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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리병이 너무 좋아요.
작은 쥬스병은 뭐 할 수 없이 버리지만
유리로 된 우유병, 반찬병, 쥬스병은 집 안에 한가득입니다.
못 버리겠어요. 그리고 너무 예뻐요. 그냥 유리로 된 병과 밀폐 용기가 너무 좋아요.
살림 ....잘 못하는데요.
병이 한가득.
남편이 지저분하다고 버리라는 걸 구석구석 숨겨놓고 있어요. ㅠㅠ
게다가 요새는 소창, 면, 광목 뭐 이런 천이 너무 좋아지기 시작해서 걱정입니다.
1. ..
'10.2.18 5:35 PM (220.70.xxx.98)전 유리병도 모자라
예쁜박스도 좋아합니다.
이거 정신적으로 뭔 문제 있는거 아닐까? 가끔 생각합니다..^^2. ..
'10.2.18 6:09 PM (114.207.xxx.7)저도 그렇다가 어느날 헤까닥 맘이 변해 다 내다버렸습니다.
님도 그런 날이 올겁니다.3. 위에
'10.2.18 7:31 PM (119.67.xxx.83)점두개님 처럼 저도 박스를 모으고 유리병도 모으고...
그런데요 다 가지고 살 수는 없어요.
유리병 중에 예쁘고 쓸만 한 것만 모으고 박스도 이젠 눈 찔끔 감고 버려요.
그리고 원단요...
얻그제 레테 벼룩에 팔아치웠어요.
만지고 쳐다 보면 행복 하지만 이젠 짐 수준까지 가서요..
내놓자 마자 나가더군요..정말 필요치 않으면 원단 안 시켜요..돈 아까비...4. 점두개님공감
'10.2.18 7:38 PM (59.19.xxx.82)저는 병 뿐 아니라 젓갈통, 마늘통 이런 거 죄다 모아놓고 살았는데(반찬 같은 거 나눠주거나 할 때 쓴다고) 안써지더군요. --;
그래서 어느 순간 다 버렸어요. 유리병은 진짜 이쁜 것만 빼곤 다 버리고요.
없으면 아쉬울 것 같아도 또 이것 저것 먹다보니 금방 또 생기더라구요. ^^5. 유리병이 좋아
'10.2.18 9:40 PM (124.216.xxx.78)저도 유리병에 홀릭해서 한가득이에요.
우유도 싼 종이팩꺼 안먹고 일부러 홈플러스까지 가서
자연이닮병우유 사서 먹고 쨈이 많이 있는데도 병이 이쁘면
또 사서 플레인 요구르트에 쨈 넣어서 남편에게 마구 멕여서 빈병 만들어서
흐뭇하게 쳐다보고 그래요.
세상의 수많은 귀신 중에 유리병 귀신이 저에게 씌었는가 봐요.6. ,
'10.2.18 9:51 PM (220.64.xxx.97)어머낫...저 방금 잼병 하나 라벨떼고 잘 씻어 말려놓고 왔는데...
저도 병이랑 밀폐용기, 스텐제품이 너무너무 좋아요.
저도 요즘 슬슬 천에 눈 돌리고 있는데...에구. 증상이 너무 비슷하네요.7. ..
'10.2.19 3:24 AM (110.8.xxx.19)빈 구두상자나 빈병 예쁜 것 좋아해서 어쩔 때는 용기가 탐나서 사기도 해요.ㅎ
깨끗이 씻어서 말릴 때 뿌듯하고요. 그러다 간수하기 힘들어 일시에 버리기도 하고요..8. ㅋㅋㅋ
'10.2.19 9:35 AM (222.237.xxx.98)저는 유리병이라는 병에 걸렸어요........ㅋㅋㅋ
9. ㅎㅎㅎ
'10.2.20 12:59 AM (125.177.xxx.48)저만 그런거 아니네요. 전 쥬스병1리터 자리 모아서 간장병 꿀병으로 다이용해요.
견출지나 색인 없음 이게 무슨 양념인지 모를때도 있어요. 그래도 깨끗하고 너무 좋구요.
계속 냄비는 스텐이나 무쇠 이런식이에요. 어쩔때는 병인지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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