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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러닝머신 말이 되나요?
안그래도 층간소음이 심한 아파트인데.. 왜 성인이 일부러 뛰죠? 그게 밤이아니고,, 낮이라도,, 왜 뛰어요?
정말 개념이 없는 것 아닌가요?
아파트에서 성인이 대체 왜 뛰죠?
1. ..
'10.2.18 4:52 PM (114.207.xxx.7)러닝머신 쓰는 아파트는 많지만 다들 밑에 방음재를 깔아 나름 성의를 표시하는데 그집은 좀 막무가네네요.
2. 흠..
'10.2.18 4:55 PM (58.122.xxx.163)왜 뛰냐는 질문은 좀,,,;;
아파트에 러닝머신 쓰는 집들 많지 않나요?
방음재를 깔아달라고 부탁하시지...
물론 그래도 어느 정도의 소음은 있겠지만요3. ..
'10.2.18 4:59 PM (218.148.xxx.212)어느정도가 아니니까 그랬지요....진동이 장난이 아닙니다.. 방음재를 많이 깔라고 관리실에서 중재를 했다고 하는데.. 진동은 그대로구요..
가뜩이나 층간소음에 취약한 아파트인데.. 생활소음도 아닌 일부러 내는 소음까지 아랫집에서 참아줘야하나요?4. ..
'10.2.18 5:01 PM (218.148.xxx.212)참.. 러닝머신말인데요.. 처음에 윙~하는 정도는 제가 이어폰 쓰고 참아보는데요... 갑자기 덜덜덜거리면서 아주 아주 큰 진동은 왜 있는 건가요? 마치 제 머리위로 세탁기 탈수통이 돌아가는 듯한,,,
5. 홈쇼핑
'10.2.18 5:01 PM (115.178.xxx.61)홈쇼핑에서도 불티나게 팔리고 연예인집 나오는거보면 러닝머쉰없는 집이 없던데..
6. 음
'10.2.18 5:06 PM (218.38.xxx.130)점둘님
처음엔 걷다가
나중엔 뛰다가
이걸 반복하거든요. 속도가 높아지면 아주 소리가 크죠.
걷고 뛰고를 반복해야 운동 효과가 더 높아서...7. 원죄
'10.2.18 5:08 PM (121.124.xxx.184)홈쇼핑이 문제예요.
사봐야 몇번 쓰지도 못하고 3개월내 수건걸이 옷걸이 대용밖에 안되는 녀석을
아랫집에는 안들리다고 뻥치고 기백만원대 제품을 얼마나 팔았는지 재주도 좋아요.
나가서 걷기하는게 더 효과적인데
비와서리 그것도 싫으면 계단오르기하면 얼마나 좋은데..
힘줘서 뛰는데 아무리 뭘 깔아도 소리가 안들린다면 그 사람 귀머거리거나 난청이지요8. 허허
'10.2.18 5:22 PM (118.221.xxx.75)아파트에 런닝머신이 가당키나 합니까..
하고싶은거 다 하고 살고 싶으면 공동주택에 살지를 말아야죠.9. ..
'10.2.18 5:49 PM (219.250.xxx.121)원래 실내에선 뛰는게 아니지요. 운동할만한 집이라면 해도 되겠지만 아파트에서 그럼 줄넘기도 해도 되나요?
방음제를 두껍게 이중으로 깔면 그나마 소음이 덜하던데...
뛸때 한번 올라가셔서 아래층 내려가서 한번 같이 좀 들어보자고 하세요. 40분이 견딜만한 시간인지.. 집에 있으면 5분도 정말 지옥같다는걸 모르나보네요...10. ..
'10.2.18 6:16 PM (58.126.xxx.237)아파트에 런닝머신이 안된다는 요새 런닝머신이 흔하게 쓰여서
말이 먹히지 않을 것 같구요.
아래 두꺼운 방음재 깔구 주의해서 사용해야겠지요.
전 뛰는 것은 아니고 걷기만 하는데 뛰면 진동이 크긴 하겠네요.
시간이나 소음차단등의 대책이 더 문제가 될 것 같네요.
아파트에 런닝머신 불가라는 말보다는요...11. 음..
'10.2.18 6:58 PM (121.124.xxx.184)하는 사람은 그게 어때?다들 그렇지라고 생각하고
듣는 사람은 어떻게 그런?,왜?도대체?라고 생각하고..
바로 윗집에서 러닝뛰니 다 그렇지하면서 덩달아 나도 뛴다는 사람의 댓글듣고싶네요.
요즘요즘이라고 말을 하는데
걸어다녀도 다 들린다는 요즘 아파트에서 왜들 자리잡고 뛰는지 이해가 안가는 사람,여기있습니다.
저두 윗집 의자소리,청소기소리는 커녕 애가 새벽4시까지 안자고 소파에서 내려뛰고굴리고해도 귀엽기만 하던 아파트서도 살아봤고
신발장앞에서 신발갈아신어도 아랫집안에 멍때리듯 울리는 소리들리는 아파트서는 살긴사는데
같이 살려면 가려가면서 해야하지않을까요?
정녕 그게 안들린다고 생각하고 하시는지 정말 묻고싶어요.
따지기 싫어서 말안하는거지..12. 엘리
'10.2.19 1:35 AM (121.162.xxx.96)윗층 사내아이가 어찌나 뛰어다니는지, 낮에 뛰는것은 참겠는데 저녁10시가 넘어도 뛰어다녀서
미칠지경이에요..이틀전 저녁 10시30분.아버지께서 조용히 좀 시켜달라고 해야겠다고 가시더니 바로 큰소리가 나더군요. 거짓말 하나 안보태고 아버지 목소리는 안들리고 윗층 부부 목소리만 들려서 처음에 애때문에 부부싸움하는줄 알았어요...저도 혹시나 하고 올라가봤죠... 아버지는 초인종 누르고 아랫층에서 왔습니다..하니 바로 문열고 멱살잡고, 밀치고했다고 황당해하셨고 팔에 살갖 좀 벗겨지시고...아주머니는 오히려 경찰에 신고한다고하고 고래고래 소리지르고해서 속이 뒤집히는줄 알았어요. 아들뻘된 사람에게 멱살잡히셔서 아부지 충격이 이만저만이 아니였어요...그집 왈 아랫층에서 번갈아가며 올라온다고해서 식구들에게 물어보니 어머니1번, 아버지는 이틀전까지 2번 올라가셨다네요. 총세번..그것도 1년에 한번꼴로...우리보고 이사가랍니다..T_T 한마디도 안하고 상종할 필요조차 못느껴서 아버지 데리고 왔어요...복수를 하는것도 유치하지만 딱 그 만큼 윗층에서 층간소음 좀 내줬으면 좋겠어요. 이틀내 잠 설치시는 아버지 보고있자니....에효..13. 엘리
'10.2.19 1:54 AM (121.162.xxx.96)그리고 시골아파트에 살고있는 동생네부부도(네살된 여자조카있음) 아랫층에서 소음이 심하다고 올라왔다고 여간 신경 쓰이는게 아니라며, 항상 딸보고 살살 걸으라고 주의주고있다고 하는 얘길들어서, 아버지도 손녀 생각해서 참아야지 참아야지 하셨어요...아..그냥 주의주겠다고 한마디만 하지...누군가 그집 시끄럽다고 주의 준 사람이 우리집 말고 있어서 그랬을까요?
런닝머신 뛰는 반복적인 소리도 상당히 신경 거슬리겠어요...층간소음 문제에 괜히 댓글이 길어졌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