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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를낳았어요...
39주 지났으니 만삭에 낳았다고봐야겠죠.
무게가 좀적게 나가서 40주 꽉 채운다 생각하고...
아무 조짐도 없었건만...
신랑이랑도 화해하지 않았건만..
아기는 기다려 주지 않데요.
진통다하고 가서 병원가선 초산에 2시간 안되서 낳았어요.
혼자서 119 부른다는건 상상도 못할지경이었지요.
아가는 낳자마자 보니 완전 아기아빠 판박이...
낳고 나자마자 아...우리 아기 업고 도망쳐봤자 아빠얼굴이 날마다 보이겠다
싶었네요.
아기 아빠와는 얼떨결에 말트고 지내고있어요.
어색하지만..
이제 둘이 한팀이니까요. 아기때문에...
어젯밤에 아기는 급히 황달로 신생아 중환자실로 들어가서
지금 조리원에서 빈침대를 보면서 글을 올립니다.
혹시 만삭이던 그여자는 신랑이랑 화해했을까?
궁금하실분이 있을런지...
3일째라 이제 젖이 돌려는데
아기가 제 곁에 없네요. 마음이 아파요.
멋모르고 누웠는 아가를 두고 돌아서는데...에효.
신랑을 똑닮았는데도
아가는 어찌그리 이쁜가요.
금방나아서 다시 안아보기를 기다립니다.
1. 축하드려요
'10.2.18 8:10 AM (221.149.xxx.90)집에서 진통 다하셨어도 병원 도착 두 시간만에 상황 종료면 정말 훌륭하십니다.
이젠 한 팀이라는 원글님의 마인드도 다행이구요.
남편분도 아마 느끼신 게 많을 거에요.
조리 잘하시고, 알콩달콩 행복하세요.2. 축하
'10.2.18 8:10 AM (118.220.xxx.200)출산 축하드려요.
전 예전 글은 읽지 못했지만 이 글만으로도 힘겨웠을 원글님 상황이 상상이 갑니다.
그래도 아기 낳고 화해도 하셨다니 축하드려요.
아기가 복덩이네요.
금방 나을 거에요. 건강하게 회복하시고 잘 사세요.3. 애 때문에
'10.2.18 8:28 AM (125.131.xxx.199)저도 출산 축하드려요..애 때문에 산다잖아요??
남편분도 마찬가지일겁니다. 서로 꽁하고 싸우고 말 안하다가도 아기가 화해를 시켜줘요.
더더군다나 아가가 아빠를 꼭 닮았다니..큰소리 뻥뻥치며 사세요.
남편앞에서 서운한티 팍팍 내시구요. 원글님 안 닮아서...어쩜 그럴수 있냐고..툴툴 거리고요.
정상적인 남자라면 내 아이 낳아준 여자에게 꼼짝 못하게 되있어요.4. .,ㅇ
'10.2.18 8:32 AM (188.220.xxx.46)출산 축하드려요~~
전 글을 못봐서 무슨일이 있었는진 모르겠으나
그래도 이제 이쁜아기 데리고 행복하게 사세요~~^^5. ^^
'10.2.18 8:51 AM (125.128.xxx.1)너무 축하드려요~ 예쁘게 잘 키우세요^^
6. 축하~
'10.2.18 8:51 AM (61.255.xxx.49)전 예전에 댓글달았던 9개월 임산부에요...정말 축하드려요! 그래도 빠른 시간 안에 순산하셨으니 얼마나 좋아요. 남편하고도 자연스럽게 화해 분위기로 가시면 좋겠네요 ^^ 남편분도 이제 아빠가 되었으니 마음가짐이나 행동이 조금씩 달라지기를 기대해봅시당~
7. 양평댁
'10.2.18 9:56 AM (59.9.xxx.62)축하드립니다^^좋은 생각만 하세요....그리고 신생아들 황달 많이 있더라구요..저희 아이도 그랬구요....엄마품으로 금새 올겁니다^^
8. ^^
'10.2.18 7:02 PM (222.98.xxx.6)축하드려요...전 아직 애기는 없지만 어느댓글에서 아이는 날개없는천사라더군요~
9. 원글이
'10.2.18 7:40 PM (222.113.xxx.97)방금 아기를 보고왔는데 회복이 빠르고 어제보다 더 큰거 같더라구요.
에휴...제앞에서는 몰라도 사람들이 아빠닮았다하니 남편도 듣기 좋은 가봐요.
우리 애기도b형이라는데 b형 두명을 키우게 생겼네요.
축하해주셔서 감사합니다..
9개월님도 순산하세요..이쁜아기 낳으실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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