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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누 결혼식에 예식장에서 뭐 입고 있어야 하나요??

질문 조회수 : 1,803
작성일 : 2010-02-18 01:15:18
시누가 결혼을 하는데
저는 예식장에서 한복을 입고 있으라네요..
신랑은 정장입는다고 하고..
저는 한복 입고 있어야 하는건가요??
원래 다들 그렇게 하시는지요?
한복이 결혼할때 맞춘 새색시 한복?^^ 밖에 없는데
그것도 괜찮겠지요? 색깔을 따져야 하는건 아닌지
궁금하네요...^^

IP : 112.149.xxx.72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2.18 1:17 AM (122.36.xxx.160)

    다들 그렇게 합니다.
    한복 입으세요.

  • 2. ...
    '10.2.18 1:17 AM (119.64.xxx.151)

    네, 거의 다 그렇게 합니다.

  • 3. .
    '10.2.18 1:17 AM (119.198.xxx.38)

    시누라면 당연 한복입어야지요.
    남동생의 결혼식에 시누가 되는 입장에서도 당연 한복이구요.

  • 4. 눈사람
    '10.2.18 1:19 AM (211.37.xxx.103)

    당의 하나 빌려서 입으세요.

    몸매 가려주고 좋을듯해요.

  • 5. ....
    '10.2.18 1:26 AM (125.176.xxx.84)

    왜 여자만 한복 입어야 하는지,,이거 정말 차별 같아요,,
    남자들 다 양복 입듯,여자들도 자유롭게 양장 입었으면
    어울리지 않는 한복을 민속복이라고 입어야 한다니...

  • 6. 새치미
    '10.2.18 1:26 AM (116.40.xxx.205)

    당연히 한복 입어야지요...근데 새색시 한복은 신부 외에는 입지 않는걸로 알고 있어요...하나 빌려 입으세요...

  • 7. ..
    '10.2.18 1:31 AM (211.199.xxx.83)

    한복입으면 하객들이 바로 가족들을 알아볼수있어 편하긴 해요..
    그리고 저고리만 다른걸로 대여해서 입으세요..새색시한복은 신부가 입는거니까..^^

  • 8. ^^
    '10.2.18 1:31 AM (222.112.xxx.10)

    새색시 한복은 피하셔야 할것 같구요~
    당의도 안입으시는게 좋을거 같아요..
    (당의는 저도 잘 모르겠는데 여기 게시판 보면 신부 외에 입으면 좀 그렇다고 다들 말리셔서요)

  • 9. ㅎㅎ
    '10.2.18 1:32 AM (222.98.xxx.189)

    저고리만 하나 빌려 입으시던지 해입으세요.^^

  • 10. 눈사람
    '10.2.18 1:34 AM (211.37.xxx.103)

    지인들 결혼식에 당의 입은 언니 동생들 패션처럼 ....

    저도 더련님 봄에 결혼이라 당의 빌려입을려고 합니다.

  • 11. 흠...
    '10.2.18 1:34 AM (61.109.xxx.154)

    아직 결혼안한 형제분들 더 있으시면 이기회에 하나 장만하셔도 괜찮을거에요
    빌려입는것보다 그게 더 싸게 먹히죠^^

  • 12. ...
    '10.2.18 3:38 AM (121.136.xxx.59)

    저는 왜 당의가 이쁘지 않은지 모르겠어요.
    무수리가 생각나요.

    저고리 짧은 그냥 한복이 저는 제일로 이쁜 거 같아요.
    옛날에 무슨 영화제 시상식때
    백건우 와이프(갑자기 이름이 생각 안나네요)가 단순한(저고리 짧은) 모양의 한복을 입고
    참가했었어요. 머리는 쪽머리 하고요.
    어찌나 이쁘고 품위가 있던지...
    다른 젋고 예쁜 여배우들의 등 파지고 가슴 파진 화려한 드레스보다
    훨씬 돋보였었어요.
    한복이 저리 이쁜 거였구나.... 새삼 알았죠.

  • 13.
    '10.2.18 7:50 AM (122.35.xxx.43)

    집안에서 안말안하면 새색시 한복입으셔도 되요.
    어머니한테 어머니 새색시 한복입을까요. 아님 대여를 할까요 하고 물어보세요..
    괜찮다고 하면 돈버는거구. 아님 대여하면 되구요.
    배자 얇고 이쁜것 까지 대여하면 더 이뻐요.ㅎㅎ

  • 14. .
    '10.2.18 8:07 AM (61.74.xxx.63)

    새색시 한복은 입지 마세요.
    대여하셔도 되고 정 뭐하면 저고리만 딴 색으로 맞추셔도 되는데...
    한복도 유행타서 오래된 건 티나구요 특히나 새색시한복은 보는 사람도 좀 그렇습니다.

  • 15. dd
    '10.2.18 8:08 AM (121.146.xxx.116)

    82보면 정말 격식을 잘 지키고 사시는분들이 많아요
    보통살림살이면..결혼할때 한복하고 그후론 정말 한복다시 하기가 힘든대..
    새색시 한복이라고..입으면안된다고..예식장에서 신부는 웨딩드레스 입고있을건대..
    사시 윗저고리만 맞추더라도 시댁에서 맞추어주지않은이상..
    비용이 들어가고 사실 빌리는 한복도 별로더군요
    돈이 많이 들어가야 빌리는것도 이쁘지..
    여하튼...
    정말.세상이 좋아진건지...

  • 16. 하나 해두면
    '10.2.18 8:18 AM (125.131.xxx.199)

    저고리만 하나 해두는거 결코 낭비 아닙니다. 전 결혼할때 하얀저고리 하나 더 미리 해둬서 유유용하게 잘 입었습니다.
    아직 출산 안하셨다면 아이 돌잔치때도 입고..친정 혹은 시어른들 칠순 잔치하게 되면 또 그때 입을수 있고요.
    몇번 안입지만 그래도 집안의 경조사엔 한복이 젤 무난해요.
    유행이니 이런거 따지지 마세요. 그런거까지 따져가며 입기엔 좀 낭비구요. 그저 한복 입었네, 저 집안에 며느리나 딸이겠거니..하고 얼굴 기억하고 이해합니다.
    한복을 입어주는건 초대받을 사람들을 위해 입는다고 이해하시면 될겁니다.

  • 17.
    '10.2.18 8:32 AM (114.204.xxx.121)

    일단 시누이 결혼식이면, 본인 집안의 가족행사 아닌가요?시부모 하객도 계시지만 친척들도 오실테구요. 시부모님 못지않게 주인이라고 생각하는데요. 다른 하객들과 잘 구분될 수 있게 한복 입는게 좋아요. 더군다나 폐백도 받으셔야 할텐데요. 그날 사진도 한두장 찍히는게 아닐텐데 내 결혼식 아니라고 옷차림 소홀히 하시면 두고두고 후회하실텐데요.
    격식, 평소엔 차릴 필요 없지만 친정이나 시댁 형제들 결혼식, 일생에 몇번 안되는데 그럴 때엔 내 돈 들더라도 갖춰줘야 한다고 생각해요. 연말 모임이나 부부동반 모임보다도 더 중요한 행사 아닌가요?

  • 18. 아마
    '10.2.18 9:00 AM (122.34.xxx.15)

    시부모님이 새로 해 주실거에요.

  • 19. 영원한 친구
    '10.2.18 10:16 AM (114.206.xxx.145)

    바로 몇주전이 시누이 결혼식이었어요.
    저 당연히 한복입었구요.
    결혼할 때 한복맞추면서 이후에도 입겠다는 생각에 녹의홍상 안하고
    분홍 치마, 회백색 저고리 맞춰서 문제없었어요... 제 동생 결혼식에도 입을 수 있겠죠...

    귀찮게 생각할 수도 있고, 돈낭비라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현대화된 결혼식에서 찾아볼 수 있는 얼마안되는 전통적인 요소라 나름 의미가 있다고 생각해요..
    물론 남자들도 한복 입으면 더더더 좋겠지만요.. ^.^

  • 20. 고독
    '10.2.18 10:27 AM (202.31.xxx.226)

    언제 어느 자리에서나 스스로 준비하고 차려입은 만큼(명품 이런거 아니구요..) 대접받는거라 생각해요..

    찾아주시는 손님들을 위해서도 한복입으시는게 좋을듯..

    위에 어느분 말씀처럼 저도 나중에 시집갈때 저고리를 하나 더 맞춰야겠네요..

  • 21. ..
    '10.2.18 11:25 AM (110.14.xxx.110)

    우리 풍습이 그러니 남녀 차별까진 그렇고 싫으면 안입어도 됩니다
    그냥 한복입는게 보기도 좋고 그렇단거죠

  • 22. 풍습은무슨..
    '10.2.18 1:49 PM (202.20.xxx.254)

    모든 사람들이 한복 입는게 예쁘다고 생각하는 건 아니죠. 글쎄.. 나이 들어서 양장 입은 모습이 어색해서 한복 입는다면 몰라도, 무조건 한복 입어야 한다..그건 아니라는 생각이 드네요.

    저희 시댁이 자유로와서 그런가, 사촌 시누이 사촌 시동생 결혼식에 한복 입으라는 얘기 없으셨고 안 입을 생각입니다. 혹시나 싶어서 맏며느리인 형님이 확인하시던데, 제가 옆에서 더 펄쩍 뛰었네요. 아니, 왜 한복 입을려고 하시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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