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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도 남자들이 자식이나 가족에 대한 사랑표현이 더 세심하지 않나요?
저희집포함 제가 아는 전라도 고향이신분들의 특징이
특별히 권위적이지 않고 자식들에게 다정다감 하고 집안일도 잘 도와주시는거 같아요.
지역적 특별한 성향인가 싶은 생각도 들구요..^^
보통 어떤가요?
1.
'10.2.18 1:10 AM (125.181.xxx.215)저는 전라도 출신중에서 성질 드럽고 못됐고 어릴때부터 매춘부한테 들락거리던 남자 알아요.
또 한명의 전라도 출신중에서 성질이 난폭한 남자 알아요. 사람 나름이겠죠.2. ...
'10.2.18 1:13 AM (119.64.xxx.151)아유 그런 게 어디 있어요? 다 사람 나름이지...
3. ..
'10.2.18 1:17 AM (58.141.xxx.195)제가 아는 전라도 남자들도 좀..사근사근하다할까요?
다정다감한 스타일이예요
헌데 저도 사람 나름이라고 생각해요4. 지역색있어요
'10.2.18 1:24 AM (61.109.xxx.154)경상도 남자들 무뚝뚝한거마냥....
전라도 남자들 자기가족 엄청 챙깁니다......5. ..
'10.2.18 1:25 AM (123.214.xxx.60)맨 윗분...꼭 그렇게 독한 댓글을 다셔야 하는지....
6. ....
'10.2.18 1:26 AM (220.255.xxx.29)전라도 출신인데 전혀 못 느끼고 살았습니다.개인차입니다.
7. delvaux
'10.2.18 1:26 AM (119.71.xxx.196)그런 것 같더군요. 제가 아는 광주분도 평소에는 남에게 좀 무뚝뚝하고 그런데 가족에 대한
사랑은 굉장하더라고요.
그리고 광주가 전국에서 신생아 남녀 비율이 가장 균형적이라는 건 맘에 들더라고요.8. 사람 나름 같아요.
'10.2.18 1:27 AM (114.204.xxx.189)저 전라도토박이구요
남편도 전라도 토박입니다..
고리타분하고...고집 세구요..보수적입니다.
집안일...잘 안도와줘요.<맞벌이 해도 마찬가지>
그나마 아이가 둘이라 제가 체질이 저질이라서 자기가 보기에 좀 더러우면 청소기는 밀어줍니다 ㅡㅡ;;
근데..와이프 자식들 챙겨주는건 인정합니다..ㅎㅎ 그러니 살죠..ㅋㅋ
그런데 요즘 다 자기 가족들은 엄청 챙기지 않나요
그건 서울쪽이 더 심한거 같은데..^^9. ....
'10.2.18 1:29 AM (218.39.xxx.120)전라도 남자가 더 가족적이고 자상하다..?
가정적인 남자가 다른지역보다 전라도에 더 많다? 이건 아닌거 같은데요
아버지는 점잖게 집안일에 손하나 까딱안하고 밖에서 돈벌어오는일도 힘들다 싫어하고 한량처럼 동네아저씨들하고 어울려서 놀고
어머니들만 죽어라 농사짓고 장사하고 아이들 밥먹이고 그러다 속병앓고...
제경험상 (이상하게도) 집안일이나 육아는 여자들에게 전가하는 전라도 남자들이 많던데.
가부장적인 남자 전국방방곡곡 도처에 널려있는게 현실이에요10. 윗님..
'10.2.18 1:31 AM (114.204.xxx.189)우리 아버지 세대땐 다 그렇죠^^:;
지금 젊은세대하고 또 틀리겠지요..^^
울 시부모님도 전라도 시골에서 평생 농사지으시며 사시는데
아버지는 집안가사쪽일은 손도 까딱 않하는건 맞는데 평생 죽으라고 두분이서 열심히 사셨는데요^^:;11. **
'10.2.18 1:33 AM (114.202.xxx.222)울 남편 전라도 난 충청도 지역적으로 생각하지 마시고 집안 어른들을 보시면
보일것 같아요 울 아버님도 자상하시고 남에게 신세지지 않으려는 마음 자식들에게
아주 헌신적이신것 같아요 물론 부부 금술도 좋았던것 같구요 우리 충청도 오빠들 별로
부인 잘 챙기는편은 아니예요.12. ..
'10.2.18 1:34 AM (112.144.xxx.239)전라도 쪽 남자들이 잘하는건 모르겠는데,
경상도 남자 뻣뻣한건 확실한건 같더라구요 (물론 예외는 있겠지만 )
그런 분위기가 없다고 할순 없죠~13. ...
'10.2.18 1:37 AM (207.252.xxx.132)저희친정은 경상도쪽,
저는 광주남자랑 결혼했어요.
네...말씀처럼, 무지 가정적입니다.
자기는 하나도 꾸밀지도 모르고, 돈 쓸줄도 모르면서 와이프랑 아이에게는 헌신적입니다.
벌레 하나 죽이지도 못하는 착한 사람이고요.
착하고, 성실해서 좋은데, 너무 집밖에 모르니 사회성이 떨어져 답답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결혼 20년동안 후회한적은 거의 없어요.
하지만, 우리 시아버님은 또 다르더라구요. 우리 시엄니한테 잘 못해줘요.
사람마다 다르다는거가 맞겠지요.14. 제가
'10.2.18 1:37 AM (220.117.xxx.153)본 사람들이 다 그런건 절대 아닌데요..유독 튀던 두분이 다 전라도 분들이네요,,
근데 그분들은 정말 정도가 지나쳐서 다들 눈쌀을 찌푸리던 분들이구요,,
다른분들은 그다지 ,,,
여자분들은 확실히 음식은 참 잘하시던데요,,,^^15. ㅎㅎㅎ
'10.2.18 1:37 AM (222.98.xxx.189)친정아버지 눈에 띄게 살갑게 구시는건 아닌데 뭐랄까....자기 가족이라는 개념자체는 아주 뚜렷해요. 할머니 모시고 살았지만 마마보이는 절대 아니었어요.
윗님 말씀처럼 엄마에게도 역시 다정다감은 아니어도 살림이니 육아니 경제니 모든것을 일임하고 인정해주었어요. 나는 네 엄마를 믿는다....그러셨어요.16. ...
'10.2.18 1:37 AM (122.35.xxx.14)경상도 남자 무뚝뚝하다는것도 옛말이구요
사람나름입니다17. 저도
'10.2.18 1:38 AM (211.55.xxx.10)그런생각 많이했어요
전라도 남자들이 아내나 자식들에게 무척 헌신적이고 잘하는거 같다구요
개인적인 의견으로는 충청도 남자가 남편으로 제일 별로인거같구요..
제 부모님들도 예전 분들이시라 전라도에 대한 편견이 있으셔서 저 어렸을때부터
전라도 남자랑은 결혼할 생각도 하지말아라 하셨었는데, 성인이 되고 사회생활 하면서
여러 사람들 보고 겪어보니 전라도 남자 매력있어요~18. 새치미
'10.2.18 1:41 AM (116.40.xxx.205)전라도에서 태어나 전라도 남자들밖에 보지 못해서 남들과는 비교는 못하겠고 암튼 아빠, 시아버지, 남편까지 하나같이 가족 위하고 자식들에게 헌신적인건 맞는것 같아요...근데 모든 남자들이 자기 가족은 다 그렇게 대하는거 아닐까요?제가 전라도 남자와 살아서 당연하게 여기는 건지 모두가 그러는건지 헷갈리네요...
19. ...
'10.2.18 1:50 AM (207.252.xxx.132)새치미님...
모든 남자가 그러는건 아니예요. 예를 들어 우리 친정 아버지, 그리고 그 형님...다 식구들은 잡으면서 밖에나가서는 천사표였어요. 서울출신이고요.
외가는 경상도였지만, 반은 괜찮았지만, 외삼촌 하나는 와이프 두들겨 패고, 집에 키우던 강아지 화난다고 집어던져서 그자리에서 기절시킨적도 있고요...그 삼촌은 인간 말종...다행히 지금은 사라져서 어디에 살고 있는지도 모르지만...
암튼 못된 남자들도 많아요...좋은 남자들도 많지만,,
결론은 지역이 아니고, 사람마다 다릅니다.20. ...
'10.2.18 1:52 AM (118.220.xxx.200)사람 나름이 맞겠죠.
근데 비율상 다정한 사람이 좀 더 많긴 한 거 같아요.
국가별로도 이태리 남자는 바람둥이, 독일 남자는 무뚝뚝, 뭐 그렇지만 다들 사람나름이잖아요.21. 제 남편도
'10.2.18 1:55 AM (123.111.xxx.19)전라도인데, 보수적이예요. 근데 가정에 대한 책임감과 헌신은 맞는 것 같아요.
대신에 여자와 남자의 역할구분을 너무 할려고 해서 짜증났는데 나이들면서 많이 개화되었어요.
전 갠적으로 아들만 둘인 엄마로서 이기적인 생각인지는 모르겠지만, 다른 건 몰라도 며느리는 전라도 여자 괜찮은 것 같아요..울 시어머니나 시누이들보면 자기 가정과 남편에대해 납짝 엎드려서 최선을 다하고 음식 솜씨도 좋고...그렇더라구요. 그리고 그런 삶에 무지 만족하고..
시어머니가 시누이들을 그렇게 키우셨더군요. 여자는 남자를 보필하고 최선을 다해야한다는 그런 마인드로요. 첨에 시집가서 적응 무지 않되었고, 그런 것 보고 자란 남편이랑 무지 싸웠는데 나이드니 서로 절충하면서(울 남편이 보면 기가 차 하겠지만..ㅋㅋㅋ) 살게 되더군요..^^*22. ...
'10.2.18 2:08 AM (77.177.xxx.156)전 경상도 여자인데요, 경상도 남자들 무뚝뚝하고요. 특히 사투리 센 분들은 제가 듣기에도
좀 억세게 들려요. 그리고 제가 아는 전라도쪽 남자분들은 좀 다감한 것 같아요.
전라도 여자분들은 음식을 잘 하시는 것 같구요.
근데 제가 아는 분들만 그런지 성향이 그런지는 잘 모르겠네요.23. ...
'10.2.18 2:28 AM (220.88.xxx.227)저의 친할머니(전라도) 외할머니(이북출신 경상도) 공통된 말씀으론 전라도 남자는 다정다감하고 가정적인반면 경제력 없는 한량이 많고 경상도 남자는 무뚝뚝하고 가부장적이지만 경제력이 강하다 라고 하시더군요.
그래서 전라도 여자가 억척같고 경상도 여자가 순종적이라는 말 많이 들었어요.
근데 제가 보기엔 사람 나름인 것 같아요. 할머니 시절엔 어땠는지 모르지만요.24. ..
'10.2.18 2:32 AM (110.8.xxx.19)경상도 싸나이 어쩌구 좀 좋은 뜻으로 하는 말 같은데
경상도 남자들이 겉으로만 대범한 척하지
실상은 엄청 치사쪼잔하더라는 선입견을 갖게 해준 울아버지..25. ㅇ
'10.2.18 2:39 AM (125.186.xxx.168)보수나 마초성향이 상대적으로 덜하니까 그렇겠죠? 도덕성이나 성격의 개인차는 다들 있겠지만, 분위기가 덜 권위적이라 그런지, 좀 자식들을 티나게? 예뻐하는거 같기도해요.
남자들의 생활력에 대해선 아마...바닷가쪽에선 여자들이 훨씬 일을 많이하기때문에 그런말이 나오는듯..26. ㅇㅇ
'10.2.18 2:41 AM (61.83.xxx.174)집집마다 다른거 아닐까요?
전라도 분들은 참 유난스러운것 같아요.
가끔씩 전라도 여자가, 전라도 남자는 이런 글 올라올때보면...
꼭 다른 지역보다 나은점을 강조하려는것 같아서...
사근하고 가정적인거야 서울,경기도 따라갈수 있나요?
충청도 남자분들은 얼마나 순하고 점잖고 속정깊은데요.
제가 경험하거나 보아온 전라도 남자들은 편협하고 뒤끝 안좋은 분들이 많아서
가정적인지 어떤지 잘모르겠던데...자기집에 들어가면 마누라 궁둥이는 잘들 두드려주나...
화나면 자기마누라 의자로 두드려패는 전라도남자도 본적이 있어서..ㅋ
다~ 사람 나름이죠, 뭐.27. ㅋㅋㅋ
'10.2.18 2:41 AM (123.111.xxx.19)남자들 거의 만퍼센트가 겉은 큰소리 땅땅 허세, 속은 소심하고 밴댕이예요..ㅎㅎㅎ
전 대한민국이 평균적인 여성의 자질이 뛰어나기에 이만큼 산다고 봅니다.
대한민국 아줌마들처럼 능력있고 생활력 강한 무더기 여자들은 세계에서도 찾아보기 힘들거예요. 딴나라엔 가다가 한명씩은 있겠지만...ㅎㅎㅎ28. ㅇㅇ님
'10.2.18 2:48 AM (123.111.xxx.19)전라도 남자 괜찮다고 하신 분들은 저를 포함해 전라도 사람들보다 다른 지역 사람들이 많은 것 같은데, 왜 비약을 하시나요?
맞아요 경기도는 모르겠지만 서울 남자들이 최고예요. 제가 생각해도...
전에 울동창들 모여서 내린 결론이 그래도 서울 남자가 최고다였어요...^^*
그렇다고 전라도 남자 폄하하고 충청도 남자 올리는 님도 유난스럽기는 마찬가지네요.
모든 남자들을 다 만나볼 수 없고 자기 주변의 경험에서 나온 것이기에 일반화는
곤란하지만 저는 전라도 남편 만나서 그래도 이정도 남자면 괜찮지 싶어서 댓글 단거구
울 시아버지도 그렇고..시가 남자들 보면 좀 그런것 같아요..
님이 만나신 전라도 남자들이 편협하고 뒤끝 안좋은 분들이 많다니 인복이 좀 없으신가보네요.29. ㅋㅋ
'10.2.18 2:55 AM (119.71.xxx.196)ㅇㅇ님 같은 분들 이 사회에서 종종 볼 수 있죠.
전라도에 대한 원초적 반감을 가지신 분.
보니까 댓글 단 사람들은 아예 전라도 사람으로 단정하려 하는군요.ㅋㅋ
이런 사람들은 타지역 사람들이 전라도에 대해 좋게 말하는 것은 있을 수가
없는 일이라 생각하죠. 자신의 생각을 기준이라고 생각하니까..30. ㅇㅇ
'10.2.18 2:59 AM (61.83.xxx.174)123.111.91.님 제가 뭘 그렇게 비약했나요?
전 그냥 다른 지역들도 그에 못지 않더라 얘기를 한것 뿐인데..
그리고 제가 경험하거나 본 전라도 분들은 그렇지 않더라를 얘기한거지,
전라도 남자 전체를 폄하해서 말한게 아닙니다.
지역에 따라 사람들이 그렇더라기보다 개개인 차가 있다는걸 말하고 싶었던것 뿐이에요.
그리고 전라도 분이신 님이 남편분이나 시아버님을 가지고 제가 뭐라고 한것도 아닌데...
님이야 말로 유난스러우시네요, 무슨 자기집안 사람들 공격했다는것 마냥...
자격지심 있으신건지...?? 뭘 좀 오해하시는것 같아 말씀드려요.
그리고 제 인복에 대해 말씀하셨는데, 그리 좋지도 나쁘지도 않은 평범한 수준이라고 생각해요.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다 보니 이제는 사람도 다 거기서 거기라는 생각도 들고..ㅎㅎ31. 지역색, 분명 있죠
'10.2.18 3:02 AM (210.121.xxx.67)여자들도 물론, 개개인이 다르지만..분명 여자끼리 더 잘 통하고, 이건 여자다 싶은 거
분명 있잖아요..워낙에 지역색이 악용돼서 그렇죠.
저 순수 서울 토박인데요, 지역색 느껴요. 재밌는 건, 최고의 찌질이도 신사도 모두
전라도 남자였다는 거. ^^ 사실 부산이 경제적으로 부흥해 그렇지, 정말 항구 기질이랄까..
그런 거 느껴요. 최고 찌질이가 전라도 항구 출신이었어요. 항구, 거칠죠..신사는 전주..
어떤 윗분 말씀처럼, 경상도가 보수적인만큼 확실하게 경제권에 대한 책임감도 강한 것 같고
전라도가 다정한만큼..한량도 좀 있는 듯. 독하기는 경상도가 독하다는 거 느끼거든요..
기본적으로 한국 남자들, 다 자기 이권이니까..남녀차별에다 보수적이죠.
하지만 이 역시, 어떤 윗분 말씀처럼..전라도는 자기 식구들을 훨씬 다정/끈적/질척..?
저는 '깍쟁이 서울내기'라..전라도 사람들 정겨운 것 같다가도..너무 사적인 선이 없어서..
시댁에서 바라는 게 많다던지..그런 분위기? 경상도가 위압적으로 명령한다면,
전라도는 정으로 바란달까요..그런 게 있더라고요. 경상도는 직선적으로 용돈 내놔라 식이고..
저는 강원도 사람은 스물 다섯에야 처음 봤는데, 좀 기죽어 있는 듯한 분위기..참 선한데..
충청도는..확실히 순한듯 우유부단한듯 그런데..참 도덕적이랄까요..양반 동네랄까..
분명히 지역색은 있어요..다른 건 다른 거죠, 차별을 말아야지 차이는 무시하면 안 돼죠.32. ㅇㅇ
'10.2.18 3:04 AM (61.83.xxx.174)ㅋㅋ님 황당합니다.
전라도에 대해 제가 달리 악감정을 가질 이유가 없는데...
원초적인 반감은 또 뭔가요?
댓글 단 사람들 전부다 전라도 사람으로 보지 않습니다.
타지역 사람들이 전라도에 좋게 말하든 나쁘게 말하든 제 개인적으로 무슨 상관이 있겠습까?
그리고 제 생각이 전부가 아닌데 그걸 기준으로 주장을 펼 일도 없구요.
연이어 황당하네요.
댓글로 여러회원님들 불쾌하시게 한거라면 삭제하겠습니다.33.
'10.2.18 3:10 AM (125.181.xxx.215)oo님/82에 보면 독해력이 딸리는지 엄한 트집잡으면서 물고 늘어지는 사람들 있더군요. 내가 봐도 oo님 글에 별 문제 없어보이는데.. 이상하게 비꼬아서 해석하는 재주가 비상한 사람들 꼭 있어요. 병인듯..
34. 지역색
'10.2.18 3:27 AM (211.214.xxx.177)저도 지역색에 대해서 윗님 말씀에 동의해요. 지역색이란게 일종의 문화죠. 민족성도 그렇고.. 그걸 정치적으로 해석하는 사람들이 있어서 문젠데, 거기 넘어가면 너무 단순한거고.. 아무튼 지역색 관련해 얼마전 어떤 나이 지긋한 남자분한테 듣고 배꼽을 잡은 얘기가 있어요.
남편 사업이 망하잖아요? 마누라들 반응이 지역마다 다르대요.
이북 여자는 '당신 그동안 수고 많았으니, 이제부턴 내가 벌갔시요.' - 막강한 생활력
서울 여자는 '이제 우리 어떻게 살아요 여보. 차라리 같이 죽읍시다' - 여자답긴 한데, 급할때 도움 안됨
경상도 여자는 일단 한 상 잘 차려준대요. 그런데 자고 일어나보면 도망가서 없대요.. - 대참
전라도 여자는 한숨을 푹 쉬고선 방에서 뭘 가지고 나온대요. 알고보니 그동안 모아둔 비자금. 내 비록 몰래 비자금을 꿍쳐두긴 했지만 다 가족을 위한 거였으니, 이걸로 재기하라고...^^
그래서 결론은 '마누라는 전라도 마누라가 제일이다'였답니다..^^
남편, 가족 끔찍하게 알고, 솜씨 좋고, 이런 전라도 여자분들 많이 봐서 저도 약간 공감이 되었답니다. 근데 너무 자기 식구들만 아는 것도 좀 답답할땐 있어요..35. ..
'10.2.18 3:28 AM (58.141.xxx.195)61.83.118님..
님이 댓글에 댓글단 사람들을 전라도 사람으로 매도했잖아요
(참고로 친정어머니는 서울 친정아버지는 경기도랍니다. 전 상관없어요)
전라도 사람들이 전라도 올리면서 다른지역 내린다면서 님도 님댓글에서 똑같이 하셨네요
그냥 자기주장을 펴세요. 근거도 없이 다른사람의 의견을 깍아내리시지 마시구요
그리고 삭제하지 마세요. 그 댓글에 댓글 단 사람들 무색해지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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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집마다 다른거 아닐까요?
전라도 분들은 참 유난스러운것 같아요.
가끔씩 전라도 여자가, 전라도 남자는 이런 글 올라올때보면...
꼭 다른 지역보다 나은점을 강조하려는것 같아서...
사근하고 가정적인거야 서울,경기도 따라갈수 있나요?
충청도 남자분들은 얼마나 순하고 점잖고 속정깊은데요.
제가 경험하거나 보아온 전라도 남자들은 편협하고 뒤끝 안좋은 분들이 많아서
가정적인지 어떤지 잘모르겠던데...자기집에 들어가면 마누라 궁둥이는 잘들 두드려주나...
화나면 자기마누라 의자로 두드려패는 전라도남자도 본적이 있어서..ㅋ
다~ 사람 나름이죠,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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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선 집집마다 다른집인걸 아셨던분이..밑에선..........36.
'10.2.18 3:41 AM (125.181.xxx.215)그부분만 콕 집어서 보니까 또 그렇네요. 하지만 결론적으로 맨끝에 사람 나름이라고 써놓으셨잖아요. 부분을 말고 전체를 보면 문제없어보이고 그렇네요. 원글님 고향이 전라도라니까 아마 원글님을 칭한 부분같아요. 그걸 댓글쓴 사람을 칭한걸로 해석하면 오해이지 않을까요. 저도 엄한 트집을 잡혀봐서 본의 아니게 나서봅니다.
37. .
'10.2.18 4:03 AM (119.64.xxx.14)아무 상관없는 저도, ㅇㅇ님 댓글 보는 순간, 전형적인 '전라도에 반감가진 경상도 사람'인거 딱 알겠던데요.
아니신척 해도 글에서 다 티가 나요. 맨끝에 사람 나름이라는 말은 앞의 내용과는 전혀 연결이 안되는 끝맺음이네요
서울 경기 남자는 사근하고 가정적이고, 충청도 남자는 순하고 점잖은데, 전라도 남자는 편협하고 뒤끝안좋고, 마누라 의자로 두드려 패는 사람도 봤지만, 사람 나름이라.. ㅎㅎ
뭐 여기 댓글 읽으시는 분들이 바보도 아니구요. 뭘 계속 댓글 다시면서 자기는 반감이 없다고 그러시는지 ㅡㅡ;38.
'10.2.18 4:30 AM (125.181.xxx.215)이런식이군요. 자기가 보고싶은대로 해석하고서는 딱 보면 안다. 이렇게 우겨버리면 더이상 대화가 안통하죠. 답이 없음. 자신의 시선이 왜곡된걸 모르고 자기 눈에 일그러지게 보이는게 진실이라고 믿어버리면 답이 없어요. 근거없이 이런식으로 엄한 사람을 모함하고 음해하는건 굉장히 위험한 일이예요. 하지 말아야할 행동이라고 생각되네요. 저분이 그런 경상도 사람일수도 있고 아닐수도 있는건데, 제가볼때는 딱보니 안다고 원글에 없는 자기 해석을 맹신하는 분들이 굉장히 위험한 분들같네요. 진실이야 모르지만, 아니라고 해명하는 글까지 싹 무시하고 계속 우기는건 좀 답이 없어보이네요.
39. 어이가 가출했음
'10.2.18 4:30 AM (211.204.xxx.19)그러니까 ㅇㅇ님이 보기에는 전라도 사람들은 "꼭" 다른 지역보다 나은점을 강조하려는 것 처럼 보인다 그거지요? 참 유난스럽게도요.
근데 다 사람 나름이긴 해요. 그렇죠?40. ㅋㅋ
'10.2.18 4:47 AM (119.71.xxx.196)ㅇㅇ/왜 흥분하세요?
님이 쓰셨잖아요.
"전라도 분들은 참 유난스러운것 같아요.
가끔씩 전라도 여자가, 전라도 남자는 이런 글 올라올때보면...
꼭 다른 지역보다 나은점을 강조하려는것 같아서..." <---이렇게요.
이건 댓글 단 사람들이 전라도 사람이라는 뜻이잖아요?
전 님이 쓴 것만 보고 판단했을 뿐입니다.
님이 오해라고 생각하신다면 남에게 오해를 주는 방식으로 글을 쓰지 마세요.
이렇게 말하고는, 사실 내 말 뜻은 그게 아니었다. 오해다... 라는 말
어디서 참 많이 들어본 것 같아서요.41. 어이가 가출했음
'10.2.18 4:53 AM (211.204.xxx.19)빙고!!!!!! ㅋㅋ 님
저도 본인이 그렇게 말을 해놓고 그런 뜻이 아니었다 오해다 하던 누구 생각났는데 ...^^42. ㅋㅋ
'10.2.18 4:54 AM (119.71.xxx.196)그리고 전라도에 대해 달리 악감정을 가질 이유가 없다고 하셨는데..
님이 단 댓글만 놓고 보면 악감정이 있다는 걸 충분히 느낄 수가 있습니다.
님이 쓰셨잖아요. 편협하고, 뒤끝 안 좋고, 남 두들겨 패는..이라고..
이렇게 부정적인 표현들만 열거하시고 악감정 없으니 오해 말라니..
님이 오해라고 생각하신다면 남에게 오해를 주는 방식으로 글을 쓰지 마세요.43. ㅋㅋ
'10.2.18 5:14 AM (119.71.xxx.196)125.181.26.xxx /제가 님에게 "참 편협하고 뒤끝있네요."라고 말한 뒤 나중에
"사실 그런 뜻은 아니었어요. 님은 무난한 분이세요."
라고 말하면 '아, 이 분은 나를 무난하게 생각하시는구나.'
라고 생각하실 겁니까?
그냥 웃음이 나오네요..
전 님이 더 위험해보여요.
첫 글에 대한 해석은 제대로 못 하면서 해명글만 본심이라고 믿는..
그러나 사람들은 첫 글 또는 첫 마디를 본심으로 생각합니다.
할 말 다 해놓고 마지막에 "사실은 그렇지는 않습니다." 라고 한마디만 하면
그게 본심이 되나요?
그리고, 부분 말고 전체를 보면 문제가 없다고 하셨는데..ㅋㅋ
맨 첫 줄과 맨 아랫 줄만 "집집마다 다른 거 아닐까요?" "사람 나름이죠" 라고
되어있습니다.
님은 부분과 전체를 거꾸로 해석하시네요?44. ..
'10.2.18 6:08 AM (125.139.xxx.10)남편이랑 전주에 살아요. 전 어려서부터 전주에 살고 있어요.
남편은 전북사람이예요
본인에게는 10원도 안쓰는데 내색없이 배려해요
그런데 이벤트 이런것은 정말 없어요
제 주변 남편들 대부분 그래요. 전주가 워낙 조용한 고장이라 그런가봐요
전라도도 남도와 북도는 기질이 많이 다를거예요. 남도 사람들은 좀더 표현이 강한것 같아요45. ....
'10.2.18 7:13 AM (115.136.xxx.205)전라도가 다른 지역에 비해 산업화가 늦게 되어서 전통적 가족 분위기는 타도보다 더 강해요. 전라도 사람들 특징이 처음 본 사람들에게도 잘 대해요. 그래서 오해를 많이 사더군요. 나중에 뒤통수 친다고.
46. 전라도녀
'10.2.18 7:31 AM (61.255.xxx.144)우리집은 모두 전라도인데...가족애는 있어요.
벗....남자는 서울 남자가 최고라는.....
우리 아들이 서울 남자라는게 자랑스러울 정도로....ㅋㅋ
저쪽 경상도 남자들은 개인적으로 별루...
이제껏 만나 온 경상도 남자들 모두 다 다정스럽지가 않았다는...지극히 개인적 생각임다47. ㄱㅡㄱ
'10.2.18 7:37 AM (124.54.xxx.19)저희 고모는 전라도 남자랑 연애를 했고, 결혼말이 오갔는데 결국에는 파토났어요.
전라도 남자라는 말을 듣고 할머니가 일언지하 집안에 발도 못들이게 했어요. 지금 교장이 됐을라나,,
저희 집안에 전라도 사람 한명도 없어서 잘은 모르겠지만 제가 사회생활 겪어본 바로는 딱 일이년인거 같아요. 잘하다가 꼭 뒷통수 친다할가? 좀 너무 많이 친하려고 하는데 부담되고, 생활력이나 음식은 다른 곳보다 낳을지 몰라도, 전 전라도 사람들 무서워요. 자기들끼리만의 뭉치는 그런것도, 살아생전 할머니가 그러셨어요. 전라도 사람들은 뒤통수 치니까 절대로 아는척도 하지말고 사귀지도 말라고요. 사람나름이겠지만 어려서 부터 듣고, 할머니 딸이 그렇게 좋아서 울고불고 하는데도 경상도 남자는 결혼시키면서(그러고 보니 경상도도 무척 싫어하셨지만,
할머니도 한풀이 꺽이셨는지 경상도 사위 보셨어요) 전라도 남자와 결혼 못하게 막으시는거 봐서 그런지 저도 편견이 많네요. 또 주변에서 봐도 전라도는 지역색이 도드라져요. 그래서 전라도라고 궂이 말을 안해도 다 느껴집니다.
한국에 살아도 여행도 전라도는 별로 안가봤고, 음식이야 몇번 먹어봤지만 이상하게 낯설고 그래요.48. 오늘도
'10.2.18 7:38 AM (115.128.xxx.103)어김없이 댓글전쟁이군요....
다른건몰라도 전라도남자분들 가족(자기)은 끔찍히
챙기더군요49. ^^
'10.2.18 7:44 AM (221.159.xxx.93)나름입니다
50. ㅎㅎ
'10.2.18 7:45 AM (220.90.xxx.223)전라도라고 굳이 말 안 해도 다 느껴진다고요?
ㅋㅋ 지역색 안 도드라지는 곳이 어딨어요. 그런 걸로 따지면 딱 들어도 목소리 쩌렁쩌렁 울리며 말하는 경상도 남자분들 목소리는 어디 가도 티가 제일 나더만.
그리고 어디 지역 출신이라고 사람도 제대로 안 보고 발도 못 들이게 하는 그 대단한 마인드는 정말 존경스럽네요. 그게 자랑이니 후손들이 배울만하겠어요.51. ㅎㅎ
'10.2.18 7:50 AM (122.37.xxx.181)저는 엄청 권위적이고 보수적인 경상도 집안에서 자랐고 전라도(그것도 남도)집안에 시집갔는데요... 전 결혼전부터 경상도 남자랑은 결혼 안한다 생각했어요. 보수적이고 권위적인데 질려서...그리고 전라도 남자랑 결혼했는데 남편은 가정적이고 저에게 다정합니다. 그런점은 마음에 들지만 타인에겐 너무 냉정한 면이 있어요. 남한테 퍼주다시피 하는 아버지와 어머니 밑에서 자란 저로선 너무 야박하고 사회성 없어 보이는 건 단점이에요. 시아버님은 다정해보이지만 분별없고 가정적이라기엔 주변사람을 고문하는 성격이라.. 시숙은 가정적인 것 같으면서 말씀하는 건 다혈질적이고 좀 폭력적으로 들릴 만큼;; 남도 지방이라 기질이 달라 그런가.. 그 두분 보면 별로 아닌가 싶다가도 그래도 신랑보면 가정적인 면에 참는 기질이 있어 괜찮아 보이기도 합니다.
그리고 저희 집안 경상도 여자들 다 경제력 장난 아니세요. 친정어머니는 지금 나이에 다시 공부하셔서 아이들 가르치시고.. 외할머니 할아버지 공무원이셔서 그럴 것 없으셔도 평생 자신이 만든 돈으로 자식들 뒷바라지 하시고...
시어머님은 아버님 사십대에 퇴직하셨는데 두분다 노시면서 자식만 바라보며 사세요.
두분다 돈달라 자식에게 신세지는 거 당연하고..
신랑 결혼할 때 전라도 여자가 시부모 공경잘하고 살림 잘한다더라고 결혼하라하셨다는데 정작 전라도 출신 큰형님은 결혼 이십년차가 되도록 요리할 줄 아는게 하나도 없으십니다-.-
다들 여기는 그렇다더라 무슨 도는 그래 하면 편견이 심해지는 것 같아요.
요즘같이 왕래가 많고 교통이 편리해진 시절에는 희미해지는 특성인 듯 해요.
개개인의 인성이 중요하지요52. 전라도
'10.2.18 7:52 AM (122.35.xxx.43)남자뿐만 아니라 여자분들도 가족 엄청 챙겨요.
그 가족의 범주에 들어가면 행복하지만 안들어가면 아이쿠야..합니다...53. 아.. 또
'10.2.18 7:58 AM (122.37.xxx.181)저희 집이 안동양반 항상 강조하는 정말 보수적이신데 반해 아랫세대에는 많이 개명시키려하는 게 있어요. 제사도 형식은 치르나 가장 빠르게 축소시키고 일하고 공부하는 며느리 반기고 후원해주고 애도 키워주려하고..사촌들이나 저희집봐도 자식신세 안지려하고 후원해주려하고... 시댁은 거기만 특이한 건지 아직도 저더러 일나가는 거 달갑지 않고 애나 키워라.. 무조건 많이 낳아라 돈은 시숙내외가 보태줄거다(형님이 들으면 얼마나 싫으시겠어요) 등등 자식신세 너무 당연하게 지시며 아들낳은 유세가 많고 경우와 염치가 없으셔서. 이것도 지역 특성은 아니고 집안대 집안 분위기인 것 같은데;;;
경상도 집안도 저희세대로 오니 괜찮아 지더라는 것. 시집생각하면 가정적인 남자라도 다 떄려치고 싶을 떄도 있다는 거에요..54. 경상도 분들
'10.2.18 8:00 AM (220.75.xxx.180)가부장적에 권위주의 상당하지요
뭘그리 잘 났는지
경상도 시댁어르신들, 남편까지 질립니다.
저도 대구서 나고 자랐지만 제 딸들은 경상도,전라도 떠나서 가부장적이거나 권위주의 남자한테는 시집보내고 싶지 않아요
우짜동동 집안보다 집안어르신보다 가족(처자식)을 소중하게 배려하는 남자랑 결혼시키고 싶어요
더불어 딸들도 배려있는 인간으로 키우고...55. 으흐
'10.2.18 8:04 AM (58.121.xxx.164)저 전라도에서 태어나고 자라고, 지금도 전라도에서 살고 있는데,
솔직히 기분이 좀 뻘쭘해지네요,
살짝 기분도 나쁠라고 하고요,
제 주위 사람들 천지 차이입니다.
내 가족들부터 시작해서요,,
사람마다 다른 것을 일반화해서 이렇다 저렇다 말씀들 하시는데,
그건 좀 아닌 것 같습니다.
제가 느끼는 외부 사람들에 대해 한 번도 '이렇다'라는 편견을 가져본 적이 없네요,
저도 전라도 사람이지만,
평소에는 누구에게나 친절하게 대해주려고 노력하면서 삽니다.
하지만 상대방이 너무 '빼꼼이-이기적'이거나
오래 상대할 사람이 아니다 싶으면 관심을 끊죠,56. ㅎㅎ
'10.2.18 8:07 AM (122.37.xxx.181)경상도 남자 특성에 끄덕거리다가도 자꾸 그런 얘기 들으니 마음은 좀 아파진다는...ㅎㅎ
근데 가정적이고 가족 엄청 챙기는 특성이 좋지만 그 범주밖에서 느끼는 사람들 배려가 없는 건 그것도 꽤 큰 단점인데 워낙 남만 챙기고 가정 소홀히 하는 남편들이 많아서 특성이 부각되진 않는 것 같아요. 저희 남편은 가정 뿐만 아니라 자기 물건도 되게 챙기거든요. 자기 것이라서 그런 것도 있는 것 같고, 반면 조금만 도와주면 되는(예를 들어 여자가 끙끙거리고 있는데 차를 밀어준다던가)하는 일 또한 자신이 왜 해야하냐며 남일은 절대 관여 안하겠답니다. 기부나 그런 문제도 그렇고, 받고 나서 하는 답례도 들어온 선물로 한다거나;; 제가 보기엔 좀 추접하고 인격적인 특성으로도 보여서-.- 본받고 선망해야할 특성까진 아닌 듯 보여요.
뭐 만일에 바라는 남편상이 있다면 합리적이고 가정적이고 가족에 대한 존중이 있으나 사람에 대한 예의도 공평한 그런 남편을 선망해야하는 것 아닐지..
단지 자기 것이어서 팔이 안으로 굽는 그런 특성 말구요.57. 쩝.....
'10.2.18 8:24 AM (118.47.xxx.66)사람나름인 문제를 가지고 댓글들도 치열 하십니다.
사람나름 개인차!
사람나름 개인차!
사람나름 개인차!58. 지역론그만
'10.2.18 8:25 AM (211.189.xxx.103)이런 이야기 그만 했으면 좋겠어요. 회사에서 조그만 팀 15명의 성격도 다 다른데 지역으로 어떻게 명확하게 구분하겠어요. 혈액형이나 국민성처럼 조금더 많은 특색을 나타내는 거겠죠.
옛날 옛적부터 정치인들이 세력 얻을려고 만들기 시작한 이야기를 국민들이 다 믿어서 나라를 쪼개놨으니 정치인들이 진짜 죽일놈들이네요.
전 전라도에서 태어나 19년 살다 서울에서 13년째 살고 경상도 사람들이 가득한 회사에서 충청도 남자랑 살고 있는데 살면 살수록 사람 나름이다 싶어요.
개인적으로 제일 싫은 이야기는 전라도 사람들 뒷통수친다. 뭐 이런이야기에요. 말도 안되는 헛소리로 세뇌당한걸 자랑스럽게 늘어놓는 사람들 정말 어리석어 보입니다.59. ㄱ_ㄱ님
'10.2.18 8:26 AM (121.130.xxx.5)파토...- - 교양수준 참 대단하시네요...그러니 부끄러움 없이 이런 글 올리시겠지만요...
60. 음...
'10.2.18 8:26 AM (112.161.xxx.154)출신 지역, 학벌, 직업, 남녀노소 불문하고 다 사람 나름이지요.
개개인의 인격과 인성 등등... 그 차이 아니겠어요?
어느 지역 출신이 특별히 좋고 나쁘다는 것이 그 지역 출신 모두에게 똑같이 적용되는 것이 절대 아니라는 것 입니다.61. 울 신랑은 뭥미
'10.2.18 9:14 AM (180.70.xxx.13)울 신랑 전라도 사람인데요...엄청 보수적이고 권위적이에요. 가족을 챙긴다는 건 맞는데 살뜰하게 보살피는게 아니라 자기 자신의 바운더리 안에 있는 것들에 대한 애착이랄까 그런거죠. 배려같은 건 할줄 모르면서 와이프가 뭘하는지 사사건건 자기가 다 알고있어야 직성이 풀린달까요.ㅎㅎㅎ
62. g
'10.2.18 9:18 AM (124.54.xxx.19)제가 파토낸게 아닌데 교양얘기 하시고, 제가 몇몇 사람한테 댓글을 단것도 아니고 원글님의 글에 단것 뿐인데 댓글 필요없는 제가 부끄럼을 느껴야 하는건가요?
이런사람 저런사람 있다는 겁니다. 저만 이런생각 가지고 있는거 아니고 자라면서 들었다면
저같은 사람도 많을거고요.. 대다수의 사람들이 왜 그럼 전라도에 대해서 이리 말이 많은가요?
전 그냥 들리는거 들었을뿐인데 전라도 얘기만 나오면 왜 이렇게 흥분을 하시는지..
예전에 제가 잘 가던 식당이 있었는데 그집 주인부부가 아이들 키우면서 식당을 했었는데,
어느날 제가 티눈에 걸려서그것에 대한 얘길 한적있었어요. 제발에 티눈이 한개 박혔는데 정말 안빠지는겁니다. 별걸 다해도 소용이 없어서 낙심하며 얘길 하던중, 주인남자왈 자기도 티눈이 거짓말 안보태고 20개정도 그러니까 발바닥이 전부가 티눈으로 덮여서 걸을 수 조차 없고 환장하겠더랍니다. 생각끝에 회칼로 자기발을 떴답니다..헐. 무서..그뒤로 그집 발걸음 끊었어요. ek다른 식당도 많은데 그집 음식이 제입맛에 먹을만하여
잘갔던 집이었는데 그얘길 듣고선 그뒤로는 못가겠더라고요.63. ...
'10.2.18 9:41 AM (220.88.xxx.254)충남분에게 충북이 같은지역처럼 얘기했더니 다르다고 하더라구요.
산촌이라서 고집세고 촌스럽다고요...?
그러고보니 경상도 전라도도 남북을 가르더라구요.
그냥 이집저집 다르고 사람마다 다르다고 하면 차라리 좋을텐데...
제사 음식가지고도 지역마다 다른걸 서로 잘났다고...
그래 참 잘났다는 말이 절로 나와요.64. -_-
'10.2.18 9:55 AM (183.97.xxx.60)그냥 별 생각 없이 댓글 읽는데..
아닌척 하면서 전라도 사람들 무시하고 싶은 마음들이 보이는 글들이 보이네요
얼마전에 티비에서 은근슬쩍 전라도 사투리로 욕하면서 그 지역 무시한다고 글 올라오지 않았나요?
그거랑 비슷해보여서 살짝 겁도 나네요
저는 사실 사람 만나면서 그 사람 고향 어딘지 잘 모르는데 다들 잘 아시나봐요?
서울에서 태어나서 계속 서울 살다가 얼마전에 경기도로 이사왔는데 지금도 주변 사람들 고향이 어딘지 잘 모르거든요
특별하게 말하는 사람 빼고(가끔 술 마시면 고향 이야기를 자주 하는 분이 계시긴 하더라구요)65. ..
'10.2.18 9:58 AM (119.70.xxx.180)충청도사람들도 전라도없는 곳에서는 부지런히 전라도사람 가려내기를 해요.
근접해있어서 많이 당했다고하면서요.
저윗분말처럼 뒷통수이야기가 지배적입니다.66. 어휴
'10.2.18 10:01 AM (118.33.xxx.240)우리집 얘기를 하자면
경상도 형부는 집에서 밥이 타는지 죽이 끓는지 아~무것도 모르고
전라도 형부는 자식이라면 끔찍하고 내가 이거 하는 중이다 지금 어디로 간다 뭘 먹었다 사사건건 시시콜콜 전화로 보고합니다.
결론: 근데 충청도 남자가 남편으로 제일 별로인 것이 맞습니다. 우리집 충청도 -.-67. ^^
'10.2.18 10:02 AM (183.97.xxx.60)그리고 124님은 꼭 전라도 사람하고 만나서 잘 살아보시길 바라요 어릴 때부터 정말 편견에 꽁꽁 묶여서 사신 것 같아요 그런 눈으로 바라보니 모든게 그렇게 보일 수 밖에요 솔직히 안타까워요
68. ..
'10.2.18 10:12 AM (119.70.xxx.180)전라도사람은 전라도사람하고 살아야지요,싫은데 어찌 삽니까.
편견이라시는데 그럼 사람들이 하나도 안겪어보고 말만하는 건 아니잖아요.
겪어본 사람들이 학을 떼며 이야기를 하는겁니다.69. 음
'10.2.18 10:12 AM (61.32.xxx.50)대충 주위(회사) 훑어보니
전라도 남자가 순하긴 하네요.
경상도 남자는 남성우월주의가 강하구요.70. 내가 아는
'10.2.18 10:18 AM (211.35.xxx.146)전라도 사람도 보기에는 가정적인 사람인데, 정말 자기가족만 아는 그런 사람인거 같더라구요. 그리고 위에 어느님 말씀처럼 희안하게 뒷통수 치는 사람중에 전라도 사람이 많더라구요. 겉으로는 순한양 속으로는 능구렁이과.
71. 참 나
'10.2.18 10:22 AM (121.130.xxx.5)갈수록 이야기가 안드로메다로 가는군요. 회칼로 티눈을...어쨌다는 건지. - - 본인은 물론 부적절한 예라는 것도 모르시겠지만. 대다수의 누구나 하는 얘기라고 해도 부끄러움 없이 남들 앞에서 입에서 밥알 떨어지는 것도 모르고 떠들어대는 사람이 있고 생각에 그치는 사람이 있지요. 우리는 그걸 교양이라고 부릅니다.
72. ...
'10.2.18 10:28 AM (118.36.xxx.175)저는서울 태생이구 남편은 전라도인데요.
살아본저로서는 한마디로 딸이있다면 전라도 사람빼고는 다좋다입니다.
지역색도강하고 정치성향도 강하고 피해의식도 강한데다 무엇보다도 인간에 대한 예의가
안갖추어졌다고해야할까? 집안에 딸이많아서 경상도 충청도 강원도 서울 다한명씩은 있는데
시각이 가장 삐뚤어져있고 일단 기본상식이 안통하는 사람들이 너무도 많아요.
그런데 저의 이런생각이 절대적이지않다는걸 노무현대통령때보니 강금원이라는사람보고서는
조금은 바뀌어가고 있어요.
그럼에도 제가까운 누군가가 이곳사람과 굳이 연을 맺겠다고 하면 그건도시락 싸들고 말리겠어요. 그들은 그들끼리가 제일 맞아요.73. 음
'10.2.18 10:29 AM (61.32.xxx.50)얼마전 7호선 논현역에서 지하철 기다리는데 경상도사투리쓰는 남녀학생 둘의 대화입니다.
이성친구 사귀는 얘기하다가,
남: 울 아빠가 전라도 여자는 절대 안된대.
여: 왜?
남: 믿을게 못된대. 뒷통수 친다나?
여: 어, 나도 들었어. 울 아빠도 그러더라. 뭔가 이유가 있으니 그런 말이 있겠지.
남: 암튼 전라도 사람만 아니면 돼.
대학 입시때문에 온거 같던데, 몇몇 몰상식한 경상도분들 제발 자식들 저따위로 키워서 서울 보내지 마세요.
어이없어서 한참을 그냥 바라봤습니다.74. ^^
'10.2.18 10:37 AM (183.97.xxx.60)와.. 정말 무서운 분들 많네요
그럼 서울 사람은 서울 사람끼리
충청도 사람은 충청도 사람끼리
경상도 사람은 경상도 사람끼리
전라도 사람은 전라도 사람끼리
다 따로 살져
그렇게 말하면 저도 아직도 박정희 향수를 품고 사는 대구 어르신(제 주변에 있습니다) 무서워서 경상도 사람은 따로 살면 좋겠어요75. 심심하면
'10.2.18 10:37 AM (110.15.xxx.164)올라오는 글 보면 처음엔 제대로 댓글이 돌아가다 끝부분으로 가면 욕하는 댓글들이 줄줄이 올라오죠.
솔직이 내가 어디 출신이다 떠드는 건 경상도 남자들만할까요?우리가 남이가 하며 똘똘 뭉치는 것도 역시 그쪽 사람들이던데 현실에서 보면 왜 반대로 얘기하는지 아직까지 이해 안 간다는.지역색도 거기만큼 강하지도 않은데.
어쭈,이제 인간에 대한 예의까지 나오네요.저런 사람들과 연을 안 맺는게 좋겠다는 생각밖에 안 드네요.주변 남편들 다 보면 다 사람 나름이지,그걸 이리도 비약해 대다니.참 살기 힘들겠단 생각밖에 안 들어요.76. 참~
'10.2.18 10:38 AM (116.40.xxx.205)뭘 주변 사람들을 봅니까?좀 어이가 없다면 전라도 사람들이 뒤통수를 잘 친다고요?제가 봤을때는 경상도 사람들 어디든지 여행 다닐때보면 때거리로 몰려다니면서 시끄럽고 무식하게 굴죠...그리고 굳이 주변 사람 안봐도 정치인들 보세요...경상도 남자들이 대부분인 한나라당 수십년동안 답이 안 나옵니다...진정한 사기꾼이 누구인데 전라도 사람들 사기꾼 모는건지 참 모르겠네요...
77. ^^
'10.2.18 10:40 AM (183.97.xxx.60)본인들 자식에게 타 지역에 대한 편견 심어줄 시간에 한국 역사에 대해서나 제대로 가르켜서 올려보내길 바랍니다
518이 뭔지도 모르는 애들 정말 한심해요78. 안타깝네요.
'10.2.18 10:52 AM (121.130.xxx.5)여기 글 올린 분들은 자신이 쓴 글을 자기 친구나 이웃들에게 보여줘도 부끄럽지 않을지 한번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친한 친구중에 알게 모르게 경상도나 전라도 사람이 분명 있을겁니다. 자모회나 친하게 지내는 이웃중에도 분명 있을거구여. 평소 고마운 분들 중에도 분명 있습니다.
사람은 개개인의 의견을 가질 수는 있습니다. 하지만 조화롭고 화합된 사회를 이루기 위해 서로의 욕구를 자제하고 표현을 가다듬는 교양과 인격이 필요한 겁니다. 이 게시판이 비교적 그런 커뮤니티라고 생각해왔는데 요즘 격이 떨어지는 분들이 점점 많아지는군요. 안타까운 일입니다.79. 제 느낌
'10.2.18 11:10 AM (121.190.xxx.10)저희 아빠가 경상도 분이고 남편은 전라도 사람인데요. 아빠는..아니 아빠쪽 형제들은 모두 다 싫었어요. 가장노릇도 잘 못하면서 고작 약한 식구들 앞에서만 나 가장입네.. 하고 억누르고 하나같이 다들 부인들 고생시키더군요.. 숙모들 불쌍했죠. 반면에 오빠를 비롯한 시아버지,시댁 남자들은 부인 귀한 줄 알고 다정다감하니 부인들과 참 알콩달콩하니 살고 있어요..
80. 정답
'10.2.18 11:18 AM (119.197.xxx.140)통계적으로 경상도가 대한민국에서 제일 보수적인건 기사에도 나왔어요. 그안에서도 대구가 1위...
81. ㅠㅠ
'10.2.18 11:26 AM (125.191.xxx.25)사람나름입니다.
지역특색이 있을까요
요즘 출신지만....특정지역이지
다들 서울이나 수도권으로 상경해서 사는데...굳이 지역색으로
구분할수 있을지...가정환경이 영향을 많이 미친다고 생각하빈다.82. 음.
'10.2.18 12:06 PM (211.223.xxx.170)물론 사람 나름이죠.
그리고 가정 환경 중요하구요.
제 주변 남자들 돌아가신 아버지 포함 시댁남자들,친정사위들,고향친구들.
대체로 다정다감하고 가정적이고 자녀들에게 자상해요.
부모들에겐 효자이구요.
하지만 우리 윗세대만 보면 전혀 아니에요.
우리 외가집 친척들만 봐도 전혀 다른세상 남자들 같아요.
평생 도박에 허세에 제작년엔 가스통들고 mbc가신 분도 있구요.
평생 외지로만 돌면서 가족들 힘들게 한분도 있고
아버지의 고집과 독선때문에 결혼을 포기한 친척도 있고.
결론은 전라도,경상도 지역적 특성도 있지만
세월이가면서 세대가 지나면서 살아남기 위한 남자들의 변화 아니겠어요?83. 내발등
'10.2.18 12:13 PM (61.76.xxx.43)경상도 여자이고 전라도남자와 결혼했어요.부모의 반대를 무릅쓰고....결론은 후회해요.
고집세고,잔인하고,융통성없고,인간에 대한 도리나 정이 없어요. 시집에 시누들도 성향이 같아요.하지만 생활력강하고,자식들한테 지극한건 있어요.
하지만 살면 살수록 어렵네요.절대 전라도사람과 사돈맺지 않을겁니다.84. 글쎄요
'10.2.18 12:57 PM (221.146.xxx.74)개인차가 심하지 않을까 해요
저희 시부께서 굉장히 권위적이셨지만
동시에 가족에게 몹시 헌신적이셨다고 들었어요
남편 형제들 모두
가족에게 아주 자상하고 잘 챙겨줍니다(결혼 이십년차고 동서네랑 비슷하게 결혼했어요)
그런데 시작은아버지는
전형적인 마초?랄까 좀 그러셔서
작은 어머니 고생 많이 시켰다고,
지금도 저희 시모는 작은 어머니만 위해주세요85. .
'10.2.18 1:01 PM (119.64.xxx.14)우와... 몇몇 댓글들 진짜...
북한 사람들이 세뇌당하며 사는거 보고 놀랄 게 아니네요 -_-;;;;
우물안에 갇혀서는 자기가 듣고 본게 전부라고 믿는 것처럼 어리석은게 또 있을까요?
전라도 사람들은 뒷통수 친다? 그런 식으로 말하면 살인범, 강력범 가장 많은 지역이 경북이던데 (이건 통계치라도 있네요) 저런 거 통계로 들면서 그 지역사람들 성향 일반화시키면 그 지역 사람들 기분 어떨까요?
프랑스가서 한달 있다온 제 친구는 맨날 프랑스남자들은 이렇고 저렇고 참 말도 많더군요.
프랑스에서 10년 넘게 살고 있는 애는 그런 말 한마디도 안하는데 말이예요.
같은 한국사람들끼리 이러지좀 맙시다 정말.. 한 뱃속에서 나온 형제도 다 다르더만 --;86. 배신 때리는게
'10.2.18 1:06 PM (123.111.xxx.19)전라도라니...그말처럼 웃긴게 있나 싶어요. 그럼 미국에서도 동포 뒷통수 치는 사람들이 다 전라도 사람인가요? 한국민처럼 밖에 나와 서로 도와주지 못할 망정 사기치는 사람들 많다던데...
전라도사람인 울 시아버지, 결정적으로 이명박 신뢰 안하게 된게 정주영 뒷통수쳐서라고 하더군요. 사람이 그럼 못쓴다고. 자기 크는데 힘이되준 사람을 그런식으로 배신하면 못쓴다고...언제부터 이명박이 전라도사람이 되었나요? 정말 누가 그렇더라..하는 말에 전라도사람 일반화시켜 얘기하는 사람들보면, 대중의 우민화가 얼마나 쉬운가 싶어요. 요즘 이정부가 국격 국격..한다고 하던데, 국격은 민도와 다른건가요?
정말 82쿡처럼 다양한 사람들이 들어와 보는 이런 사이트에서 이런 주제는 가끔 이렇게 활성화할 필요가 있는 것 같아요. 그래야 사람들의 인식이 깨이지요. 아님 전라도 사람에 대한 부정적 선입견이 사회적 합의인양 공공연한 일반화가 될 것 같습니다. 정말 사람들 무서워요.87. 솔직히
'10.2.18 1:10 PM (121.124.xxx.184)전 잘 모르겠어요.
제 주변에 경상도,전라도,경기도,강원도남자 다 있어요.
어릴때 경상도남자만 봐서리 어떤건지모르고 다 그런건줄 알았거든요.
그냥 무난한 분위기,,였어요.
그때 본 친척이나 식구들이 다 그래요.고함소리 날 사람도 없고 문제아도 없고..
하라면 하고 가라면 가고...고집이네 한량이네 그런것도 없고...
근데 살다보니 누구집 아버지는 그렇고 또 누구집 아버지는 그렇고..
같은 동네가 다 다른데 남의동네 남자들은 더 다르겠지요.
늘 보아온 사람위주로 판단하다보니 원래부터 그런거다라는 생각이 들구요.
집안내력말고 크게 보면 지역색은 또 있을것같아요.
제 개인적느낌으로는 경상도가정분위기(남자말고라도)보다는 전라도가 엄청 애뜻해요.챙기는게 더 있더라구요.
그기에 비해면 경상도는 무뚝뚝...
그게 경기도 애교와는 또 다르고....
자신이 만난,즉 본 지역남자에 대해 편견이 생긴 탓에 전부라고 보기엔 애매한 시대에 사는것같아요88. .
'10.2.18 1:49 PM (121.148.xxx.91)부모들이 만들어 놓은 편견에 계속 그리 젊은 우리 세대까지 그걸 가지고 가셔야 하는지,
다 사람 나름이고, 결국 우리 부모들은 본인들 가치관이 있었구요.
지금 다들 젊은 세대들인데도
이렇다는게, 너무 슬픕니다.
결국 작은 땅덩어리에서 정말 한심해요.
그냥 전라도는 전라도인 끼리만
그리 살아야 할거 같습니다.
이상 ...전라도 광주 도청 옆에 사는 사람이었습니다.89. 윗 님
'10.2.18 1:52 PM (121.131.xxx.55)저도 댓글들에 많이 상처받았습니다....
서울로 대학와서 10년 가까이 살고 있는데 주변에서 대놓고 안 그래서 제가 몰랐나 봅니다.
속으로는 제가 잠재적으로 '뒷통수 칠' 사람으로 보였을지 모른다고 생각하니 사람 못 믿겠네요.
그들은 그들끼리 살라는 말처럼
그렇게 살아야 하나 봅니다......
소수의 분들일거라 믿으려 해도 , 인터넷상인데 뭐 어때 이러려 해도
마음이 아프네요...90. gkgk
'10.2.18 1:56 PM (211.215.xxx.52)카더라 통신은 믿을 것 하나 없구요.
객관적인 사실을 보면 경상도 남자들 모인 한나라당 어떤 당인지 다 알테구요.
연예인들도 보면 톱스타네 하는 경상도 출신 연예인들 대부분
자기 집 자랑 식구 자랑 돈 자랑 하지만 어려운 이웃 돌아보는 사람은 적구요
반대로 기부하는 사람 생각 있는 사람 전라도 출신 연예인이 더 있지요.
우리 나라 근대사 망쳐놓은 정치인 집단만 봐도
경상도인들의 의식을 알 수 있는데
여전히 전라도는 어떻다 밥상머리 교육 시키는 경상도 사람들 포기하면서 살지만
언론을 통해 무지한 아줌마들 세뇌시키고
타지역에서도 인터넷에서까지 주변사람들 세뇌시키려고 열 올리는 경상도 사람들 보면
인성이 어떤 분들 인지 안봐도 알겠네요.
그런데 이거 아세요
경상도 사람들이 전라도 사람들 어떻다는 말들
경상도 사람들에게 대비해서 보면 딱 들어 맞는다는 것
그 욕 먹는 전두환을 끝까지 지켜준 장세동이 (역사적으로보면 나쁜 놈이지만
그 당시 경상도 남자들 다 숨고 눈치 볼 때 혼자서 총알받이 해 낸 모습이)
남자로만 보면 너무 멋있어서 경상도 출신이라고 거짓말까지 했다는 것을
뒤통수 치고 배신하는 역사적 사건을 보면 근현대사에선 경상도 남자들이 대세였다는 것을
개인적으로 충청도 남자가 최고라고 말하고 다니지만
가족에 대한 희생적인 태도는 전라도 남자가 최고더군요.
물론 희생적인 태도 보다 중요한 합리적인 태도를 선호하는 저는
희생적인 가장 안 좋아 합니다.91. 제주위에선
'10.2.18 2:12 PM (110.9.xxx.179)남자는 서울남자 라던데요.
그것도 강남 8학군 남자. ㅎㅎ
(유복한 가정에서 사랑받고 자란..)92. ..........
'10.2.18 3:33 PM (218.39.xxx.120)집집마다 다른거 아닐까요?
전라도 분들은 참 유난스러운것 같아요.
가끔씩 전라도 여자가, 전라도 남자는 이런 글 올라올때보면...
꼭 다른 지역보다 나은점을 강조하려는것 같아서...
사근하고 가정적인거야 서울,경기도 따라갈수 있나요? 22222222222293. ..
'10.2.18 4:53 PM (211.176.xxx.46)편견 가득하신 친정아버지, 전라도라면 치를 떠셨는데
(직장일로 잠시 전라도에 가 계신적이 있었는데 그.. 뒤통수 문제를 직접 당하셨답니다)
그 와중에 친정어머니, 전라도사람이랑 같이 사는건 좋다 하셨네요.
남한테 그래서 그렇지, 여자는 여자대로 남자는 남자대로 가족에게 지극하다고..
뭐.. 지역색은 분명히 있기는 있는거고, 그냥 우스개로 넘어가는거지 특정지역에 악감정은 안가지는게 좋겠죠.
기분 나쁘기로 말하자면야 뒤통수 전라도보다는 멍청도가 더하지 않겠어요? ^^;94. 참내
'10.2.18 5:12 PM (61.32.xxx.50)대체 어디 분들이시길래 그리들 잘나셔서 전라도에 이어 충청도까지 못까서 안달이신가요?
전라도 사람들이 유난한게 아니라 '전라도' 이 세글자만 나와도 무조건 까대는 꼴통들이 문제죠.
댓글, 찬찬히 읽어보세요.
지역감정은 나랑 상관없는 일이었는데 여기 82도 문제있는 사람들 많네요.95. ,,,
'10.2.18 5:18 PM (124.53.xxx.107)시가쪽이 전라도인데 가족들 끔찍스럽게 챙깁니다
시어른들은 가족 아닌 타인에 대한 배려는 잘 안하더라구요,,오로지 내 식구들만
저희 남편도 가족이 세상의 전부인양 삽니다
가족적인거 무지 중요하고 좋지만 너무 지나쳐도 피곤하던데요96. ..........
'10.2.18 6:33 PM (119.71.xxx.196)82쿡도 별 수 없네요.
평소에 혈액형으로 사람을 판단한다는 사람들을 가장 한심하게 생각했었죠.
그리고 다음으론 지역으로 사람 판단하는 사람들.. 역시 한심하고 못됐다고 생각했는데..
여기에도 꽤 되는군요.
게다가 위에 이런 비이성적 인간들을 질타하는 몇몇 좋은 댓글들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 밑에 또 쥐새끼처럼 기어나와서 전라도 욕하는 댓글 다는 인간들..
그러니까 이런 자들은 앞에 두고 아무리 이성적으로 잘 이야기 해줘도
할말 있으면 실컷 해라. 난 죽을 때까지 전라도 싫어할 거다. 하는 사람들이죠.
정말 부끄러움을 모르는 자들이네요.
하긴.. 82쿡이 청정지역도 아니고, 이성적인 사람들만 모여있는 것도 아닐 테고..
이명박 비판하는 글에는 거의 100% 동조하는 댓글들만 달리지만 사실 댓글
안 달고 이명박 동조하는 사람들도 여기 꽤 있을 겁니다. 아마 30%는 되지 않을까
생각해요.
아무튼 혈액형이나 지역색에 대한 글이 올라올 때마다 82쿡이 발가벗겨지면서 바닥을
보이는 것 같아 참 그렇네요.97. 요즘
'10.2.18 6:46 PM (211.206.xxx.116)전국민을 등쳐먹는 최고의 사기꾼 명박이 보면 뒤통수치기의
달인이 어디지역 출신인지 분명하고만..
멀리갈것없이 한나라당 보면 답이 안나오나요?
대부분 경상도 출신으로 가득찬 명박이나 한나라당 보면
얼마나 뒤통수를 지능적으로 잘치고 있는지 보이는데98. 전라도 여자
'10.2.18 6:47 PM (119.71.xxx.170)참 가슴이 아픕니다.
전 전라도서 자라 경기도서 생활하는데 다른 지역분들 색안경 끼고 바라보지 않습니다.
만나면 모두 좋은 사람이라 생각합니다.
근데 몇몇 댓글에 상처를 받습니다.
사람들이 '뒷통수 치기'에 말할때도 떠도는 얘기려니... 했는데
실제로 그런분이 많군요.
어디서든 좋은 사람, 나쁜 사람이 있길 마련인데
유독 나쁜일엔 " 역시 전라도 놈들이....... " 하는 경향이 있다고 생각해요.
전라도 사람이 감정이 더 잘 드러나는 경향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더 도드라져 보일까요?
암튼
언제부턴지 사회가 미워해도 당연시 되는 대상을 만들어 내고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걸 우리 아이들이 배워서 왕따가 생겨났다는 생각까지 드는건 너무 비약일까요?
전라도 사람 미워하시는 분들도 아마 이성적으로는 --- 사람 나름일거야!!! 하고 아실겁니다.
하지만,,,, 저 밑바닥에선 왠지 모를 찝찝함처럼.....
하지만 제발~~~~
다른 사람들, 특히 자식들에겐 퍼뜨리지 말아주세요.
우리나라를 위한 부탁입니다.99. 맞아
'10.2.18 6:49 PM (211.206.xxx.116)신라가 삼국 통일한거도 당나라랑 손잡고
고구려 뒤통수 쳐서 나라 반쪽을 내주고 나라 반토막 내가며
즈들 배 불리려 한짓이죠.
역사적으로 봐도 경상도 지역의 전국민 뒤통수쳐가마
즈들 배만 불리려는 탐욕으로
나라 전체를 수렁으로 빠트리곤 했는데
어따대고 뒤통수 어쩌고 하는지100. 경상도 탐욕으로
'10.2.18 6:52 PM (211.206.xxx.116)나라가 망하려 할때 거기에 전라도의 저항이
가장 극심해서
박정희가 왜곡시켜 퍼뜨린 전라도 폄하를
저리 아무생각없이 뇌깔거리는 사람들땜에 울나라가 요즘 이지경이죠.
뭐니뭐니해도 전라도의 저항으로 우리국민들 민주주의라는게
뭔지 맛이라도 봤고만
전라도분들 존경하네요101. 정리
'10.2.18 7:05 PM (121.138.xxx.46)사람나름, 개인차 ~
사람나름, 개인차 ~
사람나름, 개인차 ~
사람나름, 개인차 ~
지역얘기만 나오면 왜들 그렇게 흥분하십니까...
몇 몇 댓글들만 봐도 아직 갈 길이 요원해보입니다.102. 저도 존경
'10.2.18 7:06 PM (211.208.xxx.219)그많은 지역중에 하필 가슴 져리게 측은하신
두분도 전라도 출신이죠
저도 전라도 분들 존경합니다
옛날부터 인재가 많은 지역이죠103. ㅋㅋ
'10.2.18 7:08 PM (211.204.xxx.19)흥분하게 만드는 무뇌아적인 댓글이 몇개 보이잖아요.ㅋ
진짜 위에 어느님 말처럼 전국민 등쳐먹는 최고의 사기꾼놈이 어느 지역인데..
그리고 역사적으로 나라 팔어먹은 매국노 새끼들도 경상도에 집중적으로 있지요.아마?104. 행복통
'10.2.18 7:28 PM (111.91.xxx.227)하여간에 전라도 관련 글만 올라오면 못잡아먹어 안달난 사람 왜이리 많답니까?
전라도 사람들이 뭘 어쨌다고 ..
전라도에 태어나고 싶어서 태어납니까?
아무리 없이 사는 사람 많고 이 넘의 정부에서 무시받고 괄시받는 지역이라지만
어지간합시다..가만보면 특별히 잘나보이지도 않는 사람들이 꼭!!! 전라도 운운하죠~이105. 미개인
'10.2.18 7:36 PM (210.98.xxx.135)전라도든 경상도든, 민감한 사안인거 뻔히 알면서 이런글 툭~하고 던져 놓는 사람들의
성향이 참 궁금합니다.
전라도든 경상도든 인간 나름나름입니다.
지역색이 무슨 지역색이 있답니까?
이러니 나라꼴이 개망나니같이 흘러가는거 아닙니까.
아직도
지역색 신봉하고
혈액형 신봉하고
종교색 신봉하고...이런거 이젠 좀 끝내야하지 않습니까?
무슨 미개인들도 아니고 나원참~106. 와...
'10.2.18 7:38 PM (59.151.xxx.51)와.....
그냥 좋더라 하는 글에는
그렇구나 너가 겪어보니 좋았구나 ~ 하면 되는 거 아닌가요..
굳이 이리 길어져야 하는지..
앞으로는 제가 어디가서 행동할 때 지역을 대표한다 생각하고 생활해야겠군요.
정말 저도 댓글에 상처 받고 가네요..107. ㅠㅠ
'10.2.18 7:50 PM (112.148.xxx.28)저 81학번인데요... 서울로 대학을 와서 하숙집을 구하는데 집집마다 전라도 여학생은 안 받는다고 하더군요. 주인들은 다 경상도 아지매들... 어린 저는 무지 상처 받았네요. 서울 하숙집 아줌마들은 죄 경상도 사람뿐인가...생각했더랬죠. 고3때 5.18을 겪고 피해의식에 엄청 사로잡혀 있던 저는 정말 경상도 어른들이 무서웠어요.
학교를 다니면서 경상도 친구들과 사귀면서 조금씩 희석되긴 했지만, 경상도 사람들은 어렸을적부터 부모들이 전라도 사람들에 대한 나쁜 인식을 심어주는 것 같았어요.
저희 부모님들한테서는 전 한 번도 경상도 사람들..어쩌고를 들어보지 못하고 컸었는데요..
개인적인 차가 있는걸 가지고 너무 그러시들 마세요...
대대로 농경문화였던 지역하고 상공업, 어업이였던 지역의 문화는 같을 수가 없습니다.
5.18을 직접 겪은 저로서는 이런 글에서 뒷통수...어쩌고 읽으면 속에서 뜨거운 것이 올라옵니다.
님들은 과연 전라도 사람들만큼 치열하게 살아오셨나요?
무슨 피해를 얼마나 줬다고, 멍청한 노인네들이 세뇌시킨 망령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그러십니까? 이런 글 올리면 다음부턴 안 읽을랍니다....108. .
'10.2.18 7:53 PM (124.49.xxx.154)참나,,,
109. 에궁...
'10.2.18 8:06 PM (116.120.xxx.145)전라도만 맘 아픈거 아녜요..
이런글 올라올때마다 조마조마한 경상도 아줌입니다..
전 제 주위에 전라도분들 경상도분들 서울분들...기타등등..
모두 넘 좋아합니다..
뒤통수 맞았다면...전라도 이기때문에 그렇겠습니까?
그런 사람이기때문에 그렇지요..
우리 제발....댓글 산으로 보내면서
서로에게 상처 주는 말 하지 말아요...110. 사람마다
'10.2.18 8:20 PM (125.178.xxx.192)틀려요.
아버지.어머니 양가 모두 전라도고 어려서부터 그쪽지역분들 많이 만나는데..
괴팍하고 승질 드럽고 권위적인 사람도 많고.
조근조근 사근사근한 남자들도 많구요.111. 손숙
'10.2.18 8:22 PM (218.146.xxx.237)연극배우고 장관도 하신 손숙씨 몆년전 부터 결혼 정보 회사를 하신다죠
그분 칼럼을 우연히 보았는데 참 황당하고 어이 없었는데
오늘 이곳에 달린 댓글을 보니 그칼럼이 생각나네요 ..
늙은 분들이야 직접 격어보지않고 떠도는 풍설로만 세뇌되어 그렇게 살다가 가시지만
이곳에 모인 비교적 젊은 분들의 사고가 이러시면
아직도 갈길이 멀었나봅니다112. 황당
'10.2.18 8:24 PM (119.64.xxx.14)이 와중에 자기가 들었던 이상한 전라도 남자 얘기를 A4 용지 한장 분량 수준으로 댓글 다는 사람은 뭔지.. --;;;
그래놓고 또 결론은 사람나름? 정말 사람 나름이라고 생각하면 저런 댓글 왜 달까요??
그러면서 자기 집안 남자들 자상한거는 강조하네요 ㅎㅎ
그리고 뭘 또 경상도 남자들이 죽는 한이 있어도 신의를 지키나요 -_-; 대학 때 경상도 남자애들 보면 찌질이들 천지던데..
정말 전라도 한번 안 가본 제가 다 짜증이 나요.
저같은 경우는, 아는 사람들 중에 딱 네 커플이 이혼했는데
한명은 남편이 도박중독에 술집여자를 결혼전부터 만나왔고, 또 한명은 술먹고 습관적 폭력, 다른 한명은 역시 바람 피운 것도 모자라 와이프 방에 가둬두고 팼다고 하구요. 마지막 한명은 학벌사기치고 결혼, 게다가 나중에 아예 대놓고 안마방 다니고... 근데 공교롭게 이 네 명이 전부 다 경상도 남자예요. 그럼 전 경상도 남자에 대해 편견을 가져야겠네요. 전 전혀 그렇지 않거든요?
제발 정도껏좀 합시다.
편견 가득하고 우매한 아줌마들은 오프에서 가끔 보는 걸로 충분하다구요.113. 낚이기도 잘
'10.2.18 8:31 PM (125.135.xxx.243)낚여요..
지역감정 조장하는게 첨에는 한나란가 했는데
이젠 민주라는 생각이 드네요..
나라야 어찌되던 나 살겠다고 수쓰는건 다를바가 없네요..
쥐새끼가 저 정도면 민주 지지율 오를만한데 안오르는거 이유 있네요..
전라도에서 살아남아 훗일을 도모해야겠지만..
불쌍한 남도 촌사람들 그만 좀 괴롭힙시다..114. 와?
'10.2.18 8:32 PM (118.36.xxx.181)진짜 대단들 하네요.;;;
저는 서울 토박이이고 부모님은 경상도 분들이지만 저렇게 뒷통수 어쩌고 자식들 세뇌교육 시키는 경상도 사람들 때문에 경상도 싫어합니다.;;;;
저도 어릴때 경상도에 있는 큰집가면 친척 오빠들이 전라도 사람들은 웃으면서 뒷통수 친다, 상종하면 안된다, 이런 이야기 들어본적 있어요. 그땐 저도 어렸고 오빠들도 어렸는데 도대체 그런 이야기는 누가 했을까요?? 집안 어른들이 하셨겠죠.
주변에 경상도 사람이 많아서 그런지 특히 경상도 사람중에 전라도 음해하는 사람들 많아 질려요, 정말.
제발 자기 생각이 그렇다고 아무것도 모르는 어린 자식들까지 세뇌교육시켜 대대손손 나라 분열시키지 맙시다!!!115. ..........
'10.2.18 8:36 PM (119.71.xxx.196)125.135.106./하하하하...
정말 할 말이 없네요.
아주 작정을 했네요.
사람 나름이다..자신의 경험은 단지 우연일 뿐이라고 전제를 일단 한 뒤,
저 엄청난 길이로 주구장창 전라도 까는..ㅋㅋ
그리고 마지막 paragraph에서 사람 나름이라고 정리한 뒤,ㅋㅋㅋㅋ
갑자기 경상도 남편 이야기로 끝을 맺는 센스.
정말 답이 없네요. 이성적으로 생각하자고 아무리들 댓글 달아도
아무 소용 없네요. 저런 중병환자에게는.
차라리 수구꼴통들처럼 대놓고 욕하는 글이 그래도 진실되어 보여요.
이건 뭐, 형식으로만 앞뒤로 객관적인척 한 문장 달아놓고 무려 엄청 긴
두 paragraph로 전라도 비하하는 내용을 가득 채우는..ㅎ
정말 이런 댓글 처음 보네요. 82의 바닥을 보여주는 댓글..
한 마디로 이 댓글의 목적은 그냥 "beating 전라도"116. d
'10.2.18 8:38 PM (125.186.xxx.168)진짜 민망하게, 다른지역 까대면서 자기고향을 올려놓는 사람은 뭐람. 프라이드가 상당하시네요. 확률적으로 따져도, 부산살면, 이상한 부산남자들이 훨씬 더 많을수밖에 없을텐데, 고향분들이라 객관적으로 보기 어려우신가ㅎㅎㅎ그리고, 사회생활 진짜 많이하셨나봐요. 부산사람들은 해고 일주일전에 통보해준다는 결론까지 내실정도면, 정말 사회생활 많이하셨나봐요 .
신의를 강조하시는데, 멀쩡하게 잘 배우고도 최소한 와이프에 대한 신의도 못지키는 사람들도 유독 쎘던데요 뭘..별로 편견은 없어요. 안그런 남자들도 있다는걸 아니까요 ㅎ117. ,,,,,,,,,,
'10.2.18 8:40 PM (119.71.xxx.196)이런, 이 인간, 또 댓글 단 거 보니까 알바냄새가 나는 인간이었군..
에효.. 갑자기 민주당 이야기 하는 거 보니까 평범한 주부는 아니네..118. ..........
'10.2.18 8:47 PM (119.71.xxx.196)125.135.106 <-- 요 인간이 자기가 쓴 댓글 지웠네요.
무지하게 비겁한 사람이네.. 자기가 쓴 글에 자신이 없나? 냄새가 진동하네..
그 글 때문에 밑에 댓글 단 사람들도 있고 해서 여기 다시 올려요.
(125.135.106.xxx)
저도 사람 나름이라고 생각하는데요..
제가 부산살 때 주변에 전라도 남자들..대단했어요...
어째 제 주변에는 그런분들만 있었는지..단지 우연이었다고 생각하고 있음을
먼저 말씀드리고요..
우리 뒷집 아줌마 예쁘고 상냥한데 남편에게 심심하면 맞았어요..
때리는 아저씨 전라도 남자였어요..
내친구 아빠 전라도 남자인데..바람 엄청나게 폈고 늙어서 다리가 션찮아도 여자들에게
찝쩍거리고 아내가 이혼하자면 칼들고 설치고..
딸이 결혼할 땐 이혼할 준비되면 시키더군요...
대학때 같은반에 전라도 남자있었는데
말도 사근하고 부담없이 다가와서 호감형이다 했더니
어느날 남자친구들 사이에서 연애담 널어놓는거 보고 깜짝 놀랐어요.
같은 써클 동기랑 있었던 은밀한 이야기도 죄다 까발리고 다니더군요..
수업 이동할때 그 여자 만나면 남자들이 쟤야 쟤 이러고요..
그리고 병원에 오래 있으면 간병하는 사람들이 심심하니까 온갖 이야기 다 하는데..
하루는 서너명의 어머니들이 입을 모아 전라도 사위에 대해서 울분을 토하더군요..
다른 사위는 안그러는데 전라도 사위만 집안일 안도와주고
더러누워서 심부름 시킨다고요..
연애때는 솜사탕이더니 결혼하니 다르더라고요..
지방마다 문화나 사회적 관습이 다른가봐요..
애 낳은 옆 침상 아줌마랑 온갖 이야기를 다 하는데..
남편이 요리산데 주인이 전라도 남자면 절대 같이 일안한다네요..
아침까지 열심히 일하자고 비젼을 제시하고
저녁 일끝나면 내일부터 나오지 마라고 한다고요..
부산사람들은 보통 늦어도 일주일 전에 다른 직장 알아봐라고 알려주거든요..
일주일 전에 알려주면 당연히 최선을 다해서 일하지 않는다는거 알지만
그래도 같이 일한 사람에 대한 최소한의 배려로 그렇게 하는거거든요..
저도 프리랜서로 일했는데 그부분 때문에 전라도 사람은 꺼렸어요..
전라도 남자가 동향 사람을 고용해서 총책을 맡겼는데...
몇년 뒤 그남자가 고급 인력을 모두 빼가서 똑같은 회사를 차렸어요..
우리는 그럴경우 사람이 해서는 안되는 비열한 짓을 한 나쁜놈 취급하는데
전라도 남자는 그렇게까지 나쁘게 생각하지 않더라구요..
노무현 대통령이 적이 나를 속이고 배신하는건 그렇다쳐도
내편이라고 생각했던 사람이 나를 배신하면 그건 도저히 용납할수 없다고 한말..
그게 경상도 남자들의 기본 생각인거 같아요...
신의를 깨는건 남자로써 할짓이 아니다..
내가 죽는한이 있어도 신의를 지켜한다 뭐 이런게 남자라고 생각을 하죠..
사랑보다 우정과 신의를 중요시 하니 여자들에겐 별로인게 경상도 남자일수도 있겠어요..
조직에서 전라도 남자가 부하면 일 열시밓 잘하고 상사를 편하게 해줘요..
전라도 남자가 상사면 열 많이 시키고 부하를 잘 안 키워주는 경향이 있어요..
뭐 어쨌던 사람 나름이고 전반적으로 비슷한 점이 좀 있다 정도지...
다 그런건 아닌 것 같아요..
울남편 경상도 남자지만 집안일 육아 아주 잘해요..저보다 낫습니다 ..
이 집안 남자들은 사회적으로 성공했건 아니든 전부 여자들을 왕비로 받들고 삽니다..119. 에휴
'10.2.18 8:55 PM (218.38.xxx.130)손 아프게 뭐 하러 이리 타이핑질입니까. 다 사람 나름이지요. 지역으로 판단하지 맙시다.
120. 낙담
'10.2.18 9:02 PM (112.170.xxx.65)82, 실망입니다. 주변 사람의 성격, 행동, 인격 그 자체로만 보세요. 전라도 이씨, 경상도 김씨 이렇게 생각하시는 분들이 아직도 많군요. 제 직장선배님 두 분도 배웠다고 하는 분들이 전라도사람 어쩌고 하는데 그후부터 아주 한심해보입니다.
121. ........님
'10.2.18 9:18 PM (125.135.xxx.243)저는 알바 아니예요
제가 글을 지운건 지역감정이 커지는걸 원하지 않아서 일뿐이에요..
제가 부산에 살면서 겪은 일들로 인해
분노하는 분들을 보고
잠시 잊었던 이곳의 성향을 떠올리고
뜻하지 않게 지역감정에 기름을 부었다는걸 알았네요
님 아이피를 돌려보니 상당히 정치에 관심 많으시든데
님이 원하는 것은 지역감정을 부추켜서라도 딴나라당을
이기는건가요?
제 글을 지워주세요
아니면 오프라인 상에서 문제를 묻겠어요..122. 워워
'10.2.18 9:20 PM (58.141.xxx.111)개인마다 다르지 않을까요??
경상도 남자들 무뚝뚝하다고 하지만
울신랑 경상도 토박이인데 너무 가정적이에요
아주버님도 마찬가지구요
전라도 남자들도 개인마다 다를꺼 같아요123. 지역
'10.2.18 9:50 PM (211.33.xxx.89)지역이 무슨 문제가 됩니까? 사람이 문제지..
우리 이런 지역문제에 낚이지 맙시다.
제발 낚이지 맙시다...........................124. 풋
'10.2.18 10:02 PM (119.64.xxx.14)저 위에... 아깐 대충 봤는데 다시 읽어보니 넘 어처구니 없어서리 ㅋ 뭔 또 부산사람들은 늦어도 일주일전에 해고통보를 한다고.... 출신지역에 따라 해고스타일도 다르군요 ㅋㅋㅋ 나참 이젠 하다하다 별걸 다.
같은 고향사람이라는 거 하나 믿고 거액 투자했다가 사기만 여러번 당하셨다는, 부산출신 울시아버지는 뭥미? ㅡㅡ;125. 새치미
'10.2.18 10:09 PM (116.40.xxx.205)125.135.106님 진짜 수준이 저질이시네...저 장문의 글 쓸때 이미 지역감정 유발목적으로 쓰셨으면서 지역감정 유발을 원하지 않아서 지우셨다니...참...본인이 전라도 사람한테 얼마나 당했는지 모르겠지만 전 님 글 하나만 봐도 경상도 사람의 질이 얼마나 저질이고 뻔뻔한지 정말 미워지려고 하네요
126. 그럼
'10.2.18 10:19 PM (125.132.xxx.190)경상도에는 사기꾼이 단 한명도 없나요?
127. 네네
'10.2.18 10:19 PM (122.46.xxx.54)사람나름이지만 대체적으로 전라도 남자(여자도!) 가족들에게 끔찍합니다. 타지방사람들에 비해서요... 서울생활15년짼데... 특히 경상도 사람들이 선입견을 가지고 많이 보시더라구요. 그런 선입견을 가지신분들께 특히 더 노력합니다. 저로인해 조금은 깨지도록... 몇몇댓글들보니 정말 맘이 아프네요...
128. 낚이긴 싫지만
'10.2.18 10:21 PM (121.178.xxx.164)125.135.106님... 부산분이셨어요?
님 글을 읽고나니 마음이 참 많이 아프네요.속이 마구 쓰려요.
아랫글에 뭐라 변명하셨어도 님의 기본 생각을 알겠어요.
그렇게나 전라도사람들이 싫으세요?129. ..
'10.2.18 11:06 PM (125.139.xxx.10)그래도 전라도 사람들은 mb는 안찍습니다.
130. ㄴ
'10.2.18 11:25 PM (210.4.xxx.154)슬프네요.. 지금도 그런 식으로 자식교육 시키고..
옛날 분들이라 그런다 쳐도 요즘 젊은 세대들이 그런 거 곧이곧대로 받아들이는 경우가 많다니요..131. ..........
'10.2.18 11:27 PM (119.71.xxx.196)평소 생각을 쓰고 나니 아차! 82의 성향을 깜빡해서 지웠다 이거죠?
자신의 평소 생각이 어떻다는 걸 확인까지 해 주시네요. 부끄러운 줄 좀 아세요.
게다가 자기가 악질적인 지역감정 유발하는 글 길게 써 놓고는
뜬금 없이 나 보고 지역감정 부추겨서 딴나라당 이기는 게 원하는 거냐고??
이거 너무 심한 거 아니에요? 자신이 쓴 장문의 글은 생각 안 하고
난데 없이 왜 나에게 지역감정을 부추기냐니???
이것 봐요! 난 서울사람이고 외가는 경상도 대구요!
전라도와는 아무런 혈연이 없지만 한국 현대사에서 그들이 겪은 차별에
가슴이 아팠기에 평소 당신처럼 비뚤어진 시각을 가진 사람들을 만나면
주저없이 항의했어요!
물론 전라도뿐이 아니라 경상도든 충청도든 지역을 놓고 악의적 편견을 늘어놓는 것에
대해서는 동의하지 않습니다.
IP 돌려보고, 협박까지.. 햐...
확실히 평범한 사람은 아니네요.
마음대로 하세요.132. -------
'10.2.19 12:38 AM (121.166.xxx.6)왜 이런 글을 올리시는 걸까?
결국 이상자들의 놀이판이 되고말던데....
지능적으로 분열을 노리는 그런 자들.133. -------
'10.2.19 12:54 AM (121.166.xxx.6)왜 이런 글을 올리시는 걸까?
결국 이상자들의 놀이판이 되고말던데....
지능적으로 분열을 노리는 그런 자들.134.
'10.2.19 12:58 AM (125.181.xxx.215)제가 볼때 원글님이 제일 나쁜거 같네요.
어짜피 결론은 : 사람나름.. 이게 정답인데 ..
전라도가 어쩌고 올리면 댓글들 진흙탕 싸움되는건 뻔한거 아닌가요.
저런글을 애초에 왜 올리는지 이해가 안감.. 도대체 무슨 댓글을 바라고 쓴거임?135. 원글은
'10.2.19 1:02 AM (121.166.xxx.6)지능적으로 분열 글이다에 100표!
벌써 댓글들이 의도대로 흘러갔네요.
속 훤히 들여다 보이는 이런 글에 이리 쉽게들 낚이시다니.............136. 지방색
'10.2.19 1:10 AM (125.143.xxx.25)은 어느나라나 있는거 아닌가요? 미국에서도 남부사람과 동부사람, 서부인들이 조금씩 다르듯이 말이예요.. 근데 뭐 좁은 나라에서 얼마나 다르겠어요. 다 거기서 거기지.. 전 서울토박이고 울남편은 대구옆인데요.. 참고로 저희 시아버지 왕보수.. 시아주버님 중간.. 우리남편은 다정다감에 남들이 애들엄마라고 할정도... 결론은 사람나름이라는거죠? 아님 여자하기 나름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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