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에도 수원 전세 때문에 글을 올렸던 사람입니다.
제가 엊그제 그 부근에 전세집을 구하고 계약금을 건 상태입니다.
그런데 지인이 전화가 와서 그 주변 비행기 소음이 심각하다네요.
부동산에서 그런 이야기는 안했어요.
저는 그냥 약간의 교통이 불편해도
차룰 갖고 있겠다, 주변의 산과 들이 마음에 들어
덜컥 계약을 해버렸는데요.
비행기 소음 때문에 정신병 걸릴 지경이라 해서
너무 걱정되요.
정말 마음이 무거워집니다.
어쩐지 집값이 싸더라니...
이를 어떻게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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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금곡동 금곡초등학교 부근 비행기 소음 심각한가요?
걱정 ㅠㅠ 조회수 : 501
작성일 : 2010-02-17 21:30:19
IP : 58.232.xxx.116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요즘
'10.2.18 9:32 AM (218.209.xxx.225)얼마전까지 미국 F16편대가 와서 한국지형 익히기 위해
6개월인가 훈련하고 갔다는데요
요즘은 한가합니다
물론 아주 조용은 아니지만 그냥그런데로 조용합니다
소음피해로 손해배상 소송이 작년에 났는데 지금 대법원에 가잇는걸로 아는데요
그런저런 이유가 잇어서 그런지 요즘은 별로 입니다
결론적으로는 괜찮습니다2. 소리
'10.2.18 3:25 PM (218.236.xxx.221)친정이 그쪽이라 가끔가면 비행기 지나갈때를 제외하곤 괜찮아요.
윗분 말씀처럼 가끔 여러대가 동시에 뜨면 티비소리도 안들릴때가 있습니다.
엄마도 처음엔 적응하기 힘들어 하시더니 이젠 그러려니 합니다^^
계약하셨다면 속상해 하지 마시고 좋은쪽으로 생각하세요.
원글님 말처럼 자연과 접해서 살 수 있는 괜찮은 곳이예요.
정 맘이 무거우시면 부동산에 전화해서 비행기 소음이 있냐고 물어보시고
아이나 어르신(소음에 약한) 핑계를 대시던지 하시고 계약금 돌려줄 수 있는지 물어보세요.
주인이 좋으신 분이면 돌려줄 수도 있어요.3. 원글
'10.2.18 6:35 PM (58.232.xxx.116)정말 감사합니다.
오늘 부동산에 물어봤더니 그렇게 심하지는 않다고 하네요.
택시 기사님도 평동이 심각하고
저희 집 있는 곳은 견딜만 하다고 해서
그냥 긍정적으로 생각할까 합니다.
답글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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