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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선물 어떨까요?
신세를 많이 진 큰시누이의 딸이라 축의금 두둑히는 물론이지만..
시누이나 조카가 미쳐 준비할 생각 못한 소소한 살림 선물을 하고 싶어서
고민한 결과...
코스코에서 판매하는 스뎅 믹싱볼 세트..꼭 베이킹용 아니어도 고기나 사골 핏물 빼거나
다른 재료 갈무리해두기 좋고
스뎅이라 위생적이기도 하고 백년은 써도 끄덕없을 것같은..개인적으로 잘 쓰고 있거든요..
그리고 셀러드 스피너...있으면 언젠가는 쓰지 싶은데....
이렇게 건네주면 어떨까요?
괜히 주고도 뭘 이런걸..하고 싫은 소리 듣고 안준것만 못한 꼴이 될까봐..
소심한 외숙모 82님들께 의견 구합니다..ㅎㅎ
참고로 첨에 식기세척기를 권했는데 ..사양했고 다른 것도 필요한 것이 없다고 하고..
어지간한 건 이미 형님이 해주신듯해서..위에 두가지를 생각해본 거에요...
1. ?
'10.2.17 9:21 PM (59.9.xxx.244)음 그것보다는 미니다지기나 (한일이나 리큅) 혹은 게푸야채다지기 혹은 휘슬러파인컷
모두다 볶음밥할때 다지기용으로 쓰는 소품들이예요
처음 주방일 하면 칼질 서투를테고 아기낳으면 이유식용으로 두루두루 쓰일곳 많은데
다지기 종류가 어떨까 싶어요2. ...
'10.2.17 9:38 PM (123.109.xxx.36)좀 더 팬시한걸로 하시는게 어떨까요..
믹싱볼이나 스피너는 좀 살림이 익으면 필요한거고, 부피도 커서
고민하신만큼 깜짝선물이 될것 같지 않아서요
윗님말씀대로 다지기 종류도 좋고, 핸드블렌더 같은것도 좋구요3. 의견구함..
'10.2.17 9:48 PM (122.44.xxx.70)음 그런가요..? 다지기를 생각해보지 않은 건 아닌데요...
이건 아이가 있는 경우에 많이 쓰는 것같아서...조카내외 맞벌이라 아마 당분간은 아이 계획이 없을 것같아요..
팬시(?)한 거보다..그냥 실용성을 최우선으로 해서 생각해본 거에요..^^
이건 지금 생각난 건데..그럼 르크루제 실리콘 조리도구는 어떨까요??4. 매일 사용하는
'10.2.17 9:50 PM (122.34.xxx.16)1-2인용 스텐레스 압력솥 어떤가요?
정말 사서 후회없을 정도로 열심히 쓰는 부엌용품이에요.
작아서 이쁘기도 하고 가격도 5-6만원대구요.5. 스뎅시리즈
'10.2.17 9:56 PM (125.176.xxx.160)요즘 커피메이커, 밥솥, 토스트기, 믹서기 같은것들을
스뎅 + 검정 시리즈로 많이 하더라고요
그중에서 골라보시면 어떨까요6. 별루
'10.2.17 9:56 PM (219.255.xxx.111)저라면 별루 안좋아할거 같아요..
- 전 친정엄마가 다 준비해주셨는데도 불만인거 있더라구요..
살림이란게 응근 개인 선호도가 있어서 님 마음이 잘 전달되지 못할수도 있지 않을까요?
주방용품으로 해 주시고 싶으시면 새댁이 보면 이쁘다고 좋아할 르쿠르제 제일 작은냄비라던지..
가격이 부담되시면 차라리 신혼부부 기분내라고 모넷샹똥 같은 샴페인 한병 리본묶어 주시거나.
신혼은 사진이 많으니 정말 이쁜 액자 같은거가 좋지 않을까 함니다..
스텐볼 같은거 좋아하긴 넘 살림 경험이 없어요..7. ..
'10.2.17 10:00 PM (114.205.xxx.21)진공포장기..
8. .
'10.2.17 10:26 PM (119.67.xxx.102)저도 스텐볼 별로인것 같아요..
커피머신은 어떤지요..9. ...
'10.2.17 11:00 PM (99.229.xxx.35)2개 다 별로예요.
아직 살림을 잘 못하는 새댁의 경우에는 활용 빈도수가
많지 않을 것같아서요...
그러다보면 구석에 들어가 있을테고...10. 의견구함..
'10.2.17 11:14 PM (122.44.xxx.70)아..그렇군요..
사실..취향에 상관없이 당장은 아니어도 언젠가는
잘 쓰일 것에 초점을 맞추다보니 생각 난 건데..
다시 고민해봐야겠군요..
뎃글 달아주신 분들 모두 감사해요..11. ^^
'10.2.17 11:19 PM (122.35.xxx.94)캡슐커피머신은 어떨까요? 젊은 새댁 취향에도 잘 맞을 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