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아기있는집 놀러가면 보통 몇시간정도 놀다 나와야 할까요?

궁금 조회수 : 879
작성일 : 2010-02-17 18:04:27
결혼한지 얼마 안되었는데요

오늘은 옆집 애기있는 집에 놀러갔어요

마침 애가 유치원에 가있어서 1시부터 3시까지 계속 차마시면서 수다떨었구요.

3시경 애가 집에 온 후로는 거의 대화가 안되더라구요.

계속 아이가 말걸고 뭐 만들고 엄마는 아기랑 놀아줘야 하니까요.

그래도 제가 지금 사는 지역에 결혼하고 와서 사람을 잘 못만났는데 오랜만에 수다라

계속 밍기적 밍기적 있다가 5시경 저녁준비 하셔야겠네요. 하면서 저희집으로 왔는데요

제가 눈치없이 엉덩이 오래 붙이고 있었나 해서요

4시좀 넘으니까 애가 배고프다고 하든데;

지금 생각해보니 뭐 만들어줄 시간인가 싶기도 하고요

하도 오랜만에 수다라서 집에가봤자 할일도 없고 옆집이라 부담도 없이 오래 있었는데

보통 애기 있는 집은 애기 돌아오거나 하면 손님있으면 힘드나요?

아직 임신중이라 애가 있는 상황을 잘 몰라서 질문드려요

IP : 111.103.xxx.124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ㅎㅎ
    '10.2.17 6:12 PM (110.14.xxx.110)

    너무 오래 있었네요
    애 없어 편한집도 길어야 2시간이죠
    그 정도되면 식사때도 되고 할말도 없고 피곤해지더군요
    애들 오면 대화도 안되고 3-4 시면 간식 시간에 낮잠도 자고요

    3시에 나오셨음 딱 좋았을텐데요

  • 2. ㅎㅎ네..
    '10.2.17 6:13 PM (220.117.xxx.153)

    애기 있으면 아무래도 그렇구요,,안주인에 따라서 오래 있어도 좋아하시는 분 계시겠지만 요즘 분들은 오래 있으면 보통 힘들어 할거에요,,
    다음엔 원글님 댁으로 불러서 차 마시다가 그집 아이 올 시간에 헤어지시면 괜찮지 않을까요??
    매번 그 집만 가면 그것도 욕먹을 상황이니까요 ...

  • 3. ```
    '10.2.17 6:15 PM (203.234.xxx.203)

    보통 엄마들끼리는 2시간정도 놀고
    서로 아이가 있어서 같이 놀 정도면 하원후에
    집을 번갈아 가면서 간식 먹이면서 놀 수도 있어요.

  • 4. 궁금
    '10.2.17 6:23 PM (111.103.xxx.124)

    악...이런 제가 애가 없어서 몰랐는데 집에 와서 생각해보니 좀 그랬거든요. 역시..그런거였군요 -.-;; 그런데 정말 오랜만의 수다라 시간이 가는줄도 모르고 지나가버려서; 그래도 역시 애가 돌아오니 대화는 거의 안되더라구요. 그때 좀만 있다 나올것을..집에도 번갈아서 초대?하는게 좋겠네요

  • 5. 적당히
    '10.2.17 6:54 PM (121.130.xxx.42)

    거리를 지키며 우아하게 사귀세요.
    일단 옆집이면 너무 가까와도 서로 피곤할 수 있어요.
    그리고 아이 연령대가 다르면 어울리기가 쉽지 않구요.
    아무리 편하고 서로 성격이 잘 맞는다해도 아이에 따라 맺어지는 관계도 있기 때문이죠.
    원글님은 임신중이라 아이가 없으니 옆집 아줌마와의 오랫만에 수다가 재밌었겠지만
    옆집 아줌마는 본인 친구에 아이 어릴 때 친구 맺은 집들도 있을 테고
    유치원 엄마들, 동네 비슷한 또래나 문화센터 동기 엄마들 등등
    이미 많은 인맥들 관리하고 사교생활 적당히 하기도 힘들어요.
    옆집끼리는 예의 갖춰 적당히 거리 두며 좋게좋게 지내시고
    아이 낳으면 내 아이 또래 엄마들 사귀세요.

  • 6. ...
    '10.2.17 8:31 PM (123.109.xxx.36)

    애가 돌아오면 일어나는게 좋아요
    아이랑 놀아주면 좋은데, 그게 아니면 걍 방해가 돼요

  • 7.
    '10.2.18 12:08 AM (118.222.xxx.229)

    미안한 생각이 드시면, 작은 롤케잌이나 빵이라도 사서 선물하세요~ 저번에 눈치없이 넘 오래 있어서 죄송했다고...^^

  • 8. 우리딸도 그나이
    '10.2.18 12:32 AM (221.154.xxx.54)

    애가 왔을때 나오셨었어야...T.T

  • 9. 저도
    '10.2.18 2:41 AM (114.204.xxx.189)

    울 아들 어린이집에서 3시에 오는데요
    바빠요
    아이 씻기고 간식준비해서 줘야돼요
    배고파라 할 시간이거든요.
    그럼 조금 놀아주다 그럭저럭 저녁 준비할 시간 오구요.
    너무 오래 계셨네요..
    나중에 그렇게 오래 계실거면 아이 간식할거를 사가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20663 제사를 형제가 나누어서 할수 있는것일까요? 9 제사 2010/02/17 1,212
520662 오늘도 산 하나를 넘어야 합니다. 2 굽이굽이 2010/02/17 601
520661 다른댁 여자 아이들은 8 중2면 2010/02/17 1,133
520660 온천추천좀 해주세요 1 어디가 좋을.. 2010/02/17 299
520659 친정엄마가.... 의사선생님계.. 2010/02/17 358
520658 sbs 독점 중계요. 예전에 3사에서 똑같이 중계할 땐 싫다더니 23 근데 2010/02/17 1,536
520657 백화점 상품권 행사 하나요? 2 알려주세요 2010/02/17 406
520656 이유진 - 눈물 한방울로 사랑은 시작되고 2 피구왕통키 2010/02/17 432
520655 은행 창구에서 일하는 분들은 시험쳐서 되는건가요? 7 궁금해요 2010/02/17 1,912
520654 귀티.부티..나온얘기중...손톱.....관리요... 4 손톱 2010/02/17 2,041
520653 육아도우미 시세 질문입니다. 6 도우미 시세.. 2010/02/17 930
520652 18세 남자아이 건강보험 뭘 들어야하나요? 3 보험문의 2010/02/17 268
520651 저도 홀시아버지 문제... 14 걱정 2010/02/17 1,766
520650 홍콩호텔추천해주세요 9 ^^ 2010/02/17 1,623
520649 미국에서 한국옷 사려면? 3 winelo.. 2010/02/17 788
520648 면허 갱신. 경찰서에서 되나요? 7 면허갱신 2010/02/17 1,478
520647 국가채무 2009~13년 184조원 증가 전망 1 세우실 2010/02/17 145
520646 정말 현실같은 이게 꿈이길 간절히 바란 꿈을 꾸었어요 1 저때문에 다.. 2010/02/17 660
520645 조하문 - 해야 1 피구왕통키 2010/02/17 272
520644 일본여행 정보 좀 나눠주세요 5 일본 처음 2010/02/17 472
520643 학교 선생님께 드릴 말씀 있을 때..(초등 아이) 5 ... 2010/02/17 624
520642 시어머님께 용돈드렸더니 바로 앞에서 조카들 옷사입으라고 줬어요 9 명절 2010/02/17 1,786
520641 SBS 스피드 500m 해설 요약본입니다. 10 ... 2010/02/17 1,314
520640 도시가스요금이... ㅠ.ㅠ 17 허걱~~!!.. 2010/02/17 3,424
520639 비양심 배스킨라빈스;; 3 있는것들이더.. 2010/02/17 711
520638 스킨푸드 화장품 좋은것 추천좀 해주세요. 5 스킨푸드 2010/02/17 1,215
520637 친정어머니 생각나요 7 가슴이울컥 2010/02/17 852
520636 직화오븐 3 냄비 2010/02/17 616
520635 강의가 있습니다. 주제: 이명박 정권 경제정책의 문제점과 대안 -용- 2010/02/17 214
520634 남편이 시댁에 용돈을 11 맘상한 2010/02/17 1,9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