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도시가스요금이... ㅠ.ㅠ

허걱~~!!! 조회수 : 3,347
작성일 : 2010-02-17 14:35:50
일산 정발산동 단독 주택단지로 지난 가을 이사왔어요.
다 좋은데 난방비가 너무 많이 나오네요.
3층 건물에 3층이고 천정도 높고 해서 좀 나오겠지 했지만,
특별히 따뜻하게 해놓고 사는것도 아닌데,
지난달에는 32만원 , 이달에는 37만원 나왔네요...

저희는 밤 10시 이후에 집에 들어오구요,
그러니까 밤 10시 정도부터 담날 아침 9시 정도까지 23-24도 정도로 놓고 살아요.

그럼 이게 정상 수준인걸까요?

가스비 좀 공유해 주세요~~~

IP : 112.161.xxx.67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우리도..
    '10.2.17 2:40 PM (211.52.xxx.196)

    오래된 빌라 3층(꼭대기층)이고 20평 남짓입니다. 제일 낮은 온도로 설정해놓고 집에서 얇은 폴라폴리스 점퍼 입고 있을 정도로 춥게 사는게 20만원 나왔습니다. ㅠㅠ

  • 2. ...
    '10.2.17 2:40 PM (119.71.xxx.30)

    저도 33평..
    거실은 정말 추운 날 말고는 안 돌리는데 보통 21.22도 정도 유지되구요
    잘 때 안방만 돌려요..가족 모두 모여서 자구요^^;;
    도시가스비 10만원 근처로 나오네요..겨울에..

  • 3. 후후~
    '10.2.17 2:44 PM (210.216.xxx.210)

    13평 원룸.. 밤에만 가동..도 거의 6만원입니다~ ㅠ.ㅠ

  • 4. 맞아요
    '10.2.17 2:45 PM (61.77.xxx.153)

    원글님 그 금액이 맞을겁니다.
    주택은 일단 아파트보다 난방이 너무 열악해요.
    아파트는 낮에 햇살때문에 공기라도 따뜻하고 잘 보완만 하면 적당히
    따뜻하게 지내면서 그만큼에 해당하는 가스요금을 낼 수 있겠는데
    다세대나 주택은 정말 힘들어요.
    저도 다세대주택 사는데요. 웃풍 심해서 방풍 비닐로 안방만 차단했어요.
    이것만도 좀 효율적이긴 했네요. 하지만 환기를 위해서 다른 곳은 그냥 뒀구요.
    저희 집도 맞벌이라 낮엔 사람 없고 밤에만 있는데
    저는 밤에도 안틀었어요. 정말 정말 추울때랑 동파 위험이 있을때만 좀 몇시간 틀고
    꺼버리고 평상시엔 물 끓여서 씻고요.
    거실엔 극세사패드랑 이불 덮고 지내고 잘때는 전기매트랑 물병 이용해서 자고요.
    그러니 바닥은 얼음장처럼 차갑고요.
    그런데도 지난달에 5만원돈 나왔어요.

    조금이라도 온기가 느껴질 정도로 지내면 10만원은 기본일테고
    거기서 조금 미적지근하게 지내면 20만원 좀 따뜻한가보다 라고 지내면
    30이상은 나올겁니다. 난방비 이렇게 쓸 형편이 못돼서 춥게 살았지요.

  • 5. 32평
    '10.2.17 2:57 PM (211.237.xxx.50)

    열병합 아파트 살다가 도시가스로 이사온지 두달됐는데요.
    도시가스 요금때문에 완전 예민해져 있는데 절약은 안되네요.
    32평 거실 + 작은방 두개 모두 확장형. (아무래도 열차단은 덜 되겠죠?)
    낮엔 아무도 없어서 '외출'로 돌려놓구요. 저녁부터 다음날 아침까지 23도 유지되게 켜놓아요.
    지난달에 26만원, 이번달에 21만원 나왔네요.
    지난달엔 진짜 첨이라 울뻔했었어요. ㅠㅠ
    벨브를 모두 열어놓고 사는데 (방3 거실 주방...), 거실 안방만 열어놓아도 효과가 있을까요?

  • 6. 천차만별이네요ㅕ
    '10.2.17 2:59 PM (180.67.xxx.69)

    저희집은 48평인데 도시가스요금 12만원 에서 13만원선인데

  • 7. ..
    '10.2.17 3:05 PM (180.71.xxx.49)

    저두 대학생때 자취하던 빌라가 그랬어요.
    아파트만 살아서 난방비가 그리 크게 나오는 줄 몰랐는데,
    겨울에 조금만 따땃하게 지내도 10만원 20만원 훌쩍 하더라구요.
    단독이며 연립이 단열에 취약한것 같아요.

  • 8. 32평님
    '10.2.17 3:08 PM (112.149.xxx.12)

    혹시 개별난방 인가요? 저희집 도시가스 개별난방이고 33평인데 보통때는 1만원 겨울엔 7만원 나와요.
    아이들 낮에는 잠깐씩 가장 적게 마루만 틀어놔요. 밤에 자기전 2시간 전 부터는 잘 방에만 틀어놓고요. 이렇게 해 보세요.
    집에 아무도 없을때는 꺼 놓으세요.

  • 9. 32평
    '10.2.17 3:12 PM (211.237.xxx.50)

    네~ 개별난방이에요.
    씽크대밑에 벨브 따로 있던데.... 서재방과 안쓰는 작은방 하나는 잠글까봐요. ㅠㅠ
    낮에 보일러를 아예 꺼놓는게 더 효과적인가요?
    어떤분은 외출로 해놓는게 더 낫다고도 하시니까...헷갈리네요.

  • 10. 보일러
    '10.2.17 4:02 PM (220.95.xxx.145)

    오래되면 가스 많이 잡아먹는거 같아요.
    저희집은 4시간에 1번씩 가동 타이머로 맞춰 놨는데 한달에 7만원 나오던데여.
    그리고 콘덴싱보일러가 가스값이 조금은 저렴한것 같아요.

  • 11. 아뇨아뇨..!!
    '10.2.17 4:15 PM (112.161.xxx.68)

    보일러를 아예 꺼놨다가 켜놓음 더 많이 돌아가구요..
    외출보담은..설정온도를..실제온도보다 낮춰서 해두고 나가세요..외출시에..
    그리고..집에 귀가하시거든..설정온도 높이면..그만큼 빨리 따뜻해지죠...^^

  • 12. ...
    '10.2.17 4:41 PM (116.126.xxx.147)

    25평 복도식 두식구라 안방 거실만 22도 설정해 놓고 사는데요
    켰다 껐다 하는거보다 온도 설정하는게 개별식 가스보일러는 더 절약하는거라
    어디서 볻 듯한데.. 물 끓여먹고 빨래 삶고해도 이번 추운 겨울에도 4만원 안넘네요..

  • 13. 그게
    '10.2.17 4:59 PM (211.51.xxx.98)

    집의 전체적인 단열시공과 연관이 있는거 같아요.
    전체적인 단열이 부실하면 아무래도 난방을 많이 해야하구요.
    단열이 잘된 최신 아파트는 난방을 최소한으로만 해도
    아주 따뜻하더라구요. 그러니까 오래된 주택이나 아파트는
    이사 시 도배할 때 단열재를 넣어야 한대요.
    저희 아파트도 샤시는 하이샤시 2겹으로 했는데도
    벽에서인지 바람이 숭숭 들어와요. 날씨 추운 날은 정말
    어디서 이 바람이 들어오나 싶어요. 30년된 아파트라
    단열이 엉망인거죠. 이걸 알았으면 들어올 때 스티로폴이라도
    벽이 다 붙였어야 하는데, 그걸 몰라서 할 수 없이 내내
    이러고 사네요. 저흰 38평인데 열병합난방으로 22만원 난방비
    나왔어요. 방바닥이 절절 끓는 수준이지만, 이렇게 난방안해주면
    사방에서 들어오는 냉기땜에 너무 추워서 할 수 없이 겨울 3달은
    그냥 이렇게 살고 있어요. 문제는 단열 시공이예요.

  • 14. 은파
    '10.2.17 5:26 PM (59.8.xxx.138)

    저는 32평에 17만원 나왔어요..
    자주 트는거 아니고 21도 온도 설정하구있구요..
    가스비가 많이 오른거 같애요

  • 15. 옆동네예요.
    '10.2.17 7:18 PM (211.36.xxx.184)

    저 암센터 앞 단독주택이에요.
    단 저희는 2층주택이고 쓰기는 1층공간만 씁니다.
    실평수는 33평정도 되구요.
    부과된 도시가스 요금은 저희가 조금 적네요.
    지난달요금 30만원에서 몇천원 빠지고 이번달 요금 32만원에서 몇천원 빠져요.
    그런데 저희는 하루종일 집에 사람이 있어서 아예 난방을 고정시켜서 틀거든요.
    님네는 밤에만 난방을 트시고 실내온도도 23-24도면 높은게 아닌데...
    너무 많이 나와요.
    이 경우 보일러가 노후된것은 아닌지를 먼저 보셔야 할 것 같구요.
    배관한번 생각해 보시고 그것도 아니라면 주택 자체의 단열문제인 것 같아요.
    특히 3층주택에서 천정 떼어내고 대들보 드러나게 인테리어 한 집이라면
    난방비가 많이 들긴 합니다.
    동네에 그런 집이 있어서 알아요.

  • 16. 위에 덧붙여
    '10.2.17 7:29 PM (211.36.xxx.184)

    그런데 동네 비슷한 평수 3층에 사는 아짐들 얘기 들어보면
    이번 겨울에 30만원 정도가 평균이에요.
    겨울에는 12월부터 4월까지 도시가스요금이 120정도 나왔네요.
    작년 가계부 보고 와서 드리는 말씀입니다..
    그런데 도시가스요금이 쫌 올랐으니 올해는 더 잡아야 할 것 같네요.
    한 150정도....
    그렇더라도 님네는 쓰는 거에 비해 너무 나와요.

  • 17. 홍홍홍
    '10.2.18 5:43 AM (58.236.xxx.241)

    저흰 단독인데,,,25평 정도,,,무지 오래 된집이예여 30년도 넘은,,,지난달 32만원돈 나왔네여...
    에휴,,,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82630 자유게시판은... 146 82cook.. 2005/04/11 154,593
682629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82cook.. 2009/12/09 62,251
682628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82cook.. 2006/01/05 92,532
682627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ᆢ.. 2011/08/21 19,988
682626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애니 2011/08/21 21,684
682625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사랑이여 2011/08/21 21,396
682624 꼬꼬면 1 /// 2011/08/21 27,428
682623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애셋맘 2011/08/21 34,621
682622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명언 2011/08/21 34,820
682621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애엄마 2011/08/21 14,866
682620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차칸귀염둥이.. 2011/08/21 17,007
682619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너무 어렵네.. 2011/08/21 23,227
682618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해남 사는 .. 2011/08/21 36,211
682617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조이씨 2011/08/21 27,418
682616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_-; 2011/08/21 18,320
682615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2011/08/21 26,652
682614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짜증섞인목소.. 2011/08/21 74,121
682613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이건뭐 2011/08/21 14,566
682612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도어락 얘기.. 2011/08/21 11,634
682611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참맛 2011/08/21 14,375
682610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2011/08/21 13,404
682609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수영장 2011/08/21 13,653
682608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독수리오남매.. 2011/08/21 26,058
682607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애플 이야기.. 2011/08/21 23,557
682606 가래떡 3 가래떡 2011/08/21 19,769
682605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슈슈 2011/08/21 21,829
682604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늦은휴가 2011/08/21 13,819
682603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도대체 2011/08/21 11,942
682602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독수리오남매.. 2011/08/21 18,110
682601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2011/08/21 21,848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