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남편이 시댁에 용돈을

맘상한 조회수 : 1,948
작성일 : 2010-02-17 14:17:47
제가. 쪼잔한 거겠죠?
명절 양가에 드리는 돈이 정해져있어요
이번설엔 남편이 시댁엔 자기가 드렸으니 신경쓰지말래서 맘 속으로 돈 굳었다고 좋아했어요

남편이 주식을 해서 용돈 정도 벌어쓰고있는데 얼마전 수익이 좀 낫다하더라구요
암튼 친정엔 매번 드리는데로 드릴까했더니 알아서하래더라구요

그런데 나중에 알고보니 남편이 시댁이 좀더 많이 드렸더라구요
괜히 섭섭해서 한마디했는데 제가 쪼잔한거죠?
IP : 119.205.xxx.241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2.17 2:20 PM (61.74.xxx.63)

    원글님이 쪼잔한게 아니라 남편이 찌질합니다.
    두 집에 같이 해 왔다면 이번에도 그렇게 했으면 좋잖아요...
    그 수익 난거 본인이 잘 해서 그렇기에 자기 집에만 나눠준다면
    나중에 손해나면 역시 본인이 못해서 그런거니까 원글님 상관없이 혼자 해결할껀가요?

  • 2. 행복
    '10.2.17 2:20 PM (59.9.xxx.55)

    그래서 비자금이 있어야하는거에요.
    남편이 아무리 안쪼잔하고 돈쓰는데 모라안해도 평소 시댁보단 소홀하기쉬운 시댁에 용돈이라도 조금 더 드리려면..
    남편분이 자기 용돈으로 드린건데 맘상하지마시고 님은 님대로 조금씩이라도 모아서 더 드리세요.
    남편이 주식으로 꽁돈생겨서 처가까지 용돈같이 챙겨드림 오죽 좋으련만....울나라 땅터가 그런 남자가 나오는게 쉬운일이 아니져..ㅎ

  • 3. 훗.
    '10.2.17 2:35 PM (58.141.xxx.252)

    그냥 각자 부모에게 잘하면 되는거예요.
    남편분께 살짝 서운할 순 있지만, 그걸로 끝.
    원글님은 자신하시나요? 친정부모님이랑 시댁부모님이랑 똑같이..?!

    전 같은 화장품을 사도 친정엄마껀 최고급라인, 시어머니껀 고급라인사게 되던데요.

    친정엄마 사드리는 밍크코트는 안 아까워도
    시어머니 사드리는 밍크코트는 좀 아깝던데요?

    그리고 용돈 정도로 벌어쓰는 주식인데 기백만원, 기천만원도 아닐테니.
    그냥 넘기세요.

  • 4. ..........
    '10.2.17 2:50 PM (211.211.xxx.94)

    이번 설에 그런 문제로 남편이랑 한판 붙고
    모든 통장 다 회수 했습니다.
    서운한게 쌓이면 울화가 되어서 홧병이 나겠더라구요.

  • 5. 섭섭하시면
    '10.2.17 2:53 PM (118.222.xxx.229)

    시댁에 드린 만큼(까지는 아니더라도) 친정에 더 드리세요.
    혼자 속상해하느니 그게 낫죠...나중에 남편이 뭐라 하면,
    "원래 똑같이 드리기로 한 거 아니었어?"
    so cool~~~~ㅎㅎㅎ

  • 6. 부럽
    '10.2.17 3:07 PM (59.31.xxx.183)

    수익이나셨다니 부럽네요... 근데 이번에 많이 드리고 담에 줄이면 서운하지 않으실래나.

  • 7. 무슨 제목을
    '10.2.17 3:29 PM (221.140.xxx.150)

    답글도 아닌 제목을 저런 식으로 쓰면 상당히 짜증 나네요.
    내용을 떠나서 성의가 없어보여요. 여러사람 보라고 쓴거면서.
    제목 수정좀 해주세요.

  • 8. 맘상한
    '10.2.17 3:32 PM (119.205.xxx.241)

    윗분 그냥 지적해주면됐지 짜증날껏까지야 오타난줄몰랐네요 글쓰고 바로 재운아기가깨서요
    짜증나게해서 죄송하네요 나참

  • 9.
    '10.2.17 3:42 PM (211.179.xxx.168)

    제목이 어때서 성의가 없어보이나요?
    원글님 그래서 비자금이 필요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물론 서운할수도 있지만 자기 부모니까 더 하고 싶은 마음 들수도 있겠죠
    시댁에 드릴 돈 굳었으니 적은 금액이라도 모아서 이럴때 평소보다 친정에 좀 더 쓰세요
    저 같아도 섭섭한 마음이 들었을것 같네요
    우리 남편도 저 몰래 가끔 시댁에 돈 쓰는거 같더라구요 저 한테는 말 안하고
    그런 문제로 다툼도 있었고해서 이젠 비자금 열심히 모으고 있어요

  • 10. 아짐
    '10.2.17 4:14 PM (218.155.xxx.58)

    예전에 한복집 하시던 지인이 손님이 와서 제일 좋은 걸로 해 주세요 하면 친정엄마꺼고
    웬만한 걸로 주세요 하면 시엄니거라고..
    아들도 맘이 비슷할 꺼에요

  • 11. ...
    '10.2.18 9:40 AM (119.195.xxx.91)

    결혼7년차인데 시댁이랑 친정에 항상 같이 줍니다. 이번에 시댁가서 시어머니가 너무 말을 함부로해서 속이 너무상해서 준비한 돈봉투 안주고 그냥왔습니다. 신랑은 당연히 준줄알고 묻지도 않구요..7년동안 한번도 이런적없었는데 이번에 안주고 그냥왔는데 첨엔 너무 고소하던데 지금은 맘이 불편하네요..이것도 아무나 할짓이 못되네요ㅋㅋ
    그래도 다시 줄마음은없어요..다가오는 어버이날 더 챙겨드리죠 뭐..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82630 자유게시판은... 146 82cook.. 2005/04/11 154,593
682629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82cook.. 2009/12/09 62,251
682628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82cook.. 2006/01/05 92,532
682627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ᆢ.. 2011/08/21 19,988
682626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애니 2011/08/21 21,684
682625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사랑이여 2011/08/21 21,396
682624 꼬꼬면 1 /// 2011/08/21 27,428
682623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애셋맘 2011/08/21 34,621
682622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명언 2011/08/21 34,820
682621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애엄마 2011/08/21 14,866
682620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차칸귀염둥이.. 2011/08/21 17,007
682619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너무 어렵네.. 2011/08/21 23,227
682618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해남 사는 .. 2011/08/21 36,211
682617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조이씨 2011/08/21 27,418
682616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_-; 2011/08/21 18,320
682615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2011/08/21 26,652
682614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짜증섞인목소.. 2011/08/21 74,121
682613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이건뭐 2011/08/21 14,566
682612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도어락 얘기.. 2011/08/21 11,634
682611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참맛 2011/08/21 14,375
682610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2011/08/21 13,404
682609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수영장 2011/08/21 13,653
682608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독수리오남매.. 2011/08/21 26,058
682607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애플 이야기.. 2011/08/21 23,557
682606 가래떡 3 가래떡 2011/08/21 19,769
682605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슈슈 2011/08/21 21,829
682604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늦은휴가 2011/08/21 13,819
682603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도대체 2011/08/21 11,942
682602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독수리오남매.. 2011/08/21 18,109
682601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2011/08/21 21,848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