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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리 떨어진 조카와 친하게 지내려면

고모 조회수 : 446
작성일 : 2010-02-17 13:26:57
40대 중반의 아줌마입니다.

저는 자매도 없고 자녀도 없는데 저의 하나 밖에 없는 남동생이 딸을 낳았어요.

너무 너무  이뻐요...
꼭 제 딸이나 꼬마 여동생이 태어난 것 같습니다.

여자애가 지 아빠를 닮아서 낳온 것도 너무 신기하구요.
남동생에게 느끼지 못했던 친근감이 이 조카에게는 무럭무럭 생겨나네요.
이 조카랑 같이 인형 놀이도 하고 싶고, 머리도 땋아주고 싶고 하네요.

그런데 제가 지방에 있고 남동생은 서울에 있어서 조카를 자주 보러 가지 못해요.
게다가 근처에 젊고 예쁜 이모가 살고 있어서
벌써부터 조카의 이모에게 질투심을 느낍니다!

제가 직장일로 바빠서 기껏해야 일년에 두세번밖에 보지 못할 건데..
그렇게 띠엄띠엄 조카를 봐서 어떻게 친해질까요?

IP : 121.175.xxx.177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2.17 1:43 PM (121.133.xxx.68)

    고모마음과 숙모의 마음은 전혀 다릅니다.
    숙모의 경우 피한방울 섞이지 않은 그야말로 남입니다.
    그에 반해 고모는 만에 하나 내자식으로 입양해서 키워 줄 수도 있을만큼
    끈끈하죠. 그러나 중간에 아이들 엄마와의 관계가 어떠냐도 중요해요.
    고모는 시누인데...시자자체를 좋아하지 않는 경우 많고 내가 해주고 싶어도...
    아이엄마 생각하다보면 그냥 맘 접게 되는 경우가 종종 있어요.
    그냥...어느정도 선을 긋고 하게 되더군요. 님마음은 충분 이해되구요.
    고모와 아이엄마의 관계가 어떠냐에 따라 조카들에 대한 마음도 달라져요.

    어릴적엔 장난감,인형 택배로 보내주면 좋을거 같구요.
    아이가 초등 학교다닐 즈음엔 편지로 주고받는것도 기억에 오래남을것 같네요.
    간단한 문자가능해도 그림옆서로 좋은글,칭찬글.. 가끔씩 보내주면 좋을것 같아요.

  • 2.
    '10.2.17 2:01 PM (58.227.xxx.91)

    저도 울조카(남동생 아이) 이뻐서 명절에 보는것만으로는 성에 안차는데요
    애엄마 입장에선 부담스러울것 같아서 따로 연락은 안해요
    그에 반해 이모들은 엄마 대신이라서 고모보다는 확실히 친하더라구요
    아이엄마가 귀찮을정도로 자주 연락은 마시구요
    그냥 이쁜옷이나 신발 이런걸로 물량공세 하세요^^
    정말 울조카 지금도 아른거리네요 ㅠㅜ

  • 3. 고모
    '10.2.17 5:37 PM (202.136.xxx.212)

    비슷한 입장의 고모인데 님과 다른점은 저는 같은 서울에 한동네라서 한달에 한번정도는 볼수있어요.
    이제 두돌정도 되었구요. 6개월정도까진 주로 본 모습이 자는 모습이라 그냥 아기구나..싶었는데 지금은 말도잘하고 귀염도 떨고하니 한번보고오면 눈에 아른거려요. 그런데 조카한테저는 젤 끝순위라서 자기 심심하거나 기분좋을때만 와서 안기네요ㅎㅎ
    제 경운 돌때 통크게 한방 쏘고 학교들어가기전까진 물질적인것은 모른척 하려 했는데 요즘은 누가 선물해주면 누가 줬다고 자랑을 해요 그래서 모른척하기 힘들거 같네요. ^^
    고모보다 이모를 더 자주보고 사촌동생도 있어서 더 잘 노는데 올케말로는 저 기분좋으라고 하는 소리겠지만 핏줄이 당기는지 이모보다 고모를 더 좋아하는거 같다고 말해 주던데요.
    일단 친해지려면 많이 봐야해요. 슬슬 누군가를 알아볼기 시작하면 화상전화기로 바꾸세요. 그리고 주기적으로 전화로 얼굴 보여주셔야 친해질거에요. 귀엽다고 보고싶다고 너무 자주하시면 부작용이...
    그리고 물질적인 공세..꼭 비싼거 아니어도 아기들은 지가 좋아하는거 사주면 무지 좋아하죠. 전 제가 어릴적부터 가지고 있던 곰인형 줬는데도 좋아하더군요. 고모곰이라면서 꼭 안아줘요. 그 곰가지고 저한테 와서 고모. 곰..이러면서 귀염도 떨구요.
    조카랑 좋은 관계유지하려면 남동생 내외와도 좋은관계 필수니까...그 점도 유념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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