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드뎌 우리 윗집에도 진상 이웃이...ㅜㅠ

쫌! 조회수 : 1,436
작성일 : 2010-02-17 13:07:09
얼굴 한 번 못 본 사람들에게 진상이란 말 쓰는게 너무한지 모르겠지만
윗집 이사온지 한 달 되어가는데 앞날이 걱정스러워요.
아직 아이는 없는지 어른 발걸음 소리만 나는데요
의자 끄는 소리가, 정말 천둥 소리처럼 나요.
의자나 테이블 다리에 절대 아무것도 안 씌우고 절대 조심 안하고 아무 생각없이 뿌드드드드~~~ 하며 당기는 소리!!

전에 사시던 분들도 의자끄는 소리 종종 났는데 그때 소리랑 비교해 보니 소리 강도가 10배쯤 되네요.

결정적으로 오늘 새벽 4시에 싸우는 소리!!
밤 12시도 아니고 새벽 4시에 무슨 일로 싸우는 건지 알 수는 없지만, 양심적으로...새벽 4시에 싸우면 말로만 싸우든가, 왜 물건들까지 와장창 던져가며 싸우느냐구요오오오!!!
새벽 5시에 일어나느라 1분의 잠도 아쉬운 울 남편 4시부터 잠 설치고, 아이들 깨고...
희한하게 남자가 바락바락 악쓰는 소리, 물건 던지는 소리 계속 나고...
며칠전까지만 해도 의자 다리에 씌우는 캡 사들고 올라가볼까 했는데, 성질도 더러운 사람들일 거 같아서 무서워요.ㅠㅜ

IP : 125.187.xxx.175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0.2.17 1:13 PM (115.136.xxx.254)

    위로 드리자면... 두 부부중 한사람이 4시에 들어와서 싸운게 아닌가 싶네요;;;

    아...고생많으십니다.

  • 2. 쫌!
    '10.2.17 1:15 PM (125.187.xxx.175)

    저도...그럴거라 생각하고 싶어요. 여자 목소리는 하나도 안나고 남자가 고래고래 고함치는 소리만 나던데.
    지금 그 뒷처리 청소중인지, 계속 뿌드드드드득~~~!! 뿌드드드드득~!! 하네요.

  • 3. 쫌!
    '10.2.17 5:27 PM (125.187.xxx.175)

    원글입니다..
    이제 이사온지 한달이니 한동안은 정리도 하고 못질도 하고 그러느라 시끄럽겠지... 시간 지나면 의자다리에 캡도 씌우겠지 하고 이해하고 있어요. 올라가거나 인터폰 한 적도 없구요. 근데 오늘 새벽 4시의 무시무시한 소음으로 앞날이 걱정되네요. 상식이 없는 사람들일까봐...
    저도 아이 키우는 입장이라 층간소음의 가해자 입장이 될 수 있어 늘 조심시키고 다른 집 시끄러운 것도 어느정도는 참아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어요.
    근데 저 뿌드드드득~ 소리 날때마다 아이들이
    "저게 무슨 소리에요?"라고 묻는데..ㅜㅠ
    저희는 식탁 안 놓고 상 펴고 먹고 바퀴 달린 의자 아니면 캡 씌운 의자라 저런 소리가 거의 안나니까 애들이 낯선 소리라서 깜짝깜짝 놀라더라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20720 비젼 냄비 냉동시켜도 되나요 2 다못먹어 2010/02/17 190
520719 혈액형에 따른 성격, 그 구라의 세계 딴지일보 2010/02/17 687
520718 명절때 너무 많이 가져왔더니... 3 언제먹냐.... 2010/02/17 1,131
520717 가정용 런닝머신 1 ㅇㅇ 2010/02/17 382
520716 블루독 오리털 파카 물빨래/드라이 어떻게 해야할까요? 6 빨간색 파카.. 2010/02/17 803
520715 오늘 새벽에 홈쇼핑에서 산 가방 4 괜찮을까요?.. 2010/02/17 3,539
520714 토셀.... 초등맘 2010/02/17 335
520713 멀리 떨어진 조카와 친하게 지내려면 3 고모 2010/02/17 443
520712 파스타 파스타~ 좋아하시는분만보세요 5 어제요약본 2010/02/17 1,163
520711 ‘공무원 정치활동 금지’ 위헌심판 신청 2 세우실 2010/02/17 151
520710 역시 그런건가봐요.. 2 씁슬하구만 2010/02/17 649
520709 유아 교재로 베스트맘 많이들 하던데 사랑해 2010/02/17 236
520708 제사를 지내면 뭐가 좋은가요? 23 좋은점말하기.. 2010/02/17 2,450
520707 잠을 자려고 눈을 감으면 이마쪽으로 두통이 와요. 눈을 뜨면 아프지 않구요. 1 이상한 두통.. 2010/02/17 522
520706 소극장 연극,뮤지컬 추천해주세요~ 4 ^^ 2010/02/17 264
520705 파스타에서 실제로 님들이 이선균이라면 배신한 세영을 받아주시겠어요? 19 9 2010/02/17 1,821
520704 배스킨라빈스의 굴욕…경품약속 어겨 `압류딱지' 16 꼬시다 2010/02/17 1,399
520703 드뎌 우리 윗집에도 진상 이웃이...ㅜㅠ 3 쫌! 2010/02/17 1,436
520702 이제 시작인데 어떡하면 좋죠? 5 며느리 2010/02/17 727
520701 신종플루가 아니라... 6 . 2010/02/17 490
520700 8살아들이 피아노선생님한테 욕을 했어요//답례할께요//간절~~~ 20 t 2010/02/17 1,625
520699 아들아이 대학입학 2 시부모님자랑.. 2010/02/17 818
520698 남편과 별거하려 합니다. 옳은 선택일까요? 31 며느리 2010/02/17 6,452
520697 21개월 아기 사우나 가도 되나요? 1 아가맘 2010/02/17 312
520696 b형 이...끈기와 승부욕이 부족해서 성공할 가망성이 적은 편인가요? 22 혈액형 2010/02/17 1,768
520695 종부세 징수액 1조2000억… 2년새 반토막 1 세우실 2010/02/17 200
520694 대전사신는분....키이스,기비 아울렛매장 위치 좀 알려주세요~ 6 이쁜이맘 2010/02/17 1,358
520693 안산에 있는 동산 고등학교를 아시나요? 6 안산 동산고.. 2010/02/17 901
520692 2/17!“닉쿤,식당서여자달라해당황”&국민은행전산개발팀장숨진채 발견 5 윤리적소비 2010/02/17 799
520691 싱크대에서 이닦는게 왜 더럽죠? 45 why no.. 2010/02/17 7,3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