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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형 이...끈기와 승부욕이 부족해서 성공할 가망성이 적은 편인가요?

혈액형 조회수 : 1,768
작성일 : 2010-02-17 12:51:07
저와 남편, 아이둘이 전부 b형인 집인데요..^^';;;;;

b형의 기질이..남의 말 잘 안듣고, 자기 고집대로 하고, 아무리 좋은 조언을 해주어도, 자기가 생각할때 아니면

새겨 듣지를 않아서..결국 흐지부지 만들어버리는...

어른들 말씀 중요한 조언도 잘 받아들이지 않아 결국, 제대로 성공하지 못하고 평범하게 사는...

저희 부부가 좀 그렇거든요

부모말씀 잘 들었더라면, 지금 뭐가 되었어도 되었을터인데...

그리고 저도 b형이지만, 정말 남의 말을 잘 안듣고, 자기 *고집만 부리고, 자기 생각이 무조건 맞다고 생각하는...ㅠ.ㅠ

공부든, 운동이든...으로 성공한 사람들중에..b형이 있을까....갑자기 의문이들더라구요..

도움되는 충고나 조언, 가르침을...잘 받아들여서..내것으로 만드는 것이...b형은 좀 부족한게아닌가..하는..

이 글보시고....너네들이나 그렇지...b형이 다 그러냐....고 무섭게 하실분 계실수도 있는데요

그냥...요즘들어..드는 생각이 그래서...혹시 성공했다고 할수 있는 사람들중에..b형이 많이 있을까.

싶으면서......

제 아이들 모두 b형인데..저나 남편이 아무리 충고하고, 조언하고, 바른길로 이끌고, 성공의 길을 가게끔

조언을 해주고 해도....머리좀 커지면, 아무리 옳은 소리를 해도 안듣고 자기 고집데로만 하다가

그저그런 평범한 인생을 살지 않을까....해서..갑자기....답답한 마음에....끄적여 봅니다

혹시 저와 같은 생각....하신 분들 안계신가요?

제생각이 잘못된 생각이길......^^;;;
IP : 211.202.xxx.17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2.17 12:58 PM (124.199.xxx.96)

    저도 B형이고 저희 언니도 B형인데 비슷하네요...--;

  • 2. 혈액형
    '10.2.17 12:58 PM (125.149.xxx.242)

    혈액형은 성격과 상관이 없습니다

    언제까지 혈액형 미신에 빠져서

    혈액형 탓만 하고 계실껀가요?

  • 3. 저도b형
    '10.2.17 1:04 PM (61.77.xxx.153)

    인데요.
    사실 어떤 일에 쉽게 질리기는 해요.
    저같은 경우는 제 고집만 내세우는게 아니라 상식과 평균을 생각하고 그걸
    기준으로 두는 편이고요.
    어떤 것을 놓고 제가 필요할때 관심도가 상당히 많아지고 자료를 조사하는 편이에요.
    제가 관심이 없는 것을 어떤 사람이 자꾸 좋다고 강요하고 권유하는거 솔직히 싫어요.
    필요하면 제가 물어보고 구입하고 할텐데 제 상황에 맞지 않는 것을 권유할때 난감하죠.
    또 제가 생각하는 것만 옳다고 밀어부치지 않아요 --> 그런 사람 좀 짜증나고 싫거든요.
    주변에도 보면 자기가 알고있는 잘못된 정보도 끝까지 죽어라 우기는 사람 있어요.
    한두번은 맞는 정보를 알려줘보기도 했지만 들을려고도 안해서 그냥 무시하고 넘겨요.

    혈액형으로 따지는거 좀 우스워요.
    같은 혈액형끼리도 다 다른걸요.
    전 혈액형별로 분류해 놓은 성격으로 보자면 절대 b형 아닐걸요. 은근 소심하고
    다른 사람 배려가 좀 심하고 그래서.ㅎㅎ

    다만 비슷한 점은 생활때문에 다니는 직장 같은 경우에는 힘들어도 무지 잘 버티는
    환경형인데 취미나 관심이 있는 일에는 꾸준히 오래 하는게 힘들긴 해요.
    습득력이나 창조력 예술성은 좀 있는데 끈기가 없으니 빛을 발하기가 힘들고요.

  • 4. ...
    '10.2.17 1:06 PM (121.133.xxx.68)

    끈기있어요. 남의 말 듣는데...제 생각을 밀고 나가는게 더 좋았겠다는 결론입니다.

  • 5. B
    '10.2.17 1:10 PM (183.98.xxx.179)

    전 겉보기엔 조신하고 얌전한데, 알고보면 소심하고 고집세고 특이한 점이 많아요.

    그런 제가 B형인데요, 혈액형별 성격유형구분이 유의미한지 무의미한지 모르겠지만, 저랑 비슷한 B형들을 잘 맞춥니다 제가.
    단아한 와중에 자기고집 있는 친구들 보고 너 B형이지! 하고 지적(?)하면,
    헉! 하고 놀랐던 친구들이 있었어요. (단아하면서 고집있다고 다 B형은 아닙니다)
    자기가 B형인지 아무도 첨엔 모른다면서.. ^^ 다 A형이라고 한대요.. 저도 그런 소리 많이 듣거든요.
    긴가민가하는 경우에는 아예 안맞추는데요, 제가 확신이 들면 얘기해요. 틀린 적 없었어요. 겨우 3명이지만.
    그렇게 귀납적으로 맞춘 적이 몇 번 있으니, 혈액형별 성격이 그렇게 상관없는건가 싶기도 하고..

    하지만, 세간에 알려진 B형의 좋은점(?)은 사실,, 그런것조차도 그다지 신경쓰지 않는다는거 ^^
    B형이 이랬다 저랬다 하지만 사실 그러거나 말거나 속으론 별 상관 안해요..

    그런데 뭐, 안그런 B형도 많겠죠 뭐..

  • 6. B님!!
    '10.2.17 1:17 PM (211.35.xxx.146)

    저랑 딱이네요.
    제가 남들 보기에는 다 A형이라고 하는 전형적인 여성스타일이랄까 그런데 한고집합니다.
    '겉보기엔 조신하고 얌전한데, 알고보면 소심하고 고집세고 특이한 점이 많아요.'
    이표현 딱맞네요. 그리고 저도 남들 그러거나 말거나 별 상관 안하는 성격이예요 ㅋㅋ

    그리고 제가 결혼한 남자 AB형인데 울딸 A형이네요^^
    제가 봤을때 6살된 울딸이 성격 가장 좋구 그다음이 남편, 그리고 저 순이네요 ㅋㅋ

  • 7. 물론
    '10.2.17 1:17 PM (220.117.xxx.153)

    혈액형이 맞는건 아니지만 b형은 유독 잘 맞는것 같아요,,
    저도 b형인데 진짜 끈기부족해요,승부욕도 제 보기에는 전혀 없어요,,
    자기합리화 잘 되고(사람이 다 잘할수 있나ㅡㅡ뭐 이런식)애들 키우다보니 제가 참 근성이 부족하다는걸 뼈저리게 느껴요,,일단 원글에 나오는 b형 특징은 다 있네요 ㅠㅠ

  • 8. 똥고집
    '10.2.17 1:19 PM (110.8.xxx.240)

    한고집하는건 맞는거 같아요. 울신랑 B형인데 똥고집 장난아닙니다. 40일째 말않고 똥고집부리고있어요. 뭐에 빠지면(운동 한종목) 집요하게 그것만하는데 그건 끈기아닌가싶어요.
    갠적으로 B형싫어요. 그나마 울애들 B형이 없어서 천만다행이다싶네요.(죄송^^)

  • 9. 근데
    '10.2.17 1:21 PM (61.77.xxx.153)

    소심한데 그러거나 말거나 별 상관 안하는 성격이 되나요?
    전 겉으로보면 진짜 고집세고 자기생각만 할 거 같은데
    실제론 남들 있는 고집정도고 소심해서 제가 한마디 해야 할 상황에도
    참는 편이고 상대방부탁 못들어주면 제가 괜히 안절부절 ...
    뭐 한가지 해놓고도 상대방이 어찌 생각할지 걱정되는 소심함인데.
    사람관계에 있어서는 상당히 조심스럽고 소심하고

    사람과의 관계가 아닌 나의 삶의 방식이나 가치관을 두고 다른 사람과
    다르거나 말거나 뚝심있게 밀고 나가는 건 있어요.

  • 10. a형여자
    '10.2.17 1:23 PM (116.34.xxx.142)

    남편이 b형인데 전 b형특징이 관심있는건 죽어라 파고들어 끝장을 보고
    관심없는건 100번일러줘도 못알아 듣는거 같아요..
    일하고 관심있는 어학공부는 몸상해가며 하는데..
    다른건...에휴 제 속이 문드러집니다...

  • 11. ㅡㅡ;;;
    '10.2.17 1:24 PM (58.227.xxx.121)

    제가요.
    '정말 남의 말을 잘 안듣고, 자기 *고집만 부리고, 자기 생각이 무조건 맞다고 생각하는'
    딱 그런 성격인데요. 제 혈액형은 a형 이네요.
    뭐 고집부려서 안된것도 없구요. 저는 제 할일 잘 하고 잘먹고 잘살고 있어요.
    하긴.. 우리집 4남매가 다 아부지 닮아서 저런 성격들을 가지고 있는데
    혈액형은 a, b, ab 골고루 있네요.
    반면에 b형이신 우리 엄마는 완전 순둥이에 우유부단한 성격이시고요.. 고집같은거 모르십니다.

    제가 드리고 싶은 말씀은요.
    혈액형 정말 쓸데없는 비과학적인 거고요..
    그런거 제발제발 믿지 마세요.
    원글님 아이들을 위해서도 정말 안좋아요.
    그렇게 혈액형에 따른 성격분류를 철썩같이 믿고 살면
    얘는 이럴거다.. 라는 틀에 애를 가둬놓게 되요.
    엄마가 아이에 대해서 얘는 b형이니까 이럴거야..라는 생각을 하면 아이를 대하는 행동이 자꾸만 그런 점을 의식하게되겠죠.
    그러면 아이도 그 영향을 받습니다.
    더 나쁜것은
    아이에게도 그런 생각을 주입하게 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는거예요.
    그러면 더더욱 아이의 행동은 그런 고정관념을 따라가겠죠.
    어휴. 진짜 혈액형 성격 철썩같이 믿는 분들보면 정말 답답하다 못해 안타깝습니다.

    다시한번 말씀드리지만,
    원글님이 원하시는 대로 원글님 생각이 정말 잘못된 생각이니까요.
    그 혈액형이 어쩌구.. 하는 생각, 다시는 하지 마세요.
    미신보다 나을것 없는 생각이예요.

  • 12. 울딸도
    '10.2.17 1:26 PM (125.178.xxx.192)

    b형..
    이래도 흥 저래도 흥 하는 거 있는거 같구요.
    그런데 승부욕은 또 엄청 강하구..
    맘은 약해서리 친구들 말 잘 들어주구..
    감수성은 별 쓸데없는데 많구.. 슬픈 영화 봄서는 절대 안울구
    엄마가 막 뭐라하면 서러워서 운다든지..

    또 첨엔 좀 낯가리다가 좀 친해지면 좋아서 신나게 날라댕긴다든지..

    암튼.. 얘를 종잡을 수 없다는거..
    b형분들 원래 그런가요?

  • 13. 저도b
    '10.2.17 1:31 PM (112.170.xxx.70)

    자신이 얘기한것 다해놓을때까지 들들볶는 a형 엄마와 통제안되는 ab동생들이게 시달리다가 저랑 비슷한 성격의 b형 남편 만나서 넘 편하게 살고 있어요.
    남편도 o형 ab들에게 시달렸다고 하던데ㅡㅡ;; 이리 치이는 b형들이 소심하고 남을 배려해주려는게 많은거 같아요.
    우리 아이들은 오리지날 b일텐데 b부모만나 이리저리 치이지않고 자유롭게 살거같아 부러워요^^;;
    자기가 관심있으면 순간이라도 무섭게 파고드는게 b의 장점 같은데.. 끈기없는건... 참.. 저만그런게 아녔군요.......

  • 14. B
    '10.2.17 1:31 PM (183.98.xxx.179)

    소심한 건요, '혹시 내가 저 사람 상처줬나', 혹은 '혹시 내가 남들에게 우습게 보일까 성실히 행동하자',
    뭐 이런거 계속 신경쓰는 거에요.
    타고난 천성이라기보다 가정교육, 가정분위기 탓이 큰 듯해요. 제 남동생 B형이지만 배려 정말 끝내주거든요.

    신경안쓴다는거는 소심한거랑은 좀 달라요. 예를 들면 'B형들이 요모조모하고 뭐 그렇대..' 라는 말을 들으면
    응 그렇구나.. 하고, 돌아서면 '사람마다 다를수도 있지 뭐' 하고 만다는 거죠. ㅎㅎ
    '이래도 흥 저래도 흥' <- 저 딱 이렇게 삽니다.. ^^
    사람이 다 잘 할 순 없는거고, 상황에 맞춰 하는거고, 세상엔 반드시 뭔가를 꼭 해야되는거 없고.. 뭐 이렇게요.

    그런데 저희엄마는 B형이신데 창의력 빵점이구요, 저랑 성격 너무 다르고 코드 완전 안맞고,, 거의 100% 다 저랑 반대에요.

    그러니 혈액형 성격이 다 맞는 것이 아니랍니다~~

  • 15. 에휴
    '10.2.17 1:33 PM (125.149.xxx.242)

    '혈액형 성격이 다 맞는게 아니랍니다'가 아니고

    '어쩌다 혈액형 성격이 맞을 수도 있답니다' 이게 맞죠

    저도 잘은 모르지만 전문용어로는 '배넘효과'라고 한답니다.

    그냥 재미로 하는건데 어때라고 하시는 분들

    윗분 말씀처럼 나를 애들을 혈액형 미신속에 가둬버릴 수 있습니다.

    제발 재미로라도 믿지마세요

  • 16.
    '10.2.17 1:35 PM (125.149.xxx.242)

    예를 들면 우리 딸이 소심한데

    에이형들은 좀 그래 이러면 얼마나 편합니까?

    애써 성격 안고쳐도 되고 다 혈액형 탓이니까요

  • 17. B
    '10.2.17 1:36 PM (183.98.xxx.179)

    위에 ".."님 말씀도 맞군요. ㅎㅎ

  • 18.
    '10.2.17 1:45 PM (24.111.xxx.147)

    이런걸 이렇게 신봉하시는 분들도 있군요.
    이렇게 따지면 세상에 4가지 유형의 인간만 있다는 말인데
    상식적으로 조금만 생각해봐도 말도 안된다는 생각 안드세요?

    님 부부가 성격이 비슷하신 거고 그러니까 부부의 연으로 맺어지셨겠죠
    혈액형이 같은건 a, b 형이 대한민국에서 젤 많으니 확률상 같은거죠

  • 19. ```
    '10.2.17 1:48 PM (203.234.xxx.203)

    혈액형학 믿고 있는것도 고집있는 거에요.
    원글님 말 맞네요.

  • 20. 대기업 회장들
    '10.2.17 4:34 PM (123.214.xxx.123)

    대부분이 B형이랍니다.
    유명한 유재석도 B형이랍니다.
    다 다르겠죠.

  • 21. ㅋㅋ
    '10.2.17 6:10 PM (121.165.xxx.121)

    웃자고 하는 얘기들이죠.
    남편 삐형인데, 남들이 입 떡벌어지는 스팩입니다.
    성공하고 잘 하는 사람도 있으니 걱정 마시길....ㅎㅎㅎ

  • 22. 하늘내린선물
    '10.2.17 10:03 PM (211.176.xxx.236)

    ㅎㅎㅎ 저도 b 형인데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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