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시작은아버지의 환갑 선물? 부주? (무플..ㅠ.ㅠ)

고민 조회수 : 536
작성일 : 2010-02-17 12:03:08
시작은아버지가  환갑때 저녁먹자고  일정을 알려주셨지요.
겉으로 보기에는 진짜 50대인데..ㅎㅎ
아직 자녀들도 결혼 안한 20대고요.

시댁이랑 작은댁은 소도시에서 가깝게 살고 있어서
다른 지역에 사는 저희는 일정맞춰 시간을 내야해요.
남편은 토요일도 근무인데 근무도 조정해서 시간을 빼야할 듯 하고요.

저녁초대지만  그냥 갈 수는 없고
저희 형편상 부주해도 많이는 못해요.
10만원 생각하고 있는데.
그냥 현금만 예쁜 봉투 만들어서 드리면 될지

아니면 포인트로 화분을 살 수 있는데
공기정화 숯화분이나  분재 벤자민화분 같은거
하나 사들고 현금이랑 같이 하는게 좋을지...


뭐가 좋을까요?
또 부주만 하든 화분이랑 같이 하든
저희는 저녁식사 장소에 당일날 내려가는데
들어갈때 가지고 가서 바로 전해드리는게 나을까요
아니면 끝나고 돌아갈때 따로 조심히 드리는게 나을까요.

저흰 친정쪽은 환갑때 가족들만 했고
시댁은 시아버님때는 결혼전이라 잘 모르겠고 (그때도 아버님형제분들  조카들 저녁 정도 드셨데요)
시어머님때는 가족들끼리 저녁만 먹었었거든요.
IP : 61.77.xxx.153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2.17 1:47 PM (222.101.xxx.142)

    저도 얼마전에 이문제로 게시판에 질문드렸는데
    요즘 환갑은 그렇게 중요하게들 생각안하시는 듯해요
    저희는 식사모임도 안해서 정관정 제품 보내드릴까 고민하다 그냥 통장으로 20만원 보내드리고 전화드렸는데
    좋아하시더라구요 다른 조카들은 암것도 안한듯하고..
    제생각엔 그냥 현금으로 10만원 하시면 될 듯해요

  • 2. ㅎㅎ
    '10.2.17 1:48 PM (121.182.xxx.91)

    십만원 큰 돈이라고 생각됩니다.
    그 정도면 생각하신 대로 이쁜 봉투에 넣으셔서
    드리면 좋을 것 같습니다.

    드리는 시점은, 저희들은 식사 전에 주인공이 짧은 인사를 하시고
    그 다음에 준비한 선물을 드리는데 ....분위기 봐서 가장 사람이 많이 모였을 때
    드리세요. 자랑스럽게~ ㅎㅎ
    뒤로 조용히는.....좋은 방법이 아닙니다.
    축하하는 분위기라면 신나게 드리세요.

    근데....요즘 회갑모임이라니.....좀 간지럽지 않으신지....
    백일을 가볍게 넘기는 것 처럼 회갑도 가족끼리만 즐기셨음 좋겠어요.
    그냥 평소의 생일처럼....

  • 3. 원글
    '10.2.17 2:20 PM (61.77.xxx.153)

    아~ 그래요?
    전 봉투 내미는게 좀 어색하고 그래서
    따로 작은어머니께 드릴까 했는데...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20690 생들기름 짜면 진한향이 나나요? 7 질문 2010/02/17 585
520689 2학년 올라갈때....새로 준비해야하는게 어떤게 있나요? 4 2학년 2010/02/17 381
520688 절수기사용으로 온수가 안나오는것같은데요.. 도움주세요... 2010/02/17 193
520687 곧 31개월되는 아기인데 아직도 말을못해요 9 엄마 2010/02/17 1,263
520686 게시판 카피가 안되도록 해놓았을때..... 7 질문 2010/02/17 491
520685 희귀(?)혈액형. 6 혈액형 2010/02/17 668
520684 sbs 올림픽 독점중계..선수들만 안됐네요 17 aaa 2010/02/17 1,626
520683 교복공동구매안하면 교장샘한테 불이익이 가나요? 4 그게뭐여 2010/02/17 332
520682 굔통사고에 대한 조언 부탁드립니다. 3 교통사고에 .. 2010/02/17 250
520681 맛이 부드러운 인스턴트 커피를 찾고 있어요 11 믹스커피매니.. 2010/02/17 1,334
520680 음식물 쓰레기 처리기 쓰고 계신분들 여쭙습니다 3 라일락 2010/02/17 418
520679 완결판은 언제 나오나요? 2 1q84 2010/02/17 438
520678 명절에 친정 안가는 며느리도 있나요? 45 속상 2010/02/17 6,241
520677 독일 유로 스포츠가 평가하는 김연아 2 소보루 2010/02/17 906
520676 저녁을 함께하기로.. 9 사돈될분들 2010/02/17 655
520675 시작은아버지의 환갑 선물? 부주? (무플..ㅠ.ㅠ) 3 고민 2010/02/17 536
520674 김필독녀님은 왜 저에게 쪽지를 보냈을까요 6 ... 2010/02/17 1,450
520673 엠베스트 할인권 1 문의 2010/02/17 569
520672 콘솔 위와 서랍속, 화장대 위를 각각 50리터 쓰레기봉투에 담은 후 정리 못하고 있어요 3 쓸어 담은 .. 2010/02/17 1,274
520671 지루성피부염에 좋은 샴푸좀,, 7 ,, 2010/02/17 1,020
520670 부모님 필요한건 자식들이 다 사주는 건가요? 14 며느리 2010/02/17 1,906
520669 차렵이불이 찢어졌어요 흑흑 3 ㅡㅜ 2010/02/17 516
520668 금메달 결정되고 8 이상화 2010/02/17 1,364
520667 드럼세탁기 통이 안돌아가요. 2 불안해. 2010/02/17 2,037
520666 내자신이 개성이없고 ... 내가 없는듯해요 3 ㅜㅜ 2010/02/17 477
520665 아기침대랑 장농중어떤걸 살까요?? 6 ㅎㅎㅎㅎ 2010/02/17 394
520664 고등학교입학식 가봐야하나요? 3 홀로 2010/02/17 634
520663 김연아 선수 부담갖지 않고 경기했으면 좋겠어요. 17 피겨팬 2010/02/17 1,473
520662 시어머니가 하시는 만두가 맛이 없어요 20 .. 2010/02/17 1,742
520661 ADHD 치료를 한의원에서 해보신분 12 둘맘 2010/02/17 1,6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