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의 집 방문 후 정말 민망하고 필 받아서 너저분한거 치우기를 시도해봤어요.
어디서 보니 일단 나와있는거 봉투에 다 담아보라고 해서 그렇게 했거든요.
주워담다보니 버릴것은 없는것 같은데 저걸 어찌 정리하나 고민만하고 있어요.
그런데 너무너무 많은거예요. 가지가지 종류도 많고요.
사각 김치통에 종류별로 나눠 담아놓을까 생각중인데요.
이렇게 담아놓고 어디 안보이는곳에 쌓아놓으면 그대로 먼지만 쌓이지 않나 싶고요.
도무지 버릴거 보관할거 사용할거 구분을 못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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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솔 위와 서랍속, 화장대 위를 각각 50리터 쓰레기봉투에 담은 후 정리 못하고 있어요
쓸어 담은 후 조회수 : 1,274
작성일 : 2010-02-17 11:58:54
IP : 121.160.xxx.58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정리
'10.2.17 12:02 PM (202.30.xxx.69)저는 정리의 달인인가 뭐 그런 책을 읽은 후 배운게 한가지 있어요.
물건을 보고 3년이상 한번도 안썼으면 과감히 버리라는 것입니다. 살펴보시고 3년동안 한번도 사용안하신 건 아깝더라도 버리거나 아님 남을 주시면 됩니다. 옷과 물건 모두 마찬가지입니다.
그리고 화장품은 유통기한이 있어서 2년 이상 된 건 버리는 게 좋습니다. 특히 개봉한 건 1년만 넘었어도 버려야 하구요.2. 그리고
'10.2.17 12:03 PM (202.30.xxx.69)물건을 사각 김치통에 담아두면 반드시 잘 보이도록 뚜껑은 열어두셔야 해요. 물건들이 어딘가 들어가있으면 여전히 안쓰거든요. 투명한 통에 꼭 넣어두세요.
3. 화장품
'10.2.17 12:09 PM (112.148.xxx.59)화장품 오래된거 무조건 버리세요. 아까와서 발에 바르지..몸에 바르지..하지 마시고 무조건 무조건 버리세요~
악세사리(목걸이, 반지, 팔찌, 귀걸이, 머리핀, 머리끈, 머리띠, 브로치, 벨트) 싸구려나 오래된거 버리세요. 유행돌아오면 하지..애들 크면 주지..하지 마시고 잘 안하는거 촌스러운거 다 버리세요~
안듣는 CD 버리세요~앞으로 듣겠지..혹시 필요하겠지..절대 안 듣습니다~버리세요~~
양말, 팬티, 런닝 등 짝 맞춰 보시고 낡거나 얼룩있거나 작거나 고무줄 좀 늘거난거 다 버리세요~
그럼 서랍속이 확 줄어있고...화장대 위에 정말 깔끔해질 거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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