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김연아 선수 부담갖지 않고 경기했으면 좋겠어요.
앞으로 모두 김연아만 두 눈 부릅뜨고 지켜 볼텐데 부담갖지 말고 해주었음 좋겠어요.
그나저나
망할놈의 시방새... 혼자 다 한다고 욕심부리더니
오늘 피겨 남자쇼트도 안 해주고...
아놔... 열받아 죽겠네요.
1. ㅠㅠ
'10.2.17 11:44 AM (59.9.xxx.244)맞다 남자 쇼트 하는날인데 ....ㅠㅠ 나쁜 새끼들
2. 세우실
'10.2.17 11:44 AM (112.169.xxx.10)연아는 이미 대인배 인증 여러번 했잖아요. ^^
지켜보는 저보다도 더 의연할 것 같네요.3. ㅠㅠ
'10.2.17 11:46 AM (59.9.xxx.244)그래도 쇼트하는날은 정말 엄청 긴장하면서 볼거 같애요 쇼트만 클린하면 맘 놓고 볼 수 있을듯 ... 그나저나 피겨팬님 미리암인지 이 여자 쇼트에서 울 연아 3-3 걸고 넘어지지 않을까요?
4. 아휴
'10.2.17 11:49 AM (222.108.xxx.10)부담을 안가질수가 없겠죠. ㅠ.ㅠ
스피드 금 딴 선수들도 김연아 선수 이상으로 노력했겠지만
국민의 기대를 어깨에 올려놓은 것은 아니었으니 더 실력을 낸 것은 아닌가 했어요.
우리 국민들 기대만 있나요?
매날 부당한 판정 주는 심판이 또 나온다는 사실 또한 첫 점프부터 부담을 갖게 되겠죠.
오서코치의 한을 풀어주길 바라며 지켜볼 캐나다 사람들 기대감도 있을테고,
김연아 올림픽에도 금 따고 진정한 챔피언이 될지 두고 보자고 할 각국 피겨관계자까지...
제발 경기때 세상의 모든 좋은 기운과 행운이 울 김연아 선수에게로 모아지길 바래요...
그나저나 전 벌써부터 떨리는데 볼까말까 고민이예요. 진짜 심장마비 올 듯....5. ..
'10.2.17 11:49 AM (180.71.xxx.49)부담이 엄청 크겠지만 그것마저도 즐겁게 받아들이면서 했으면 좋겠어요.
남들의 시선이나 말때문에 생기는 부담이 아니라,
어렸을 때부터 지금까지 선수로서 성장해오면서 본인 스스로 가졌던 희망이고
제일 원했던 무대니까 딱 그만큼의 부담감으로 잘 해줬음 합니다.
딱 적당한 나이고, 기량도 절정으로 치닫고 있고, 좋은 라이벌도 있고, 좋은 코치에...
정말 무대가 마련되어 있다는 느낌이 듭니다.
프로그램 클린해서 스스로 만족해하는 모습을 보여주면 그보다 더 큰 감동이 있을까 싶어요.
물론 김연아가 클린을 한다면 결과는 금메달이겠지요.6. 전
'10.2.17 11:51 AM (61.77.xxx.153)지금 이 글만 읽어도 가슴이 뛰네요..ㅠ.ㅠ
아무리 대인배 연아양 일지라도 첫 올림픽인데
게다가 또 이런 성과 후의 엄청난 시선이 몰릴텐데
제~~~~~~~~~~~발 그러던지 말던지
맘 편하게 되던지 말던지 스스로 만족할 경기만 했으면 좋겠어요.
시선, 관심, 집중이 얼마나 부담인데요
정말 잘하다가도 이것들때문에 흔들리기도 하는데
오죽하면 무관심이 큰 성과를 가져오기도 ...ㅎㅎ7. minheestop
'10.2.17 11:52 AM (222.108.xxx.50)전 못 볼 거 같아요. ㅎㄷㄷ~
구경도 가슴떨려 못하는데 연아양은 얼마나 긴장될지..조용히 응원해야죠. 메달은 상관없고 안다치고 본인이 만족하는 경기했음 좋겠어요.8. ..
'10.2.17 11:56 AM (183.98.xxx.179)오서코치가 연아의 부담감까지 컨트롤 잘 해주는듯 하던데요.
국민들이나 너희 엄마도 네 마음은 모른다, 하지만 나는 안다, 뭐 이렇게..
오서코치 자기자신도 올림픽에 대한 부담감을 갖고 빙판에 선 경험들이 있으니까요.
은메달 두 개 땄지만 나는 만족한다, 라고 했다죠. 연아 입장에서는 얼마나 마음 편한해지는 조언일지..
김연아, 실력대로만 한다면 뭐가 무섭겠어요. 세우실님 말씀마따나 대인배 인증 했으니 잘할거여요~9. 전 못봐요.
'10.2.17 11:58 AM (123.248.xxx.61)결과 나오고나면 다 알고나서 재방송으로 볼래요. 심장이 하도 펄떡대서 걱정되어요. -_-;
그리고 또 연아나오면 이상스레 눈물이 자꾸 나서리...10. ..
'10.2.17 12:01 PM (220.70.xxx.98)저도 늘 연아 경기는 재방으로 봐요..ㅜㅜ
가슴이 오그라 붙어서 못본답니다.11. 저도
'10.2.17 12:04 PM (125.187.xxx.175)결과 나어면 유튜브로 봐요. 너무 떨려서...내 떨리는 맘 전달돼서 실수할까봐 못보겠어요.
나쁜 심판들, 경기날 백내장 수술이나 하러 갔으면 좋겠네요.12. 미리암인지
'10.2.17 12:16 PM (121.129.xxx.165)그여자가 이상한 짓을 안해도
그냥 앉아있는것만 봐도 연아가 신경쓰일거에요.
저는 그게 제일 걱정되요.
보기싫은 인간이 떡하니 앉아있으면 그사람이 아무짓 안하고 걍 앉아만 있는데도
나는 심장이 벌렁거리고 막 짜증나고 그런거요....
그래도 연아는 보란듯이.. 더 잘할거에요.13. 저도
'10.2.17 12:16 PM (119.196.xxx.17)보고싶은데 가슴 떨려서 나중에 재방으로 보려구요.
늘 제가 보면 잘 하던 연아가 실수를 -_-;; 전혀 인과관계가 없지만
저 스스로 그렇게 느낍니다. ^^; 대신 맘 속으로 응원하고 잘하면 계속 해줄테니 그때 볼래요.
GO YUNA!14. 시방새
'10.2.17 12:40 PM (180.67.xxx.69)방송떔에 더 부담 클듯합니다 연아 로 셀레발 치고 금메달따도 짜증 날것 같은데 시방새 방송 떄문에
15. 기도
'10.2.17 3:29 PM (110.9.xxx.145)해요....생각날때마다
얼마나 마음에 부담이될지......연아 화이팅!!!
저도 본 게임은 못볼듯해요.16. 연아..
'10.2.17 6:26 PM (110.34.xxx.56)제발 실력되로만 하길~~~~제발~~~~기도할께... 연아화이팅~~!
17. 에혀
'10.2.18 11:57 AM (125.191.xxx.25)전 새가슴이라서 못봐요..
눈물만 줄줄..나중에 결과 알고서 볼거예요..
얼마나 부담될까...짠해요..
물론 대인배 연아이지만...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