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시어머니와 시누 자랑 딱 한번만..할게요..

입이 근질.. 조회수 : 1,864
작성일 : 2010-02-17 11:36:35
전 외며느리에요.. 시누만 3인데요~

이번 설.. 완전 편하게 지냈다 왔어요..  너무 자세히 쓰면 알수있는 사람이 많아서;;

저희 어머니 이번 설에..  친정부터 다녀오라고..

누나들 늦게 오는데 그시간까지 심심하게 뭐할꺼냐고.. .친정가서 놀다

저녁에 밥먹을 시간에 오라고..  밥도 이번엔 집에서 안먹을거다~

내가 114로 전화해서 설날에 장사하는 식당알아봤으니 그리로 와라.. "'

솔직히 늘.. 설날이라고 해도.. 항상 메인요리는 형님들이 하시고..
전.. 왓따갔따... 잡일만 하는 수준이라 늘 죄송했는데.. 이번엔..그 잡일 조차도
못했어요..    

친정에서 놀다 시댁가서 식당가서 밥먹고  시댁으로 가서  차마시고 과일먹고..
이것조차도.. 형님들이 과일깍고. 차타주시고.. 정리하시고..
전.. 쟁반 나르기 한것밖에...  

고.중 조카들 어린 동생피할법도 한데..  힘든내색 싫은 내색전혀안해주고.. 다 원하는데로
놀아주고..    정말 고맙게 잘 보내고 왔어요...

허나.. 결혼 10년차가 다되가는데도.. 제대로 못하는것같아 늘 죄송하네요..
넘 죄송해서 어쩔땐. ㅠㅠ  제 존재감조차 없을때도 있어요. .. 음식잘하고 싹싹하고
그럼  더 잘하고 나서서 하기도 할텐데.. 음식솜씨좋아서 일 잘하시는 님들 보면
부러워요... 고단한 몸은 없는대신.. 맘은 살짝 불편하지만. 그래도 잘보냈내서  살짝 자랑하고
갑니다...
IP : 147.6.xxx.2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입이 근질..
    '10.2.17 11:38 AM (147.6.xxx.2)

    오타 있지만.. 회사라 수정은 무리여서. 이해부탁드려요~

  • 2. ㅠㅠ
    '10.2.17 11:42 AM (123.248.xxx.61)

    어머 저두 외며느리, 손위시누이 셋, 그리고 저는 홀시어머님이신데...

    저랑 180도 반대 부럽삼.... 저는 모든걸 제가 다 해요. 시누들은 저있으면 안합니다.

    조건은 같은데 인생이 이리도 다르나 에이구~~~ ㅎㅎㅎ 행복하세요~~~

  • 3. ㅋㅋ
    '10.2.17 11:45 AM (58.237.xxx.47)

    잘하셨어요.
    전 50대고 맏며느리지만 일 못하는 며느리라 근처만 얼쩡대다 오곤 한답니다.
    좋은 가족 만나신것도 원글님 복, 직장맘이시니 살림하실 시간이 더 없으실것 같네요.
    자게에서 이혼 생각하고 힘드신 분들 보면 마음 아프지만 이런 글 보면 흐뭇하고 기뻐요.
    행복하신 것 같아서요....

  • 4. ...
    '10.2.17 12:38 PM (121.165.xxx.175)

    아 너무 쿨한 시댁인데요 ㅋㅋ 저도 사실 자게에 자랑질하고 싶었지만, 혹시 아는 사람이 읽을까봐 못 올렸어요. 전 시엄니가 구정에 먹을 거 다 만들어서 서울 올라오셔가지고는 음식 하나 안하고 해오신음식 데워먹고 그냥끓여만 먹고 보냈네요. 힘드실텐데 너무 죄송스럽고 감사하기도 하고 그렇더라구요. 며느리 좋아하는 음식도 가지고 오셔서먹으라고 주시고...이번 설에는 어머님 모시고 식구들끼리 드라이브 하고 외식하고 놀고 그랬네요 ㅋㅋㅋ

  • 5. 일년에
    '10.2.17 2:42 PM (118.222.xxx.229)

    집들이하신다 생각하시고 일년에 한 번 정도 어머님이랑 시누 분들 초대하셔서 상차려 드리세요~ 그럼 매번 받기만 한 것같은 죄송스런 마음이 좀 상쇄?되지 않을까요?^^

  • 6. 하늘내린선물
    '10.2.17 10:19 PM (211.176.xxx.236)

    조카들 세배돈이나 두둑히 챙겨주시면~ 될듯......ㅎㅎ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18648 때 미시나요? 6 목용탕에서 2008/10/29 745
418647 하수구가 자꾸막히네요..(도움좀주세요..) 2 답글을.. 2008/10/29 389
418646 조계사 촛불수배자 모두 빠져나가.... 8 기쁜소식 2008/10/29 721
418645 윗층 화장실에서 물이 새요.. 4 기막혀서.... 2008/10/29 593
418644 교지원고가 뭔가요? 답글주신님들 감사해요^^ 3 ?? 2008/10/29 537
418643 남자들은 좋~~~겠네~ 15 조성민을 보.. 2008/10/29 1,883
418642 그러지 마세요. 띵호맘 2008/10/29 244
418641 대전에서 위내시경 잘 보는 병원좀 소개해주세요.. 2 궁금 2008/10/29 374
418640 저같이 게으른 분? 14 또 있나? 2008/10/29 1,802
418639 명동맛집이... 1 꼭꼭 2008/10/29 1,175
418638 <급질>코스트코 환불할 때 카드 필요한가요? 2 미미 2008/10/29 393
418637 부부의 이혼과 부모자식간의 관계는 "별개문제"입니다. 56 jk 2008/10/29 3,624
418636 얼마전까지 조씨는 이런말을 했습니다...펌>>> 2 한심한 2008/10/29 1,126
418635 빵을 꼭 끊어야하나요?ㅠㅠ 15 다이어트 2008/10/29 1,698
418634 다들 어떤신발 신구다니시나요? 11 인천한라봉 2008/10/29 1,513
418633 제가 제대로 알고 있는것인가요??.. 24 아이없는부부.. 2008/10/29 1,902
418632 청바지 허리 1인치는 큰 차이인가요? 2 청바지 2008/10/29 2,156
418631 야마하 중고 피아노가격 얼마인가요?? 5 엄마 2008/10/29 696
418630 제니퍼 허드슨 조카까지 죽었다네요. 2 우째 이런 .. 2008/10/29 1,412
418629 지금 연기금에 전화했네요.. 11 지금 2008/10/29 1,325
418628 호박고구마 주산지는 어디에요? 6 ... 2008/10/29 1,027
418627 퇴행성무릎관절염.. 3 메주 2008/10/29 498
418626 용일초..대체 어떤걸로 아이를 때린걸까요? 5 반안지홍 2008/10/29 1,121
418625 조성민에 대한 반응. 33 이면 2008/10/29 1,769
418624 부모 증여(3000만원) 합산기간에 대한 조언 부탁드려요. 4 추워요 2008/10/29 482
418623 대상포진에 걸렸는데 두돌 미만 아가는 격리해야겠죠? 6 걱정태산 2008/10/29 611
418622 사골끓였는데요. 뼈 보관이요.. 3 사골 2008/10/29 484
418621 동대문에서 내복 파는곳? 2 궁금 2008/10/29 362
418620 아기 선물 꼭 브랜드로..? 4 선물 2008/10/29 405
418619 맹 한놈 왔다 갔다하.. 2008/10/29 4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