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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제사는 지내지 마라!!
1. 아이들아~
'10.2.17 9:16 AM (183.97.xxx.60)2. 원글이
'10.2.17 9:21 AM (183.97.xxx.60)저는 제 제사는 지내지 말라고 하려고요
내 제사 하나라도 줄면 고생하는 며느리 한명 줄어드는거겠지요3. .
'10.2.17 9:22 AM (125.139.xxx.10)앞으로는 제가 말하지 않아도 알아서 안지내는 분위기가 될거라고 생각해요
세상은 급속하게 변하고 있어요... 명절에 이동하는 것도 내 자식들이 하지 않을거라고 생각해요
정말 반가운 일이 될거예요4. 겨울아이
'10.2.17 9:29 AM (221.220.xxx.137)저는 성당에다 맡겨두고 명절에는 재충전차 여행가라고 했어요.
그저 기도만 열심히 해주면 고맙겠다고 했답니다.
듣기만 하던 아들넘....눈만 꿈벅꿈벅,,,
뭔말인지 알아들었을까?5. 저는
'10.2.17 10:00 AM (128.134.xxx.85)절에 맡기고 명절에는 여행가거나 쉬라고 하려구요.
6. ________
'10.2.17 10:32 AM (119.199.xxx.147)노처자인 저는 돈 좀 모이면 명절에 홍콩가서 명품 쇼핑할 계획입니다.
할머니 돌아가시니 친척들도 거의 안 오네요.
아마 직계가족을 중심으로 모이다가 나중엔 그냥 전화로 땡? 하지 않을까요?
워낙 한국은 뭐든지 빨라서요.
결혼안하는 사람도 많고, 해도 애 안낳고, 그러면서 세상이 점점 바뀌는거죠.
아직 명절이라 고생하시는 여자분들만 안됐죠.
시대를 잘 못 타고난...........7. .
'10.2.17 11:22 AM (183.98.xxx.179)제사는 무슨 제사. 반드시 유언으로 화장해서 경치 좋은 곳에 유골 뿌리게 할거에요. 죽어서라도 훨훨 날아가고 싶어요.
유골함도 싫어요. 벌레 꼬일수도 있답니다. -_-
명절때는 "너희들끼리 모여서 좋은곳에서 외식하던지~" 그러고 유산이나 한움큼씩 남겨주고 갈겁니다.8. 어멋
'10.2.17 4:53 PM (211.187.xxx.71)저와 생각이 같은 분들도 제법 계신 듯해서 반갑네요.
만약 만약 내세가 있다면 우리 거기서 다 같이 만나서 친구해요.
잘 통할 것 같은 느낌이 .ㅎ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