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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는걸로 참 서럽게 만드는 시어머님!! 한라봉이 뭔지??

한라봉 조회수 : 2,312
작성일 : 2010-02-17 00:36:25
시골에 몇시간 걸려서, 내려갔습니다.
점심식사후에 한라봉 한개로 여러 사람 4-5명
이 나눠서 먹어서 그런지, 우리딸  한라봉 더 먹고 싶다고 해서,
시어머님께 한라봉 더 먹어도 되냐고 여쭤보고,

한라봉 하나 더 우리딸에게 줬습니다.
우리딸은 형님 딸 두명이랑 함께 한라봉 하나로 세명이서 나눠 먹었습니다.


우리딸 한라봉 더 달라고 했더니,
시어머님, 나중에 저녁 먹고  한라봉 먹자고 하시면서,
한라봉을 주지 않으시더군요.


우리딸 혼자서 먹은것도 아니고, 여러명의 손녀들이 함께 나눠먹은건데,
우리딸 혼자서 그렇게 다 먹은거라고 생각하시는지~~


예전에도, 우리딸이 딸기 먹고 싶다고 하니, 다른거 먹으라고 하시더니,
먹는걸로 참 서럽게 하는 시어머님~

우리 남편 아는지,모르는지, 시어머님 차에 기름 만땅 채워드리고,
먹는걸로 서럽게 하는 시어머님께 한라봉 백박스 이상 살돈도 명절때 항상 챙겨드리는데,


시골에서 올라오자 마자, 한라봉 박스로 주문했습니다.
우리딸 배터지게 먹일려구요~~

먹는걸로 서럽게 하는 시어머님, 정말 싫어요~~!!


IP : 222.233.xxx.89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2.17 12:41 AM (121.136.xxx.59)

    저는 시댁에서 메인으로 먹었던 음식
    집에 와서 꼭 다시 해서는 배 터지게 먹습니다.
    우리 시어머니도 먹는 걸로 사람 서럽게 만들거든요.
    근데 손주가 먹겠다고 하면 오냐 오냐 하면서 주시는데...
    오로지 며느리 입에 들어가는 것만 아까워 하시죠..

  • 2. 저런..
    '10.2.17 1:09 AM (121.138.xxx.84)

    자주 보는 손녀도 아닌데 한번 왔을때 맛난거 잔뜩 줘서 인심사고 인기좀 얻어야 할 판에
    참 사소한 걸로 인심 잃는 미련한 시어머님이시네요.

  • 3.
    '10.2.17 1:21 AM (211.187.xxx.226)

    뭐가 그렇게 짜시답니까.. 그깟 한라봉 얼마나 한다구요.
    그냥 달라달라 하지 마시고요. 기분나쁘니까 두어박스 사서 드세요.
    먹을걸로 치사하게 구는 게 제일 짜증나던데..

  • 4. 의외로
    '10.2.17 1:28 AM (122.34.xxx.15)

    그런 노인들 많아요..
    평생 결핍이 문제인지 뭔지는 모르지만
    먹을거리 뿐 아니라 뭐든 인색한 할머니 ..

  • 5. ㅠㅠ
    '10.2.17 1:43 AM (98.166.xxx.186)

    저도 신혼 때 시엄니에게 음식으로 서러움 많이 받았더랬습니다.
    식탁에 여럿이 앉아서 밥 먹는데(시부모님, 남편, 저,시누이, 시동생)제가 좀 멀리 떨어져있는 생굴을 젓가락으로 집으려 하는데,암말도 안 하시고 저 멀리 쪽으로 탁~ 밀어 놓으시는 거예요.
    저는 부끄럽고 민망하고,,,,정말로 쥐구멍이라도 있으면 들어가고 싶더군요. ㅠㅠ

    원글님은 본인이 당했어도 마음 아플 것을 어린딸이 당했으니 얼마나 속이 상하시겠어요.
    먹는 거 갖고 구박 당하면 진짜로 서글퍼요.

  • 6. 그 때
    '10.2.17 1:45 AM (124.56.xxx.127)

    당장 시내라도 나가서 한라봉 한박스 사 와서 보란듯이 먹이시지 그러셨어요..휴...

  • 7. 읽어만
    '10.2.17 1:59 AM (125.177.xxx.48)

    봐도 정말 속상하셨겠습니다. 아니 지금 어느시절이라고 그렇게 먹는걸 가지고
    인색하게 군답니까. 이럴때 보면 나이많다고 마음씀씀이가 넓고 커지는건 아니고 점점 애가
    되는것 같아요.

  • 8. 가을 낙엽
    '10.2.17 3:16 AM (207.252.xxx.132)

    저도 비슷한 경험 했답니다.

    제가 사는 동네엔 고등어가 제일로 싼 생선이예요. 그래서 고등어는 듬뿍사서 소금에 절여먹곤 하지요.

    그런데 우리 시엄니, 제가 어디 갔다가 왔더니, 고등어를 구어 놓으셨더라구요.
    단 한마리...그러고 저보고는 먹지 말랍니다. 아들 주라고...

    고등어가 없다면 말을 안해요. 많이 사다가 재어놨는데도, 잘먹는 애들 둘, 남편, 어머니, 그리고 저를 위해 단 한마리를 구워놓으시고,,,저더러는 먹지 말라니.

    참나, 제 결혼 20년동안 단 일불도 애들을 위해 쓰지 않으신분입니다.

    참 치사하고 더러워서 우리 친정 엄마한테 얘기를 했더니,
    조기를 잔뜩 구워서 와 먹으라고...ㅋㅋㅋ

    그런 일이 있었답니다...

  • 9. ㅎㅎ
    '10.2.17 9:15 AM (121.182.xxx.91)

    뭐 할머니로서는 무슨 생각으로 그러셨는지 모르지만
    먹고 싶을 때 못 먹으면 참 아쉽고, 어릴 때는 서럽기까지 하죠.
    게다가 있는데 주지 않는다면 더 야속하고...

    근데요,
    그깟 한라봉이 얼마나 한다고....는 아니죠~
    한라봉이 개당 2~3천원 하잖아요.
    후식으로 날름 먹어 치우기에는 가격은 만만치 않아요.

    저희도 한라봉 무척 좋아하는데 가족끼리 하나만 까서 먹는 정도거든요.
    아마 음식을 귀하게 여기셔서 그러셨을 거예요.

    한라봉 두어 박스 사셔서 실컷 먹어 보려고 해도...그러면 거의 8만원 육박하던데
    만만치는 않아요

  • 10. ...
    '10.2.17 9:30 AM (211.115.xxx.50)

    ㅎㅎ님 말씀처럼 한라봉 그까이꺼 얼마한다고는 아니라고 봅니다. 어른 주먹 만한거 4개에 35,000원이더군요 평상시에 시모님이 어떠셨냐는 말씀 안하셨기 때문에 이 사건만으로 시모님 그렇게 욕먹을 행동 한 건 아니라고 봅니다만^^ 연세드신 분들 그런 면 있잖아요.

  • 11. ..
    '10.2.17 9:48 AM (125.184.xxx.162)

    저는 신혼여행3박4일 다녀와서 친정에서 하루자고 시댁갔는데 밥상에 쉰나물이 올라왔더군요.
    11월이었는데 결혼당일 해먹었거나 그전날해놨던 음식이었나봐요.ㅠ.ㅠ
    같이 간 동생보기 민망해서 혼났네요.
    그래도 별앙금은 없어요. 워낙 옛날에 시골살던 습관때문인지 그런게 좀 있더라구요.
    마음으로 저를 힘들게하시는게 아니고 며느리 무시해서 그러는거 아니라는거 알기때문에
    이해해요.

  • 12.
    '10.2.17 11:52 AM (180.69.xxx.155)

    명절마다 원글님은 300만원돈을 시댁에 드리나봐요 @@
    한라봉 100 박스 값~ ㅎㄷㄷ
    오렌지나 한라봉이나 귤이나 맛은 비슷비슷
    집에서 그깟 한라봉 한박스만 주문하지 마시고 하다못해 5-6박스라도 주문해서
    애만 먹이세요.

  • 13. ㅜㅜ
    '10.2.18 12:08 PM (125.191.xxx.25)

    신혼때 먹을꺼로 설움무지 받은 기억이..갑자기 확...올라오네요..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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