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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언요망> 1년간 방콕... 어떨까요?
1년동안 방콕 가서 사는거 어떠냐고 하네요.
방콕에서 1년간 나가서 할 일이 있는데
아직 아무도 신청을 안했다는군요.
오늘 내일 안으로 결정해아한다는데....
쉬는 셈 치고 1년 나갔다오면 어떨까 하네요.
뭐 강제사항 아니고 안식년하고는 다른거라 겹치는것도 아니고...
그냥 선택만 하면 3월안으로 곧장 나가는거랍니다.
전 전화받자마자 미쳤냐 방콕에를 뭐하러 가냐... 일언지하에 거절을 했는데,
전화끊고 나니 조금 갈등이 생기기도 하네요.
일단 큰아이 중학교 가기 전에 1년이라도 영어접할 기회가 생기는거니까요.
태국이 영어 쓰는 나라도 아니고, 국제학교 다닌다고 해도
뭐 학생들 대부분은 동남아에서 온 우리 비슷한 아이들 아닐까 싶고
괜히 이상한 동남아 스타일 영어만 배워오는거 아닐까 걱정도 되지만
어쨌거나 여기 있는거보다는 영어에 노출되는 시간이 많을테니까
도움이 될것 같기도 하고...
사실 애들 영어 빼고는 당기는게 하나도 없는데 바로 그 부분이 불확실하네요.
게다가 전 더운거 무지 싫어하는데 거긴 엄청 더워서 그것도 걱정이네요.
놀러갈때야 며칠 있으니까 상관없지만 1년동안 살 생각을 하면 으~~
연봉은 국내에서 보다 조금 더 받는다는데,
애 둘 국제학교 보내면 들어가는게 많아서 큰 차이 없답니다.
신랑은 거기 인력이 싸서 도우미 들이고 편하게 지낼 수 있다고 꼬시네요.
태국... 나름 매력있는 나라긴 한데....
1년동안 휴양갔다 온다 생각하고 나가볼까 싶기도 하고....
갑자기 생긴 일이라 판단이 안됩니다.
외국 살다 오신분... 방콕같은 동남아 다녀오신분.....
제게 뭐라도 좋으니 조언을 좀 해주세요.
큰아이는 지금 6학년 올라가고 둘째는 3학년 올라가요.
1.
'10.2.16 5:53 PM (125.181.xxx.215)태국경험있는 제친구 하는말이 태국의 지배계층이나 상류층은 한족이래요. 중국계라서 쭈쭈빵방 잘생겼다고 들었어요. 메이드 중에서는 우리가 생각하는 동남아틱?하게 생긴 사람들이 많다고 들었어요. 인종에 대해서 혹시라도 언짢게 듣지는 말아주세요.
2. 일년은
'10.2.16 6:17 PM (211.59.xxx.86)넘 빠르고 짧아요,,
왔다갔다,,시간 낭비가--;;3. 저라면 얼씨구
'10.2.16 6:19 PM (110.9.xxx.179)태국 생활하기 나쁘지 않아요.
후진국이지만... 심성이 곱구.. 방콕은 서울만큼 크고 번화한 곳이예요.
그리고 한국에서만 평생 사는 것보다야 훨씬 재밌지 않을까요?
남들은 돈들여 외국나가 공부하는데... 아이들 인터내셔널스쿨보내면(전세계 국제학교 분교가 거의 다 있지요. 적응에는 힘들겠지만.)어느 정도 영어공부는 될 거구요.
집은 아파트같은 것도 있고, 외곽에는 타운하우스 같은 것도 있는데.. 물론 수영장 다 있습니다.
전 못가서 안달인데... 부러워요.4. 알럽방콕
'10.2.16 6:20 PM (121.190.xxx.147)홍콩, 유럽 살다온 사람인데요.. 전 태국을 너무 사랑해서 태국 그것도 방콕에서 살기 희망하는 사람입니다...^^;
세계에서 인터네셔날스쿨이 제일 많은곳이 태국이니 아이 학교는 괜찮을듯하구요.
쇼핑도 홍콩 저리가라 입니다. 쇼핑센터들 정말 삐까뻔쩍해요.
태국음식 싫어하는 사람 보지못할정도로 음식도 너무 맛있고,
아로마스파도 정말 너무 좋아요.
태국사람들이 한국사람들을 좋아하기때문에 지내기에 불편함 크지 않을듯하네요.
일년동안 여행이다 생각하고 다녀오셔도 좋을듯해요.5. 방콕
'10.2.16 7:01 PM (122.34.xxx.16)좋아요.
전 추운 날이 없다는 게 축복 같구요
여자 입장에선 인건비 싼 방콕에서 사는 게 얼나마 좋을 건데요.6. 태국방콕
'10.2.16 7:25 PM (219.250.xxx.230)답변주신분들 감사합니다.
하나만 더 여쭐게요.
방콕 대기오염이 장난아니라고 하던데요 일상생활에서 느낄만큼 나쁜가요?
제가 건강에 문제가 있어서 그걸 체크해야하거든요.
살다오신분 답변 좀 부탁드립니다.7. 태국사랑
'10.2.17 12:17 AM (121.175.xxx.177)대기 오염 괜찮아요. 서울 보다 낫던걸요.
고민하지 마시고 얼른 나가세요.
제가 대신 가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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