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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리 여행, 몇 가지 궁금한 거요~~

여행 조회수 : 511
작성일 : 2010-02-16 15:44:43
며칠 후에 5살 아들 데리고 갈 건데요, 휴양형이라서 거의 리조트 안에서 빈둥빈둥할 건데 마지막 날은 체크아웃하고 새벽 3시에 비행기 탈 때까지 어디든 다녀야 해요..

언니 말로는, 발리는 관광할 데가 별로 없다는데, 더운 날씨에 애 데리고 돌아다니기도 쉽진 않을 거 같구요..그렇다고 저희 부부가 딱히 쇼핑을 즐기지도 않아서, 안 가보면 후회할 만한 데, 발리에서 꼭 가볼 만한 곳을 구경하고 싶어요.
그리고 가까운 사람들에게 줄 작은 선물도 사려고 해요..

어디가 좋을까요?
울루와트 절벽사원이 궁금하긴 한데, 안경도 채가서 씹어먹는다는 야생원숭이 때메 안경 뺏길까봐 살짝 겁이 나네요..ㅋㅋ
다녀오신 분들 좋은 곳 추천 부탁드려요..
그리고 아이 데리고 해외는 첨이라서 꼭 필요한 준비물이나 주의사항도 알려주세요..
막상 가려니 뭐부터 준비해야 할지 정신이 없네요..
IP : 222.108.xxx.197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추천
    '10.2.16 4:07 PM (58.141.xxx.111)

    울루와트 절벽사원에 야생원숭이는 그리 무서워하지 않으셔도 괜찮구요
    발리 정보 찾아보기 좋은 싸이트가 있어요
    발리서프하고 아쿠아에 가시면 발리관련 정보 많이 있으니
    거기서 가고싶은곳과 맛있는 식당 정보 찾아가시면 도움이 많이 될꺼에요
    발리는 한번 빠지면 매년 찾아가게 되는 매력적인 여행지 거든요

  • 2. 봄날
    '10.2.16 6:16 PM (115.21.xxx.66)

    휴양형이시면 아마 숙소가 사누르시겠져?
    지역이 상당히 넓어요 우붓 풀빌라 시면 공항있는 꾸따와 1시간반 거리니까요
    꾸다 사누르도 30분 거리.. 일단 동선보고 결정하세요
    아가 있으시면 꾸따 시내의 워터붐이던가.. 기억이 벌써 헷갈리네요 우리 워터파크 식으로 된곳 있습니다 그곳에서 한나절 노시고 점심도 그 안 식당에서 가볍게 드셔도 되요
    오후 마사지 받으시고 동시에 아이는 발마사지 해주면 성장판 자극되어 좋대요
    까르푸 시내 들르셔서 쇼핑 잠시(로레얄 싸고 치즈 쌉니다, 글구 바디용품 사와서 잘썻어요)
    디스커버리몰 가셔서 석양보시며 꾸따 해변이 석양 유명해요 식사 하시고 1층에 유명한 빵집있어요 명동에도 샵 생겼는데 거기보다 가격 절반이니 아가 사주시고 또 카페모카의 아이스커피와 아이는 생과일 쥬스, 그리고 저렴한 호텔(아이있으시니) 4만원~5만원선 잡아서 쉬다가 새벽에 출발하시면 즐거운 하루 되시지 싶어요
    아님 하루 차딸린 한국말 통하는 현지가이드 많아요 그 사람 하나 컨택해 말씀하신 절벽사원이나 우붓 (미술관등) 구경도 좋아요
    윗님 말씀처럼 두 싸이트 참고하시면 즐거운 여행 되실거에요 제가 신행과 친구들과 여행 등 갓었어요 정말 묘한 매력있답니다 즐거운 여행 되세요

  • 3. 봄날
    '10.2.16 6:21 PM (115.21.xxx.66)

    계획 세우기 어려우시면 vi0let@paran.com로 연락처 주시고 잠시 통화하시든지요 저도 처음 계획 세울때 성함도 모르는 분이 조언 해주셨는데 덕분에 넘 잘다녀왔답니다
    맛난 식당도 있고 원숭이 뛰노는 숲도 있고 아이와 함께라도 하실거리 많아요
    재미난 시간되세요

  • 4. 발리또가고싶다
    '10.2.16 6:29 PM (121.137.xxx.217)

    울루와뚜는 아이 데리고 가시기 힘드시지 않을까 싶네요.
    저는 1시 해 창창한 울루와뚜가서 원숭이들이 더위에 매우 유순했거든요. 귀엽기까지...
    근데 헉 소리나게 더웠어요. 관광객도 적은 편이었어요.

    우붓에 있는 몽키포레스트는 비추예요.
    모기스프레이를 뿌렸음에도 불구하고... 모기떼에게 엄청 뜯겨서요.
    습하고 냄새도 나도... 전 몽키포레스트가 으스스했어요.
    물론 근처 구경하고 쇼핑할 샵들이 많아 좋았지만요.
    우붓하고 스미냑, 크로보칸에는 구경할 샵들이 많던데요.

    워터붐파크랑 디스커버리 쇼핑몰은 저도 추천해요.
    디스커버리 쇼핑몰에서 바닷가를 바라볼 수 있는 테라스 카페도 좋구요.

    그리고 발리 덴파사 공항에 있는 프라다 라운지에서
    비행기 탈 때까지 야참뷔페(좀 심플하지만)드시면서
    쇼파에 척 기대어 시간 편히 계실 수 있고요.
    (15$인가요? 요금은 있었던 듯...)

  • 5. 저희
    '10.2.16 7:45 PM (219.255.xxx.111)

    저희는 발리에서 가장 잘한일이 숙박연장 이라고 해요..
    새벽에 나가니까 돈이 조금 아깝긴 했지만.. 비행시간 전까지 방에 있다가 공항갔는데..
    만약 시내에서 시간때우다가 공항에서 기다리고.. 그랬음 정말 힘들었을거 같아요..
    레이트 체크아웃을 하시던지 공항근처 싼 호텔이라도 잡으시라고 하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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