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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댁만 가면 변비가 와요

.. 조회수 : 1,085
작성일 : 2010-02-16 11:37:21
비단 시댁뿐만은 아닐지도 몰라요
근데 시댁가서는 큰일을 맘편히 못보겠어요
가스가 차기도 하고 배가 아프기도 한데 맘이 편하질 않아서 그런지 시원하게 볼일을 못보네요

그렇게 이번에도 3일을 견디고 왔더니 오늘 아침은 정말 뱃속이 전쟁터더군요
집에서 새벽부터 화장실을 들락 날락....

다른 분들은 그런거 없으신가요?

전 결혼 12년차인데 아직도 시댁만 가면 그러네요
그래서 이틀 넘어가는 연휴는 정말 힘들어요
IP : 61.81.xxx.88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2.16 11:39 AM (110.14.xxx.110)

    저도 불편한곳에선 변비에요
    시댁 여행지..

  • 2. ㅜㅜ
    '10.2.16 11:39 AM (121.176.xxx.79)

    신경성이네요

  • 3. 저도
    '10.2.16 11:40 AM (220.86.xxx.176)

    동감 ...
    가는길에 요구르트 마시고 들어가요
    가서도 야채 먹으려고 신경쓰는데 그래도 안돼요

  • 4. ...
    '10.2.16 11:40 AM (58.124.xxx.212)

    화장실절대안가요 시댁화장실.
    시엄니가 청소를 잘안하시고 아버님 결혼안한 아주버님 시동생 다남자라
    거실화장실 남자들만 사용하는데
    정말 ㅡㅡ;; 그악취와 뭐..대략 이정도...

  • 5. 에고
    '10.2.16 11:42 AM (125.137.xxx.252)

    ...님
    욕 하시지 말고, 시동생한테 시키거나
    화장실 시원하게 청소 한 번 해 주시고 오세요^^

  • 6. ...
    '10.2.16 11:44 AM (58.124.xxx.212)

    몇번해줬더니 이제 어머님도 제가 청소하는줄알고 해서 안해요.
    남편이랑 처음엔 둘이 열심히 했는데 남편도 이제 하지말라하구요..
    그냥 저희가 하루 꾹참다옵니다.
    여자의손길이 그렇게 필요한지 결혼후 첨알았네요..

  • 7. 에고
    '10.2.16 11:48 AM (125.137.xxx.252)

    ㅎㅎㅎ
    거참, 대책 없네요.

  • 8. 블루(美~라클)
    '10.2.16 11:49 AM (121.161.xxx.158)

    나만 그런줄 알았는데 저랑 같은경우군요
    맘을 편하게 가져보세요,,14년차부터 괜찮아 졌어요

  • 9. 저도 손들어요
    '10.2.16 11:49 AM (121.161.xxx.87)

    저도 많이 먹어 배는 꽉차있고, 장은 부글거리고 쿡쿡아픈데 절대 안나와요.
    아주 미치죠.. 그래서 저희집에 오면 두세번은 화장실 가서 속비워내요...ㅡㅡ;
    전 성격이 예민해서 그런지 저희집 빼고 다른곳에선 잘 못하네요..
    아마도 신경성이 맞는것 같아요..

  • 10. 저도
    '10.2.16 12:09 PM (58.123.xxx.230)

    시댁에선 볼일 못봐요... 시댁집 오래되서 화장실문도 안잠기거든요,,
    집도 좁아서 사람들 말소리 두런두런 거실소리 다 들리고,, 도저히 큰거 안나옵니다.
    시엄니 변기청소 안하셔서 시아버지 오줌이 여기저기 다 튀어있고,,두분이 사셔도 좀 깨끗하게
    하고 사시면 안되는지,,

  • 11. 저는
    '10.2.16 12:11 PM (95.222.xxx.48)

    결혼전에 우리집(지방)에 갔다가 와도 서울집에 가까이 오면 신호가 와요 전철에 내려서는 빨리 걸어가야되죠. 지금도 친정갔다오면 주차하고 바로 화장실로 가요. 집에 도착하기 5분쯤전이면 신호가 오거든요 이상하게 오히려 시댁에서는 요즘 볼일도 보고 하네요

  • 12. ㅎㅎㅎ
    '10.2.16 12:24 PM (220.120.xxx.193)

    저희식구도 어제 집에 오자마자 순서대로 화장실부터 갔네요..ㅋㅋㅋ

  • 13. 저두요..
    '10.2.16 12:29 PM (118.222.xxx.50)

    타고난 튼튼한 장과 활발한 장운동으로 늘 쾌변을 달고사는 저도 시댁가면 큰일 못봐요... 사실 못 본다기보다는 억지로 눌러 참는다는 표현이 정확하지요... 대식구라 사람은 많고, 화장실에 가는 것도 영 신경쓰이고... 그래서 쌀 수는 있지만 일부러 꾹꾹 참거든요.... 또 저는 하루 두끼만 먹어야 속이 편한 사람인데 시댁가서 삼시 세끼 꼬박 먹다보면 뱃속이 아주 꽉 찬 기분이 들지요...친정 오면... 힘주지 않아도 저절로 밀려 나옵니다... 바로 신호가 와요.. 화장실가는 것도 그렇지만 맘대로 씻기 힘든 것도 괴롭습니다.. 속옷 갈아입어도 찝찝해요...ㅠㅠ

  • 14. 저도 그래요
    '10.2.16 12:29 PM (116.125.xxx.119)

    저는 맞이하는 입장인데 식구들이 많으면 변비가 오네요..예민한 사람들은 더 그렇겠죠?
    다 가고나면 화장실에서 똥글똥글 터트립니다... 염소X처럼...

  • 15. ㅎㅎㅎ
    '10.2.16 1:39 PM (112.148.xxx.28)

    저 신혼 때 9일이나 화장실을 못 가 결국 병원에 실려갔어요...ㅠㅠㅠ
    얼마나 요란하게 관장을 했는지.ㅋㅋㅋ

  • 16. ....
    '10.2.16 3:09 PM (211.210.xxx.30)

    위에 ㅎㅎㅎ님 댓글에 이거 웃어도 되는건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도 시댁만 가면 그래요. 아니 연휴만 되면 거의 백발 백중이에요.
    연휴 다음날은 피보는 날이죠.ㅠㅠ

  • 17. 한..4년
    '10.2.16 5:02 PM (124.49.xxx.144)

    한 4년지나니 갈수 있게되던데요.ㅎㅎ
    도저히 참을수가 없어서뤼 ..단, 전부다 잠든 새벽 또는 시부모님 동시에 외출하셨을때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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