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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당에 다니지 말라는 시부모님...@.@

-@.@ 조회수 : 1,091
작성일 : 2010-02-16 00:16:22
명절에 어머니께서
"외숙모가 성당을 다닌데..."

제가..."네~~~저도 봄부터 다니려고요."했지요.

어머니 왈
아니...이모(시이모)가 꿈을 꿨는데 뱀이 나와서...블라 블라~~~
그 뱀이 성모 마리아 발 아래 있는거자나...
외숙모가 성당을 일년 다녀서...
집안에 신이 둘이면 싸운다는데...
그래서 할머니가 쓰러지신라고....

저보고...성당 다니지 말라네요.

도련님은 다녔잖아요?했더니...

넌 큰며느리라 안된다네요.

우리 없으면 그때나 다니던지...그러시네요.

그담부턴...말안했어요.
머라 말대꾸한다고 뭐라 하실거고
의사소통이 되는 것도 아니고.

종교의 자유도 없는 큰며느리 자리 너무....싫고...답답해서...
스트레스 받아요.

그 시외할머니...
40대부터 아파서 늘 골골 하시고...
쓰러지셔서 병원 가신게 나이 80인데(작년 가을)...
갈때 걸어갔는데...병원 나올땐 걷지도 못했다고...
그게 외숙모 탓이랍니다.
40초반 외숙모... 그간 나름....시누 4에 외아들...며느리 노릇
잘해왔고...
지금 시아버지 모시고 사는데
(할머니는 요양소에 계세요)

그정도 해도...욕먹더라고요.....................................것도....그런 이유로...
세상에...
완전 마녀사냥이라 생각되요.

남편은 이제 10년 살아서...살만한데...
요즘 이런 시댁문제로....이혼하고 혼자 살고 싶어요.
아님 애들 델꼬 외국이라도 가던지요..............

이혼하고 행복하신분 계신가요?
IP : 110.8.xxx.127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0.2.16 12:18 AM (119.199.xxx.201)

    이혼할려는 이유도 가지 가지군요. 이혼 하시면 행복하시겠습니다. 꼭 하십시오.

  • 2. 모시고살지않으면
    '10.2.16 12:21 AM (125.180.xxx.29)

    요령껏 눈치껏 사세요
    시엄니 하는말 귀로 흘려버리면 그만인걸 뭘 그렇게 깊이 새겨들으시는지...
    그러거나 말거나~~이러구사심 건강에 이롭습니다
    여우가 되세요~~

  • 3. 원글이.
    '10.2.16 12:23 AM (110.8.xxx.127)

    역시 그런건가요? 앞에선 네~~~하며 여우짓하고...실속챙기며...
    제 정신건강엔 그게 좋을 것 같은데...가끔 속터져요

  • 4. 헉....
    '10.2.16 12:52 AM (116.121.xxx.186)

    첨 댓글분...좀 무서우신듯......

  • 5. ..
    '10.2.16 4:13 AM (110.8.xxx.19)

    말같잖은 소리..그러려니 하고 다니세요.
    교회라면 말리겠지만.

  • 6. 으아악...
    '10.2.16 9:02 AM (121.166.xxx.16)

    우리나라는 "며느리"라는 단어에 너무나 많은 기대와 멍에를 씌우고 있는 것 같아요.
    마음을 다스려야 하는데 왜 이리 불끈불끈 뭐가 올라오는지....

    며느리도 종교의 자유는 있습니다.

    제 자식도 다 키워놓으면 자유와 독립을 주어야 하는 법이거늘 왜 남의 딸한테
    이래라 저래라인지..도대체 장모가 사위한테 성당가지마라 하는 법 있는 지...

    대충 한 귀로 흘려들으시고 어머니랑 같이 살지 않으시면 그냥 집에서는 가셔요.,...

  • 7. 예의
    '10.2.16 10:49 AM (121.167.xxx.150)

    댓글 예의좀 지킵시다.
    맘의 근심을 털어놓았는데 후벼파는 댓글이 달리면
    소심한 사람은 그날 하루종일 맘이 아프답니다.

  • 8. ..
    '10.2.16 9:48 PM (125.139.xxx.10)

    제 시어머니가 개신교 집사였어요
    결혼해서 부터 십몇년을 네가 성당을 다녀서 집안일이 안풀린다고 만날때마다 스트레스를 주셨어요
    나중에는 하거나 말거나 경지가 되더군요
    지금은 같이 성당에 나가십니다.
    그냥 조금 더 기다리셨다가 나가셔요

  • 9. 바람직
    '10.2.17 3:52 AM (110.8.xxx.19)

    어떻게 하셨길래 같이 성당을 다니시게 되었나요..집사까지 했다는 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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