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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이랑 며느리는 틀린건가요?
부모님께 많은 걸 바라는건 아니예요..
단지 축하한다는 전화정도...
그런데 제 생일이 언제인지도 모르시는것 같아요~
몇년째 그냥 지나가시더라구요. 그래서 한번은 우연히 전화가 오셨길래 "오늘 제 생일이예요" 했더니 아버님 왈 "내생일도 모르는데 어떻게 너 생일을 다 기억하냐~"며 서운한 말씀을 하시더라구요~
저희 시부모님이 무심하거나 가난하신 분이라면 제가 이러진 않을꺼예요~
저희 신랑생일엔 아침일찍 전화하셔서 생일축하한다 미역국은 먹었나 확인하시고 아가씨 생일엔 용돈까지 두둑히 매년 챙겨주시더라구요..
얼마전에는 (시부모님은 시골이고 저희랑 아가씨네는 서울) 아가씨 생일 맞추어서 저희집에 오셨었어요~
전 식사 준비하고 아가씨랑 어머님은 백화점에 갔다오시구요~
그런데 아가씨 선물이라며 고가의 옷을 사서 저희 구경시켜준다고 집으로 들고 들어오셨는데 밥 준비하면 옷 사준거 자랑하시는데 표정관리 잘 안되더라구요.
그런데 이런 일들이 자주 일어난다는게 견딜 수가 없네요~
해외여행을 갔다오셔도 아가씨 화장품만 사골국을 끓여도 아가씨네만 보내주시고... 생각 안하고 있다가고 가끔씩 생각하면 울컥해짐니다.
1. .
'10.2.15 8:12 PM (122.42.xxx.66)축하전화 한 통도 없는 건 섭섭할만 하네요.
근데 며느리를 딸이나 아들과 비교하는건 무지 어리석은 짓이죠.2. 다름
'10.2.15 8:14 PM (122.34.xxx.15)당근 다르지요.
오히려 딸 같은 며느리가 더 이상하지요.
그냥 그러려니 하세요. 어른들이 지혜롭지못 해서 그런거니..
대신 친정 부모님은 한껏 축하해 주시잖아요, 그럼 된거죠..
나두 엄마 있는데요, 뭐...3. 그야
'10.2.15 8:14 PM (222.234.xxx.169)저도 제 부모님과 시부모는 마음 가는 게 아예 다른 걸요... 저도 제 시부모 생일은 남편이 알려주지 않으면 모른답니다. 기억 못 해요...^^;;;;;;; 평소 악독하게 구는 시부모가 아니라면 그런 건 그냥 신경 쓰지 말고 넘기는 게 나을 거 같아요.
4. ..
'10.2.15 8:14 PM (58.143.xxx.103)전 결혼 12년차인데요
전 이제 그러려니...합니다.
솔직히..딸과 같은 대접?을 바라는게 무리 아닐까요? 팔은 안으로 휘는거잖아요
친정엄마와 시어머니가 같을수 없듯이요
물론..시아버지가 저리 말씀 안하시고 알아서 적당히 챙겨주심 좋겠지만요 ㅠㅠ
너무 기대하지 마세요. 기대가 크면 실망이 큰 법이잖아요5. zzz
'10.2.15 8:19 PM (110.9.xxx.242)제 시부모님은 달력에 제 생일날 표시해놓으시고도 (온 집안 사람 생일 다 표시되어있음)
결혼 14년차. 신혼때 딱 한번 축하해주시고는 끝이예요.
남편 생일이면.. 며칠전부터 전화해서 잘 해먹이라고 당부하시죠..
이젠 서운하지도 않아요.6. 그래두
'10.2.15 8:20 PM (59.31.xxx.183)생일도 기억 못하시는건 좀... 시부모 생신 모르고 있다가, '제 생일도 모르는데 아버님 생신을 어떻게 기억해요'와 뭐가 다른가요. 딸, 며느리를 구분 말자는게 아니라 기본적인 예의 문제 아닐까요?
7. 서운
'10.2.15 8:26 PM (59.19.xxx.50)아예 기억 못하시면 그냥 그러려니...하는데 사위 생일은 기억하면서 하나 밖에 없는 며느리 생일은 다 지나고 난 뒤 엉뚱한 날 오늘 생일이냐고 하시는데 아니라고 했더니 분명히 **(사위 이름) 생일 다음 날이었는데 하면서 영 다른 소리 하셔서 좀 서운하더라구요.
며느리가 사위보다 못하나 싶구. ㅠㅠ8. 무크
'10.2.15 8:39 PM (124.56.xxx.50)결혼 10년동안 제 생일 물어도 안 보신 울 시어머니도 계시는데요 뭘.....
저희 친정엄마는 울 신랑 생일마다 카드랑 정성스런 선물 꼭 주시고 용돈도 주시는데 ㅋㅋㅋㅋㅋ
양가가 분위기가 달라도 너무 달라서 걍 그러려니 해요 ㅡㅡㅋ9. 허허
'10.2.15 8:51 PM (112.164.xxx.22)뭘 그런걸 바라세요. 며느리는 절대 딸이 될수없는데.. 단 한번도 너 생일이 언제냐.. 물어본적도 없으시고 그저 남편이라도 안잊어버리는데 만족하고 삽니다. 걍 내려놓으면 내가 편해요.
10. 맞아요..
'10.2.15 9:04 PM (124.56.xxx.127)걍 내려놓으면 내가 편해요.22222222222
11. ..
'10.2.15 9:09 PM (124.49.xxx.89)저도 뭐 챙겨받은적 없는데
뭐 먹으러 오라고 블러도 뭐 안 반가울거 같아요 귀찮아요.12. 그럼
'10.2.15 9:13 PM (125.178.xxx.43)며느리 생일은 기억하고 딸 생일은 기억못하는 친정엄마는 뭘까요??
13. ~
'10.2.15 9:19 PM (121.136.xxx.46)당연 다르지요.
딸과 며느리는...
절대로 며느리는 딸이 될 수 없다는~
포기하고 사세요.그래야 맘 편해요14. 음
'10.2.15 9:39 PM (59.29.xxx.218)생일 기억 못하시는건 그럴수 있는데 며느리한테는 안한 선물을 왜 며느리 앞에 펼쳐놓고
자랑은 하시는지 생각이 짧으셨네요
며느리 생일이라고 시가에서 부르는것도 며느리 입장에서는 힘든가보더라구요
그거보다는 낫다 생각하시고 넘기세요15. 다르지요.
'10.2.15 10:23 PM (218.237.xxx.199)시누가 셋인데, 둘은 명절에도 시댁에 안 가십니다. 시부모님이 안 계시냐..아닙니다. 시댁이 너무 머냐..아닙니다. 바로 옆도시입니다. 지하철, 버스..자가용 없어도 충분이 갈수 있는 곳입니다. 한분은 전날 오후에 시댁 갔다가 다음날 아침 먹고 바로 나오셔서 12시 조금 넘으면 도착하십니다. 외며느리인 제게 친정을 멀리하라고 하십니다. 그러시고는 번거롭고 피곤하신 일들은 전부 사돈댁(제 친정)으로 미루십니다.
16. ..........
'10.2.15 10:34 PM (59.11.xxx.142)딸이랑 며느리랑 다른거 몰랐수?
당연히 다르지요...
그리고 여기서 틀리다 가 아니고 다르다고해야하는 거예요.
(또 이런글 올린다고 돌 날라올라. =3=3=3=)17. 다릅지요
'10.2.15 10:47 PM (221.146.xxx.74)저도 시모와 친정엄마에 대한 마음 자체가 다른 걸요
시모와 비교적 정도 많이 들고 편하게 지냅니다만,,,
저도 다르고
저희 시모도 딸과는 다르리라 생각합니다.18. 11
'10.2.15 10:53 PM (112.144.xxx.117)기억해주는 거 바라지도 않는데요....기억해서 밥먹으러 와라....생일 축하한다.....시엄니가 사랑한다....그러면 헐....소리가 절로 나오는데요....나는 시엄니를 엄마로 생각하지 않는데....맨날 나를 딸처럼 생각한대요...쫌 싫어요....
19. 이게 먼가요.
'10.2.16 4:55 AM (211.204.xxx.19)당연히 맘적으로야 딸이랑 며느리가 같을수는 없지만................
생각할 줄 아는 사람이라면 저렇게 대놓고 차별하면 안되겠지요?
근데 시누 생일에 왜 원글님 댁에 모여서 원글님이 식사준비를 하시나요?
82 보면 너무 착한 며느님들이 많은 거 같아요.20. 당근 달라요
'10.2.16 11:39 AM (121.160.xxx.88)설명절에 외며느리인 저는 물한방울 안묻히는 시어머니와 많이 장만하길 바라는 시아버지 모시고 장보기에서 음식만들고 삼시세끼에 다과상 주안상에 금토일월 서있어서 발바닥 발뒤꿈치 통증에 너무 피곤하여 백태가 끼고 지금 입이 제 입이 아닌것처럼 그런데 1박2일로 시가 다녀온 시누.. 설겆이 하느라 얼마나 고생이 많을까 제 앞에서 걱정하시는데..할말 잃었습니다. 며느리는 남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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