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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달라지면 자연스레 해체되나요??
한달에 한두번 만나서 학원얘기도 하고 담임 얘기도 하고,,가끔은 시댁 흉도 보는 그 정도의 사이인데요,,
4명이 그래도 7년정도 정기적으로 만났네요(중간에 안 좋은 일 있어서 1년정도는 안 보고 살기도 했어요 ㅎㅎ)
이번에 한아이가 특목고 가면서 약간 따 비슷하게 가고는 있는데 고등학교는 두명은 같이 한명은 따로 배정이 됐거든요,,한아이는 이과고 나머지 셋은 문과 갈 예정이에요,,
그러면 이 모임은 존속될까요??
초중등땐 안 그러더니 이제는 학원도 대외비로 하고,,과외선생님은 절대 얘기 안하는 분위기에
누가 한턱을 내도 비비꼬고,,이미 모임의 끝이 보이기는 하는데,,계속 만날까요,,,
인간관계 참 덧없다고 느낍니다...
1. 유경험자
'10.2.15 3:36 PM (124.51.xxx.199)친할 관계같으면 오히려 학교 달라지는 게 약이 되지요
당장 눈 앞의 경쟁상대가 아닌 상황이므로 적당한 선에서 정보 교환도 되구요
모임이 흐지부지 되는 건 주동자, 혹은 모임의 회장격인 사람의
성의가 없어지는 순간입니다
아니면 구성원 대다수의 열의가 없어져서 불참자가 확 늘던가..2. 줄리
'10.2.15 3:37 PM (211.200.xxx.48)누구하나가 희생하지 않으면 모임은 존속되지 않아요.
요즘은 모임 거의 안해요. 해도 잇속? 있어야
동호회 같이 배우는거 놀러다니는거 그게 편하더라구요.3. 학교엄마들 모임
'10.2.15 3:40 PM (220.117.xxx.153)유경험자 님 말씀에 동감 ㅎㅎ합니다,
네명중 두명은 항상 뜨뜻미지근,,,한명은 자기 아쉬울때 닥달질해서 만나고
회장은 성정이 좀 센편이에요,,지금 그 아이가 다른학교에 혼자 이과 갈 예정이라 ㅠㅠ
사실 이 엄마가 1년 연수갔을때는 모임 자체가 깨졌었다는 ㅎㅎ
그럼 그냥 시류에 몸을 맡겨야 겠군요,,4. 나중에
'10.2.15 3:44 PM (121.181.xxx.78)거의 흐지부지
그 모임중 한명 정도만 지금도 연락 주고 받고 있어요
그리고 원래 이런 모임이 확 이끄는 한사람이 그역을 다 하지 않으면
그냥 훅5. ..
'10.2.15 5:29 PM (122.35.xxx.49)전 성격이 혼자있는거 좋아해서 이런모임 싫어하지만..
저희 시어머니는 아들들 다 장성한 지금까지도 계속 모임하시더라구요.
워낙 여유있는 분들모임이라 그런지 끼는걸 좋아하시기도 하구요(저희집은 그렇게 부자는 아닌데, 그냥 자식들이 워낙 공부를 잘해서 끼워주는 거라나 뭐라나..그 모임을 탐탁치 않게 여기는 제 남편얘기입니다)
지금은 자식들 모임이라기보다 서로 경조사 챙기고
여행계도 하시고 자식들 결혼얘기, 손주보는 얘기 등등 나이대가 비슷하시니
얘깃거리도 늘 넘쳐나고 제가 보기엔 자식들 출가후 심심한 일상에
좋은 여가거리가 되시는것 같아요.6. 엄마들
'10.2.15 5:36 PM (115.139.xxx.11)요즘 위기의 주부들 시즌 6을 보는데 거기 주인공들도 마찬가지더만요. 니 애가 우등반이냐 내 애가 우등반이냐..서로 비교하구요. 그러면서 서로 인정해요. 우린 competitive nuts라고요. 서로 비교하고 경쟁하는 바보들이죠. 마음 불편하고 그러면 접으세요. 꼭 그런 관계까지 잘 유지해야 좋은 인간성인건 아닌거 같아요.
7. -
'10.2.16 12:02 PM (211.205.xxx.70)저도 그냥저냥 10년째 만나고있어요~ㅎㅎ
학교가 달라지니까 더 편하긴해요. 가끔씩 모의고사 얘기하면서, 또 가끔씩 정보도 교환하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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