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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칫물을 뱉지 못하고 자꾸 삼키는데 어떻게 가르치나요?

엄마 조회수 : 549
작성일 : 2010-02-15 15:33:15
42개월 아이 지금까지 삼켜도 되는 아기 치약 써서 양치 시켰는데요 3월부터 어린이집을 가기로 해서 이제 어린이 치약 사서 양치하고 물로 헹궈내는 연습을 시킬려고 하고 있거든요.
전 당연히 잘 알아듣겠거니...하고 그저께 밤에 치약 삼키지 말라고 해놓고 양칫물을 입에 넣고 뱉으라고 했더니... 허걱, 자꾸 꼴딱꼴딱 넘겨버려요. ㅠㅠ
뱉을려고 할 때는 이미 양칫물 삼키고 난 후라서 자기도 그냥 푸푸 침만 나오니 당황하더라구요.

아직 요령이 없어서 그런 거 같아서 어제는 기존 아기 치약에 보리차물로 연습시킬려고 했더니 그 전날 양칫물 마신 충격(?) 때문인지 울고 불고 못하겠다고 자지러지게 우네요.  
살살 달래서 딱 한번만 더 해보자 하고 제가 옆에서 뱉는 시범도 보이고 했는데 아이가 자긴 못하겠다고 울기부터 해서 실패했어요.

양칫물 뱉는 요령 같은 거 어떻게 가르쳐야 할까요?
처음에 이렇게 양칫물을 삼키거나 하기도 하는지요?
(불소 들어간 거 삼키면 안좋다는데 ㅠㅠ)
다른 집 아이들은 어떻게 했는지 궁금하네요.

IP : 59.19.xxx.50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줄리
    '10.2.15 3:35 PM (211.200.xxx.48)

    너무 많이 머금고 있으니까 삼키더라구요.
    살짝 머금고 뱉어내는걸 가르치면 금방해요.

  • 2. ..
    '10.2.15 5:05 PM (114.207.xxx.108)

    치과의사 홍지호씨가 자기 아이 이 닦이는거 보니까 중간 중간에 칫솔질한 치약물을 자주 뱉게 하더라고요 앞니 닦고 뱉고, 어금니 닦고 뱉고, 이쪽 닦고 뱉고...
    그러니 삼키더라도 목안으로 넘어가는게 적겠죠.

  • 3. 아기들은
    '10.2.15 5:29 PM (218.39.xxx.229)

    어른 하는 거 보고 따라하지 못하더라구요..한 두살 위인 아이가 하는 거 보면 금방 따라해요.

  • 4. ....
    '10.2.15 6:45 PM (77.177.xxx.39)

    독일 살구요, 독일 기준으로 말씀 드릴께요.
    원래 만 6살까지는 발달이 덜 되어서 뱉는 걸 잘 못한대요.
    그래서 6살까지는 불소가 덜 들어간 아이용 치약을 쓰는 거구요.
    만 6세부터는 어른들 쓰는 치약을 써도 되구요.
    어른들 치약은 불소 함유가 보통 1500ppm 정도 들어있고, 어린이 치약은
    500ppm 정도 들어있어요. 그리고 어린이 치약을 사용하실 때 팥알만큼 조금씩만
    사용하셔서 닦게 하시면 되구요. 치약 먹는다고 해서 불소 중독에 걸릴만큼은
    아니니까 나이 될 때까지 이닦고 뱉는 연습 시키면서 닦이시면 됩니다.

  • 5. 원글
    '10.2.15 7:35 PM (59.19.xxx.50)

    댓글 주신 분들 감사드립니다.
    일단 시간을 넉넉히 생각하고 차츰차츰 적응시키도록 해야겠네요.
    혹시나 해서 불소 없다는 벨레다 치약도 방금 주문해놨답니다.
    알려주신 대로 잘 해볼께요. 답변 모두 감사드려요. ^^

  • 6. ..
    '10.2.15 10:16 PM (180.71.xxx.167)

    이건 어떨까요?
    짠 죽염으로 닦여보세요 그럼 찌사 뱉을걸요.

  • 7. ...
    '10.2.16 2:03 AM (77.177.xxx.39)

    근데 조금이라도 불소 있는 치약을 사용하세요.
    한국 어린이 치약도 그런지 모르겠지만 500ppm 정도 들어 있는 어린이치약 사용하시면 되요.
    사용량은 위에 쓴대로 팥알만큼만 하시면 되구요.

  • 8. 원글
    '10.2.16 12:08 PM (59.19.xxx.50)

    네. 친절한 조언 감사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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