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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게 다 고민이 되네요....
우리 애들은 고딩들.
문제는 우리 딸이 막내 작은 엄마를 너무 미워해요....자기 애들을 너무 챙겨 먹인다고요.
애들 밥상은 따로 차려 주는데
막내는 애들이 초딩이라 애들 옆에 가서 밥을 먹고
챙겨주면서 먹는데....문제는 어제.
안그래도 그 애들이 먹고 싶은 것들은 다 얼른 잘 챙겨 먹고 있는데
옆에서 자기 애들 그릇에 다 담아주는 바람에
우리 딸이 맛있는 건데기(?)를 못 먹었다고. 집에 오는 길에 얼마나 씩씩대는지.
문제는 자주 그런다는 것.
저는 맏이라 바빠서 그런데 둘러볼 겨를이 없구요.
언제 동서한테 눈에 띄게 자기 아이를 챙기는 것 보기 안좋다 얘기한 적 있는데.
원래 그런 것들은 잘 고치기 어려운지....너무 구체적으로 말하기는 좀 민망하고.
둘 다 맞벌이 하고 먹는건 잘 사먹는 집이라 못 먹어서 그런건 아닌데.
애들 원래 챙기는 버릇인가봐요.
갈수록 딸아이...한번 얄미워 지기 시작하면 점점 더 얄미워 지는가봐요.
이거 원 어떻게 해야할지.....
1. ..
'10.2.15 1:17 PM (125.139.xxx.10)다음부터는 동서네랑 같이 먹일거면 따로 딸래미 몫을 놔주셔요
2. 고민
'10.2.15 1:27 PM (119.192.xxx.155)푸하하하~ 답 고맙습니다만
그럼 다른 조카들은 어쩌고요~ 그래서 고민이라니까요~
중간 동서네 딸들도 있는데
문제는 우리딸이 자기 딴에 정의감이라고
이기적인 행동 하는 사람들을 너그럽게 보질 못해요....
그것도 역시 천성이라 대범이 잘 안된다네요~3. ..
'10.2.15 1:28 PM (125.139.xxx.10)동서네 상만 따로 주셔요.
4. 아무도 못 고쳐요
'10.2.15 1:31 PM (121.167.xxx.239)본인이 인식 못하는 행동같은데요.
차라리
제일 막내 조카를 어른들 상으로 데리고 오시고
아이들끼리 먹으라고 하십시오.
그만하면 저희끼리 충분히 먹습니다.
초등학생 밥 먹는걸 챙겨요?
원......5. 원글님이
'10.2.15 1:33 PM (124.56.xxx.127)원글님 딸의 엄마잖아요.
딸이 밥 먹을 때 잠깐 가시는거 맘 먹으면 못하실 것도 아니고
밥 먹을 때 가서 "아이고, 우리 딸이 이거 못먹었네~. 자,먹어. 작은 엄마가 동생들만 챙겨 준다고 신경 못써줬네.. 동서, 조카도 좀 챙겨주라~" 그렇게 말하면 안되시려나요?
그리고 고등학생은 알아서 먹겠거니 하지 초등학생들만큼 신경 써 주게되지 않잖아요.
딱 그 순간에 지적을 당해야 자신을 돌아볼 수 있게 된다고 생각합니다.
나중에 불평을 할바에야 차라리 "작은엄마, 나도 이거 먹고 싶은데..나도 좀 신경 써 주지,섭섭해용~"그렇게라도 속내를 표현하는게 낫지,맘 속의 골이 깊어지겠네요.
고등학생이라도 변죽좋은 애들은 문제를 그런 식으로 풀어나가더라구요.
그것도 사회성이 아닐까요?
뒤에서 분해하면서 작은엄마를 미워하는 것보단 낫잖아요.6. 밥먹을때
'10.2.15 1:40 PM (221.148.xxx.89)보통 맛있는 갈비찜이라던가 일종의 메인 요리가 있으면 아무리 맛있다 해도 같이 먹는 사람 수를 생각하고 그래서 난 1/n 정도 먹으면 되겠구나. 다른 반찬도 골고루 먹어가며 배 채워야지~ 이렇게 행동하는게 일반적이라고 생각했는데 가끔 보면 나완 너무나 다른 가치관을 가진 인간들이 많아서 당황스러워요. 위에 조카들도 줄줄이 있는데 그러거나 말거나 지 새끼만 알 쏙쏙 골라서 먹이는 건 자기집에서나 그러고 싶음 할일이지 어디서 감히 다른 사람 다 모인 자리서 그러나요? 타인에 대한 배려가 결여되어 있을 뿐더러 가정교육도 잘 못 시키는 사람이네요. 아니면 본인부터가 가정교육을 잘 못받아서 그런 부분에 대한 개념이 전혀 없던지요.-_- 그런 사람들 상대해서 머라머라 한마디하고 이럴 필요 없구요 그 사람들이 하는대로 똑같이 해줘야 한다고 생각해요
7. 제가 보기엔
'10.2.15 1:42 PM (221.148.xxx.89)원글님 딸이 화를 내는건 본인이 맛있는 걸 못먹어서란 것도 있겠지만 작은 엄마 하는 행동이 얄미워 보여서 그런거 같거든요. 사람이 이기적으로 보이는데.. 의식 못하는 사람들은 의식못했다 어쩐다 하지만 이기적인거 맞다고 생각하구요. 님 그냥 맏며느리고 뭐고 집어치우고 애들 상 가서 님이 똑같이 등분해서 애들한테 배급주세요. (제 맘 같아선 왕 유치하게 님네 자식들만 챙겨주라고 하고 싶지만요. 이게 유치하고 안유치하고 문제가 아니라 정말 그런 사람들은 똑같이 당해봐야 그나마 조금 깨달아요. ㅠ)
8. 고민
'10.2.15 1:50 PM (119.192.xxx.155)변죽 좋게 말하지 못하는 제 딸도 너무 까다롭고 까칠하다 생각해서
제가 많이 얘기 해 주고 있는데, 자기 눈에 상대방이 잘못했다 느낄 때
아주 예민해 져요. 제 딸도 아직 어려서 그렇구요....ㅠ.ㅠ
애들 상은 애들 좋아하는 것들을 좀 더 챙겨서 따로 주는 경우가 많은데...
까다론운 우리딸만 아빠 옆에 가서 먹으라 할까요? ㅎㅎ
그런데, 어른들 중에서도 1/n 개념을 가지고 공평하게 하는 것을 못하는 사람들도 더러 있어요.
동서가 사람이 나쁜 건 아니거든요. 되게 착해요.
애들이 특히 어리다 보니
어려서 하는 특별한 대우가 지금까지도 버릇이 된 것 같아요.
이제와서 갑자기 고치기가 어렵죠.9. 고민
'10.2.15 1:54 PM (119.192.xxx.155)제가 아이들 밥상에 가서 공평하게 등분해서 주는 것으로 방법을 바꿔 보는 것도 괜찮겠네요.
이런 것 가지고 어른들끼리 까칠하게 하고 싶지는 않구요.
아예 부엌에서 따로 퍼주던가....
적극적으로 고민해 봐야겠어요.
계속 이런 분위기를 방치하는게 생각해 보니
제 임무 방기(?)가 되는군요...
도움말 주셔서 감사합니다~~~~10. 큰 접시
'10.2.15 2:31 PM (121.165.xxx.121)큰 접시에 먹을것을 똑같이 나눠서 한접시씩 담아서 만들어주세요. 뷔페접시처럼요.
11. 따님이랑
'10.2.15 3:58 PM (118.222.xxx.229)단편영화 시나리오 하나 짜세요 미리..^^
이럴 때 괜히 나서서 챙겨주려 하다가 뒤집어 쓰는 수도 있어요...
다음번에 또 같은 상황이 찾아온다.
따님 : (다른 사람들 다 들리게 큰 소리로)엄마~~~ 이거쫌 더주세요~~~~
원글님 : 왜? 넉넉히 넣었는데 모자라니?
따님 : 네~ ㅇㅇ이가 다 먹어서 우리껀 모자라요~~~
꼭 다른 어르신들 다 들리게 하세요~ 그래야 동서도 눈치 좀 볼 듯...^^12. 따님이랑
'10.2.15 3:59 PM (118.222.xxx.229)따님보고 무조건 참으라고 하지 마세요...
따님 입장에선 그게 부당하다고 생각되니 원글님께 말하는 겁니다.
큰 일이건 작은 일이건
부당한 일에 무조건 참으라고 가르치는 건 안된다고 생각해요.13. 접시 따로..
'10.2.15 10:41 PM (58.120.xxx.17)접시 따로가 제일 좋은 거 같은데요. 상 어지러진다 하지 하시고,각자 따로 주세요. 어른들 중에도 그런 얌통머리없고, 체신머리 없는 짓 하는 사람 있잖아요. 5명 분량의갈비면 혼자 2, 3개 먹어버림 어쩌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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