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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현수를 생각하며

바다 조회수 : 3,585
작성일 : 2010-02-14 11:19:44
안현수선수를 생각하면 차라리 강대국에 귀화해서 그 나라에서 금메달을 선사하며 부활하기를 바랍니다.
이미 여러 귀화요청도 있었다는데, 모두 뿌리치고 국대에 복귀하기만을 바라는 우직함이 차라리 미련해보이기까지 합니다.

방금 TV에 나와 인터뷰하는 저 역겨운 얼굴을 보며(예전의 오노보다 더 구역질납니다) 저 선수가 절대 금메달을 따지 못하기를 간절히 기원합니다.
국적을 막론하고 더티한 짓은 부메랑이 되어 반드시 본인에게 돌아가기를 바랍니다.
싸이에  안선수 조롱하는 합성사진 올려놓고 안선수 조롱댓글 써가며 즐거워했던 그 놈이 절대로 메달권 근처에도 가지 못하기를 바랍니다.
저런 놈이 금메달유망주라고 인터뷰하는 꼴을 보니 아침에 먹었던 음식이 넘어올려고 하네요


어느 나라로 (일본만 빼면) 간다 하더라도 안현수 선수가 부활하기만 한다면 정말 기쁘고 행복한 마음으로 축하해줄 수 있겠다는 각오입니다.

IP : 110.12.xxx.38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원글이
    '10.2.14 12:52 PM (110.12.xxx.38)

    http://blog.naver.com/bangton?Redirect=Log&logNo=20029333899
    모르시는 분들을 위한 요약본
    그러나 이런 장문의 글보다도 직접 그 더티한 경기 한두개만 본다면 정말 입에서 거품물게 될겁니다.
    한두개가 아닌 더러운 경기 영상들을 쭉 보다보니 이 선수들이 정말 국가의 대표들인가 하는 한심함에 쇼트트랙에 대한 정이 싹 사라지더군요.

    추가. 15백 끝난후..
    지버릇 개 못준다고, 멀쩡한 성 선수넘어뜨리면서 지 성질 드러냈군요.
    이게 무슨 팀킬?
    그 와중에 1위 선수가 안넘어져서 다행입니다.
    셋이 나란히 넘어졌으면 두고두고 전세계적 비웃음거리될뻔 했어요.
    암튼 이선수 더티영상에 또하나 추가로군요.

  • 2. ..
    '10.2.14 1:13 PM (220.70.xxx.98)

    어휴..
    참 쪼매난 나라에서 할짓이 참 없네요..
    파벌이라니..
    정정당당해야할 스포츠에서..
    무슨 정치판을 보는듯 하군요.

  • 3. ..
    '10.2.14 1:59 PM (121.151.xxx.206)

    스포츠판이 정치판보다 깨끗할 게 없다는 생각이에요.
    스포츠정신..웃긴다는...
    그래도 양궁협회 같은 곳은 꽤 괜찮다하더군요.

    암튼...저도 안현수 선수 팬인데..;;
    생각하면..뭐..말 보내기도 싫으네요..억장이 무너져서..
    혹 귀화해도 변함없이 응원하겠지만..
    불가능할꺼에요.
    안선수도 그럴 생각 안할거고...한다해도 그 뒷욕을 어찌 다 감당하겠어요..

  • 4. - -
    '10.2.14 8:14 PM (222.235.xxx.45)

    tv 보면서 상당히 어이없었는데 그런 넘이었군요.
    메달 딸 수 있는 상황이였는데 못따서 아쉬웠는데, 따도 문제였네요.
    대신 어부지리 얻은 오노 좀 얄밉긴 하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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