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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 기가막힌 실수를 했다면...

후회만 두달째 조회수 : 6,821
작성일 : 2010-02-13 23:29:29
정말 제 자신이 용서가 안되는 실수를 햇다면

어떻게 자기자신을 용서 하실껀가요 ?

지금 제 심정으론  평생 용서가 안 될것 같은데..

자신이 밉고 벌 주고 만 싶은데...

그 생각만 두달째 끊임없이 하고 있어요...




제게 힘 주셔서 감사해요

충고 대로 해보도록 노력 하겠습니다

모두들 감사해요

IP : 211.109.xxx.147
2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에구
    '10.2.13 11:32 PM (121.161.xxx.81)

    무슨 일인지 모르지만 힘드시겠어요.
    남이 나를 비난하는 것보다 내가 나 자신을 용서할 수 없는 상황이
    더 힘들더라구요.
    저도 평생 살면서 미치도록 나 자신이 미운 실수 몇 가지가 있는데
    시간이 약이긴 하더군요.
    그래도 한 번씩 생각이 떠올라 괴롭긴 해요.
    힘내세요.

  • 2. 때론
    '10.2.13 11:48 PM (121.151.xxx.53)

    선당에 가서 상담을 신청해 보세요.
    고해소를 찿아가면 좀 나을 겁니다.

  • 3. 원글
    '10.2.13 11:51 PM (211.109.xxx.147)

    감사해요.. 정말이지 왜 이런 일이 제게 일어난는지... 제가 싫어요
    넘 호기심이 많은데다 판단력까지 상실 했나봐요
    평생 생각하며 내 자신을 죽이고 도 죽이며 살아야 하나봐요

  • 4. 생각
    '10.2.14 12:07 AM (61.99.xxx.223)

    얼마전에 심리학을 공부하시는 분과 얘기한 적이 있는데,
    일이 벌어졌을 때의 상황보다 그 일에 대한 두고 두고의 생각이 더 영향력이 크다고 합니다.
    실수를 용납하지 못하는 자기 자신에 대한 자책이, 생각의 꼬리를 물고 물어서,
    실제 일어난 상황보다 더 깊이 잘못했다고 판단하고, 자신을 용서하지 못하게 한다는 겁니다.
    원글님~무슨일인지는 모르겠으나, 세상에 용서못할 일은 없을 것 같습니다.
    크게 자신을 용서하시고, 무엇보다 그 일에 대한 생각을 더 이상 하지 않도록 노력하셨으면 합니다. 그 일에 대한 생각이 일어나거든 지우려고 애쓰지 말고 그냥 내버려 두고, 객관적으로 다른 사람에게 일어난 일인 것처럼 느껴 보시기 바랍니다.
    감정과 생각이 자기 자신과 너무 밀착되어서 그 일로 부터 쉽게 벗어나지 못하는 것임을 느끼게 될 것입니다. 자기 자신의 마음을 잘 들여다 보고, 용서해주시기 바랍니다.

  • 5. 원글
    '10.2.14 12:17 AM (211.109.xxx.147)

    생각님 글 고맙습니다.. 생각님 말씀처럼 노력해 보겠습니다
    어떤일이 생기면 약간 반응이 느리고 그후에 생각을 깊이하고 후회하는지라..
    제가 싫고 자존감마저 없어져 하찮게 느껴지네요 ..

  • 6. ...
    '10.2.14 12:17 AM (121.133.xxx.68)

    그냥 잊으세요. 별 수 없어요.
    몸만 축나고 기억력만 뚝뚝 떨어집니다.
    아님 회초리로 맘 풀릴때까지...맘껏 때려보시든지......
    미워도 어째요. 그게 난데... 얼른 잊으시길....

  • 7. 원글
    '10.2.14 12:21 AM (211.109.xxx.147)

    할 수만 있다면 회초리가 아니라...더 한것으로라도
    절 벌주고 싶어요 ㅠ 글 감사해요

  • 8. 시간이 약
    '10.2.14 12:23 AM (59.86.xxx.194)

    이라는 윗님 말씀에 동감해요.
    이런 실수를 다시 되풀이하지 않으리라고 다짐하시면 되는거예요.
    그실수가 있고 두달이 지난 지금까지도 그실수로 힘들어하는거
    어떻게 보면 님의 인생중 두달이란 시간을 지옥처럼 보냈잖아요.
    좀 뻔뻔한지 몰라도 그것으로 쌤쌤하자 생각하시고,
    이젠 마음에서, 기억에서 슬며시 밀어놓으셔요.
    가끔 얼굴과 마음에 철판까는것두 괜찮더라구요~

  • 9. 원글
    '10.2.14 12:27 AM (211.109.xxx.147)

    두달이 지났건만 마음에 짐을 내려 놓기 힘드네요
    아마 평생 못 내려 놓지 않을까 생각하면 무서워요
    성격에 문제가 있나봐요..

  • 10. ,
    '10.2.14 12:41 AM (125.208.xxx.66)

    너무 힘드시면 정신과라도 가보시는것이 도움이 될수도있습니다

  • 11. ...
    '10.2.14 12:42 AM (121.133.xxx.68)

    익명이니...82에 올리셔서...의견듣고 하심 조금이나
    맘이 풀릴지 모르죠. 혼자 무거운 짐 지지 마세요.
    괴로움만 더합니다.
    남에게 피해주는거 피해받는것도 싫어하는 양심 바르신
    분일수록 더 그런경향이 있구요.
    남에게 못할짓 다하고도 발뻗고 잘 지내는 철판들도 있는데...
    그만 내려놓으세요. 스스로에게 나도 허물있고 실수할 수
    있는 사람이라는걸 인정해주세요.

  • 12.
    '10.2.14 12:43 AM (114.200.xxx.230)

    저 윗님 말씀처럼요~
    지난 일을 자꾸 생각해 내기를 멈추지 않으면 나중에는 상상력의 힘 만으로
    전혀 사실과는 멀어지는 왜곡 현상까지도 생길 수 있겠더군요.
    인간의 상상력은 정작 현실과 비현실을 구분하지 않고 똑 같이 작용한다고 하는데
    거기다 어느 선에서 멈추지 않으면 실제보다 사실을 침소봉대하게 되고
    그게 거듭되면 출발점으로 되돌아가는 게 시간이 갈수록 점점 더 어려워지게 된다니까요...

    원글님~그게 무슨 일이었는지는 모르겠지만... (솔직히 살짝~궁금해지기도 하지만 ㅋ^^;)
    그 일이 뭐 이 세상의 종말을 부를 일이라거나 아님...
    내 목숨이나 남의 목숨이 왔다갔다 하는 일이 아니시라면 (당연히 ~ ^^)
    그냥 에구~ 내가 큰 실수를 했구나~ 우짜지?~ 할 수 없지 뭐~ ...
    이러고 그냥 넘어 가시지요~ 손이라도 툭툭 털면서요~ㅎ
    아~벌써 12시가 넘었으니... 오늘이네요~
    백호가 크게 내지르는 포효 소리에 온갖 어줍잖은 것들이 다 쓸려 지나갈 만한
    경인년 새해도 때 맞춰 밝았지 않았습니까~ ㅎㅎㅎ

  • 13. 원글
    '10.2.14 12:43 AM (211.109.xxx.147)

    윗님 말씀처럼 실수 하지 않으려 애쓰다 보니 의기소침 해져요
    정말 세월가면 ..잊혀지면 좋겠어요
    위로 고맙습니다

  • 14.
    '10.2.14 1:14 AM (114.200.xxx.230)

    아우~ 또 쓰네요~ ^^
    세상에 완벽한 사람은 아무도 없는데...
    실수하지 않으려고는 애쓰시더라도 의기소침해 질 만큼 그러시지는 마세요~
    몸 만 축나고 마음만 피폐해지기나 할 뿐 아무 도움도 안 된답니다~^^;
    어쨋거나 좀 더 원글님의 마음을 느슨하게 풀어주고 지금보다도 좀 더 유연해지신다면 좋겠네요.
    그리고 자신에게 너무 엄격한 잣대를 가하지는 않으셨으면 좋겠군요.
    이런 말 하는 저도 사실은 아무 것도 이룬 것 없는 인생살이가 벌써 오십줄에 들어서게 되었는데
    항상 후회로 남는 것 중 하나가 잊을 걸 못 잊고 버릴 것 못 버리고 살았다는 거...
    세월이 가면 나도 가는 것을, 한창 나이 때는 눈 앞의 보이는 것들 만이 중요하고 그에 사로잡혀서
    더 멀리 시야를 두지 못하고 살았다는 거.... 그 때문에 인생의 황금시기에서 놓쳐버린 것들이 많았다는 걸
    그런 걸 뒤늦게 자각한다는 게 마치 황혼에 지는 노을을 바라보는 것 처럼 서글퍼지더군요....

    원글님 그렇게 스스로를 힘들게 하지 마시고...다시 되돌릴 수 있는 일이 아니라면
    그냥 지금 당장 잊어버리겠다고 마음을 먹고 다음 순간부터 바로~ 잊어 버리시면 어떨까요?
    그런 결정은 유예기간이 전혀 필요하지 않는.... 아주 단칼에 베어버리듯이 생각을 끊어야만 할 것 같아서요.
    사람이 산다는 거, 긴 거 같아도 그저 지나고 보면 금방입니다....

  • 15. 저도
    '10.2.14 1:35 AM (123.204.xxx.236)

    너무나 황당한 말도 안되는 실수를 한 적이 있어요.
    거의 이년동안 문득 문득 생각날때마다 참 괴로왔는데...
    그런데 그 실수를 계기로 성장한것도 있어요.
    제자신이 내가 생각하고 있는것 만큼 완벽한 사람이 아니고 구멍이 숭숭 뚫린 사람이란거...
    그리고 남들에게도 많이 관대해 졌다고나 할까...
    어쨌거나 시간이 지나면 많이 희미해 집니다.
    어떤 실수를 하셨는지 모르지만,실수 자체는 지금 원글님께서 생각하는거 만큼 심각한건 아닐수 있어요.남의 생명을 앗은 정도의 실수가 아니라면 ..심각한거 아니예요.
    시간이 흐르면서 메꿔집니다.

    자신이 이런 황당한 실수를 할 만큼 허술한 인간이라는걸 깨닫는 계기로 삼으세요.
    그리고 다른 이들도 마찬가지라는거...
    남과 자신에게 좀 더 너그러워질 수 있는 계기요..

  • 16. ...
    '10.2.14 2:17 AM (121.133.xxx.68)

    전에 가족이 없는 독신 친척분이 계서 막 돌아가시게 되었다해서
    지방에 모든 친척이 자동차를 타고 총출동해 내려갔었는데...
    초라하고 허름한 2층 단독주택에
    호스피스마냥 마지막을 의탁하시는 분들이더군요. 무료...
    ...대신 죽은 후엔 시신을 기증한다 하더군요. 아마도 종교관련..

    시안부인생이라...그 곳에서 해 줄수 있는일은 유일하게
    마음에 남아있는 응어리...풀어주는 것이라 하더군요.
    사람은 죽음 앞에선 누구나 미약한 존재고 그 안에 있는
    본인에게는 누구의 것과도 비교될 수 없을 정도로 크나큰
    짐을 죽음앞에서 겨우 내려놓나봐요.
    살다보면 님뿐만 아니라...누구나 그런 실수를 해요.
    부디 그만 잊으세요. 이미 흘러간 강물입니다.

  • 17. ㅇㄹㅇ
    '10.2.14 9:09 AM (110.9.xxx.223)

    실수 않하는 사람이 어디 있어요. 반성하고 회개 하면 되요.
    시간이 지나면 잊혀져요..
    말하지 않아서 그렇지 실수는 다하고 삽니다..

  • 18. /
    '10.2.14 11:22 AM (118.35.xxx.65)

    우리는 인간이니까요...
    세상에 실수하지 않는 사람이 누가 있데요?
    정도의 차이일 뿐이죠.
    완벽할 것 같은 나 자신도 그냥.. 별 볼일 없는 수많은 사람 중의 하나입니다.

  • 19. .
    '10.2.14 12:02 PM (121.168.xxx.180)

    쉽진 않지만 잊으려고 노력하세요
    그러다 우울증옵니다 더 많이 잃고 힘들어져요
    저도 4년전 일로 아직도 문득 힘들어질때 있는데 세월이 약인지 좀 덜하네요
    남편은 금새 잊던데 전 안잊혀져요

  • 20. ...
    '10.2.14 2:54 PM (70.68.xxx.161)

    원글님, 빨리 잊으세요.
    저도 평생 후회할 일을 몇 년 전에 하고 아직까지 너무 괴로운데요, 지금도 생각하면 잠이 안옵니다.
    항상 시간을 되돌릴 수 있으면...하고 생각을 합니다.
    그런데 전 제 자신이 너무 많이 바뀐걸 느껴요.
    예전의 자신감 많고 두려움없던 내가 지금 항상 의기소침해 있고 약간의 우울증까지 있답니다.
    저같은 실수 하시지 말고 빨리 잊도록 하세요.
    사람들도 많이 만나고 운동도 하시구요, 쇼핑을 하신다거나 뭔가 기분전환 할 수 있는걸 찾아보세요. 그리고 힘내세요.

  • 21. 원글
    '10.2.14 8:30 PM (211.109.xxx.147)

    너무 고맙고 감사해요
    노력해볼게요 차라리 죽기를 바라지만 뭣하나 제맘대로 되는게
    없네요 사람이 무섭고 사람 만나는게 싫어요 제자신도 싫구요...

  • 22. 10년...
    '10.2.14 9:34 PM (61.74.xxx.98)

    10년 저지른 실수.... 아직도 잊혀지질 않네요..... 제 자신이 생긴것이 실수인듯 합니다. 원글님.... 저 같이는 살지 마세요.... 얼른 잊으세요...

  • 23. ...
    '10.2.14 10:02 PM (221.139.xxx.246)

    이호석,너냐?

  • 24. 글쎄요
    '10.2.14 10:14 PM (121.166.xxx.178)

    이럴때를 대비해 종교가 필요한겁니다. 기독교 싫어하시는분들 많지만
    사람이라면 매일 죄를 짓고삽니다. 그 죄를 대속한 한사람이 있다고 생각하면 얼마나 편할까요?
    때가끼면 목욕탕에가서 때를 밀듯이 죄를지으면 그것을 속죄할 방법이 필요합니다
    이 기회에 신앙을 가져보심이 어떨까요?

  • 25. 용서...
    '10.2.14 10:17 PM (211.211.xxx.243)

    자기 자신을 용서하세요... 깊이 용서하시고, 사랑해 주세요.
    성경은 "네 이웃을 네 몸처럼 사랑하라"고 하는데,,, 뒤집어 얘기하면 자신을 사랑하지 못하면, 이웃도 사랑할 수 없다는 말 이에요. 자신을 용서하고, 사랑해 보세요... 거울을 보시고, 나는 너를 용서해. 그리고, 사랑해. 라고 말해 보세요... 힘이 나실꺼에요...

  • 26. 이미엎지른
    '10.2.14 10:41 PM (218.186.xxx.231)

    물인데.
    자구 생각해봐야 답 안나와요.물론 잊을 수 없지만...
    어쩌겠어요.
    앞으로 더 잘하라는 교훈으로 삼고 정신을 츠리는 기회로 삼아야지요.
    살아나가야지요.
    잘 살아가나가세요.
    그게 답입니다.
    책망도 후회도 나에게 도움은 안됩니다.

  • 27. 줄리
    '10.2.14 11:17 PM (211.200.xxx.48)

    그 실수로 인하여 그런실수 하는 사람들을 포용할수 있지 않을까요?
    누구나 실수해요. 크고 작건간에요.
    마음속에 담아두면 병만되지요. 잊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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