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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나 이혼이 하고 싶습니다.
1. 아이고
'10.2.12 11:17 PM (122.36.xxx.11)성격장애 인격장애.... 그런 남자를 만났군요.
어쩐대요. 부모 형제나 혹은 친구 선배나...
의지할 만한 사람을 가까이 두고
멀리 보고 하나씩 준비하세요. 공부도 하고 책도 읽고..
자격증 공부도 하고...
님이 남편보다 강한 인간이 되어야 하는데
그길이 멀겠지요. 그러나 꾸준히 하다보면 갈 수 있는 길이겠지요
용기를 내세요. 그리고 맘을 굳게 먹고...2. ㄴㄴ
'10.2.12 11:23 PM (115.126.xxx.39)남편은 자기 방식이 잘 먹힐 여자를 택했을 거예요... 독립적인 여자보다는 의존적이면서 온순하거나 나이가 어린 여자... 불행한 결혼 유지를 자식 땜이라곤 하지 마세요..엄마의 불행한 결혼이 자신 때문이에 희생했다고 하면 그 자식은 평생 무의식적으로 죄인으로 삽니다,,.
우선은 본인이 바뀌야겠지요...내가 바뀌야 상대도 바뀌니까..3. 에효~~
'10.2.12 11:24 PM (125.131.xxx.199)두가지중에 하나네요.
첫번째는 지금처럼 남편 손안에서 좌지우지 당하시면서 술집여자 마냥 무조건 하하호호 네네~~ 하면서 사시는거구요.
두번째는 아무리 능력 없으시다해도 아이 데리고 나오셔서 마트 캐셔나 식당일 혹은 파출부 아무일이나 하셔서 벌어 먹고 사는겁니다.
아이가 어느정도 어린지는 모르겠지만 두돌만 지났다면 어린이집에 보내시고 원글님 일하세요.
첫번째가 싫으시다면 두번째를 두번째가 싫으시다면 첫번째를 택하셔야겠죠.
원글님이 선택한 결혼생활이시니 잘 생각해보세요.4. 내이야기
'10.2.12 11:43 PM (116.123.xxx.86)인줄 알았잖아요, 에효! 가슴이 짠하네요. 제 결론을 말하자면 이혼하지 마시라는 거예요. 아이에게는 엄마, 아빠 다 있어야 해요. 님이 아이를 데려가지 않는 한 아이는 천덕꾸러기가 되는 것입니다. 그리고 님이 아이를 데리고 재혼을 한다고해도 아이는 역시 천덕꾸러기가 될 것 같아요. 그러니 아이를 위해서 참으세요. 단 원글님이 남편에게 세게 나가세요. 한번 이혼했다고 하니 두번은 이혼 못하실거예요. 남편도 주위분들에게 체면이 있지.... 그래서 저도 그 사실을 알고 세게 나갔지요. 세게 나가니 또 먹히더군요. 시어머님께도, 시누이에게도, 남편에게도.... 어쩔 겁니까? 세게 나간다는 것 외엔 저 잘못이 없거든요. 그 과정에서 알게 된 것인데 의외로 남자들 사회적 동물이더군요. 체면을 무척 중요시해요. 아마 원글님의 부군께서도 사회적 체면 때문에 두번은 이혼 못하실거예요. 세게 나가세요. 단 판단은 원글님께서 하십시오.
5. 슬픔
'10.2.12 11:53 PM (121.134.xxx.28)네 정말 저는 유약하고 순종하는 스타일이에요 그런데 아기때문에라도 세게 나가는 걸 못하겠어요 애기가 어릴때 정말 자주 싸워서 지금도 너무나 미안하거든요 제가 생각해도 너무 제가 바보같아요
6. 반대
'10.2.14 1:57 PM (58.121.xxx.219)이혼,하고 싶다고 다 하게 되는 것은 아니구요.
전 결혼 년수가 좀 되지만, 님의 마음은 알 것 같아요.
우선 남편과 싸워보세요. 아이가 어릴 수록 싸워야 합니다.
아이들 크면 더 상처됩니다. 나쁜 버릇, 확실하게 고치셔야 하고, 님의 마음을 단호하게 알릴 필요가 있습니다.
이혼, 해도 좋고, 안하면 더 좋지요.
이혼이 절실한 만큼 남편과 박터지게 싸우고, 고치고, 이기세요.
남자는 나이들면 좀 수그러들지만 지금 강하다면 아무 소용없겠지요?
싸움의 기술도 중요합니다. 님이 유약하다는 것은 결점이지 결코 장점이 아닙니다.
남편도 상대를 알기에 님을 괴롭히는 것입니다.
우선 싸워서 이기고, 님이 강한 걸 알린 후에 이혼하세요.
그러나 이혼은 결코 만만하게 할 것은 아닙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