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너무 잘 체해서 걱정이에요..어제체하고 오늘도..

혹시..병아니야? 조회수 : 1,108
작성일 : 2010-02-12 16:42:55
두달전에 위내시경했구요...
1년전에 담낭제거술 받았어요..근데 넘 잘체해서...요즘 좀 겁이나요..이럴때 대장내시경까지해야하나요?
아님 아예체질이 이러니깐 그러려니...해야하나요...?
명절 전인데 맛있는것도 못먹고 다이어트는 됩니다만^^;;
IP : 211.211.xxx.181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행복
    '10.2.12 4:46 PM (59.9.xxx.55)

    체하는거랑 대장내시경은 크게 관련없을듯하구요.
    체하고 담날 바로 체하는건,,원래 체하고남 완전히 속이 가라앉을때까지 금식해주는게 좋거든요.
    체한게 나았다고 바로 담날 먹고 다시 체하는분들 종종 있더라구요.
    습관성으로 체하거나 소화제를 넘 자주 복용해서 약안먹고 그냥은 소화가 안되는경우도 많이 봤어요.

  • 2. ......
    '10.2.12 5:22 PM (125.208.xxx.114)

    혹시 음식을 급하게 드시거나 폭식하시거나 하지않으세요??
    제가 그렇거든요.
    물도 따뜻한 물 마시면 확실히 낫구요.
    배가 안고프네?? 정도로만 먹으면 안체해요 ㅠ_ㅠ

  • 3. 그녀의메아리
    '10.2.12 6:02 PM (110.11.xxx.25)

    저도 자주 체하는데 저는 유독 잘 체하는 음식이 있어요 밀가루 잡채 밤 고구마 가끔 돼지고기
    .... 그런데 그 음식들이 모두 소음인에게는 안맞는 것이더라구요 그래서 그런 음식 먹을땐 조심하는 편이에요 잘 먹지 않는 편이죠.

  • 4. 저도
    '10.2.12 6:10 PM (121.158.xxx.253)

    잘 체하는데, 저는 신경쓰이는 일이 있으면
    꼭 체해요..혹시 저같은 분도 계신지요?

  • 5.
    '10.2.12 6:31 PM (121.151.xxx.154)

    생협에서 나오는 편한환이 좋은것같아요
    저랑 딸아이랑 같이 먹는데 먹고나면 속도 편하고 변도 잘 나오더군요

  • 6. 원인은
    '10.2.12 7:41 PM (221.138.xxx.230)

    잘 체하시는 원인은..
    위가 안 좋은 것 + 잘 씹지 않고 삼키는 것.. 같습니다.

    위의 소화력이 좋다면 잘 씹지 않고 대충 삼켜도 소화가 잘 되겠지요.

    위의 소화력이 약한 경우에도 아주 매매 씹어서 거의 물이 될 정도로 씹어 삼키면
    체하는 경우가 거의 없습니다.

    원글님은 제 생각이지만 아마 위가 나쁜데다가 많이 씹지도 않고 삼키시는
    경우 같습니다.

  • 7. ..
    '10.2.12 9:05 PM (61.78.xxx.156)

    신경이 예민하시거나
    욕심만큼 일이 안풀려도 잘 체해요..
    제가 잘 체하는데
    내려놓으라는 말 많이 듣네요

  • 8. 코난포비
    '10.2.12 9:46 PM (221.150.xxx.182)

    저도 예민한 편이고 소화 능력도 그만 그만 해서 병원에서 주로 위장약 처방 받았었어요
    근데 혹시 나이가 40넘으셨으면 혈압 체크해보세요
    매번 위장약먹고 급하면 바늘로 따서 피나오고 그다음 트림하면 좀 낳아지고해서 위가 문제인줄 알았는데 의사선생님이 제이야기를 들으시고 혹시 하시면서 혈압체크하시고... 혈압약처방받고 저 이제 안 체해요
    물론 저도 처음엔 혈압약에 거부감이 많았어요
    한번 먹으면 계속 먹어야 하니까요
    그래도 약먹고 안체하니 살꺼 같아요
    속도 편해지고요

  • 9. 질문이요
    '10.2.12 10:39 PM (119.207.xxx.245)

    저도 너무 잘 체해서 죽고 싶을 지경이예요.
    한번 체하면 전에는 2~3일 동안 물 한모금 못마시고 고생했는데 나이들어가니 더 심해져서 요즘엔 4~5일씩 가니 죽을 맛이랍니다.
    평소에도 잘 체하지만 생리기간 전후로는 더 심하답니다.
    특히 머리가 아파서 미치겠어요.
    손따고, 손비벼서 배마사지에 요즘엔 손에 쑥뜸 뜨고 있답니다.
    하도 자주 그러니 가족들한테도 미안하고요.

    위의 코난포비님, 혈압약이면 저혈압쪽인가요?
    그리고 병원과 선생님도 꼭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다른 댓글 다신 님들의 조언도 다시 새겨듣습니다.

  • 10. 8체질
    '10.2.12 11:18 PM (211.215.xxx.77)

    저도 죽고 싶을 정도로 잘 체하는데요. 그 괴로움은 당사자만 알죠. 8체질 전문으로 하는 한의원에 한번 가보세요. 꼭 권합니다.

  • 11. 빈혈
    '10.2.13 7:18 AM (119.201.xxx.194)

    혹시 빈혈은 없으세요
    계속 머리 아프고 잘 체했어 검사했더니 빈혈이 원인

  • 12. 코난포비
    '10.2.13 3:33 PM (221.150.xxx.182)

    답글이 늦어서 보실수 있으시려나...
    고혈압초기 였구요
    병원은 대치동 서울 박내과예요
    위치는 대치역과도곡역 사이에 있고 건물1층에 나폴레옹제과점이 있고
    병원은 3층인데 한가지 흠은 평소엔 접수하고 1시간쯤 기다리고 운 좋으면 30분정도
    기다려야해요
    제 주변에 예민하고 위 안좋으신분들도 이병원 다니시면서 편해지셨다고 하시고
    선생님도 친절하시고 ....
    너무 멀지 않으시면 가셔서 진찰한번 받아보세요

  • 13. 저도
    '10.2.13 11:19 PM (222.232.xxx.217)

    한번 체하면 죽자고 고생하는 타입이에요.
    1월만 해도 크게 2번 체해서 고생했네요 ㅠ_ㅠ;

    좀 어릴때는 밖에서 밥 먹는 족족 체해서 직장생활 할때 점심을 밥 반공기씩만 먹고 그랬어요. 소화제는 달고 살고....
    저도 빈혈기 좀 있고 혈압도 낮은 편이거든요...

  • 14. 질문이요
    '10.2.14 4:45 PM (119.207.xxx.245)

    코난포비님, 감사드려요.
    꼭 가볼게요.
    정말 감사합니다.
    설연휴 즐겁게 보내세요.
    다른 분들도 소화땜에 명절때 괴로움 안당하셨으면 좋겠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17763 (펌)노숙인 늘고 주식 실패 잇단 자살…IMF 시절 '판박이' 4 걱정 2008/10/26 500
417762 펌 -우리 정부 경제판 흥미진진 뒷 이야기 7 경제공부 2008/10/26 2,532
417761 근데 욕인촌이 뭐라고 욕한건가요? 23 몰라서 2008/10/26 3,884
417760 그냥 습관임 6 사재기도아님.. 2008/10/26 756
417759 전세시세 6 궁금해요 2008/10/26 1,171
417758 신랑이 일본으로 일하러 가요..저는 어떻게 해야할지요.. 20 일본.. 2008/10/26 1,700
417757 이 가방 어떨까요? 8 가방 2008/10/26 1,336
417756 안도미키 동영상은 없나요? 5 비교하고파요.. 2008/10/26 1,261
417755 올해들어 파마가 안나오는데요 3 왜그럴까요 2008/10/26 533
417754 혼란과 불안의 연속이네요... 2 도대체 2008/10/26 774
417753 입 옆에 화상흉터..알려주세요.. 1 흉터.. 2008/10/26 195
417752 달러보관 1 달러 2008/10/26 656
417751 동서네 집들이 선물? 3 집들이 2008/10/26 708
417750 혈액순환에 좋은 식품이 뭘까요? 4 헌댁 2008/10/26 938
417749 디지탈 카메라 뭐 쓰고 계세요? 6 아스 2008/10/26 695
417748 홍삼 제조기와 슬로우쿠커 6 알여주솝소... 2008/10/26 1,114
417747 그때 알아봤다내가... 2 노란싹 2008/10/26 1,114
417746 중3기말고사후해외여행 2 여행 2008/10/26 482
417745 푸드 프로세서 뭐 쓰세요? 2 잘해먹자 2008/10/26 576
417744 부동산 글 보면 너무 불안해요. 6 아고라. 2008/10/26 1,517
417743 시골에 논을 가지고 계신 분중 경작료는 어떻게 되나요? 5 궁금이 2008/10/26 557
417742 벽지틈의 벌레 어떡해요? 아아아아 5 급해요. 2008/10/26 4,122
417741 이명박 "한국 경제는 좋아지고 있는데 세계 경제가 문제다" 19 노총각 2008/10/26 923
417740 부동산이며 주식이며 아주 예전부터 보려면? 1 이거이거 2008/10/26 383
417739 내일아침엔 꼭 화장실 가고싶어요 . ㅠㅠ 21 제발 화장심.. 2008/10/26 1,301
417738 인터넷으로 이력서 작성 하는 법 좀 알려주세요 1 이력서 다운.. 2008/10/26 194
417737 이런남편.. 9 ㅠ.ㅠ 2008/10/26 1,254
417736 고사성어 질문 2 ^^ 2008/10/26 215
417735 맥클라렌 풋머프 5 ㅎㅎ 맘 2008/10/26 879
417734 드럼세탁기에 빨래가 다 됐는데,,문이 안 열려요 3 드럼아?? 2008/10/26 8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