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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문앞에 강아지가...
아침에 출근해서 보니 들개처럼 떠도는 누렁이가 회사문앞 잔디밭에다
새끼를 낳았어요. ㅠㅠ
한 마리는 얼어 죽었구요. 힝...
새끼 총 다섯마리인데 누렁이는 사람이 무서운지
길 건너에서 왔다 갔다 하다가 사라졌어요.
이따 데리러 오는 신랑한테 강아지 사료 챙겨 오라고는 했는데...
저희 집에도 45일 된 강아지 새끼들이 뛰놀고 있는 형편이라
데려 가지도 못하고 속상해요.
회사 분들이 커다란 종이박스안에 옷가지 들을 넣고
눈 맞지 말라고 개집을 만들어 주셨서 그나마 마음이 놓이지 만요.
구정이라 낼부터 사람도 없고 차도 없을테니
어미가 강아지 품고 좀 앉아 있었으면 좋겠어요.
사람 경계를 많이 하더라구요.
그 새끼들이 크면 또 어떻게 될 건지 생각하면
머리가 아파옵니다....
1. 진돌씨
'10.2.12 11:43 AM (201.231.xxx.151)어흑 잘 보살펴 주세요. 명절인데 사료라도 놓아주심 안될까요? 새끼 낳은 개는 잘 먹어야 할텐데. 사람 경계 많이 할거예요. 자기 새끼 뺏어갈까봐. 회사분들 고맙네요.
2. ...
'10.2.12 11:45 AM (58.236.xxx.44)어미개 올수 있도록 해놓으면 다시 오지 않을까요???
에고 불쌍해라....
먹을꺼 넣어놓고 따뜻하게 우선 해놓으면 사람들 없을때 다시 올듯한데...
꼭 와서 새끼 돌보길 바랍니다3. ㅠㅠ
'10.2.12 11:47 AM (220.79.xxx.115)눈 오는 데 새끼를 낳았네요.
사료 챙겨오라 하셨다니 잘 조치하신 듯해요.
그 아이들은 앞으로 어찌될른지 ㅠㅠ 에휴...4. 명절이니
'10.2.12 11:50 AM (122.34.xxx.16)사료를 넉넉하게 쟁여주시면 좋겠네요.
그나마 원글님 사무실 앞이라 강아지들한텐 다행이네요.
어휴 불쌍한 것 짠합니다.5. 원글님
'10.2.12 12:06 PM (119.149.xxx.175)복받으실껍니다.
6. 어휴
'10.2.12 1:31 PM (218.38.xxx.130)파주요..
혹시 파주맘 까페 가입하셨으면 거기 올려보세요. 회원들 많던데요.
도움 주실 분이 있으실지도..
저도 맘이 굴뚝같은데..너무 불쌍하네요..
분명 인연이 있어 ..원글님에게 발견된 거라 생각해요...7. 진돌씨
'10.2.12 1:37 PM (201.231.xxx.151)원글님 제발 후기좀 올려 주십사 머리 조아리고 부탁드립니다. 따로 글 써서 파주 새끼 낳은 누렁이 후기라고 꼭 제목 달아 주세요. 기다리겠습니다.
8. 어미견
'10.2.12 1:38 PM (211.107.xxx.166)지금 산모견을 잘 먹여야합니다. 하루에 네번정도 먹어야해요 산모견은...사료도 강쥐용이나 수유용 사료 질 좋은 거로 먹이시고...설 연휴기간 사료 따로 줄 사람 없으면 아주 많이 주고 오세요...물이랑 같이요. 강아지는 지금 어미젖을 먹지 사료는 못 먹습니다.
9. ...
'10.2.12 4:21 PM (218.39.xxx.104)연휴에 사람도 없을텐데.... 누가 밥이나 주려나.. 애고 불쌍한 강아지들...
10. 하필이면
'10.2.13 3:30 PM (58.239.xxx.93)사람 없는 연휴라 먹을게 없을텐데..딱하네요.
막 새끼를 낳았으면 간 안 한 미역국에 밥 말아주시거나 사료를 넣어 불려주셔도 좋아요.
파 같은 거 넣지 마시고 그냥 불린 미역과 다시마에 멸치 좀 넣어 끓인 다음에 식혀서 주시면 되구요.
젖 먹여야 하니 물도 꼭 주셔야 하구요.
개들도 몸조리 잘 못 하면 산후풍이 와서 목숨이 위험하더군요.
원글님도 명절 연휴라 바쁘실텐데 참 앉아 글만 쓰면서 부탁드리기가 미안합니다만...
목숨 같은 새끼를 두고 사람이 무서워 도망가는 그 어미개나, 태어난 것 밖에 죄 없는
강아지들을 생각하니 너무 딱해서요...
어떻게 됐는지 글 올려 주세요.
아참 그리고 공공 동물 보호소에는 연락 안 하시는게 차라리 나으실 거예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