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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고라펌)명절날 친지방문에 대한 나와 마누라 생각의 차이

아고라 조회수 : 1,400
작성일 : 2010-02-12 11:23:16
다음 아고라에서 퍼온 글인데  읽어보세요


또 명절이 다가오니 명절증후군을 앓는 사람들의 글이 많이 올라오는 군요..

저도 결혼 9년차인데..해마다 명절만 되면 마누라와 그냥 넘어가는 일이 없네요..

몇해전 동생(남)이 결혼하면서 마누라의 불만은 더 심해집니다..

저는 장남이구 지금 사는 집 근처가 처가집이랑 아주 인접해있습니다..(걸어서 3분)

그리고 본가는 차로 10분 정도 걸리는 거리입니다..(거리로 4km정도)

명절에는 그 전날 가서 음식을 부모님과 같이 준비하다 저녁에는 다시 집에와서 자고 당일날

아침에 차례를 지내고 집에 찾아오시는 손님때문에 보통 점심을 먹고 3시나 늦어도 3시 반쯤 처가집으로

갑니다..그런데 제수씨가 집이 멀어 동생이 조금 빨리(30분 정도) 처가집으로 먼저 출발하곤 합니다..

(처가집까지 가는데는차로 3~4시간 걸립니다.)

그럼 마누라가 나중에 집에 와서 그 일로 짜증을 냅니다..왜 동생은 일찍 처가로 가는데 우리는 항상

늦냐고...그런데 명절 당일날 3시에 출발해서 처가에 3시 30분쯤 도착하는데..그게 늦게 가는 겁니까?  

저는 사실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근데 마누라는 요즘은 다 아침에 차례만 지내고 처가로 간다고 하네요.

정말 그럽니까?..참고로 저는 올해 40살이고 마누라는 36살입니다..

저는 남자 형제뿐이고 마누라는 여자형제뿐이라 서로 남,녀에 대해 정말 답답할 정도로 이해를 못합니다..

저도 최근 롤러코스터나 책을 통해서 남, 녀가 정말 다르다는 것을 느끼고 서로의 차이가 이해가 안 될때는 그냥 인터넷에 물어보자고 합니다...이번 처럼요..

그리고 저의 외할머니를 찾아가는 것에 대해 듣고 싶네요..마누라의 입장에서는 명절날 불편하니 빨리

친정에 가고 싶겠죠..그래서 저는 보통 명절 연휴니 당일날 오후에 처가집에 있다가

그 다음날이라도 저의 외가집에 가보자고 합니다..그런데 마누라는 저 혼자 가라고 하네요..

자기는 별로 갈 이유가 없지않냐고 하는데..결혼을 해서 제가 혼자 가는게 더 이상하지 않습니까..

저의 외가도 차로 30분 정도면 가는데..그렇다고 명절이 아닌날 찾아뵙지도 않습니다..

그래도 저에게는 어머니의 부모님 이잖습니까..

명절날 한번 찾아뵙자는 건데..그것도 싫다고 하는 마누라가 저는 사실 이해가 안되는데..

마누라는 요즘 누가 찾아뵙냐고 하네요..남, 녀 생각차이가 정말 있을 수 있으니 이렇게 아고라에

다른 분들 생각과 생활을 여쭈어 봅니다...그리고 참고로 마누라는 자기 외가에 가자고 얘기를 안 해왔는데.

가자고 하면 갈 의향이 있습니다..그러니 자기는 안 가면서 왜 여자보고만 가자고 하는냐식의 댓글은

별로 와닿지 않습니다..제가 생각이 보수적인걸까요?..아님 마누라가 생각이 이상한 걸까요?

정말 많이 답답합니다..

IP : 180.67.xxx.69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2.12 11:56 AM (113.60.xxx.12)

    이글 말고도 아고라에 어떤 남자 6형제인가 그런데 장인 돌아가시고 혼자계신 장모가 넘 외롭고 무섭다고 이번 설날만 전날 올수 없겠냐고 애원했는데 어쩌구 저쩌구 안되는데 어떡하냔 글도 있더라고요..정말 울나라 남자들은 정신개조를 시켜야돼!!!!

  • 2. 평소
    '10.2.12 12:17 PM (115.136.xxx.254)

    평소에도 안가는데 명절에 왜! 가냐고... 그냥 평소에 가라고요~

  • 3. 아고라를 보니
    '10.2.12 12:21 PM (118.222.xxx.229)

    우리나라 아직 멀었네요...
    자기들 여동생이나 누나들이 점심 전에 도착하는 것은 당연하게 생각하면서...
    자기 부인도 누군가의 여동생이나 누나라는 생각은 쩌~기 안드로메다에 놓고 다니나봅니다...
    난 아들 저리 키우지 말아야지...ㅜ.ㅜ

  • 4. 흠흠..
    '10.2.12 12:23 PM (202.20.xxx.254)

    네.. 다 찾아뵙고 싶겠죠. 근데, 그 짧은 연휴에 어떻게 다 찾아 뵙나요?
    본가에서 오후 3시에 나와서 처가에 가고, 그 다음날 나와서 남편의 외가에 가고, 그럼 그 날 오후 와이프의 외가에 인사하러 가구요? 아무리 일년에 2번 있는 명절이라지만, 무슨 철인이 아니고서야..

    현실적으로 좀 말이 안 되는 얘기를 하고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럼 남편의 외가에 명절 전에 찾아가시던가요. 이미 하루 반을 본가에서 보내고 처가에서 보내는 시간은 24시간이 안 되는 것 같은데, 공평하게 하자.. 이렇게 얘기하네요. 그리고 이 남편이라는 사람이 명절에 본가에서도 그렇고 처가에서도 그렇고 일을 공평하게 했다면 모르겠지만, 계속 손에 물이 마를 것 같지 않은 와이프 입장에서는 명절인데 좀 쉬어야 하지 않을까요? 어쩜 이리 자기 생각만 하는 건지..

  • 5. ...
    '10.2.12 1:04 PM (114.201.xxx.113)

    아고라 가서 글읽어보니 리플들이 대부분 남자가 집사왔으니 시댁먼저 가고
    저남자 요구대로 해야한다고 하더군요
    다 좋은데 묻고싶어요
    저같이 제가 집사오고 결혼분비비용 대부분 댄 사람들이나
    더 나아가 반반씩 낸 사람들
    혹은 남자가 아예못해서 빈손으로 시작한 사람들은

    시댁에 먼저 안가도 되나요? 아님 우리 친정부모부터 챙기고 시댁에 관심끊어도 되나요?

    전 그것만 보장해준다면
    제딸이 결혼할때 집 2채라도 사주겠어요 ㅎㅎ

  • 6.
    '10.2.12 1:12 PM (119.197.xxx.140)

    아고라 보니 속터져 죽겠구만요. 전원주씨 공중파에 대고 모라모라 하는것도 열받는데 오랜만에 아고라 들어가 보니 헉.. 스럽네요. 정말 한국 아직 멀었네요.T_T

  • 7. 흠...
    '10.2.12 2:02 PM (121.165.xxx.121)

    남편님.
    아내가, 시댁에서 별로 가족으로 대접을 못받는다고 생각을 하시고 계신것 같아요.
    근본적으로 시댁에서 인정받고 사랑받는다면, 아내분이 남편 원하는대로 해주려고 하지요.
    남편님. 공평, 똑같이. 이렇게 남자가 따지고 나오면, 정말 정 떨어집니다.
    쓰고보니, 남편분이 이 글 보지는 않겠군요.

  • 8. ...
    '10.2.12 4:20 PM (218.39.xxx.104)

    저도 시댁갔다가 친척집돌다가 외가집까지 가자구 하면 미칠껍니다. 잘 모르는 사람들(?) 속에서 몇십분만이라도 있는거 정말 피곤하구 힘든일입니다. 몸짓 하나마다도 입에 오르내리니까요.
    이분은 아내 외가집도 가실런지요?

  • 9. 세레나
    '10.2.12 5:13 PM (121.179.xxx.100)

    저도 이 글 읽엇는데 너무 짜증나서 댓글 달라고 하다
    다른 댓글들 보고 열받쳐서 걍 냅둿어요..

  • 10. 명절
    '10.2.12 6:42 PM (192.100.xxx.143)

    공평하게 하자면 올해는 시댁에 내년에는 친정에 번갈아 가야됩니다
    그도 아니면 제사 다 지냈으면 친정에 가야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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