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아이의 졸업식이 있었네요.
정말 많은 학부모와 아이들 가족 친구들이 와서 축하하는것을 보며
원하는 대학에 간 엄마들은 얼굴 표정이 정말 밝았고 그렇지 못한 아이들의 가족은 좀 어두워 보였어요.
사실 우리 아이는 지극히 평범한 대한민국의 아이 입니다.
공부도 중간정도이고 외모도 평범하고 아직 여자친구도 없는 그저 평범하기
짝이 없지만 성격하나는 제일 좋은 남학생입니다.
여기는 도농도시(이제 시로 승격한지 얼마 안되는)이며
아직 고교 비평준화 지역입니다.
아이가 고교를 입학할때에 좀더 좋은 고교로 보내려고 집에서 1시간정도의 거리에 있는 신흥 명문고로
떠오르고 있던 고교를 시험을 봐서 합격하고
그곳에서 열심히 공부하였지만 성적이 비슷한 중학교때 반에서 10등정도였던 아이들이 모인 곳에서
아들은 보통 성적에 모의고사도 평균4~5등급정도 나오더군요.
고교1,2학년을 그렇게 보내고
3학년이 되니 그제서야 공부를 하겠다고 마음먹었는지 열심히
하였지만 그때는 누구나 열심히 하는지라 성적이 그냥 똑 같더군요.
여름방학이되자 아이는 머리를 삭발하더니 한달동안 절에 가서 공부 한다고 하더군요.
정말 구불구불 산길을 지나 절에 가보니 그곳에는 20여개정도의 방이 있는곳에서
수능생도 있고 여러가지 고시준비생들도 있는 절에서 열심히 공부하고 나왔어요.
수능 을 치르고 보통이던 아이는 언어에서 처음으로1등급을 맞고
전 과목 보통 3등급정도를 맞았어요.
어찌됐건 올해 수능이 쉬웠다지만 그래도 우리 아이는 최선을 다했을 테지요.
수능이 끝나니 대학지원이 더 긴장되고 더힘이 들더군요
이곳회원님이 추천하신 수능의 제왕이란 카페에 가입하고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이곳 저곳을 기웃거려 봤지만 정말 눈치작전이 너무 심했어요.
학교담임은 몇군데 정해서 가져오라고만 하시고 순전히 학생에게 맡기는듯 하셨어요.
수능의제왕이란 곳에서 입시 컨설팅 비용으로 1시간 전화 상담에 10만원을 주고
예약했는데 너무 실망스러웠어요.
나도 집에 없는 상태에서 아이랑 전화를 한모양인데
예약시간이 있었음에도 그시간도 안지키고 전화를 했더라구요.
그곳에서는 저 정말 이름도 처음듣는 평택대,용인대 이런곳을 추천하더군요.
제가 다시 전화를 해서 항의 하니 너무나 성의 없고 짜증스런 말투에
정말 너무너무 실망했습니다.
너무나 다급했던지라
이곳 장터의 회원님께도 부탁드렸었지만 며칠간 쪽지도 안열어 보시고
다른 분께 가야할 답변이 저한테로 오기도 해서 그냥 아이와
둘이 머리를 싸매고 다시 메가스터디 입시 상담에 5만원을 주고 가입한후에
저희는 고대 세종(어문학부),중대안성(상경학부),외대용인(경제학과)를 지원했습니다.
결과적으로 고대세종과 중대안성 두군데 합격을 해서
중대 안성 상경학부에 등록을 했습니다.
82회원님들이 중대 안성이 더 낫다고 하셔서 많은 참고가 됐어요.
감사드리고 이상 수험생 자녀를 두신분들께 조그만 도움이 되셨으면 하는 마음에서 글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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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한 고3 자녀를 두신 분들께..
. 조회수 : 1,270
작성일 : 2010-02-12 10:34:32
IP : 125.142.xxx.176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0.2.12 10:50 AM (221.151.xxx.105)울 아들 고삼인데 걱정이군요
헌데 아들은 무사태평이니 저만 안달이 나고 얼굴만 보면 내년엔 뭘할까 고민 됩니다2. .
'10.2.12 11:32 AM (119.203.xxx.149)마지막 6교시 원서 영역이라더니
저희는 엊그제 합격소식 들었어요.
그동안 스텐바이 하느라 아이도 안정이 안되고
저도 그러했는데 다음주 OT 간답니다.
정보 많이 많이 모아두시고 입시 설명회도 열심히
다니세요.
저희집은 많이 도움 되었고
운이 좋아 원하는 곳에 합격했습니다.
그런데 다시 지원하면 소신지원 안하고 안정지원 할것 같아요.
그동안 발표 기다리는라 너무 힘들었거든요.3. 고딩맘
'10.2.12 12:03 PM (183.108.xxx.134)축하드려요..... 애쓰셨습니다. 초딩 엄마일때는 세상에 초딩만 보이더니, 고등생되니 부모가 같이 수험생입니다. ㅠ.ㅠ
모든 고등생부모들도 함께 힘냅시다......4. 저기
'10.2.12 1:28 PM (220.117.xxx.153)서울대 연고대 붙으신 분들,,빨리 마음 정하세요,,,
서강대 붙고 연대 대기번호 받고 피 마릅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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