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옷가지 꺼내다가 장농에서 십만원 발견, 꿀꺽하면...안 되겠죠?

올레 조회수 : 1,291
작성일 : 2010-02-12 01:07:17
낼 설 쇠러 시가에 내려갈 준비하다가
장농 서랍이 잘 안 들어가길래 뺐더니
서랍틈에 봉투가 있더라구요. 어헛? 이건 언젠가 없어져서 포기했던
십만원 짜리 봉투!!

순간 올레~를 외쳤으나 남편은 자고 있네요.
핫. 한 십초간 이걸 꿀꺽해? 라고 악마의 속삭임이 간질간질했는데
암래도 이실직고하고 같이 맛난거 사먹어야겠죠? ㅎㅎㅎ
이걸 어째 ㅎㅎㅎ
IP : 122.46.xxx.130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음...
    '10.2.12 1:10 AM (122.32.xxx.10)

    설 쇠러 내일 시가에 가시면 빨리 가시네요.

    스스로에게 보너스로 주시면 안될까요? ^^;;

  • 2. 나랑 비슷
    '10.2.12 1:16 AM (219.241.xxx.101)

    저요 꿍쳐둔다고 꿍쳐둔것 까마득하게 잊었더랬죠
    계절이 바뀌어서 철지난 옷들 다른 상자에 넣구 다가오는 계절의 옷들 서랍장에 수납할때
    툭~~떨어진 하얀봉투~~
    이게 뭥미?????????
    으흑.......70만원.....
    순간 오락가락함시롱 여러가지 생각들이 주악허구~~마악 지나가는데
    아니 이 남자가 언제 이 돈을 나 몰래 꿍쳐놓았나??흐이구~~~이것은 내것이여~~
    숨겨둔것 없어졌다고 말도 못할꺼야....으하하하하
    그리고서......서너시간 지난후......
    난 그것이 내 돈이라는것을 알았다는것.....
    단지 내가 그때 꿍쳐두고 어디둔것도 모르고 내가 꿍쳐둔 사실조차도 기억 못하고
    왜 ?? 이렇게 돈이 모자르지?/아...어디에 사용했나?
    그러구서 사용처를 기억도 못하는 내 정신머리를 쥐어박었다는 사실..
    그 봉투를 쥐구서 시간을 거슬러서 올라간후....그것이 내돈이 었다는 사실,,
    그래도 기뻐서 그날 미치는줄 알았다는것 아닙니까...헤헤헤헤

  • 3. 올레
    '10.2.12 1:20 AM (122.46.xxx.130)

    음... 님 헷. 저에게 보너스를 줄까요? ㅎㅎ
    영 표가 안 구해져서 낼 가게 되었어요.

    나랑비슷님~
    그게 이미 제 돈이어도 이렇게 발견되니 기쁘더라구요.
    엄밀히 말하면 일전에 누가 준 돈인데 어영부영 관리를 잘 못해서
    잃어버렸다고 알고 있었던 돈이에요 ㅎ

  • 4. ..
    '10.2.12 7:42 AM (210.97.xxx.80)

    꿀~꺽 해도 될것 같은데요.ㅎㅎㅎ

  • 5.
    '10.2.12 8:32 AM (112.146.xxx.158)

    그런돈을 꿀꺽 안하면 어떤돈을 꿀꺽 하나요
    ㅋㅋㅋㅋㅋ

  • 6. ..
    '10.2.12 8:39 AM (218.52.xxx.20)

    먹어라. 먹어라...

  • 7. 꿀맛
    '10.2.12 8:44 AM (121.133.xxx.68)

    입벌리세요.
    자아~~~제가 넣어드릴께요.

  • 8. 뭔소리
    '10.2.12 8:46 AM (211.207.xxx.105)

    꿀꺽하셔야죠!!!!

  • 9. 아나키
    '10.2.12 10:05 AM (116.39.xxx.3)

    당근 꿀꺽 하시고,...
    소화 잘시키세요.

  • 10. 다 내꺼야~~~
    '10.2.12 10:24 AM (125.131.xxx.199)

    한마디로 다 내꺼야! 내꺼!!!

  • 11. ..
    '10.2.12 10:29 AM (122.36.xxx.43)

    다들 너무 귀여우셔요..

  • 12.
    '10.2.12 11:01 AM (61.32.xxx.50)

    당연 내거죠^^

  • 13. 깍뚜기
    '10.2.12 11:01 AM (122.46.xxx.130)

    와핫! 저에게 힘주시는 댓글~
    ㅎㅎ 장농 청소한 수고비로 먹을까봐요.

  • 14. 어머~
    '10.2.12 1:59 PM (118.222.xxx.229)

    당연히 암냠냠 꿀꺽~하셔야죠~~~
    돈이 있긴 어디 있다고 그러세요~~~

  • 15. 당연~~
    '10.2.12 3:56 PM (59.6.xxx.30)

    꿀꺽에 한표입니다. 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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