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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가들 호칭문제요~! 명절이 다가오니..급 궁금해져서요..;;

궁금.. 조회수 : 663
작성일 : 2010-02-11 17:10:40
형님네 애는 우리 애랑 같은 해 2월생...
우리 애는 5월생인데.. 고작 3개월 차이잖아요...

어머님도 그렇고.. 자꾸.. 우리 애기보고.. 조카한테 자꾸 언니라고 부르라 강요하시는데..;;
은근 기분 상하거든요...

저도 같은 해 태어난 사촌 오빠가 있긴 하지만..
오빠는 학교를 일찍들어가서.. 한 학년 차가 있었으니.. 별 거부감 없었는데..
가끔 어른들 안 계실때.. 장난 한다고 이름 부르고 반말 하는 정도??

이건 다른듯 해서요..
같은 학년에.. 아직은 애니깐 그러려니 하지만.. 나중에 학교 들어가고 하면..
우리 애가 스트레스 받는건 아닌가 싶고...

뭐가 맞는거에요???
IP : 110.8.xxx.28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2.11 5:15 PM (114.207.xxx.140)

    집집마다 그 집 풍속에 따라야죠.
    어느게 맞고 그르고는 따질 일이 아니라고 봅니다.
    친정은 한달이 빨라도 칼같이 언니, 동생 따지는데 시집오니 여긴 두루뭉수리하게 다 친구더군요.
    친정조카와 우리 아이가 석달 차이인데
    석달 늦은 애가 정확하게 형 호칭하고 형 대접해줍니다.

  • 2. ...
    '10.2.11 5:18 PM (203.244.xxx.6)

    언니라고 불러야하는게 맞지 않나요?
    전에 비슷한 글 있었는데 거기 댓글에는 언니(형?)라고 부르라는거 어이없다..가 대세이긴했지만, 저희집에서는 따져서 정확히 불러줍니다.

    저랑 제사촌오빠 딸이랑 두살차이(조카가 2살 위)인데 이경우도 제가 언니라고 불러야하는건 아니잖아요.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같은 경우죠.

  • 3. 집마다...
    '10.2.11 5:24 PM (59.10.xxx.251)

    집마다 가풍이 달라요.
    저히 친정은 동갑이면 그냥 친구하구요, 저희 시댁은 엄격하게, 형, 언니 따지더군요.

    그래서 저희 아이는 외가쪽(제 친정) 2달 빠른 사촌이랑 친구하구요,
    친가쪽(제 시가) 1달 빠른 육촌한테는 언니라고 해요.

  • 4. ..
    '10.2.11 5:38 PM (118.221.xxx.242)

    우리 아들이랑 울 조카랑 5일차이나지만 꼬박꼬박 누라라고합니다.

  • 5.
    '10.2.11 5:47 PM (218.38.xxx.130)

    뭐랄까
    집안 이니까요
    쌍둥이도 언니 오빠 누나가 있듯이
    며칠 차이 나더라도 순서를 정해주는 거지요..
    속상해하실 건 없는 듯 ^^;;

  • 6. 궁금..
    '10.2.11 5:48 PM (110.8.xxx.28)

    형님네가 싫으니.. 별게 다 싫었는가봐요..;;
    대세는 언니라는거지요... 감사합니다...

  • 7. 그렇군요
    '10.2.11 5:53 PM (211.35.xxx.146)

    저는 제딸이 3달 먼저인데 그냥 친구로 지내지 뭐 언니라고 하냐고 그랬는데...
    그냥 친구처럼 지내면 안되는건가요?

  • 8. ......
    '10.2.11 6:11 PM (114.204.xxx.121)

    저도 아기엄마지만, 아닌건 아닌겁니다.
    윗 댓글처럼 쌍둥이도 몇초차이로 언니 동생 나뉘잖아요. 친구처럼 지내면 나중에 결혼하고 배우자들끼리도 다 친구로 지내실껀가요? 앞으로 100년 후엔 혹시 이런게 없어지고 변할런지는 모르지만 아직은 그렇습니다. 개인적으로 이런거 흐리멍텅한 집안은 좀 없어보여요.

  • 9. ..
    '10.2.11 6:26 PM (112.171.xxx.209)

    저희 언니 사촌오빠들과 몇달 차이에 한명은 오빠..한명은 남동생
    저도 제 사촌동생과 3달차이에 언니대접 깍듯이 받는답니다.

  • 10. 가족간에는
    '10.2.11 6:41 PM (220.127.xxx.185)

    친구가 없지요. 저희 친정 쪽에서는 열흘 차이도 꼬박꼬박 형 소리 하던데요.

  • 11.
    '10.2.11 8:21 PM (121.164.xxx.71)

    저는 아직 이런 일 안 겪었지만.. 원글님 울컥하는 심정에 공감되네요. 댓글 보고 놀라구요.
    학교도 같이 다니게 될텐데 이게..당연하게 받아들일 일인지..혼란스럽네요.
    동갑에 삼촌 조카 구분하는건 그런가보다 싶어지지만 이건 아닌듯한데..제가 이상한 나라에 와 있는 기분..

  • 12. 흠...
    '10.2.11 9:08 PM (114.206.xxx.173)

    그러고보니... 쌍둥이도 형동생을 구별하지요...

  • 13. 쌍둥이는
    '10.2.11 9:20 PM (118.222.xxx.229)

    형제,자매이니 서열?을 정해줘야 해서 그러는거 아닌가요?
    쌍둥이에게 언니,동생 있는 거랑 사촌지간은 조금 다른 것 같아요.

    같이 학교 들어가면 말 트는 것이 맞다는 게 제 생각이네요.
    만약 한 동네 사는 사이라서 나, 사촌, 다른 친구 셋이 같은 반이 된다면
    내 친구의 친구가, 나에게는 언니? 다른 친구는 내 친구이면서 언니 친구?
    호칭 이상해질텐데요...?+.+

  • 14. 이긍,
    '10.2.12 1:12 AM (202.136.xxx.83)

    주변에 그런경우 많은데요. 30대 중반임.
    아~~~무 걱정하지마세요. 어릴때 형,누나,언니,오빠라고 부르라고해도,
    학교들어가면 학교에서 알아서 지들끼리 친구처럼 트구요.
    불러도 야~형~ 이러구요. 친구들도 가끔 그런경우들 있어서 아무도 이상하게 생각안하구요.
    그러다가 사회인되서 결혼하면 그때다시 형,동생으로 돌아가요.
    왜나면 배우자까지 친구먹을순없잖아요. 그럼 형수님, 제수씨가 되야하니까 알아서들 정리해요. 걱~정 붙들어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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