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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의 독해 실력..

^^ 조회수 : 889
작성일 : 2010-02-11 08:48:24
저희집 쇼파 탁자위에 작은 달력이 있어요
선물 받은건데 한장씩 넘기도록 되어있고 그날 그날의 성경 귀절이 적혀있거든요
이제 막 7살이 된 딸이 그걸 넘기는걸 좋아해요
넘기면서 써 있는 글귀를 무슨 뜻인지도 모르고 읽곤하죠

그런데.. 며칠전이었어요
딸이 달력을 넘기며 읽더니 갑자기 얼굴을 팍 찡그리는거예요

그날 내용이 "아버지와 어머니를 공경하여라 - 마르7,10) 이었거든요

"왜 그러는데?"
"엄마 나 이 말 맘에 안들어 속상해"

순간.. 머릿속에 별별 생각이 다 떠올랐죠.. 아니 벌써 반항을 하나.. 왜 이러나...

그러자 딸이..

" 이것봐. 어버지와 어머니를 공격하래잖아."

공격...
공격..
공격....... ㅡ.ㅡ;;;;;;

ㅋㅋㅋㅋ 한참 웃었답니다
IP : 211.178.xxx.124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ㅋㅋㅋ
    '10.2.11 8:49 AM (114.206.xxx.213)

    ㅋㅋㅋㅋㅋ

  • 2. 열음맘
    '10.2.11 8:50 AM (210.101.xxx.100)

    아이들은 정말 너무 순수해요. 상큼합니다.
    아침에 웃음바이러스네요.

  • 3. ㅎㅎㅎ
    '10.2.11 9:46 AM (121.154.xxx.97)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 4. ㅋㅋㅋㅋㅋ
    '10.2.11 9:54 AM (59.12.xxx.86)

    너무 웃겨요...공격~~~
    따님이 맘에 안 들어하니 다행이에요.......

    5살짜리 울딸은 제가 어머님과 전화를 끓을때 "들어가세요" 하고 끊는데...
    어느날...

    "엄마 할머니는 전화를 밖에서 받아?"
    "아니~~ 집 전화니깐 집에서 받지.."
    "근데 왜 맨날 들어가라고 해???"

    저는 이말 듣고 어찌나 웃기던지......저만 웃긴가요?

  • 5. 우리딸은
    '10.2.11 11:26 AM (121.154.xxx.30)

    주유소 세차기계에서 세차솔이 막 돌아가니까
    좀 잘난척하려고 토네이도다라고 할 것을 포테이토다라고 해서 웃었는데.

  • 6.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0.2.11 1:06 PM (222.237.xxx.98)

    아이들이 저런 식으로 말하면 너무 재미나요................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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