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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의 과거로 이별하는것.

.. 조회수 : 9,390
작성일 : 2010-02-11 04:51:00
모든 댓글 하나하나 잘 읽어 보았습니다. 낚시나 삼류 소설 같다고 하셨는데.. 정말.. 그랬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새벽에 일하다가 너무 심란해서 네이트온으로 친구랑 대화를 하던 중, 이곳에 노련한 분들이 많이 계시다고 해서 조언을 구하려고 글을 썼습니다.

모친이나 언니가 말려도 안듣는데 모르는 사람이 하는말 듣겠냐 하셨는데.. 저희 가족은 제 남자친구가 이러는지 모릅니다. 다만 화목한 가정에서 자라지 못한 아쉬움 때문에 반대하셨습니다.

어떠실지 잘 모르겠지만.. 금요일 후기는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그 친구와 시작부터.. 머리는 안된다 하면서도 마음이 뻗어나가는 것을 막을 수 없었는데 9개월 간의 반복이 저를 견디기 힘들게 합니다.

진심어린 조언 감사드립니다! 즐거운 하루 되십시오!
IP : 210.119.xxx.39
10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2.11 4:56 AM (119.203.xxx.149)

    정신과 다니며 약을 먹으면서까지 결혼을 하려고 하는
    원글님이 이해가 안됩니다.
    사랑에 빠져서 상황판단이 안되는건가요?
    이쯤에서 헤어지는 것이 원글님에게 좋을것 같은데
    이별할 마지막 기회라고 생각하고 정리하시면 좋겠네요.

  • 2.
    '10.2.11 5:06 AM (211.187.xxx.39)

    빼심이 좋을 듯 하네요.

    뭔가 집착이 심하시고, 억대의 시아버지 빚도 그렇고...

  • 3. 에효..
    '10.2.11 5:10 AM (219.255.xxx.52)

    다독이고 붙잡아서 결혼을 한다고 생각해보죠......평생 그런일 감내 하실 용기가 있으신가요?
    평생! 불현듯이 발작적으로 언제 터질지 모르는 화약을 껴안고 그렇게 사실 생각이신건가요?
    그걸 감당 하실 자신이 있다면 붙잡으세요.
    여자 팔자.......라는거 자신이 만드는 겁니다.
    전 그렇게 생각합니다, 팔자라는거 자기자신이 만드는거라고, 왜 스스로 술집작부팔자로 빠져드시는지 모르겠네요.

  • 4. .
    '10.2.11 5:12 AM (118.176.xxx.96)

    님이 홀릭이시군요 그 남자에게요
    부장이 바꾼 차라면 전 애인이 돈많은 집 아들 같고
    대기업 다닌다는 것 말고는 한가지도 볼게 없는 사람입니다.
    사랑하게 되면 홀릭 상태가 될 수 있고 그것은 성격입니다.
    님은 누군가 또 만나면 깊게 빠져 얼마든지 다시 행복해질 수 있으니
    속히 빠져 나오세요
    그리고 그 남자, 피는 못 속입니다.
    그 남자의 생모 현재의 모습이
    그남자와 결혼할 여자의 미래 모습이지요

  • 5. ..
    '10.2.11 5:33 AM (75.183.xxx.42)

    제 생각엔 남자분 보다 원글님이 더 문제 같아요
    정신과 약까지 먹을 만큼 사랑하는건 도대체 얼마나 사랑해야 그럴 수 있는지요
    그동안 게시판에 찌질한 남편들 그렇게 올라올때 공통점 안보이시던가요?
    결혼하면 찌질남편 베스트에 오를거에요 그 남자.

  • 6. 분석..
    '10.2.11 5:41 AM (118.176.xxx.96)

    강박관념입니다.
    아버지로 인해 어린시절 상처 받았고
    나는 절대 그렇게 살지 않겠다는 각오가 뼈에 사무쳐 있을 겁니다.
    그런 모습 보면서 님은 더 신뢰하게 되는 것이구요
    하지만 그런 강박증으로 인해 님이 벌써 피해를 받고 있는 거구요
    하지만 두고 보세요,
    제 친척 중에 똑같은 경우가 있었는데
    젊은날엔 심하다 싶을 정도로 순정적이드니
    결국 아버지와 똑같이 딸같은 여자에 빠져 가정을 다시 만들드라구요
    친척은 집안이 무척 부유하기라도 하지만
    그 남자의 경우 개인적으로 참 안스럽지만
    님 자신을 위해 헤어지세요

  • 7. 글쓴이
    '10.2.11 5:44 AM (210.119.xxx.39)

    맞아요..
    "아버지로 인해 어린시절 상처 받았고
    나는 절대 그렇게 살지 않겠다는 각오가 뼈에 사무쳐 있을 겁니다"

    정확합니다. 저는 그것에 희망을 걸었습니다. 절대 아버지처럼은 살지 않겠단 것이 강합니다.

  • 8. .
    '10.2.11 6:38 AM (118.176.xxx.96)

    지워 버리세요
    지금은 그 각오로 강하게 사랑해 주기도 못견디게 괴롭히기도 하면서
    연애의 조건인 적당한 줄다리기가 되어 사랑의 견인차 역할을 하고 있지만
    결국 결과는 한가지입니다.
    게다가 앞으로는 법도 바뀌지요...피눈물흘리고 쫓겨날수도 있어요
    남자의 성격-남자답고 매력 있으며 카리스마 있다.
    기분 좋을 때나 강하게 소유하고 싶을 땐 황홀하게 상대를 빨아들이기도 하지만
    화가 나면 앞뒤 못보고 물불 안가린다. 논리도 분별도 잃는다. 폭력적일 수도 있다.
    내부에 분노가 뿌리 깊어 여자는 분노의 희생이 되기 십상이다.
    두뇌는 좋을지 모르지만 다혈질이어서 적을 만들기 쉽다.
    달콤하고 황홀한 언사를 남보다 잘하는만큼
    쉽사리 뱉는 독설로 비수를 꽂기도 쉬이 한다. 가족이나 가까운 친구,
    특히 여자 친구가 가장 상처받는다.
    혈액형은 O형일 확률 90프로.

  • 9. 포기하세요.
    '10.2.11 7:04 AM (222.98.xxx.189)

    지금도 그런데 결혼하면 맞고 사시려고요?
    결혼전 이렇게 된 걸 감사하세요.
    의처증 같은거 평생을 가도 못고쳐요.
    정신과 의사가 그러는데 제일 못고치는 병이래요. 평생을 걸려도 고치기 어렵다고요.

    도대체 대기업 다닌다는거 외엔 별볼일도 없는 남자구만...(겨우 9개월 사귀고 만져보지도 못한 억대 빚을 갚겠다는 발상이 어이없습니다.)
    원글님이 더 문제가 심각해보입니다. 그냥 이김에 놔주세요.
    맘 떠난 남자 붙잡아서 어쩌시게요.
    평생 그 상황 반복하면서 사시게요?
    벌써부터 왔다갔다 원글님 기다리게 하고 애타게 하잖아요.
    82 명언이 있어요.
    지팔 지가 흔들고 지 팔자 지가 만든다.
    여기 여러 님들이 도시락 싸들고 말려도 꼭 사단을 내는 분들이 더 많더군요.
    알아서 하세요.

  • 10. ...
    '10.2.11 7:06 AM (68.37.xxx.181)

    아버지 빚을 함께 갚아야 될 상황도 기가 막힌데
    여친의 지난 남친에 대해 저렇게 `뼈에 사무친' 사람과는
    길게 가봐야 원글님 상처만 커집니다.
    다독이긴 뭘...다독여서 될 문제가 아닙니다.
    제발 님 자신을 위해 헤어지세요.

  • 11.
    '10.2.11 7:11 AM (117.123.xxx.123)

    이걸 사랑하니까 넘어갔다라고 하는 님의 사고가 넘 의심스러워요. 딱봐도 아닌 사람 왜 잡고 있나요? 여자과거로 트집잡는거 완전 찌질이 같아요. 결혼하면 바뀌어질거 같으세요?천만에..더하면 더하지 덜하진 않을겁니다.
    차종이 같아서 결혼 파토났다고 말한다?ㅎㅎㅎㅎ지나가던 개도 웃겠네요.
    원글님을 진심으로 사랑하는지 의심스러워요.

  • 12. -_-
    '10.2.11 7:18 AM (221.148.xxx.75)

    정신과 약을 먹을만큼 많이 사랑하는 마음은 이해합니다만,,
    그 남자친구는 원만한 부모밑에서 자랄 수 없었던 아주 근원적인 분노를
    원글님을 향해 아주그냥 원없이 터뜨리고 있군요. 과거 남자 문제는 하나의 핑계, 이슈일 뿐입니다.

    그 남자 아주 비정상적인 남자입니다. 다시 돌아오더라도 받아주지 말아야 할 판에 뭘 다독여서 삽니까?
    원글님 자신을 소중하게 생각하세요 제발.

    예비시부의 빚을 일부라도 같이 갚을 생각을 했다니 원글님도 문제가 심각합니다.
    보통 여자는 그런 조건이 있으면 공포스러워서 도망가거든요.

    댓글 달지않고 지나간 사람들은 다독거려서라도 원만하게 지내라는 뜻으로 알고 싶다니..
    무슨 뜻인지는 알겠습니다만,
    저는 그런 식으로 살아가는 원글님의 앞날도 매우 걱정됩니다.
    혹시 부모님이 지나치게 엄격하거나 친어머니 성격이 차갑거나 그렇지 않으신지..
    원글님, 정신과 약 드신다니 정신분석치료에 거부감이 덜하실 듯합니다.. 받아보시길 권해요.

  • 13. 결별+상담
    '10.2.11 7:28 AM (119.64.xxx.228)

    냉정한 소리를 듣고 싶으시다면 ......
    결별+상담입니다......

    원글님 상담 많이 필요하세요...
    결별하시고 꼬옥 상담 오랫동안 (다 완치될때까지) 받으세요.(저 5년간 상담받고 있고 지금도 받는중인 사람입니다)

  • 14. 글쓴이
    '10.2.11 7:31 AM (210.119.xxx.39)

    그러니깐, 헤어지고나서 이제껏 받은 정신적 충격에 대한 상담이 필요하다는 말씀이신가요?

  • 15. 거참
    '10.2.11 7:35 AM (125.140.xxx.37)

    저기.. 댓글을 안달아 주시는 분은.. 다독거려서 라도 다시 지내야 한다는 의견이신 걸까요...?
    --------------------------------------
    다독거려도 잘지낼수없어보입니다
    그냥 지나가는 사람은 남의일에 독한말 하기 싫어서 패스하는 거겠죠.

    제가 보기엔 원글님 집착이나 남자친구 히스테리나 똑같이 정상이 아닌듯하네요.
    그런사람하고 살면서 평생 정신과약 드시게요?
    길게 얘기할 필요도 없는 관계라고 생각됩니다.
    자신을 아낀다면 여기서 끝내세요.

  • 16. 빨리
    '10.2.11 7:40 AM (211.33.xxx.89)

    정리 하심이 좋을듯 합니다.

    결혼하면 이 상황이 계속 반복되든지 더 심해지든지 할 것입니다.

    지금 헤어지면 당분간 마음은 아프겠지만 아픔을 각오하고 결단을 내려야 할 순간에는 결단을 내려야 합니다.

  • 17. 덧붙여서
    '10.2.11 7:43 AM (71.4.xxx.209)

    여자들은 사랑으로 남자를 바꿀 수 있을 거란 착각속에 살죠. 내가 좀더 잘해주고 사랑해주면 나아질 거야..등등...그건 그저 헌신과 애정으로 암환자를 완치시킬 수 있다고 믿는 거랑 똑같습니다...특히 가족간에 화목한 가정에서 자란 여자분들이 이런 환상을 잘 갖게 되는데, 기본적으로 사람에 대해 선의를 가지고 있기 때문이죠. 하지만, 현실적으로 사람 본성 못 바꿉니다. 제발 두 눈 찌르고 평생 후회하지 마세요.

  • 18. 결별+상담
    '10.2.11 7:44 AM (119.64.xxx.228)

    아뇨!!!!!!!!!!!!!
    [그러니깐, 헤어지고나서 이제껏 받은 정신적 충격에 대한 상담이 필요하다는 말씀이신가요? ]
    이게아니구요 원글님 이제껏 자라오시면서 받은 상처 충격에 대한 상담이 90%+ 헤어지고 나서 받은 충격10% 예요
    정상적인 사람이라면 저런 사람 남편감으로 절대로 고르지 않거든요.......

  • 19. 에고
    '10.2.11 7:45 AM (71.4.xxx.209)

    너무 사랑해서 그 사람의 모든 단점마저 내가 다 짊어지고 가겠다는 생각..이해 못할 바는 아니지만, 너무 무모하네요, 인생이 얼마나 긴건데.

    그리고 그 남친분은 어렸을때 부모와의 건강하지 못한 애정관계로 인해 병이 깊어보입니다. 요즘이 어떤 시대인데 전 남친의 차종만 봐도 싸해집니까. 결혼해 보세요..같이 외출할때마다 그 차종 보면 쏴해지고 기분 잡치고. 그리고 남자는 결혼하고 나면 여자에게 다소 막하게 되는 경향이 있는데, 그땐 싸해지는 정도가 아니라 님을 완전 난잡한 여자 취급하면서 폭언을 퍼붓겠죠. 아니, 죄없는 전 남친을 팬거 보니 결혼하고 나면 님이 얼굴이 피투성이가 되도록 맞으실게 분명합니다. 왜 그런 대접받고 살려고 하시나요? 마음이 갈기갈기 찢어지는 고통 평생 받고 싶으세요?

    그리고 남친분의 그런 성향 절대 못고칩니다. 사람 절대 안바뀌구요, 자기가 뼈져리게 그러면 안된다는 걸 느끼고 정신상담을 열심히 받아도 모자랄 판에 바뀔 의지도 별로 없는 것 같은데 결혼하면 바뀔거라고 기대하시나요?

    평생 가슴 쥐어뜯으며 살지 마시고 냉철하게 생각해보세요. 그런 대우 평생 받으면서, 간간히 잘해주는 달콤함(결혼하면 확 줄죠)으로 참으면서 살 수 있는지.

  • 20. 메론빵
    '10.2.11 7:50 AM (211.196.xxx.37)

    그런데 아무리 반대의견 달아봤자 원글님 결혼하실거 같은 기분이 드는건 왜일까요.

  • 21. 글쓴이
    '10.2.11 7:51 AM (210.119.xxx.39)

    ㅜㅜ 부족한 것 없이 자랐는데.. 남자댓고 집에 와서 첨으로 부모님이 헛똑똑이 키웠다고 하셨습니다.;;; 저도 그럴것 같아서 불안합니다.;;; 가열차게 일침 놔 주세요.

  • 22. ...
    '10.2.11 7:59 AM (112.72.xxx.214)

    원글님이 불구덩이 속으로 뛰어드러가려하는거 같습니다
    부디 여기쓴글들읽어보시고 후회하시는일이 없도록하라고 밖에는 ---

  • 23. .
    '10.2.11 8:04 AM (66.25.xxx.119)

    부모님도 반대하는 결혼을 감행한다는데
    이곳의 댓글들이 헤어지라고 하면 님이 단칼에 헤어질수 있을까요? ㅉㅉㅉㅉ

  • 24. 글쓴이
    '10.2.11 8:06 AM (210.119.xxx.39)

    그래도. 이악물고 해 봐야죠. 용기를 북돋아 주세요!

  • 25. 일침.
    '10.2.11 8:06 AM (115.86.xxx.39)

    댓글 안달아주신분들은...말할 가치가 없기 때문아닐까 싶네요.

    사랑하니까 참는다..?
    참야야할 이유가 있는 결혼...힘듭니다.

    전 간혹 성질이 까칠한거 참고 결혼했는데 지금 엄청 후회중..
    원글님남자친구도 보니까 욱하니까 상황안따지고 막저지르는데
    그것도 상황봐서 하는사람이나 참아주죠.
    저처럼 나임신했어... 시점, 막달에 오늘내일 하는 시점,
    설명절 다가오는 시점...할것없이 막 성질부리는 사람...다시 돌아와도 참...상처에요.
    본인은 돌아오면 새사람이 된듯 말짱하지만...당한사람은 아니잖아요.

    암만 여친의 과거가 화가나도 한두번 성질낸 문제가 아니고 벌써 여러번
    그랬다면 이제 입장정리가 되야죠. 평생 그문제하나로 그러면 정말 미칠듯합니다.
    결혼 인사하고도 또 그러고..그것도 남들한테까지 알리고..

    울남편은 적어도 남들한테 알리는 짓은 그나마 안하던데.

    첫남자도 아니고 사귀어도 봤다면서 왜그러십니까.
    사랑하면 사귀기만 하시고요.
    결혼은 좀있다 딴사람 만나고 하십시오. 사귄지 9개월이람..
    1년은 사귀고 결혼하라고 하잖아요? 그전에 문제점 발견할까봐..
    지금 님은 그사이에 큰 문제를 발견한겁니다.

    반대로 생각해봐요.
    울남편...저 살찐게 싫다고 합니다..
    그것도 가당찮지만...뭐 그건 제가 맘먹으면 고쳐줄수가 있어요.
    원글님은 서로 다아는 과거...그 남자를 위해서 고쳐줄수가 없잖아요?
    그 남자는 평생 못잊고 괴롭고...원글님은 계속 괴롭히는 격이 되는거죠.
    그 남자를 위해서라도 헤어지는게 좋을지 모른다는 생각을 해보심 어떨지요.
    그냥 과거존재유무를 떠나 과거를 모르는 여자 만나서 잘살라고 하세요.
    아니 남의 차만보고도 그렇게 성질이 나는데
    어떻게 원글님이랑 평생살라고 하십니까.

    남자가 참아주는 여자 좋아한다고 생각하세요?
    노인되면 그래도 참아줘서 고마웠다 할지 모르지만
    한창때까지는 그렇지도 않을겁니다.

  • 26. 이 미묘함 뭐지?
    '10.2.11 8:08 AM (222.98.xxx.189)

    저기.. 댓글을 안달아 주시는 분은.. 다독거려서 라도 다시 지내야 한다는 의견이신 걸까요...?

    원글의 이 부분이 아주 거슬려요.
    글 보고 뭔가 미묘하게 걸려서 (이거 뭐야 댓글 안달면 결혼해버리겠다고 협박하는거야 뭐야?...내가 언니야 친정엄마야...) 처음엔 댓글 안달려고 했다가 그래도 말려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달기는 했는데....
    위에 "결별+상담" 님 글 읽고 답을 알았어요.

    정상적인 사람이라면 저런 사람 남편감으로 절대로 고르지 않거든요......

    이거였어요.
    원글님 상태도 심상치 않으니 꼭 상담 받으세요.

  • 27. 와~~
    '10.2.11 8:08 AM (110.11.xxx.47)

    정신과까지 다니면서 정신을 못 차리시네요...정신 차려요!!!!!!!
    그 남친 정상 아닙니다.
    한번 갔다온 여자도 아니고...(어딜? -_-) 나 참 기가 막혀서...별 미친 넘 다 보겠네...
    지금까지 남자 손 한번 안 잡아본 숫처녀 찾으라고 하세요.

    원글님은 사랑 받고 자랐다면서 자존감도 없습니까???
    혹시 학교내에서 소문나게 예전 남친과 난잡하게 놀았습니까????
    그렇지 않다면 지금 남친은 찌질이 중에 상 찌질이입니다.
    원글님도 만만치 않아요. 부모님 생각해서 정신 차리세요.
    어쩌다 그런 찌질이 때문에 죽고 못 사세요????

  • 28. 정신
    '10.2.11 8:10 AM (220.88.xxx.254)

    차리세요!
    윗님 말대로 아무리 반대의견을 달아도 안될꺼 같은 이느낌은 뭘까요.
    본인의 글에 남자가 왕 또라이라는게 다 나왔는데 뭘 사랑하고 어쩌구 하는건지.
    가정환경이 어쩌구 하는건 사람이 좋으면 다 묻어둘수 있는데요.
    남자의 행동이 너무 싹수가 노래요.
    학생때 CC한게 과거라고 괴롭히는게 정상인가요?
    여자분 정신 차리세요.

  • 29. 정신
    '10.2.11 8:16 AM (220.88.xxx.254)

    제목부터 웃겨요.
    여자의 과거래서 전 뭐 사창가에서 산줄 알았네요.
    그랬대도 과거갖고 뭐라면 살기 힘든데
    이건뭐 전 남친의 차종과 같은 차를 보고도 진상을 떤다니.
    남자도 이상하지만 그런*을 사랑하네 어쩌네 한다는건
    원글님 자존감이 문제가 있는거 같아요.

  • 30. 가로수
    '10.2.11 8:18 AM (221.148.xxx.248)

    제발 부탁합니다 헤어지세요
    님나이만한 딸이 있는 엄마랍니다
    제가 원글님 엄마라면 목숨걸고 뜯어 말립니다
    앞길이 훤히 보이는군요, 슬프게도 드라마와 달리 현실에서 어른들의 반대는
    타당하다는 거예요
    그래도 막무가내로 그남자를 택한다면 어쩔 수 없겠지만 불행을 약속한 선택이예요
    제발 정리하세요, 본인을 학대하고 싶지 않다면요

  • 31.
    '10.2.11 8:19 AM (124.48.xxx.98)

    왜 이 글이 낚시글 같을까요? 대학원생이라고 하기엔 글도 좀 수준 떨어져 보이고 댓글도 남자의 느낌이 들어요. 전 남친이 얼마나 부자였는지 모르겠지만 부장이 차를 바꿨는데 대학생들이 타고 다니는 차로 바꿨다는 것도 이상하고, 아님 남친이 대기업 부장 수준의 차를 3년 전에 타고 다녔다는 건가...
    그렇다고 그 부장에게 결혼 파토 났다고 먼저 얘기하는 것도 이상하고....
    낚시글이 아니라도 그렇게 느껴진다는 건 원글님의 고민이 말할 가치도 없이 어이없기 때문이겠죠

  • 32. 이해안됨.
    '10.2.11 8:20 AM (163.152.xxx.46)

    아버지의 빚을 왜 새로 들어온 사람과 함께 책임 지자는 거죠?
    그리고 나중에 님도 집착이 되고, 남자분도 의처증으로 발전할 가능성 보여요. 강하게..

  • 33. 그냥
    '10.2.11 8:22 AM (203.142.xxx.230)

    헤어지세요. 남친조건이 너무너무너무 원글님보다 좋아도 평생 저렇게 구박아닌 구박 받으며 살생각하면 그냥 이쯤에서 그만두라고 하고 싶은데. 그것도 아니고.
    제동생이나 제딸. 제친구라면 도시락 들고다니면서 말립니다.
    물론 과거 뻔히 알고잇는거 힘들겠지요. 하지만 자기도 좋아서 원글님 선택했으면 선택한 이후로는 그러지 말아야죠.

  • 34. 글쓴이
    '10.2.11 8:23 AM (210.119.xxx.39)

    지금 대학연구소구요.. 이틀 밤새면서 용역도 하고 있고.. 남친이랑 문제가 깊어서 일목요연하게 쓰지 못했습니다..;; 그리고.. 저 공대라서.. 어투가;; 군대 막 제대하고온 그런 스타일 입니다. 맘 먹고 쓰면.. 잘 씁니다.ㅜㅜ 연구보고서도 제가 젤 잘만드는데..;;

  • 35. 사랑에 눈멀면
    '10.2.11 8:23 AM (67.168.xxx.131)

    원글님 지금 무덤 파고 들어 가고 있습니다.
    찍어먹어 보기전에 똥인지 된장인지 구분 못하겠다면
    어쩌겠어요
    한번 푸~욱~~ 찍어 먹어보는 수 밖에...

  • 36. 근데
    '10.2.11 8:24 AM (203.142.xxx.230)

    저는원글님 같은 스타일의 여자들 종종 봤어요. 똑똑하고 이쁜데 한번 빠지면 판단능력이 흐려져서 간이든 쓸개든 다 빼주고 몸과 마음에 다 상처만 받는분들요.

  • 37. ㅡㅡ;;
    '10.2.11 8:25 AM (121.188.xxx.157)

    저 스킵하는데...밑에 덧붙임이 하도 기가막혀서 로긴하고 댓글다는데요(첨에 읽으면서 낚시글 아냐? 했네요 요즘에 이리 자존감 없으신 여자분이 계신가 싶어서요)
    ...정상적인 남자라면 여자 과거가 걸리면 그냥 헤어지지 저렇게 주구장창 ㅈ ㅣ 랄 안 합니다 ㅡㅡ;;
    게다가 아까 위에서 아버님처럼 살지 않겠다는 뼈에 사무친 각오요? 그거 각오만 가지고 되는 게 아니거들랑요...실천태도도 있어야지요. 남친분한테는 그게 없으신 거 같네요. 막말로 바람만 안 피면 뭐합니까...어차피 결혼하면 이미 지옥일텐데....
    제 여동생이라면 정말 수단방법 가리지않고 저 결혼 끝장냅니다. 해외연수를 보내던 병원에 집어넣던...못할 거 없지요.

  • 38. 글쓴이
    '10.2.11 8:25 AM (210.119.xxx.39)

    전 남친에게 아버지가 차를 사 주었고 아버지 사업이 잘 되었었답니다.;; 제가 이런것도 변명해야 하나봐요..;; 저..ㅜㅜ 글진짜 잘 쓰는데.. 후기는 성의껏 올려 보겠습니다.ㅜㅜ

  • 39.
    '10.2.11 8:25 AM (112.150.xxx.181)

    동생이라면 꼭 헤어리게 하겠습니다.
    남친 아버지의 빚을 대신 갚아드린다는 것도 말도 안되고 남친이 글쓴분을 사랑하는 건 아닌것
    같아요. 정말 아끼고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학교다닐적 남자친구있었다는 사실만으로 그렇게 하진 않아요. 부모가 반대하는데에는 다 이유가 있어요. 원글님 먼 미래를 보고 헤어지심이 옳아요.

  • 40. ddd
    '10.2.11 8:27 AM (119.198.xxx.34)

    저 역시 무슨 거창한 과거가 있는줄 알았네요.
    뭡니까? 저런 남자랑 어떻게 9개월동안이나 사랑을 할 수 있는지 원글님도 이해안되긴 마찬가지네요.
    윗님말처럼 남자도 정상 아니고 원글님 역시 정상 아닌 것 같아요.

  • 41. 지나가다
    '10.2.11 8:29 AM (115.140.xxx.199)

    저 원래 이런 글에는 댓글 단 적이 한 번도 없습니다만...
    그냥 읽고 나가는 분들은 다독여서 지내라는 뜻이냐는 말에 로그인 합니다.

    솔찍한 말로.. 제가 엄마거나 언니면... 그런 결혼 시켜서 내 딸이 맘고생에 몸고생에
    피눈물 흘리며 사는 꼴을 보느니, 그냥 내 손으로 죽여버릴 것 같습니다.
    과격하게 들리시죠? 심정이 그렇다는 겁니다.
    살다보니... 지옥이라는게... 꼭 죽은 다음에만 겪을 수 있는 건 아니더군요.

    단언하는데요.
    여기 게시판 글보고, 마음 다잡으시고, 상담받으시면서 님의 마음도 치료하시고
    훗날 정말 좋은 배우자를 만나게 되면요... 정말 감사하실 거예요.

  • 42. 이상해요.
    '10.2.11 8:30 AM (112.148.xxx.28)

    여자분....

  • 43. ?
    '10.2.11 8:37 AM (124.48.xxx.98)

    돌 전에 이혼한 아버지, 것도 젊은 새엄마랑 사는 아버지가 뭐가 이뻐서 빚까지 갚아주려고 하나요? 그렇게 이해심 많고 착한 남자가 여자한테는 그리 찌질하게 굴다니..
    남자는 원래 그렇다쳐도 님이 더 이상...

  • 44. ...
    '10.2.11 8:37 AM (68.37.xxx.181)

    이사람(원글님) 바보아냐? 싶었습니다.

  • 45. 이상해요22
    '10.2.11 8:38 AM (115.86.xxx.39)

    지금...글잘쓰고 못쓰고가 문제가 아니거든요.
    정말 낚이는 느낌이 들정도로...분위기 이상하군요.

    여기 원글님 그남자랑 결혼해도 1시간이상 맘아파할사람 아무도 없어요.
    원글님과 원글님 부모님만 끔찍하고,
    훗날 아이가 태어난다면 그애가 젤 불행하죠.

    아주아주 불행한 후기가 올라오면...
    쯧쯧하면서..
    난 그래도 그보단 낫네...싶은 생각이 솔직히 듭니다.

    본인이 결정하세요.
    금요일날 만나긴 뭘 만납니까?
    남자는 헤어진다고 다 말했다는데..(남자가 공적인 사이에도 말했다면 그건 끝이죠.)

  • 46. ..
    '10.2.11 8:38 AM (219.250.xxx.121)

    저도 너무 명료한 문제인데 고민하시는것 같아 댓글 안달려다 달아요.
    그남자는 님을 불행하게 하는데도 그걸 사랑이라 여기시는건
    아마 같이 해온날들. 그 정들때문일거에요.
    결국 그남자에 의해 버림받으실것 같은데
    제 생각엔 지금 너무 괴롭고 힘드시더라도 결별하시는게 좋을듯 합니다.
    힘들겠죠. 너무나.
    사랑한 세월만큼. 그리고 님은 그사람이 님에게 준 괴로움까지 견디면서 같이 해왔기 때문에
    잊는데 시간이 걸릴겁니다.
    그래도 헤어지셔야 해요.
    한눈에 똥인걸 금색이니까 혹시 달라질수도 있어. 금으로 변할수 있어. 라고 껴안고 있는건
    정말 어리석은 일이에요.
    님은 진짜 금을 만날수 있어요.
    지금 과감히 버리시구요.
    댄스학원 끊어서 나가세요.
    그리고 동호회 드시구요.
    세상에 남자가 얼마나 많은데요.
    아주 널리고 깔린게 남자에요.

  • 47.
    '10.2.11 8:43 AM (124.48.xxx.98)

    암만봐도 낚시글같아요. 위에도 썼지만...

    저기.. 댓글을 안달아 주시는 분은.. 다독거려서 라도 다시 지내야 한다는 의견이신 걸까요...?

    댓글을 많이 받기 위한, 그래서 조회수 늘리기 위한 수작 같아요. 글 올린지 얼마나 됐다고 댓글 타령이라니...

  • 48. 헛똑똑이
    '10.2.11 8:44 AM (192.249.xxx.24)

    맞아요. 님... 둘이 죽고 못살아 아무문제 없이 결혼해도 힘든게 결혼생활이에요.
    그런 집안에 시아버지 사업빚 갚아 주면서, 한번씩 님 과거 들쑤시는 남친(그때는 남편)이랑
    행복하실수 있겠어요? CC에다가 님과의 잠자리 말하고 다닌 그런 전남친 견딜수 있는 사람 드물어요. 지금 남친은 그걸 견디는 사람이 아니잖아요.
    님남친 그냥 놔주세요, 아니 놔달라고 하세요. 다시 좋은 사람 만나면 되요.
    이건 정말 아니에요. 부모님께 사업빚얘기도 하세요. 작부취급얘기는 못하시겠지요?
    그건 정말 아닌거 아시니까.. 그 정도 인거예요...

    헤어지세요. 님이 왜 그런사람이랑 결혼해서 빚갚으면서 술집작부취급당해요?

  • 49. 글쓴이.
    '10.2.11 8:45 AM (210.119.xxx.39)

    제가 이렇게 글 못쓰는지 몰랐습니다..; 오타 수정합니다.

  • 50. ....
    '10.2.11 8:45 AM (221.139.xxx.247)

    낚시읹..뭔지...
    그냥 원글님인생..원글님이 선택 하셔요...
    미혼처자들이 가장 오해하는 것중 하나가..
    연애때 문제 있는 부분이 결혼하고 나면 다 말끔 해소 되서 아주 잘 살것 같은 그런 착각에 빠집니다..
    근데요..
    연애때는 법적인 관계도 없고 아무것도 없는 상태인데도 문제가 이리 심각해지는데..
    결혼요...
    하면 더 했으면 더 했지....
    결코 덜 하지 않죠..
    오히려 더 집요하게 괴롭히면 괴롭히지...

  • 51. 로긴
    '10.2.11 8:47 AM (125.181.xxx.53)

    정말 로긴하게 만드시네요..
    댓글 달아도 소용없는짓이라고 생각해서 댓글 안달려고 했어요.
    솔직히 님 후기 안 궁금해요..
    혹 후기에 그래도 잘 달래서 결혼하기로 했어요.. 요런 후기 올라올꺼 같네요.
    자기팔자 자기가 만드는거..
    님 지금 하시는거 사랑아니에요. 자기 자신을 잘 들여다보세요.

  • 52. 에궁...
    '10.2.11 8:49 AM (125.178.xxx.140)

    결혼전에 이렇게 문제가 많은데,
    결혼하면 더 많은 문제가 생깁니다.
    여기 인생선배들 말씀들 잘 새겨들으세요.
    그 남자랑 살면 앞날이 어찌될지 정녕 모르시겠어요?

  • 53. ㅋㅋ
    '10.2.11 8:50 AM (124.48.xxx.98)

    오타 수정 하시면서 덫은 덧으로 수정하셨는데 술집잡부는 왜 수정 안하세요?
    그건 모르시나보죠? ㅋㅋ

  • 54. 헛~
    '10.2.11 8:50 AM (121.141.xxx.70)

    딱 제목만 보고 왠 찌질한 놈한테 한마리 희생양이 걸렸구나 했는데
    역시나군요.
    내용은 낚시 냄새가 심하게 날정도로 지극히 막장적입니다.
    본인이 원한다면 똥물이든 지옥 유황불이든 뛰어들어 봐야지 별수가 있겠나요.
    익명의 우리들은 그저 뛰어들면 죽기보다 못할게 눈에 보이니 인간된 도리로 말려 보는수 밖에요.
    정말 정말 그놈을 후련하게 뻥차버리시라 권해 드립니다만,
    행여라도 그 남자와 결혼을 하시면 여기다 글 많이 올려주시면 또 다른 잘못된 삶의 길로 들어갈 불쌍한 영혼이 구제받을 수 있으니 좋은 일이되겠네요.

  • 55. 밴댕이소가지
    '10.2.11 8:51 AM (211.236.xxx.24)

    저 남자...
    끝내세요...결혼을 해도 평생 괴롭힙니다...
    남자들 속이 밴댕이라서 절대로 용서하지 않습니다.

  • 56. 평생을
    '10.2.11 8:55 AM (59.31.xxx.177)

    전 남친의 차, 옷, 비슷한 생김새의 사람들 등을 볼 때 마다 남친의 그 불편함을 다
    받아들이실 수 있으시다고요? 다독거리실 작정을 이미 하신 것 같은데요.
    답이 필요 없습니다. 아무리 뜯어 말려도 자기에게 유리한 얘기만 들으실 것 같은데요?
    저도 로긴 님처럼 곧 참고 결혼하려고요 ... 이런 글 올라올 것 같네요.
    몇 년 뒤에 후회만이- 남을 것 같습니다. 봉사하려고 결혼하십니까?

  • 57. 헤어지세요
    '10.2.11 8:56 AM (59.13.xxx.149)

    남자의 경우 아버지를 닮아갑니다 나이가 들어갈수록.
    더구나 님의 남친은 제대로 부모아래서 살아온 기억조차도 없으신분이시네요.
    그렇다면 가슴에 절절하게 맺혀서 어두운 상처가 깊숙하게 숨겨져 있기때문에 저런 반응이 나온다고 보시면 되요.

    그와중에 님의 과거를 알고 있으니 그걸 이겨낼수 있는 사람이 아니예요.
    님도 괴롭겠지만 남친되는 분은 아마도 님의과거 때문에 몇배는 더 심정적으로 힘든가보군요.

    남친에게 가장 큰 아킬레스건이 가족간의 애정문제인 셈인데 이미 님은 그사람의 조건에서 벗어나도 한참을 벗어나있는 상황이라서 저리 괴로운겁니다.
    그러니 님을 위해서도 그리고 상대방 남친을 위해서도 헤어지셔야 온전하게 살아갑니다.

    생선싼 종이에선 생선냄새가 나는게 어쩔수없는 현실이예요.
    아무리 그 생선냄새가 좋다고 최면을 걸어봤자 생선비린내일뿐입니다.

    어떠한 조언들이라도 선택은 항상 본인에게 있어요.
    님이 헤어지는거 정 힘들겠다 싶다면 차라리 부모님에게 다 털어놓고 말씀드려보세요.
    그럼 부모님이 발벗고 나서서 못만나게 말려주실껍니다.

  • 58. 글쓴이
    '10.2.11 8:56 AM (210.119.xxx.39)

    네.. 몰라서요..; 술집잡부라는건 그냥 소설에서 얼핏 읽은것 같은데요.. 좀 가르쳐 주세요.. 그런 단어를 선택한 것은 잘못 이지만 제 생활에서 많이 쓰는 단어도 아니고.. 적당한 단어가 떠오르지 않아서 쓴 것인데.. 이것 때문에 네이버에 까지 쳐 보는 것도웃기고.. 님 덕분에 안그래도 졸려서 눈 풀렸는데 띄어쓰기 엄청 신경쓰여요..; 좀 갈켜 주시면 수정 할게요..; 죄송합니다만.. 이제껏 공대 6년동안 국어과목은 대학교1학년 문장의 이해 밖에 없어서 그 이외에는 인문사회 근처의 강의를 수강해 본 적이 없답니다..;;; 제가 이렇게 무식한 줄 몰랐어요..ㅜㅜ 술집잡부가 아니라 뭔가요?

  • 59. 글쓴이
    '10.2.11 8:59 AM (210.119.xxx.39)

    술집잡부의 표준어가 뭔가요..?? ㅜㅜ 진짜 궁금하네요..;

  • 60.
    '10.2.11 9:00 AM (211.206.xxx.98)

    술집작부..죠.. 술집에서 술시중 드는 여자를 말하구요

  • 61. 글쓴이
    '10.2.11 9:00 AM (210.119.xxx.39)

    띄어쓰기가 잘못 된 것이었군요.. 아까 제 기억에는 "덫 붙이다"로 적었던 것 같은데요.. 덫자를 잘못적었던것 같은데.. 꼭 저희 교수님 같으세요..ㅋㅋㅋㅋ

  • 62. ㅋㅋ
    '10.2.11 9:01 AM (124.48.xxx.98)

    모친이랑 언니가 그렇게 뜯어말려도 절대 굽히지 않은 분이 얼굴도 모르는 익명의 게시판 댓글 보고 정신을 차리시겠다구요?
    글구 술집 잡부는 술집 작부가 맞는 말입니다

  • 63. dma
    '10.2.11 9:02 AM (121.151.xxx.154)

    이글에 댓글다는 82님들 너무 맘이 좋으신것같아요
    저는 이런글에는 별로 달고싶지않던데요
    제가 좀 못되먹은것은 있는것같네요

    그냥 원글님이 알아서 사세요
    무슨 남의조언까지 구하십니까

  • 64. 글쓴이
    '10.2.11 9:03 AM (210.119.xxx.39)

    정말 몰랐습니다.. 술집에서 잡일하는 사람을 술집잡부라고 하는줄 알았어요..; 전 정말 단순합니다.. 이러니깐.. 이러나 봅니다..ㅜㅜ

  • 65. ..
    '10.2.11 9:03 AM (125.241.xxx.98)

    혹시 아니다 결혼하자고 매달려도 절대 하지 마세요
    결혼하면 아마 더 심해져서 정말이지 불행할것입니다

  • 66. 정말
    '10.2.11 9:05 AM (125.140.xxx.37)

    낚시인것같네요.
    ㅋㅋㅋ거리는 글쓴이 댓글을 보니

  • 67. .
    '10.2.11 9:05 AM (124.111.xxx.34)

    아침 글에 첫페이지에 댓글 64개 달렸으면 댓글 많이 달렸다고 좋아할 일이지 왜 댓글 안다냐고 협박하고.. 수준이 너무 낮고.. 낚시가 아니더라도.. 참 못났소..
    낚시였으면 낚시라고 밝혀졌으니 쪽팔리니 지우시고, 낚시가 아니라도 이미 결론은 난것 같고 이렇게 본인 못났다는거 다 알려졌으니 쪽팔리니 지우시오.
    글쓰는 폼새가 영 다른 사람들 기분 나쁘게 만드는 사람이오.

  • 68. 그만낚이세요
    '10.2.11 9:05 AM (222.238.xxx.158)

    낚시경보 222222

  • 69. ...
    '10.2.11 9:06 AM (117.110.xxx.2)

    헤어지세요. 뭘 물어보십니까. 당연한 결론을.
    지금도 그런데 결혼해서 살면 아마 엄청난 의처증으로 변하겠네요. 그 폭력을 원글님께 행사할지도 모르고요..
    새로운 남자 만나서.. 예전의 연애에 대해선 비밀로 하고 사세요. 거짓말 하라는 게 아니라, 굳이 말할 필요도 없다는 겁니다. 남자들 전혀 알지 못하는 과거에 대해서도 알게 되면 기분이 좋을 것 없습니다.

  • 70. 딸아
    '10.2.11 9:07 AM (121.167.xxx.239)

    그만 두거라.
    그 놈은 살아가면서 네 피를 다 말려버릴 놈이구나.
    엄마가 말리는 것은
    그 놈의 집안 피가 이미 그 본성을 그놈에게도 보이고 있기 때문이란다.
    얼른 접고 뒤도 돌아보지 말아라.
    여자들 하루 건너 패는 놈들 하나같이 하는 말이 죽도록 사랑한다는 것이란다.
    평생 맞고 사는 미련하고 아둔한 여자들이 하는말
    술 안 마시면 너무나 잘한다고......그래서 골병 들어 맞아 죽는 것이지

    너무나 잘 하다가
    예전 남자의 잔영이 떠 오를때마다 너를 괴롭힐 것이라면
    지금의 정도를 너머 앞으로 점점 더 심해질 것이 분명한데
    그 모든 시련을 견딜 자신이 있는지
    딸아.
    나는 지금 정신과 약을 먹어야 할 정도의 너라면
    이 상태의 결혼이 결국 너를 막다른 길로 불러 들일까 걱정이다.
    더 이상 선택의 길이 없으면
    모든 가족이 말리는 길을 기어이 고집으로 간 너라면
    도저히 어쩔 수 없는 남편 앞에서 선택할 길이 무엇일까.

    제발
    당장 돌아서 엄마에게 오렴
    그리고 그놈이 다시 찾아와 빌어도
    두번 다시 눈길도 마음 한자락도 주지 말길 바란다.......제발

  • 71. 글쓴이
    '10.2.11 9:14 AM (210.119.xxx.39)

    어느 분이신지 잘 모르겠지만.. 정말 감사드려요.. 처음 그런 환경에서 자란것 알았을 때 유난히 집안 따지는 고지식한 어르신 들이라서 절대 안된다고 그러셨는데.. 정말 노력 많이 했거든요.. 저희 모친 울면서 안된다고.. 그래도 전 잘 살 수 있다고 했어요..

    저도 저희 어머니 생각나면 눈물 나지만 내가 잘 살면 그걸로 보상된다고 생각했었거든요.. 그런데 자꾸 반복되고 이 일이 해결될 기미가 보이지 않으니.. 이젠 저도 병원에라도 찾아가게 되더라구요. 따뜻한 말씀 감사합니다.

  • 72. 냄새가..
    '10.2.11 9:17 AM (119.200.xxx.240)

    딱 나는데요....
    낚시글요~

  • 73. ...
    '10.2.11 9:18 AM (112.156.xxx.2)

    여자 과거 가지고 지롤지롤 하는 남자 찌질이 중에 상찌질이 입니다.
    보통 찌질한거 알아서 대놓고 그러지 않는데 강사의 말의 며칠이나 심각해져있다니 정신이 건강한 사람은 아닌것 같네요.
    결혼하면 뻔하겠죠. 평생 남자문제로 꼬투리 잡고 님을 달달달달달 볶아댈 것입니다. 의처증으로 발전할 가능성 농후합니다.
    이런 사람은 여자를 동등하게 보지 않고 아래로 봅니다. 소유물 취급 합니다
    남자분이 보기에 님은 중고품이죠. 아 새 것이여야 하는데 저 놈이 내 것을 소유 했다니 분하다 디지게 패줘야지 하고 전 남친을 패고 결혼하면 님도 맞고 살겠네요.
    꼭 맞고 살 각오로 결혼하세요.
    결혼하면 님은 진정 박애주의자!!

  • 74. ..
    '10.2.11 9:22 AM (124.48.xxx.98)

    낚시글인 걸 안 들키려고 열심히 댓글 다는 글쓴이 ㅋㅋ
    엄마를 모친이라고 표현하는 것도 님이 남자란 증거...
    여잔 결혼해도, 아니 결혼하면 더더욱 어머니를 엄마라고 부르게 된답니다.

  • 75. 휴...
    '10.2.11 9:22 AM (222.106.xxx.110)

    원글님...답답해서 한숨이 나오는군요.
    님 남편 비슷한 환경에서 자란 남자 선배분을 압니다. 그분 연애 오래 해서 결혼했지만...부인께 저런 행동 절~대 안했습니다. 선배 부인...몸매도 좋고,얼굴도 예쁘고...섹시한 미인형이여서..따르는 남자 정말 많았고, 조건좋은 남자들에게 프로포즈도 많이 받았습니다(선배 사귀는거 알면서도...자신들이 조건이 훨씬 좋으니...과감하게 프로포즈 하는거죠)두사람이 1년간 헤어진 적이 있었는데...이유가 선배부인이(당시 여자친구가)선배가 교회에 다니지 않는것에 불만이 많았어요. 결혼하면 가족끼리 화목하게 교회가는게 꿈인데...선배는 교회에 몇개월 가보니 자기는 못 다니겠다고,,아이는 데리고 가도되고 본인이 장남이니 제사만 지낼수 있으면 부인과 아이들 일요일마다 교회 가는거 존중한다고 말했는데 그걸 받아들이지 못하겠다고 해서 헤어졌답니다. 선배부인은 1년간 다른 남자 만나서(선배랑 헤어지길 기다리던 남자분들이 많으셨어요ㅡㅡ;)연애하다가...다시 선배한테 돌아왔습니다. 선배는 선배 사귀기 이전에도...그1년간에 대해서도 전혀 묻지 않았고...오히려 언니가 이것저것 사귀었던 남자들에 대해서 애기를 한다고 하더라구요. 그 선배부인이 왜 선배를 선택한줄 아세요?(언니 집안은 돈도 많고 화목해요)돈많고 조건좋고 로맨틱한 남자들은 많지만...선배처럼 자신의 의견,기호를 존중해주고 자신의 성장에 관심이 가지는 남자는 없었다고 했답니다. 선배부인은 제 고등학교 선배고(하지만 개인적인 친분은 없었습니다.나중에 알게 되었습니다)선배는 대학선배이신데,,,선배동생이랑 저랑 친했고 성격이 비슷해서...꼭 자기 동생 같다고...저랑은 속깊은 애기도 나누고 했습니다.(주로 제가 어리숙해서 걱정되어서 인생애기, 사람들 애기 많이 해주셨지요ㅡㅡ;)그래서 제가 사귀던 과정,결혼과정도 좀 상세히 알게 되었습니다.
    정말...자신의 과거를 극복하려고 노력하는 사람은 이 선배처럼 행동하지...님 남자친구처럼 여자에게 그리 대하지 않습니다.
    상담을 받기 시작하셨다니 다행이고...김형경씨의 '사람풍경'과 '천개의 공감' 책 추천드립니다.같이 읽어보시면서 상담 받으시면서...자신이 왜 남자친구의 사랑을 사랑이라고 느꼈는지에 대해서 곰곰히 생각해보세요. 그리고..남자친구는 왜 그런 행동을 하는지에 대해서도 곰곰히 생각해보시구요. 많은걸 깨닫게 되실겁니다.
    그리고..본인이 많이 의존적인 성향이라는것도 알아두시면 도움되실겁니다. 겉으로는 똑소리나고 강해보이지만..실제로는 많이 의존적이신거 같습니다. 그리하니...남자친구의 막대먹은 행동을 남자답다, 박력있다, 나를 너무 사랑해서 그런다...이런 착각을 하시는거 같습니다.

  • 76. 결혼하세요~
    '10.2.11 9:29 AM (202.136.xxx.226)

    님인생 님이 사는거지 다른사람이 어떻게 왈가왈부합니까?
    결혼하셔서, 심심하면 옛남자 들추면서 폭행과 폭언을 서슴치않는 남편에게 두들겨맞고 사세요
    그리고 시아버님 빚도 계속 갚아드리구요, 젊은 시어머니께도 잘하시고..
    친정부모님께는 '당신들이 나를 잘못키워서 내가 이모양 이꼴로 산다' 멍든 얼굴로 상처받은 가슴으로 꼭 보여주세요....
    만약 원글님의 자녀분이 생기면,,,엄마가 옛날 남자때문에 아빠한테 맨날 맞고산다고 푸념도 해주시구요

    그럼 화목한 가정 이루세요!!! 이만..

  • 77. -_-
    '10.2.11 9:39 AM (211.219.xxx.62)

    여자의 과거로 이별하는 게 아니라
    남자가 집착증이 심하네요

    남자의 과도한 집착으로 이별하는 것.으로 제목 바꾸셔야겠어요

  • 78. 원글님
    '10.2.11 9:40 AM (61.81.xxx.128)

    등신이세요?

  • 79. 낛시꾼???
    '10.2.11 9:44 AM (222.234.xxx.168)

    에 백만표.
    대기업다니는 부장님이 돈이 없어서 중고차를 뽑았는데 그게 하필이면 대학다닐때 선배차?
    로또맞을 확률같군요.
    게다가 남자친구가 전 남친을 불러내서 패요? 왜요?
    먼저 사귀다가 그 남친이랑 양다리 걸쳐서 사귀었던것도 아니고 님을 그만큼 끔찍하게 아껴서 그 남친이 님에게 해꼬지를 심하게해서 그게 안타까워서 그러는것도 아니고 그렇다면 지금의 남친은 진짜 이상한 성격의 소유자죠.
    흠....그리고 남자들요.
    그렇게 전남친이 떠들어대서 부풀려진 과거를 알았다면 님이 말한대로 성격이상한 x이라면 진작에 님과 관계를 끝내거나 님과 엔조이하고 끝내거나하지 질질 끌면서 되돌이표를 반복하지않습니다.
    치료받고 계시다하셨으니 잘받으시라고 말씀드리고싶습니다.

  • 80. ^^
    '10.2.11 9:49 AM (221.159.xxx.93)

    삼류 소설가가 꿈인 듯..

  • 81. //
    '10.2.11 9:49 AM (114.204.xxx.206)

    술집 잡부 넘 웃겨요 잡일이래 ㅋㅋ

  • 82. 심각하게
    '10.2.11 9:53 AM (202.7.xxx.130)

    조언해주려고 했는데 댓글 보니 낚시였구나.. 에라이 이 할일없는 사람아!!!!

  • 83. 쯔쯔.
    '10.2.11 10:08 AM (121.50.xxx.11)

    결혼하고 계속 남편이 자기 술집여자 취급한다하며
    시댁문제, 남편문제 돈문제로 계속 여기다 글 올릴 사람이구만요..
    자기 팔자 자기가 만든다는 말이 맞아요...
    이러고도 금욜날 만나서 아마 헤어지지 말자고 남친에게 빌듯...
    자존감을 높이세요...
    지금 헤어지면 늦어도 1년후엔 자기가 한 결정이 정말 잘했다고 생각할텐데..
    결혼하면 아마 죽을때까지 후회하겠지...자식보고 산다 이런말이나 하면서...

  • 84. 남자네
    '10.2.11 10:11 AM (210.94.xxx.1)

    원글님 댓글에 "저희 모친" 미혼처자들은 저런단어 안씁니다

  • 85. ...
    '10.2.11 10:15 AM (125.184.xxx.183)

    곱게 키운 딸내미 나중에 저런 남자 데리고 오면 기절할 것 같아요.

  • 86. 낚시든 뭐든
    '10.2.11 10:22 AM (110.9.xxx.46)

    ... 어이구... 낚여드립니다.

    이보세요!! 정신나간 아가씨!!!

    그런 미친*이 먼저 헤어지잔 말을 했으면 님 복 터지신 거예요.

    그런넘 평생 처녀막 강박증에 시달리면서 시시때때로 들볶으면서 살면서 피를 말리고, 그러면서도 이혼 도장 안 찍어줄 확률이 99.9%인데, 이렇게 고맙고 감사하게도 먼저 헤어져준다잖아요?
    그런 넘 결혼하고나서 고쳐질거 같아요? 10년, 20년 지나도 똑같은 레파토리만 죽어라 반복해요.
    정신병원 다니면서 약 먹으면 고쳐질거 같나요? 에그~~

    지금 님이 쓴맛을 덜 봐서, 그리고 그 재수없는 **가 먼저 헤어지자고 하니 마음 정리가 안되는 거같죠? 한참 고민하다가 님이 먼저 그 말을 꺼내야 하는건데 말입니다..

    무슨 말이 더 필요해요?
    네.. 감사합니다.. 그럼 헤어져 드립지요.. 딱 요기까지 하시고 뒤도 돌아보지 말고 가세요.

    앞으로 딱 1년만 더 지나면 그때 참 천만 다행이었어~하면서 가슴 쓸어내릴것을..

  • 87. 어쨌든
    '10.2.11 10:28 AM (125.186.xxx.45)

    낚시건 말건간에, 올린 사연의 그 남친은 그냥 미친놈입니다.
    의처증도 정신병이니..
    미친놈하고 살면서 같이 미쳐돌아가고 싶으면 결혼하시죠.
    조건이 무지하게 좋아서, 정 안되겠으면 이혼하고 위자료라도 챙기자는 심산도 아니고..이건 뭐...
    불구덩이로 석유통 끌어안고 뛰어드는 꼴.

  • 88. 에라이
    '10.2.11 10:39 AM (112.159.xxx.176)

    낚시글이군요...
    에라이 미친놈아..
    처녀 아니라고 못살게구는 남친 얘기에 열폭하는 아줌마들을 보고싶더냐?
    나가서 일자리나 구해!

  • 89. .
    '10.2.11 11:01 AM (114.161.xxx.16)

    그냥 결혼하세요
    원래 비슷한사람들끼리 만나서 결혼하는거지 님 정신수준에 어찌 제대로 된 남자를 만나려 드시나요
    님의 평생인생 생각하니 불쌍해요
    저도 그렇고 제 친구들 모두 결혼 잘해서 행복한데 아닌 애보면 아무리 말려도 못헤어져요
    생각해보면 남자가 문제가 아니라 여자가 겨우 그 수준...
    최선을 다해보세요 결론은 거기서 거기겠지만

  • 90. ..
    '10.2.11 11:19 AM (59.5.xxx.34)

    울고불고 매달려 시집가세요
    그 고집 을 누가 말려요
    지 신세 지가 작살내는거지
    해요 해!!!

  • 91. ....
    '10.2.11 11:48 AM (58.236.xxx.166)

    님 그남자 의처증입니다
    (아주 친한 절친 남편이 의처증입니다)
    아주 잘해주면서도 그생각한번나면 아주 뒤집어집니다
    제 절친이야기를 하면 남자조건이 가당치도 않습니다(고졸,홀시어머니 직업없음)
    제절친은 전문직(소위 사자,집안좋음 경제력있음 이쁨)
    근데 연애적에 둘이 잠깐 헤어졌을때 다른 남자 사귄걸 알고
    임신중인 여친을(속도위반) 때려서 애 유산시킬뻔했답니다
    결혼해서 지금 살고는 있지만 정신병인지라 툭하면 집 다 떄려부수고 난리난리 납니다
    평상시에는 아무일없듯이 아주 잘살구요
    얼른 정리하십시요
    정상적인 남자는 어느누고도 여자의 과거에 대해 왈가왈부 하지 않습니다

  • 92. 댓글 안달면
    '10.2.11 1:04 PM (180.69.xxx.207)

    다독여서 같이 살란뜻이라고 생각하겠다고??? ㅎㅎㅎㅎㅎㅎㅎㅎㅎ

    댓글 베스트 오르고 싶어하는 찌질한 인간아
    옛다 먹잇감 받아라//

  • 93. !!
    '10.2.11 2:06 PM (110.8.xxx.4)

    일종의 싸이코와의 사랑 이군요.
    그 남자 싸이코 입니다. 정신박약상태 에요.
    겉으론 멀쩡해 보여도, 어릴적 부터 정신은 병든 남자에요.
    온통 상처 투성이인 사람과 결혼을 하신다고....
    예비 시아버지 빚까지 갚아줄 생각이신 원글님.
    여자 팔자 스스로 만드시고 계십니다.
    그렇게 희생적 이시니, 남자가 목을 메지요.
    사랑 보다는, 님의 그런 희생정신을 더 사랑하는것 같습니다.
    자신의 상처뿐인 과거 감싸주고, 아빠 빚까지 같이 갚아주는 여자..

    친정부모님 가슴 찢여놓고,
    정신박약 같은 남자와 결혼해서 평생 들들 볶이면서
    약 먹어야 하는 원글님 모습 상상해 보세요.
    원글님 에서 불행이 끝나면 좋겠지만,
    아이들 낳으면.. 그 상처가 또 아이한테도 갑니다.
    2세 까지 생각 하세요.
    가난 보다 더 힘든 상처를 대물림 하시렵니까.

  • 94. ..
    '10.2.11 2:40 PM (121.162.xxx.143)

    지나가는 동종의 차만 봐도 싸해지는 남자를 사랑이라고 보시나요?

  • 95. ....
    '10.2.11 2:50 PM (211.114.xxx.69)

    지금 헤어지세요.
    남친의 현조건 즉 새어머니, 아버지의 빚, 그리고 친어머니 문제(친모가 사망한게 아니라면 늙어서는 부양하라고 나설 가능성도 있습니다)만으로도 결혼하면 힘들고 고통스러원서 이혼하고 싶어질 상황입니다.
    그것만으로도 결혼해도 될까 심각히 고민할텐데, 여자 과거 들먹거리는 남자랑 무슨 결혼을 생각하시는지요?
    결혼전에 과거 얘기 한 마디도 안하던 남자도 결혼해서 아내 과거 들추어서 고통스럽게 하는 경우가 있는데, 결혼 전부터 그러는 남자가 결혼하면 더하지 안할까요?
    지금 끝내시는게 정답입니다.
    그것마저 감싸고 결혼한다면 제 무덤을 파는 격이죠.
    .결혼하지 마세요.

  • 96. 사랑이여
    '10.2.11 2:56 PM (222.106.xxx.150)

    살면서 어느 한 사람에게 정말이지 인생 모두를 걸었는데 그 사람이 죽거나 그 사람에게서 실연당하거나 폭행당하거나....형용할 수 없는 모진 일들이 일어나는 것이 인생입니다.

    먼 훗날 그러니까 인생 후반기에 지금 그 남친을 회억하면서 그 '미래의 현실'을 비교해보는 날이 올 것입니다.
    그렇다면 지금 이 남자 없으면 못살았을 것이라고 회억할까요?

    지금 비록 힘들고 추스를 수 없을지라도 님의 글로 봐서 남친은 의처증 비슷한 증상을 결혼 내내 보일 것이라고 감히 확신해봅니다.

    판단은 님에게 맡기지만 제 인생경험으로 보면 그만 접겠습니다.
    남자가 그 사람만 있는 것이 아니니까요.
    찾아보면 그보다 더 넓은 아량을 갖고 있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자신을 힘들게 하기보다는 너그럽게 생각해주는 남자가 더 좋을 것으로 봅니다.

    추스르는데 가장 좋은 방법은 여행을 다녀오는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나의 선험적인 시각을 받아들인다면요.

  • 97.
    '10.2.11 2:58 PM (218.38.xxx.130)

    댓글 하나도 안 읽었어요.

    대답은 하나예요.

    뒤도 돌아보지 말고,

    하늘에 감사하면서 (아니 차를 때맞춰 바꿔준 그 부장에게 감사하면서!!!!!)

    잽싸게 도망치세요!!!!

  • 98. ...
    '10.2.11 3:01 PM (118.33.xxx.5)

    나한테 정말 완벽한 이상형의 사람이라고 생각된 사람과 결혼해도 이렇게 후회되는데
    죽고 못살아 결혼했음에도 이렇게 후회되는데

    안 봐도, 안 겪어봐도, 후회가 쓰나미처럼 몰려 올게 제 눈에는 보이네요.

  • 99. 사랑이여
    '10.2.11 3:03 PM (222.106.xxx.150)

    님보다 더 한 모진 일을 겪은 사람들 생각해보시길 바랍니다.
    억장이 무너지고 어깨에 힘이 빠진 사람들의 아픔.....

    그에 비하면 아직은 그 남자는 남입니다.
    살과 피를 나누는 가족이 되어가는 과정이 결혼일진대 그 남자의 현실적 조건( 직장???)으로 보면 님에게 경제적 조건은 충분조건에 충족될지는 몰라도 정신적으로는 견딜 수 없는 일상이 될 것으로 봅니다.

    여성의 과거....
    과연 그게 인생을 살아가는 과정에서 그리고 결혼이라는 매개로 가족이 되어가는 과정에서 누가 될 것으로 본다면 그는 차라리 쉬리라는 물고기에 해당됩니다.
    깨끗한 물에는 물고기가 살 수 없다는 격언에서 말입니다.

    판단은 물론 님에게 있지만 그렇다고 일방적으로 결단을 내리지 말고 자연스럽게 멀리 하는 것이 님에게나 그 남자에게나 인위적인 결별이 되지 않을 것으로 봅니다.

    먼 훗날을 바라보고 결단을 내리시길....

  • 100. 에휴~
    '10.2.11 3:03 PM (211.35.xxx.146)

    제목이 좀...
    여자의 과거로 이별이 문제가 아니라
    그런 남자랑은 이별하는게 맞는거 같습니다.
    남자에게서 총체적인 풀리지 않을 문제가 많은것 같은데 님이 콩깍지가 쓰여서...
    님은 만나면 안될거 같아요. 맘 약해질지 모르니까 그냥 문자하나 날리고 끝내면 안되나요?
    '이제 너는 너대로 나는 나대로 각자 잘먹고 잘살자!'

  • 101. 그냥
    '10.2.11 3:13 PM (125.135.xxx.232)

    남친에게 널 만날줄 알았으면 그남자랑 자지 않았을거라고
    짓궂은 운명의 장난을 눈물로 호소하고
    넌 나의 첫사랑은 아니지만 마지막 사랑이란걸 강조해야해요..
    그리고 빚 다 갚아줄테니 결혼해달라고 해보세요....
    부장 찾아가서 다시 결혼하니 휴가 빼달라고 하고..
    전 남친은 차를 소나타2로 바꿨다고 하세요..
    요즘 나오는 차종은 도로에서 안보일려면 10년은 기다려야하잖아요..
    정신과 약은 꼬박꼬박 잘 챙겨드시고요..

  • 102. 빨리
    '10.2.11 3:18 PM (218.38.xxx.130)

    올레춤을 추면서 떠나가세요.
    그런 남자는 사실 좀 미친 거예요. 제정신이 아닌 거죠..
    님보다 님의 처녀성을 사랑하고 그리워하는 남자랑 평생 살고 싶으세요?
    님이 절대로 줄수 없는 것을요.

  • 103. 흠....
    '10.2.11 3:22 PM (61.32.xxx.50)

    님 글이나 댓글보니 님 가정도 그리 행복하거나 원만한 가정은 아니었나봅니다. 겉보기엔 행복해 보였을테지만요.
    꼭 이혼해야만 문제있는 가정은 아니더군요.
    님, 뭔가에 짓눌려계신 분인거 같네요. 자존감이 없어요.
    결혼은 절대 서두르지 마시고 그 남친이 그리 좋다면 좀 더 시간을 두고 사귀면서 천천히 고려해 보세요.

  • 104. 축하!
    '10.2.11 3:31 PM (211.253.xxx.34)

    원글만 읽고 댓글 달아요~
    너무 답이 뻔해서.

    그넘 결혼전에 그런 인간인거 안거 축하드리구요!!!!!!
    그런 넘하고 살면 평생을 정신과약 먹고
    죄지은 범죄인으로 사셔야 합니다.
    암튼 쫌생이 .
    이쯤에서 터십시요!

  • 105. ㅉㅉ
    '10.2.11 3:37 PM (152.99.xxx.81)

    하루가 멀다가하고 죽을만큼 맞고 살면서도 이혼 못하고 질질 끌려다니는
    한심한 여자가 연세있으신 옛날분들만 있는게 아니군요..
    답이 뻔한 이런걸 고민이라고 글을 쓰고 있는 원글님...진짜...한심하세요~
    고민마시고 그냥 다독여서 꼭 델꼬 사세요...
    헤어지시면 그놈이 또 다른 여자 만날테고 그럼 멀쩡한 또 다른 처자의 인생 망치게 되잖아요..
    그냥 님이 쓰레기 치운다 생각하시고 희생하시면 되겠네요...

  • 106. ...
    '10.2.11 3:46 PM (119.64.xxx.151)

    이 남자랑 헤어지고 심리상담 좀 받아 보세요.

    만나는 남자들 족족 그렇게 문제많은 남자라는 건 결국 원글님이 그런 남자에게만 끌린다는 거예요.
    왜냐하면 본인의 자존감이 부족하니 좋은 남자는 웬지 내게 과분한 거 같고
    남들이 다 뜯어 말리는 결혼해서 지지고 볶고 사는 게 내게 어울리는 옷 같으니까요.

    근데 정말 행복해지고 싶은 마음이 눈꼽만큼이라도 있다면 제발 심리상담 받아서 자존감 찾기를 바라구요...
    싫으시다면 그런 남자 만나서 맨날 울고불고 하면서 살아야지 어쩌겠습니까...
    본인의 팔자 본인이 만드는 것을...

    맞고 살면서도 때릴 때만 그러지 다른 때는 나한테 잘해줘~ 하는 여자들이 다 원글님의 미래 모습이랍니다.

  • 107. 너구나
    '10.2.11 6:59 PM (67.168.xxx.131)

    님들~~~
    이글 쓴 놈이 바로 그놈인가봐요~~~

  • 108. 어쩌면
    '10.2.11 7:09 PM (121.167.xxx.239)

    결혼 할 여자가 그런 경우 일 수도 있겠네요.
    그렇다해도
    이 결혼은 안될말입니다.
    상황이 거꾸로여도 마찬가지라는 거죠

  • 109. ..
    '10.2.11 7:27 PM (124.48.xxx.98)

    원글 지우고 쓴 글 보니 당신은 10000%남자..
    엄마를 모친이라 부르고 남친을 그 친구라 부르고, ~되십시오 하는 말투는 아무리 공대 나왔다고 해도 인터넷 글에서 여자가 쓸 수 있는 말이 절대 아니죠.
    금요일 글은 어떻게 꾸며올지 기대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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