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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입자 들일때 주의사항..

.... 조회수 : 1,741
작성일 : 2010-02-11 01:38:46
7억 5천 시세 아파트에 전세가 3억 5천인데요...

집에 올수리상태의 집을 전세끼고 사서 새로 세입자를 들려야하는데
주의 사항은 없는지요?

오래된 아파트라 수리된 전세매물이 귀해서
부동산에선 3억 7천도 받겠다고 하는데...

좀 넉넉히 받으면 대출이 줄어 이자부담이 덜하긴한데....
그것보담,,,

전 신경쓰이는데 원목마루가 깔렸고 확장도 됐는데
결로같은걸로 곰팡이가 쓸지않을까?...이게 젤 걱정인데...
계약서에 원상복구조항을 넣어도 될지?...

그리고 세잘놓는 비법?은 있을까요...

지금은 전 집주인이 살고있어 세가 나갈때 협조는 할것으로 짐작합니다만...
여기가 학군이 선호지역이라 세는 잘나간다는데
더럭 들어올사람이 없음 어쩌나싶네요...날짜는 6월말에서 7월중순이라 방학전 수요가 있을꺼라는데
2학기라 걱정이 되긴하네요...

질문이 많은데..
남편은 7년뒤에 들어갈 계획이니 안바뀌고 쭉~살 가능성있는 세입자를 들이자는데...
보통 들어오면 애들 고등학교졸업하고 빠지는 분위기라~애가 어린집..이면 가능할지도...
(사실 알수는없죠...그 사람들 계획을,,,ㅋ)
전 2년마다 새로 들이면 집이 오히려 깨끗할것도 같은데...세가 올라주면 받아서 나중에 주더라도
우리 대출이자 부담줄이는거도 좋을듯한데...
남편은 복비에 신경쓰면 남는거없다고하고...

뭐가 맞는건지...이런건 저희 뜻대로 되는거 아니지만 어떨까요?

질문이 많아서리...중요질문은 원상복구조항^^이랍니다...




IP : 121.138.xxx.229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곰팡이는
    '10.2.11 1:43 AM (116.41.xxx.185)

    주인이 해결해주어야 하는거 아닌가요..
    세입자가 나갈때 곰팡이까지 제거해야 하나요..
    오히려 곰팡이 끼면 세입자가 뭐라고 할텐데..

  • 2. 원글
    '10.2.11 1:44 AM (121.138.xxx.229)

    현재 집주인이 살면서는 결로가 없어요...
    하지만 오래된집은 환기나 관리에 신경안쓰면 확 나빠지는지라...
    제경험상...그래서 드는 걱정이랍니다...ㅠㅠ

  • 3. 결로
    '10.2.11 1:48 AM (211.187.xxx.39)

    오래된 집 아니어도 새집도 환기 안시키면 생깁니다.
    미리 주의를 좀 주심 어떨까요.

  • 4. 결로
    '10.2.11 2:07 AM (121.138.xxx.114)

    환기 아무리 해도 생깁니다ㅠㅠ
    저희 집이요~
    겨울에 내복 팍팍 껴 입고
    보일러 온도도 잠 잘때만 좀 올리고 절~대
    안올립니다.

    결로로 인한 곰팡이 때문에
    공사도 했구요.
    딱 일년 되니까 기냥 또 곰팡이 생기더라구요.

    환기... 겨울에도 엄~청 합니다.
    그런데 이젠 그렇게 안 합니다.
    생길 놈은 꼭 생기더라구요.

    대신 곰팡이가 보인다 싶으면
    면천으로 바로 닦아냅니다.
    그럼 깨끗하게 없어지거든요.
    팡이제로요??
    그놈 뿌린 자국이 바로 마르지 않으면
    그자리에 고대로 곰팡이 생깁니다.

    아~~~결로 없는 집에서 살고 싶어라!!!

  • 5. ...
    '10.2.11 2:14 AM (222.232.xxx.194)

    바닥재 벽지는 쓰면 감가상각되는 건 데 ...그것까지 보상 받으시려구요.
    부동산에 여쭈어 보세요.

  • 6. 결로님
    '10.2.11 2:50 AM (211.187.xxx.39)

    아파트신가요?? 아님 주택이신지요?
    그리고 확장하신 부분이신건지,
    공사는 페인트 한 곳 탄성코트 뿌리신건가요?
    아님 어떤 공사이셨는지요...

    저도 새집을 세 주려다 보니 걱정이 많네요.

    확장도 아니시고 결로 계속 생기면
    집이 많이 춥겠네요.
    말로라도 위로드립니다.

  • 7. .........
    '10.2.11 8:51 AM (115.140.xxx.24)

    현재 집주인이 올수리해서 살고있는거잖아요...보통 2년은 넘게 살지 않나요..
    오래된아파트 올수리되어있어도..현재 집주인이 거주하고 있다면 짐 빼보면..
    그리 깨끗하진 않을꺼에요..특히 마루바닥은 (마루가...그냥보기에는 깨끗해 보이는데)
    살아보니..그 흠집이 하나하나 눈에 들어 오더군요....

    전세주면서...마루바닥이나 곰팡이 부분 신경쓰이면 전세 주지 못하는것 아닌지..
    그것도 7년뒤에 올수리된 아파트 입주하실 생각이시면....휴..

    아마 7년뒤 다시 수리해서 들어가서 사셔야 할듯...

    아닌가요..

    제가 오래된 아파트에 올수리해서 전세줘보니 그렇더라구요~

  • 8. 1
    '10.2.11 8:56 AM (221.138.xxx.111)

    7억5천에 3억5천 .. 전세가 세네요

  • 9. 음..
    '10.2.11 9:15 AM (202.20.xxx.254)

    7년 후 입주..

    내 집도 7년 정도 살면 어쩌면 수리해야 할 지도 모릅니다. 그런데 7년 전세 주고 입주하면서 원래와 같은 모습을 원하신다구요? 저도 집주인 입장이지만, 욕심이 과하십니다.

    그리고 확장된 집에서 결로 없기를 바라는 거, 그거도 욕심이 과하십니다. 확장하는 구조로 나온 요즘 아파트도 아니고 옛날 아파트라면서요.

    죄송하지만, 원글님 집에 들어올 세입자 안타깝습니다. 아마 2년후에 게시판에 올라오겠네요. 확장으로 인해 생긴 결로 주인이 물어 내라 한다, 원목 마루 흠 생긴거 다 물어 내라 한다..ㅠㅠ

  • 10.
    '10.2.11 9:18 AM (122.43.xxx.20)

    사람 나름이겠지만, 결로로 인한 곰팡이 원상복구하고 가라면
    원목마루 기스도 책임지라면 맘 편히 못살거 같아...
    저같음 안들어갈거예요...
    그리고 결로로 인한 곰팡이집에 저도 살아봤는데 해결이 안되요...
    물론 락스로 닦으면 거의 안보이긴 하죠...
    전 이 집 살때, 주인이 아효 산다고 힘드셨겠어요..하던데..
    자기들은 결로 있는줄 몰랐다고...

  • 11. 우껴.
    '10.2.11 9:41 AM (222.101.xxx.205)

    결로때문에 무서워서 전세 살겠나요?
    결로 생기는 집은 어쩔수없이 다 생겨요.
    저희집 추워서 환기 잘 안시켜도 결로하나 안생겼습니다.
    확장공사할때 꼼꼼히 하시던지.. 그걸 세입자한테 원상복구하라니..
    저같아도 안들어살것 같네요.

  • 12. ^^
    '10.2.11 9:58 AM (221.159.xxx.93)

    지방에 24평 아파트 몇채 사서 임대 업 하거든요
    7년 됐어요..제 노하우라면 노하우랄까요..
    맞벌이인집은 절대 노..확장 안한 아파트 인데도 베란다 벽에 곰팡이 피게 했어요..환기 안시켜서요..그리구 유치원이나 초딩 저학년 아이들 있는집..마루 바닥 엉망 이에요
    벽을 도화지 삼아 그림 다 그려 놓구요..그리고 세입자분들도 남의집인만큼 좀 아껴주면 좋겟어요..올해 다 팔려구요..자기들 입장만 내세우고 몇만원 하는것도 전부 영수증 보내고..징그라요

  • 13. ^^
    '10.2.11 9:59 AM (221.159.xxx.93)

    아참 한가지더요..직업이 확실한분 알아 보세요..월세 밀리고 연락도 잘 안되고 죽을 맛이네요..아이 짜증나..쓰다보니 짜증 나네요 ㅎㅎㅎㅎ

  • 14.
    '10.2.11 10:32 AM (220.88.xxx.254)

    세입자를 잘 고르고 깨끗이 써달라고 하는건 할수있는데요
    어차피 7년후에 들어가실꺼면 거진 다시 다 고치고 들어가야지...
    본인 돈들여 한것도 아닌거 같은데 욕심이 과한거 같아요.

  • 15. ..
    '10.2.11 12:59 PM (116.125.xxx.174)

    결로는 어찌보면 집의 하자라고 봐도 되겠던데요.
    원글님이 지금 사시는데 결로가 없으시다면 세입자분이 사셔도 마찬가지일거예요.
    그로 인한 피해는 세입자분에게 요구못할것 같구요.
    저희집도 원목마루인데요, 자가이고 4년째 되는데 바닥 정말 지저분합니다.
    제 집이라 신경쓰고 깨끗하게 쓰려고 노력했는데 흠 정말 많아요.
    어느정도는 이해하셔야 할거예요.

  • 16. ..
    '10.2.11 5:34 PM (211.219.xxx.219)

    대부분은 전세로 들어오면서 오래 살겠다고 말하지요.
    하지만 사정이 생기면 계약 만기 전에도 나가겠다고 집빼달라는 세입자 부지기수에요.
    신혼부부 전세주면 집 깨끗하게 쓴다고 선호 하지만,
    신혼부부는 애기 안낳나요? 애기낳으면 재계약 못하겠다고 나가라 하실건지?
    그나마 중고등학생 있는 40대 50정도 원한다고 부동산에 못박으심이 좋을듯 하네요.
    마지막으로 집주인이 올수리 상태로 2년 살았고 앞으로 7년 더 살고 입주하신다면,
    원글님이 들어가실때는 인터레어후 10년이 지난 셈인데 글쎄요.
    저희 엄마 엄청 깔끔하시고 대치동 헌아파트 올수리 해서 딱 7년 살고 팔고 나왔는데
    새로 들어오는 세입자 도배 다 해내라 인테리어 마음에 안든다 불만이 많더군요.
    (7년전 디자인이니 최근에 한 인테리어보다 아무래도 구식이겠지요)
    정말 별별 세입자 다 만나실수도 있을텐데 예민하신 스타일의 집주인의 경우 세입자땜에 속 상하실 일 많을듯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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