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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담하게~님,

심란해요 조회수 : 576
작성일 : 2010-02-10 19:39:56
예정 된 시나리오라도 있는지 아니면
저는 모르는 상속에 관한 메뉴얼이라도 있는지
담담하게님이 말씀 하신대로 진행되고 있어서 글 올립니다.

동생이 저에게 사정하고
오빠는 저를 들었다 놨다하고

남편은 남편대로 괘씸해서라도 지분 챙기라고 악을 쓰고

동생에게 그랬거든요
나도 나지만 중간에서 힘들다 했더니
동생이 형에게 말을 전했는지

오빠가 다짜고짜 남편에게 전화해서
동생은 도장 찍어주고 싶어하는데 당신이 무슨 상관이냐며 막말을 했다네요

화가 난 남편은 퇴근해서 저에게 만약 마음대로 도장 찍어주면
이혼하고 오빠 집에 가서 살아라고 하더군요



남편이랑 제 생각은 같았어요
아직 어머님도 계시니 오빠 말대로 얼마되지도 않은 재산
그대로 두었다 돌아가시면
어쨌든 그동안 장남이 고생했으니 오빠에게 다 밀어주자고
평상시 그런 마음으로 살았는데

지금 제 이름처럼 엄청 심란해요
오빠가 문자를 보냈군요
나중에 후회할 일 하지 말고 잘 생각해서 결정하라고
IP : 220.76.xxx.97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0.2.10 7:54 PM (180.69.xxx.196)

    http://www.82cook.com/zb41/zboard.php?id=free2&page=1&sn1=&divpage=82&sn=on&s...


    http://www.82cook.com/zb41/zboard.php?id=free2&page=1&sn1=&divpage=82&sn=off&...

  • 2. ...
    '10.2.10 7:54 PM (58.234.xxx.17)

    원글님이 찾는 분은 아니지만 남보다 못한 피붙이네요
    상속을 포기하시든 안하시든 결과는 같을거예요
    협박하는 나중에 후회할 일이 뭔지 모르지만
    포기해도 안해도 어머니 안계시면 얼굴볼일 없는
    인간들입니다.
    저라도 열받아서 돈 필요 없더라도 받을거 다 받아내서 기부라도 하겠습니다

  • 3. 비슷한
    '10.2.10 8:42 PM (220.117.xxx.153)

    경우 당한 사람인데요,,,어머님이 계시면 어머님이 정당한 몫을 받으셔야 합니다.
    어머님이 장남한테 몰아주면 장남이 어머님 모신답니까???
    어머님 몫이 더 클테니 일단 어머님몫 챙기시구요,,
    일이 저렇게 되면 절대로 형제간 얼굴 못 봅니다,
    우리 시누이는 저러고도 시간이 지나면 피붙이니 다시 원상복귀 된다고 생각했는데 일단 6년째인 지금까지도 저희집은 얼굴 안 봅니다.
    원글님이 상대하지 마시고 그냥 도장 안 찍고 버티시면 어차피 동산 부동산 유가증권 예금 다 손 못 댑니다.
    그냥 계세요,,그리고 경험상 올케와 남편분 절대 개입시키지 마세요,,
    저렇게 남편분이 괘씸하니 지분 챙기라는게 올케의 어깃장과 크게 다르지 않은겁니다.
    제 경험상 형제 당사자들보다 며느리 사위의 사주가 더 크게 작용하는게 재산싸움 이더라구요,,
    어머니 몫은 꼭 누구 주지 말고 어머님 노후를 위해 챙기시라는게 제 조언입니다.

  • 4. 이와중에
    '10.2.11 6:00 AM (59.13.xxx.149)

    만일 부모와 왕래없이 지내다가 부모가 사망해도 상속주장이 가능한거예요?
    집안에 콩가루라 편가르기가 되어버려서 서로 왕래없이 지내더라도 그런 자식들도 상속주장이 가능한건지 궁금해지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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