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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의 주방 살림 좋은것으로 개비해드리고 싶은데 추천좀 해주세요. ^^

주방용품 조회수 : 559
작성일 : 2010-02-10 13:16:21
저희 엄마가 좀 알뜰하셔서 아직까지 주방 살림 살이가 그냥 그래요.
반면에 엄마 주위 친구분들은 실리트, 포트메리온 등등 비싼것 많이 사용을 하시더라구요.
저희 엄마 성격상 엄마돈으로 그런것들 구입하실 분은 아니라 제가 하나씩 사드리고 싶은데
50대 후반의 엄마가 사용하기 좋은 주방 용품이 어떤게 있을지 여쭤봅니다.
전에 포트메리온 커피잔 2개 사다드렸더니 너무 좋아하시는 모습을 보고
엄마한테도 좋은것 사드리고 싶어요.
꼭 수입이 아니라도 괜찮구요.
다양하게 추천 부탁드려요.

참..저희집에 전기렌지 사용해요.
(이것도 저희 엄마는 국산 클라라 사용하시는데
엄마 친구분은 방판 200만원짜리 독일제 사용하시더라구요)

우선 생각나는것이 실라간 냄비 정도밖에 없네요.
(스텐 뚜껑의 레몬그린 사려구요. 20cm높은 양수로..)

IP : 114.207.xxx.153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2.10 1:39 PM (110.9.xxx.46)

    냄비는 실리트나 휘슬러, 르크루제..그런거 안좋아요. 제가 실리트를 쓰고 있는데 어찌나 무거운지... 나이 드신 분들은 무거운거 싫어하세요.
    그리고 통삼중 통오중...이런것도 무거워요. 우리 엄마 사다 드렸는데 무겁다고 안쓰시더군요.
    냄비는 그냥 가벼운 스텐 제품이 좋을거 같아요. 막 쓰기 좋은걸로요.

    대신 도자기 그릇류는 좀 좋은거 사다 드려도 좋을거 같아요. 포트메리온으로 시작하셨으니 그걸로 계속 시리즈를 선물한다던가,
    어른들은 광주요처럼 심플한거 보다는 점점 꽃무늬 있는 그릇 화려한거 좋아하시거든요? 그러니 그런류로 빌레로이나 지앙.. 그런거..
    한식기로 쓰기에는 레녹스 버터플라이도 좋고요.. 한번 생각해 보세요.

    그리고 가격을 떠나서 어른들 선물해 드리면 정말 좋아하는 주방용품이 있답니다.
    실리콘 주걱. 저는 시어머니 울 엄마 한개씩 사다 드렸는데 이런게 있는지도 몰랐다고 너무 좋아하시더군요.
    그리고 스텐으로 된 조림뚜껑.

    일제 세라믹 칼도 좋아요. 보통 헹켈칼 연세드신분들 많이 쓰시는데 엄마가 무거워서 손목이 안좋다고 자주 안쓰시더라구요. 그런데 세라믹칼은 가볍고도 절삭력이 좋고 디자인도 이뻐서 너무 좋아하시더군요.

  • 2. 오십대후반
    '10.2.10 5:54 PM (121.147.xxx.151)

    실리트 휘슬러 등등 무거운거 절대 반댑니다.
    전 쓰던 것도 다 넣두고 스텐이지만 가벼운 걸로 쓰고 있어요.

    나이드니 주방용품 뭐 손이 덜가게 해주는 편리한 도구
    예를 들면 뚝딱 밥상이 차려지는 그런 물건이 있다면 모를까
    그렇게 필요하지도않구요.
    그냥 여행이나 보내 드리는게 좋지않을까요?
    아니면 도우미 쓰지않는 어머니시라면 명절 이후
    도우미 보내주시면 좋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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