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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 주재원으로 가는거 어떨까요?

고민중 조회수 : 5,016
작성일 : 2010-02-10 13:07:32
여기는 워낙 해외 다녀오신분들도 많고 물정 밝으신 분들이 많아 의지하고 물어보게 됩니다.

남편이 회사에서 일본 주재원으로 갈 수 있는 기회가 생겼어요. 도쿄쪽인것 같아요. 한 3년정도 예상하구요. 회사에서 아이 학비까지는 지원이 안되고, 집은 해줄 것 같아요. 연봉은 지금보다 조금 더 받는 정도..
아이가 둘인데 큰애는 이번에 초등 1학년 들어가고, 둘째는 10개월이에요. 첨엔 와~ 좋다 그러다가, 생각해보니 걸리는게 한두가지가 아니라서 고민되네요.

1. 큰아이 학교는 어떻게 하나요? 국제학교를 보내면 좋겠는데.(영어는 영유 2년 다녔구요. 생존을 위한 영어정도는 되지 않을까 생각해요.어리니까 더 빨리 잘 배우지 않을까 싶구요) 근데, 학비가 비쌀까봐 걱정이에요.어느정도 하나요? 국제 학교를 못보낼 경우 어떡하나요? 일본어는 전혀 모르는데..낯선데 가서 말도 안통하는 환경에 그냥 밀어넣기엔 아이가 넘 힘들것 같아서요..

2. 생활비는 서울하고 비교할때 많이 비싼가요? 일본 물가 비싸다는 말을 하도 들어서요. 월급을 많이 올려주는 경우가 아니라서, 그것도 좀 걱정되네요.

3. 지금 살던 짐들은 컨테이너 박스에 맡기는 비용이 얼마나 할까요? 아님 별로 쓸만한 살림들도 없는데, 대충 정리해서 주변에 주거나 책이나 이런것들은 시골집에 잠깐 맡길까 싶기도 하구요.

4. 저는 아기 키우느라 뭐 한국이나 일본이나 마찬가지 생활일 것 같기도 한데요. 생각해보면 좀 답답할것 같기도 해서 그것도 좀 걱정되요. 돌쟁이 아기 키우기 괜찮나요? 병원이나 이런것도 불편할것 같고. 일본어를 모르니 인터넷 쇼핑도 못하고요...ㅠ.ㅠ 사교적인 성격은 아니어서, 어차피 여기서도 집에만 있는편이긴 하거든요. 저 잘 할 수 있을까요?

저희가 원하지 않으면 안 가도 되거든요. 굳이 불편함을 무릅쓰고 갈만한 가치가 있는지 자꾸 고민하게 되요. 한번쯤 해외에 살아보는것도 좋을것 같기도 하구요. 큰애 한테 좋은 경험이 되지 않나 생각도 들고..갈팡질팡하네요.

무슨 내용이든지 좋으니, 아시는 분들 많은 얘기 들려주세요~
IP : 118.220.xxx.68
3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2.10 1:15 PM (125.177.xxx.131)

    제가 일본 주재원으로 5년 살다 왔는데요..저의 경우 국제학교 학비가 100% 지원 되었어요
    애들이 둘인데 둘다 초등생이라 다 혜택을 받았거든요.
    저는 일본에서 살았던 것 중 제일 좋았던게 애들이 국제 학교를 다닌 거와 급여가 높았던 것이에요

    일본이라는 나라가 특히 도쿄는 외국인 살기에 좋은 나라이기는 한데(생각 보다 물가는 그리 비싸지 않아요) 위의 2가지 요소가 없으시니 뭐라고 좋다 나쁘다 말씀을 드리지 못하겠네요

  • 2. 축하해요
    '10.2.10 1:20 PM (121.161.xxx.31)

    회사마다 사정이 다르겠지만,

    저희 남편 회사에서 주재원 나가서 돈 버는 곳은 후진국,
    빚지고 오는 곳은 선진국이라는데,
    선진국 중 유일하게 돈 모아서 오는 데가 일본이랍니다.
    쓸 거 다 쓰고도 일 년에 오천 만원 정도 모아서 온다네요.
    일본 발령, 저라면 정말 기쁠 것 같아요.

  • 3. 너무
    '10.2.10 1:20 PM (220.86.xxx.176)

    좋겠다.....

  • 4.
    '10.2.10 1:22 PM (203.218.xxx.156)

    솔직히 학비 안해주고 월급 조금 올려주는 경우라면...3년동안 마이너스 안나면 진짜 다행인거구요.
    남편 커리어에 엄청난 도움이 되는 게 아니면 안가는 게 나을지도 모르겠네요.
    좋은 기회라면 대부분 대우도 좋습니다만...그게 아니네요.
    계속 거기 쭈욱 계실 것도 아닌데 국제학교 안보내면 너무 어정쩡하네요.
    3년이나 계실 거면 특히 아이 데리고 가실거면 일어는 공부하셔야 한다고 보고요.
    물가는 동네 나름이고 살기 나름이지만 국제학교까지 생각하면 왠만한 월급으로는
    답이 안나온다고 봅니다.
    어려서 새로운 거 경험하게 해주는 것도 일본은 그다지...국내여행 많이 비싸요.

  • 5. ㅁㅁ
    '10.2.10 1:22 PM (111.103.xxx.124)

    슈퍼마켓 물가는 비슷한데 한국처럼 생물 요리재료나 야채종류가 별루 없구요. 첨에는 먹는거땜에도 스트레스 받았어요. 아 쌀값은 좀 더 비싸요..5키로에 2천엔정도. 식비는 비슷하게 나온다고 쳐도 교통비가 늠 비싸요. 정말 일본 국내여행할돈이면 한국한번 갔다오는 정도구요. 시내도 저는 맘대로 못다녔네요. 마을버스가 없으니 가까운거리 버스 한정거타도 200엔 (지금 환율로 2천원 이상?)이구요. 지하철은 한정거 가는데 최소 150엔이고 두정거 이상되면 차비가 두배이상 되요.

  • 6. 왕눈이
    '10.2.10 1:23 PM (222.0.xxx.20)

    1. 국제학교는 일년에 이천만원 보시면 되요.들어갈때 입학금이라고 해서 좀 더 들어갈 꺼구요.회사에서 학비지원 안되면 좀 힘들구요. 일본 공립학교 갈수는 있어요. 외국인등록하면. 처음 얼마간은 살고있는 시에서 일본어 개인교사 붙여서 가르켜 주구요.
    2. 생활비는 비싸지만 한국도 요즘 만만치 않더라구요^^
    3. 이삿짐은 뭐라 드릴 말씀이... 가전은 전압이 안 맞으니 그냥 오셔서 잘 알아보시면 리사이클 하는것들 많으니깐 알아보시면 경제적이구요. 일본집들은 모두 아담하니 한국에서 쓰던 가구보다는 여기서 안 맞을수도 있다는 점....
    4.일본 와서 좋았던 점 하나는 아이들이 동경같은 경우 15살까지 의료비가 공짜랍니다. 어차피 외국 와서 사는거 모험이니깐 즐기면서 살면 어디 가든 마찬가지일거예요. 모르는거 있음 배워가면서 우리랑 다른거 알아가면서. 각자 다 사정이 다르니깐 뭐라고 조언은 못 드리겠지만 남편분하고도 잘 상의해 보세요~ 처음에는 남편분이 많이 도와주셔야 하니깐^^

  • 7. ㅁㅁ
    '10.2.10 1:26 PM (111.103.xxx.124)

    암튼 전 비추에요. 돈 절대 못모아요. 윗분말씀처럼 마이너스 안나면 다행...일본오면 요리솜씨는 느실지도...사먹을게 없어서 전부다 집에서 만들게 되니까요.

  • 8. ^^
    '10.2.10 1:27 PM (121.141.xxx.186)

    저희도 도쿄에 3년 있었는데 그동안 1억 모았어요.
    물가는 우리나라랑 비슷한데 수퍼마다 싼 품목이 있어서 발품을 좀 팔아서 구입했구요.
    6시 넘으면 반가격에 세일하는게 많아서 항상 저녁타임에 쇼핑했어요.
    아기없이 부부만 살아서 교육쪽은 모르겠네요.

  • 9.
    '10.2.10 1:36 PM (203.218.xxx.156)

    쓸 거 다 쓰고도 일 년에 오천 만원 정도 모아서 온다네요. -> 교육비 지원될껍니다.
    저희도 도쿄에 3년 있었는데 그동안 1억 모았어요. -> 교육비 안드네요.

    대부분 교육비 지원외에도 해외근무시 한국에서보다 급여가 상당히 올라가요.
    지금보다 조금 더 받는 정도에 학비 지원안되는 경우는 일반적이지 않아요.
    남들이 주재원하는 경우랑 좀 다르니 경제적인 면을 잘 생각해보셔야 해요.
    남들은 돈모아 간다더라...이런 거 생각하고 사시면 스트레스되니까요.
    원글님은 국제학교 학비만 해도 3년이면 6천은 잡아야하고..
    일반학교는...글쎄요. 복불복입니다.

  • 10. 축하해요
    '10.2.10 1:40 PM (121.161.xxx.31)

    맞아요, 위에 오천만원 모은다고 쓴 사람인데요
    회사에서 국제학교 수업료를 80%까지 지원해 준답니다.^^

  • 11. 회사나름
    '10.2.10 2:00 PM (220.117.xxx.153)

    급여가 얼마나 오를지 모르구요,,학비는 지원이 안되면 독박쓰는거잖아요,
    게다가 10개월 아기가 있으면 원글님이 말 배우기도 쉽지 않구요,,
    물가는 강남물가로 보시면 됩니다,지하철비는 한국택시비로,,일본택시는 한국 모범정도로 인식하시면 되구요 ,,,
    일단 큰 아이가 4학년정도 되면 학비부담 되더라도 국제학교 가면 좋은데 1학년이면 돌아와서 잊어버리기도 쉬워서,,,좀 걱정은 되네요,
    가전은 어차피 못 쓰니 가져가실 필요 없고,컨테이너 보관도 너무 길어지면 다 못쓰게 된다는 말이 있으니 알아보세요,
    아이키우기는 ,,회사에서 얻어주는 집이 어느 지역에 있는지에 따라 다릅니다,
    우리나라처럼 학원이 집 근처에 있고,,그러지 않거든요,,
    저라면 일단 가는걸로 하되,,,회사에서 지원되는 집의 규모와 지역,학비지원문제,월급이 어느정도 오르는지,,정착금은 어느정도 주어지는지 잘 살펴 볼래요,,

  • 12. 원글이
    '10.2.10 2:13 PM (118.220.xxx.68)

    댓글 감사합니다.
    따질게 많은거였군요..ㅠ.ㅠ

    좋은쪽으로 생각하자면,
    학비 지원은 안되지만, 2천만원 이상은 더 받을 수 있을것 같으니, 학비지원된다고 생각하고..
    서울집을 전세주면 그 이자 비용도 세이브되고. 어차피 큰애 사교육비도 만만찮게 들어갔었고..
    서울에서처럼 생활하면 살림은 꾸려갈 수 있는정도라고 생각하면 되겠네요.

    경제적인 문제 말고는 어떠세요?
    사실 저는 외국에서 한번쯤 살아보고 싶다고 평소 노래를 불렀는데요. 막상 가려고 하니 이것도 용기를 필요로 하네요.

    계속 댓글 주심 고맙겠어요. 잘 읽고 생각 많이 할께요. 미리 감사합니다~

  • 13. 원글이
    '10.2.10 2:22 PM (118.220.xxx.68)

    달려드는 둘째를 발로 밀쳐가면서 글을 쓰려니 두서가 없네요-.-;

    돈문제 빼고는 살기가 괜찮은가요?
    좁은집에서 바깥 외출도 못하고 복작대며 살것 같아 걱정도 되고요. 큰애 학교생활은 여기보다 즐겁게 할 수 있을지. 공원이나 쇼핑, 여가(주말에) 즐기기에는 어떤지.. 많이 알려주세요~

  • 14. ...
    '10.2.10 2:27 PM (110.10.xxx.233)

    부럽네요. 전 대학때 연수차 동경에서 1년 지냈었는데요.
    학비만 해결된다면 너무 좋은 기회일것 같네요.
    영어 일본어 두 가지 할 수 있는 기회구요.영유 2년 보내셨다니, 앞으로 국제학교 3년이면 영어 많이 도움될 거구요. 물가는 아껴쓰기 나름인것 같아요.윗분말씀처럼 발품 팔다보면 저렴한 것들 많아요. 서울 물가 정도로 생각하시면 되고, 차비 비싸지만 정기권은 상대적으로 괜찮구요. 어차피 집 근처야 자전거로 다니심 되고 여행을 다녀봤자 1년에 몇번 정도인데 그것 때문에 생활비 바닥날 정도는 아니죠.
    처음에는 우리나라랑 별반 다를게 없다 생각하시겠지만 살다보면 선진국이구나 느끼시게 될거에요.치안도 정말 잘되어 있구요.
    꼭 가세요~~!~

  • 15. 국제학교는
    '10.2.10 2:34 PM (114.158.xxx.107)

    학력이 인정안되는 곳도 있어요. 잘 알아보셔야하구요..
    한국주재원분들은 국제학교나 한국학교에 많이 보내세요
    한국학교는 신쥬쿠에 있고 수업은 한국어와 일본어로 한다고 알고 있어요
    근처에 사셔도 되고..집값이 상한이 있는지 모르겠지만, 주변에는 아이가 전철타고 혼자서 학교다니기도 하더군요

    공원은 어딜가나 깨끗하고 잘 되어있구요
    아동관등등이 잘 되어 있어서 취학전 아이 데리고 놀러갈 곳도 많아요

    근데 3년밖에 안되신다니..
    가전도 그렇지만 가구도 이 나라 집 사이즈와 안맞기도 하고, 국제이사비용도 많이 들구요
    집+렌탈가구까지 지원해주는 회사도 있던데.. 그럼 3년 살면서 좀 덜 부담스럽겠지요
    주재원은 아니고..기업내전근으로 일본에서 살다가 3년만에 귀국한 지인도..
    아이도 없고 짐도 많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힘들더라 하시대요
    견적보고..가구들 처리해야 하니 싼 가격으로 팔아치우고..

    물가는 저는 잘 모르겠어요
    일본이 그렇게 비싼지도 모르겠고.. 오히려 절약하면서 사는 습관이 베이네요

  • 16. 위에 수정
    '10.2.10 2:35 PM (114.158.xxx.107)

    한국학교에서 수업은 한국어와 일본어에서 한국어외 영어로 수정해요

  • 17. ..
    '10.2.10 2:48 PM (119.71.xxx.67)

    1.3년전에 귀국했는데요...일본회사서 스카웃해와서 보내주는 경우말고 한국서 와서 국제학교 보내는집 못 봤어요...비용이 너무 들어서..한국서 국제학교보내는 경우하고 비용은 비슷하게 들어요..
    대부분 일반학교 보내구요...외국인이 많아서 한국보다 외국인들 개인선생님 찾으면 많아요..

    2 생활비는 쓰기 나름입니다..
    대신 자녀분이 있어서 그다지 모을수 있으것 같지는 않네요..
    기본적으로 들어가는게 있어서요..
    예전에 주재원시절에 회사아는분은 유치원 아이하나두고 백화점 쇼핑도 다니고 우아하게 사시는분 월급 하나도 못 모으더군요...일년에 몇번씩 한국다니고 그러면 돈 못모아요...

    여행가서 모르는 상태로 백화점같은데 다닐때랑은 실제로 살다보면 체감 물가는 그다지 높지않아요..소량 포장이라 오히려 같은 돈으로 골고루 살수 있어서 좋기도 하구요...

    3.짐은 3년이라면 처분하시는게 좋을것 같네요...
    보관도 상태가 않좋아서 비용은 비용대로 지불하고 나중에 벌레나..뭐 트러블이 많더군요...
    신혼살림에 1년정도라면 아는친척이나 뭐 이런분들한테 그냥 살으라고 하고 들어오는 경우를 보기는 했어도 아니면 대부분 처분하고 오시더군요...

    회사이사면 어느정도 융통성 있으니 최대한 일본으로 챙겨서 가시는것도 방법이구요...

    4.아기가 있으시면 조금 제약이 있지만,제가 갔던 곳은 대부분 일본어교실에서 아이봐주는 시스템이 있어서 아이 맡기고 (무료)편하게 공부할수 있어요...
    일본은 우리가 생각못하는 시스템이 많아요..
    학교도 외국서 살다 들어온 일본어 못하는일본인이나 외국인들을 위해서 개인교사가 따로 붙어요..어느정도 학습따라갈때까지 따로 일본어교육과 초등학교수업과정을 연계해서 잘 지도해주지요..
    병원비도 아이들은 무료에요...물론 지역마다 다르지만 ..
    아이 예방접종도 일본하고 시스템이 틀린데 콜센타처럼 전화해서 물어보면 현재 한국서 한 접종과 겹치는 아니면 꼭해야되는 접종이나 뭐 이런거 다 아주 자세히 알려주구요..
    스트레스가 적은곳입니다...

    저는 30대의 대부분을 일본서 보냈는데요...지금 생각하면 참 좋은 추억이고 너무 좋았어요..
    일본서 알뜰하게 아끼고 살면서 저축해서 경제적인 면도 큰 메리트가 있었구요...

  • 18. 좀 더
    '10.2.10 3:29 PM (118.6.xxx.61)

    구체적으로 급여면을 알려주시면 도움말씀 드리기가 쉬울 것같아요.
    남편의 연령대는 대략 30대 후반정도 되셨는지요?
    만약, 30대초반정도에 영어가 중급 이상레벨, 분야가 IT 쪽에 경력이
    좀 되신다면 주재자격이 끝나도 계속 남아있을 방법도 있을겁니다.-원하신다면-
    회사와의 관계가 자유롭다는 전제하에, 일본전체가 불황이고 IT쪽도
    몇년전에 비해서는 상당히 문이 좁아졌지만, 실력있는 분들은 그래도
    불러주는 곳들이 있더군요.

    집문제는 해결 해 줄 지도 모른다는거지, 아직 정확하지 않은거네요.
    회사측과 명확하게 조율을 하셔야합니다.
    동경은 무엇보다 집세부담이 많습니다.아이2, 부부 가 사시려면 최소한
    방2개는 있어야하는데, 동경 어디쯤일지는 몰라도 동경시내23구 이내라면
    매달 12-15만엔정도는 생각하셔야해요.
    그래봐야 10-15평 될까말까한 넓입니다.
    처음에 방 계약 하실 때는 한달 집세의 5-6배를 지불하셔야하구요.
    2년에 한번씩 재계약을 하셔야합니다.
    만약 자동차를 지급하신다면 주차공간이 필요하므로 경비처리 해야 합니다.
    두분이서 휴대폰 한대씩은 사용해야하니까 2대에 대략 1-2만엔정도 생각하시구요.
    전기세,가스비 는 한달에 약 1만엔정도. 수도세는 2달에 한번씩 약 1만엔정도.
    그외, 식비는 3만엔정도는 필요하지 않을까요. 아이용품등까지 합해서...
    이걸로 부족할거라 생각하지만...
    여기에 남편용돈과 플러스 알파.
    오로지 생활비만 이 정도는 들거예요.
    학비가 지원이 안된다면 국제학교는 힘들지 않을까요.
    학비만 연간 200만엔 정도고, 부수비용까지 한다면 상당한 돈이 필요합니다.
    동경에 한인학교도 있습니다. 주재원 자녀도 있고, 재일교포 자녀들도 다니는데
    여기도 국제학교만큼은 아니지만 상당히 비싼 편이라고 들었습니다.
    그리고, 자녀가 1학년 들어간다니, 3년 있어서 일본어 배우는게 얼마나 도움이
    될지는 미지수네요.
    마지막 수단은 일본공립학교에 보내는건데, 일본어로 수업이 진행되니 아이가
    좀 혼란을 일으킬 수도 있겠습니다. 어른들의 우려보다는 잘 적응하기는 하는 것같지만...
    다행히도 내년부터 민주당에서 공약으로 내세웠던 아동수당이 지급됩니다.
    아이 한명당 15000엔정도였나... 이 수당을 받을 자격이 되실거예요.
    그렇다면 조금은 가계에 보탬이 되시겠네요.

  • 19. ㅁㅁ
    '10.2.10 3:36 PM (111.103.xxx.124)

    생활비면은 윗분이 자세히 적어주셨고...네이버카페에서 생생일본?이랑 일본맘이란 카페 있어요. 가서 둘러보심 어떻게 생활하는지 조금은 아실듯...
    아 그리고 일본살때 개인적으로 제일 불편한건 주거시설이에요. 좁은것도 좁은거려니와 겨울에 실내가 너무 추워요..난방은 히터류밖에 없고.. 이거틀면 코막히고 머리아퍼서 오래못키고..겨울인데도 습해서 창문에 물이 주르르르 흐르고요.(이중창도 아님..홑창..) 한국에서 보일러 업어오고싶은 맘이 굴뚝이네요. 빨래도 거진 밖에 너는 시스템이라(습해서)..비오면 세탁도 못돌려요.

  • 20. .
    '10.2.10 4:11 PM (114.174.xxx.81)

    일본 생활비가 한국이랑 비슷한가요?
    저는 일본인 남편과 결혼해 지금 일본에 살고있는데 일본 너무너무 비싸요 한국이 얼마나 올랐는지는 모르겠지만...
    사먹는거나 집에서 만들어먹는거나 거의 값이 같을만큼 식재료도 다 비싸고... 그 뿐아니라 전기세 수도세등 다 비싸요 한마디로 한국처럼 마음 놓고 펑펑 못쓰고
    여기저기 다 아껴야해요. 이렇게 아끼는데도 비싸요.
    집세는 나온다니 다행이신데 한국에서 연봉이 얼마나 되시는지 모르겠지만 한국과 비슷한 돈으로 4인가족이 돈을 모아서 가실 수는 없을것같아요 마이너스 안나시면 다행이라고 생각해요
    또 윗분이 말씀하신 민주당 공약은 일본인에게만 해당되는걸로 알고있고요 내년부터 정확히 시행되는지도 알 수없어요
    일본은 좋은 나라이고 확실히 선진국이고 배울 점도 많아요
    그래서 좋은 경험이 되실것은 분명한데... 솔직히 한국인 차별도 그만큼 있구요 (아이들 국제학교 보낸다고 하셨지만) 생각보다 힘드실수도 있을것같아요

  • 21. .
    '10.2.10 4:16 PM (114.174.xxx.81)

    아 그리고 공원이나 쇼핑 여가 질문하셨는데
    즐기기 좋고요 쇼핑하기도 너무 좋아요
    그런데 문제는 이 모든것이 다 돈이라는거에요
    한번 외출하면 우리나라와 비교할 수없을만큼 돈 들어갑니다.
    일본의 고속도로 얼마인줄 아시나요?
    주차요? 다 돈내고 해야하고 주차비 아끼려고 지하철이나 버스타면 어차피 그만큼 교통비 들고요...
    그냥... 모든게 다 비싼 돈이라고 생각하시면 되요 그것도 잔머리 써봐도 아낄 수 없는...
    너무 비관적이지만 이것저것 다 알아보시라고 씁니다.

  • 22. 주재원사모
    '10.2.10 4:17 PM (124.56.xxx.208)

    모든걸 접어두고 앞으로의 남편의 직장생활이 가는게 유리할지 아니지 따져보세요. 저희 남편 20여년전에 일본 주재했지요. 그때 남매였는네 유치원 학비, 병원비, 집값, 주재수당등등.. 대기업이라 모든면에서 굉장히 여유가 있었어요. 그런데도 제가 굉장히 힘들었어요. 외국에서의 외로움등등.... 중간에 애들 데리고 한국와 있을 정도로....
    하지만 남편 주재시절부터 인정받아 직장에서 승승장구했구요. 그 밑거름으로 지금 직장에서 아주높이 승진했네요. 지금도 남편 저한테 일본살 때 너무 바빠 저 외롭게 한 것에 대해 미안해하고 정말 잘해줍니다. 그러면서도 자주 그런말 하거든요 지금의 자기가 있을수 있는게 일본 주재덕분이라고 저도 그걸 인정하구요. 지금은 그 때의 고생 전부 보상받은 듯 삽니다.
    그리고 연말에 남편이 주재하는 남편부서 임원들 연말부부모임이 있는데 결론은 20여명 전부 외국 주재 경험이 있다는 사실입니다. 우선 좀 힘드신 면이 있더라도 내조라 생각하시면 어떨까요. 일본 주재덕분에 우리애는 일본과 친근감이 생겼는지 대학도 동경의 유명대학에 국비장학금 받아 다니고 있네요.

  • 23. 행복마녀
    '10.2.10 4:27 PM (114.206.xxx.243)

    음..국제학교 학비가 보조가 안나오면 ,,넘 부담이라고 그러던데요..
    울 언니도 교환교수로 일본갔다가 초등아들 국제학교 비싸서 포기하더라구요..물론 조카는 초등 고학년인데...공립다녔어요.가기 전부터 한국에서 일어학원도 다녔고..스스로 일본 애니에 심취해서 즐겁게 언어공부하다가 갔다고 하네요.
    물가는 교통비가 후덜덜...저 한 10일 놀러갔는데..좋기는 하던데..
    너무 조용하고 예의바른 분위기랄까...
    거기 있다오니 ,,우리나라가 좀 중국의 대륙스타일임을 인정했다는..
    전철부터 어찌나 시끄럽고,,,
    하지만..속은 편하더라구요.

  • 24. 저같으면
    '10.2.10 4:37 PM (119.67.xxx.157)

    갑니다,,,,

    충분히 재밌게 생활 하실 수 있어요,,,

    학교는 회사에서 지원 안되면 그냥 보통 일본학교 보내세요,,,경제적으로 좀 여유 있으시면 국제학교도 괜찮긴 해요,,,저는 일반 학교도 괜찮다고 봅니다,,
    애들 첨엔 당황스러워도 말 금방 배워요,,,,걱정 안하셔도 되고,,
    영어는 일본에도 영어학원 있으니까,,거기에 보내셔도 될것 같긴한데,,
    이부분은 정확하게 뭐라고 말씀드리기가 좀 그렇지만,,,도쿄로 가신다니 좋은 학원 많을겁니다

    그리고,,생활비는 서울이나 별반 차이없으실꺼에요,,,집세는 회사에서 지원되니까,,,,사실,,,집세가 많이 나가는거거든요,,,근데,,이게 세이브되니까,,,문제 없을것 같아요,,,

    그리고,,,병원도 바로 갈 수 있고,,,일본어가 능숙하지 않으면 어떤 의사분들은,,,,,증상이 써 있는 책을 복사해서 주시더라구요,,,한문이니까,,대충 보면 알거든요,,,모르면 사전 찾아보면 되는거구요,,,그리고,,,만 3세까지는 의료비 면제에요,,,,예방주사도 기본은 무료구요,,,,한국꺼랑 비교해서 맞추시면 되고,,만5세인가,,,4세까지는 500엔만 내면 됐구요,,,아동수당도,,,외국인도 받을 수 있어요,,,이게,,,시마다 틀린데,,도쿄는 다른 도시에 비해 더 많이 주더라구요,,제가 있던 곳은 한달에,,,5천엔씩해서,,,4분기로 나눠서,,,2만엔씩 나왔거든요,,,

    아이들 보내는 보육원은 그르니까 어린이집은 수입에 비례해서 비용이 책정됩니다,,많이 벌면 많이내고 조금벌면 조금내고,,,,저희는 유학생이었어가지고,,,밥값만 내고 보냈었어요,,,

    그리고 집은 집세를 내주신다니까 하는말인데,,,,유카단보있는 집으로 구하세요,,,유카단보는 우리나라처럼 바닥이 땃땃한 보일러 시설이 되어있는 집입니다,,
    요즘 일본도 유카단보 되어있는 집 있더라구요,,,그게 여의치 않으시면 한국에서 옥장판 마련해 가시구요,,트랜스를 가져가야 하는 불편함이 있지만,,,^^,일본에서도 팔긴해요,,,한국식품 파는곳 팜플랫보면 있더라구요,,

    이사비용이 지원이 되신다면 식탁 하고,,,수납장같은거 쓰시던 이불같으건 가져져오셔도 좋구요,,이불은 묵으면 못 덮잖아요,,,전기제품이야 어차피 못쓰고,,,자질구레한것 챙겨오시면 좋구요,,,어차피 다 사야하니까,,암튼,,,이사비용 전액 지원되면 이것저것 챙겨오시면 좋아요,,,

    그리고 가장 좋은건,,,가족끼리 시간을 많이 보낼 수 있다는것,,,,여행을 많이 다닐 수 있다는것,,,그게 좋은것 같아요,,,물론,,,,차비가 비싸서,,돈이 좀 들긴하지만,,,,^^ 그래도 있는 동안 여기저기 다니면 좋지요,,,,^^

    저는,,,일단 추천드리고 싶어요,,,,제가 다시 가고 싶어서 그런가,,,부러워요,,,,^^

  • 25. 초등학교
    '10.2.10 4:42 PM (211.13.xxx.145)

    만약 오신다면, 큰아이의 학교문제를 제일 먼저 알아 보셔야 할 것 같아요.

    일단 국제학교는 학비가 비싸고, 입학시기가 가을무렵으로 알고 있어요.
    그리고 유명한 학교들은 부모중 한명이 영어를 아주 잘 해야 하고, 등등으로 입학조건도 까다롭다고 하더라구요.

    한국학교는 신주쿠에 있는데, 올해 입학대상자 선정이 끝나지 않았나 모르겠네요.
    주재원분들 사이에 인기가 있어서, 초1로 입학하기가 좀 어렵다고 알고 있어요.
    수업은 한국어와 영어로 한다고 해요.
    정원보다 지원자가 많아, 주로 추첨으로 뽑는 경우도 많은 것으로 알고 있어요.

    일본 공립학교는, 일본어가 안되는 경우 선생님을 붙여 준다고 하더라구요.
    올해 입학대상자는 2003년 4월2일-2004년 4월1일 출생자 이구요.
    장점은 일본어를 배울 수 있다는 것이고,
    단점은 영어는 학교수업에 없으니까, 따로 시키셔야 하구요.
    다른 과목도 한국에 돌아갔을때를 대비해서, 공부를 따로 많이 해야 한다고 해요.

    그리고, 둘째의 경우는 예방접종만 좀 신경쓰시면 될거 같아요.
    한국보다 필수 예방접종이 거의 없는 편이라, 왠만하면 예방접종은 한국에서 다 맞추시는게 좋을거 같아요.

  • 26. 일본
    '10.2.10 5:04 PM (221.149.xxx.154)

    친구네가 일본간지 5년 되었어요.
    애들 둘 국제학교 다니는데 인당 월 2백정도 든다고 했어요.
    집만 회사에서 지원되고, 학비는 지원 안되는데 연봉이 억대라서 가능한 경우네요.
    가까워서 그런지 한국에도 자주 다녀가서 비행기 값도 많이 든다고 했어요.
    멀면 아예 올생각도 못하는데 가까우니까 최소 일년에 한번 정도는 얼굴 보는 친구거든요.

  • 27. ..
    '10.2.10 5:16 PM (221.147.xxx.176)

    우리아들도 유럽쪽으로 곧 나가게 되는데, 집세보조가 안돼서 걱정 많이 되더라구요
    국제학교는 50프로 지원받구요
    그래도 어렵게 선발된거라 즐거운 맘으로 준비하고 있어요
    너무 걱정말고 남편믿고 외국생활 재밌게 하고 오세요

  • 28. 좀 더
    '10.2.10 6:24 PM (118.6.xxx.61)

    정확하지는 않지만,
    민주당 공약에 있는 아동수당은 외국인등록이 되어 있으면 받는 걸로 알고있어요.
    내일 다시 한번 알아보고 댓글 쓸께요.

  • 29. 꼭 다녀오세요
    '10.2.10 6:53 PM (80.6.xxx.33)

    아이가 중고생이면 망설이겠지만 초1인데 뭘 망설이세요?
    제가 울 애들 초1, 유치원일때 일본주재원으로 3년 살다왔습니다.
    국제학교는 물론 학비지원 안되면 보내기 어렵구요
    저흰 첨부터 일본학교보내기로 맘먹었기땜에 맘도 편하더라구요.
    일본에 왔으면 현지 학교를 한 번 다녀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거 같고
    또 초 1이니까 더 부담없었지요.
    그리고 한국학교도 나쁘지 않습니다.
    작은애는 일본유치원 졸업하고 한국학교1년 다니다가 귀국했거든요.

    일본 물가 비싸다고 하지만 생활해보시면 한국물가보다 더 싼 것도
    많은걸 아시게 될거구요 생활하는데 아기자기한 볼거리 먹거리들이 많아
    어린 아이들 있으시면 강추하고 싶어요.
    꼭 갔다 오세요. 아이들 인생에 영유나 영어학원 몇 년 다니는 것보다
    더 좋은 인생경험이 될겁니다.

    저는 일본에 있을때 거의 영어는 안 시켰어요. 집에서 영어비디오나 테이프만 틀어주고요.
    그래도 4학년때 돌아와서 영어학원 보내니 크게 무리없이 따라가더라구요.
    님께서 영어가 아쉬우시면 얼마든지 엄마표로도 가능하니
    일단 꼭 일본주재원 다녀오시라 하고 싶네요~~~

  • 30. 원글이
    '10.2.11 2:58 PM (118.220.xxx.68)

    댓글 감사합니다.
    역시 82쿡이네요. 여러 각도로 고민해보는데 아주 많이 도움이 되었어요.
    저는 3년간 돈은 못모으더라도 가는쪽으로 마음이 기우네요^^
    계속 더 알아보며 고민해보려구요.
    귀중한 시간내여 댓글 달아주신분들 정말 감사드려요~

  • 31. .
    '10.2.11 6:01 PM (118.6.xxx.61)

    오늘 아동수당에 관하여 댓글 쓴다고 했던 사람이예요.
    원글님, 다시 이글 보실지 모르겠지만,
    생각 해보니 오늘 일본이 국경일이라서 관공서가 휴무에요.
    내일 알아보고 댓글 쓰겠습니다.
    읽으시면 좋겠네요.

  • 32.
    '10.2.12 12:43 AM (210.4.xxx.154)

    저도 일본에 있습니다.. 지금 4년째..

    위에 '주재원사모'님 말씀에 동감해요..
    원글님 남편분 회사 상황은 어떤지 모르겠지만,
    저희 남편 회사도 '주재원사모'님 회사처럼 키울 사람을 해외 주재원으로 보내고
    또 다녀와서 잘 나가는 구조입니다.. (저희 남편은 더 두고 봐야 하지만요 흠..흠.... )

    네이버에 일본맘 카페가 있습니다.. cafe.naver.com/japanmama 참고하시구요..

    아동수당은 원래도 있었습니다.. 외국인등록 하면 나오구요.. 올해 더 늘어났나 그렇구요..
    저도 받고 있는데 남편 통장으로 들어오니까 정확히 얼만지도 모르겠네요..
    만엔~만5천엔 정도 합니다..

    윗분들 말씀대로 의료보험 가입해 있으면 아기는 병원비 무료구요..
    기본적인 일본어 실력에.. 증상, 병명 같은거 미리 메모 해가고 전자사전 갖고 가면 병원도 다닐만 합니다..
    예방접종 한국에서 할 수 있는건 다 하고 오세요
    기본접종은 일본에서 무료지만, 접종 종류도 다르고..
    선택접종 맞추려면 기본적으로 한국보다 비싸고.. 지역마다 비용이 천차만별에..
    수요가 많은 접종은 예약해놓고 기다리기도 하고 그렇더라구요..

    학교는, 몇 년 있다 귀국하는 주재원 분들은 한국학교 많이 보냅니다..

    생활비는 그건 진짜 한국이나 일본이나 살기 나름인거 같아요
    전기 수도 가스 요금 비싸다고 하시는 분들도 계시는데.. 전 한국하고 별 차이 없는 거 같구요..
    저희 세 식구에 이번달 전기 만3천엔, 가스 3천6백엔, 수도도 4천엔 정도.. 그렇게 나왔거든요..
    전기요금 만3천엔 나온 것도 겨울이라 하루종일 히터에 이것저것 트니까 그런거고
    여름에 에어콘 하루종일 켜도 8천엔대고..봄가을에 아무것도 안돌릴 때는 4천엔대 나와요..

    사실 한국에만 비교해서 살면 불편한거 엄청 많아요..
    그래도 몇 년 새로운 경험한다 생각하고 좋게좋게 생활하면 나름 좋은 점들도 있으니까요..
    전 좋은 것 중 하나가 마음이 여유로워지는.. 그런게 있더라구요..
    사람들이 어쨌든 친절하니까요.. 속마음이야 어떻든 그거까지 내 알 바 아니고..
    항상 인사하고 비켜주고.. 그럼 저도 인사하고 비켜주고 상대방 생각해주고..
    서로서로 그러면서 좀 마음이 부드러워진달까.. 그런게 있더라구요
    자전거 타고 다니는 문화 속에 있다보면 그 역시 그런 마음이 들구요..
    서울에 있을 땐 항상 차타고 다닐 생각만 했는데..
    도쿄에선 확실히 더 많이 걷고 웬만한 거리 자전거 타고 다니는게 더 편하고 그렇더라구요

    전 이제 여기 생활이 끝나가서 너무 아쉽고.. 원글님이 부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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