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벙어리 냉가슴 앓는다는말...

입방아가 무서워!.. 조회수 : 559
작성일 : 2010-02-10 10:17:43
왠지 드러내서 말하기는 찝찝하고,말조차 하지않고 지나치자니,바보같고..

애매해서, 82에 들어왔어요. 어떻게 이야기를 시작해야 할지 모르겠네요..

2년 반전부터, 남편친구 와이프 들이 친목도모차원으로 모임을 가졌어요

다들 직장 생활을 하니 밤에 만나는데, 남편이 달가워 하지 않으니 말없이

모임에 참석 했었어요 결혼해서 특별히 만나는 사람없이 지내자니 왠지

누군가를 만나고 싶을때가 있쟎아요.. 그러던터에 모임을 갖자해서

남편이 늦게 들어오는 날에 잠깐 나가서 밥먹고 얼굴보고..



특별히 회칙을 정했거나 ,날을 정한것은아니고,  두달에 한번씩 만나는걸로 했는데

회비관리하는 총무가 개인적으로 바쁜일이 있어서 연락이 오지않으면 , 이번에는

만나지 않는가보다하고, 그냥 넘어가는.. 그야말로 친목도모니까....모임있다고 그전날

연락오면 ,시간되면 나가고 ,시간 안되면 안나가고... 뭐 대충 어떤 분위기인지  아실거예요

암튼 두달에 한번이지만, 눈치 보면서 나가는것이 심드렁해지고  어떨때는 6개월에

한번 만나게되고해서 탈퇴하겠다고 했거든요  당연 회비는 돌려 받는거라 생각했는데

회비는 돌려주는게 아니라네요..  원래 그런거라하는데 성격상 말도 못하고, 솔직히

그야말로 친목도모로 가볍게 만나는건데 굳이, 돌려주지 않는다고 말하니, 기분이

좋지않네요.. 여러사람 의견에 따라야 하는건데, 개인적으로 총무가 개인돈이 아닌데. 과도하게

욕심을 부리는 스타일이라, (총무를 다른사람이 보기로했는데 통장은 계속 자기이름으로 해 달라고

하더군요) 좀 찝찝한게 사실이예요 .. 오십만원정도되는데(한번도 결산을 본적이없어서 대략 이정도라

여겨져요) 아까운 생각도 들고..솔직히 서운하네요 ..잊어야 하는건가요?


IP : 58.148.xxx.162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2.10 10:48 AM (121.135.xxx.144)

    저도 많은 모임이 있는 건 아니니 제 모임만 설명드리자면요.

    멤버 중 한 명이 1년 정도 예정으로 외국으로 가게 되었구요.
    그동안 회비에서 1/n해서 일단 내주었습니다.
    나중에 돌아올 때 사정이 어떻게 될 지 몰라서요.
    그리고 돌아와서 다시 남은 돈에서 1/n 해서 받고 입회해 줬어요.
    너무 무자르듯 서운할 지는 모르지만, 그게 서로에게 깔끔하다고 생각해서 했습니다.

    그런데 그런 일처리를 하는 데도 말이 좀 있었지요.
    그냥 내주지 말자는 회원이 있었어요. (아마 자기 경우였다면 꼭 챙겨갔을 그런 아이입니다)
    그래도 제가 좀 목소리를 키워서 저렇게 하자고 했구요.

    원글 님도 누군가 나서서 그래도 내줘야 하는 게 아니냐고 해주면
    내줄 수 있는 분위기로 되는 것인데
    지금 목소리 크신 분이 내주지 말자고 주도하고 있는 것 같네요.

    너무 아까운데 그냥 탈퇴하지 마시고
    앞으로 모임에선 돈 걷지 말고 그 돈으로 쓰자고 하세요.
    목소리 작으면 괜히 좀 무시당하고 불이익을 받더라구요.

  • 2. 저는
    '10.2.10 10:54 AM (119.67.xxx.157)

    모임이 별로 없어서 잘은 모르겠는데,,,

    낸 돈을 다 주진 않구요,,,,저희모임은 10프로 주기로 회칙으로 정했어요,,

    첨엔 친목 모임이니,,,혹,,,멀리 이사가서 못나오게 되더라도 돌려주는거 없이 하자고 했는데,,

    다시 바꿔서 그렇게 정했습니다,,,


    원래 돌려주지 않는다고들 하긴 하던데요,,,

  • 3. 돼지토끼
    '10.2.10 1:23 PM (211.184.xxx.199)

    친구가 결혼하고 시집을 멀리하서 부득이하게 탈퇴하게 되서요
    저흰 현잔고에서 1/N하고 정산해줬어요~
    그리고 얼마전에 다른 친구가 모임에 들어오고 싶다고 해서
    마찬가지고 현잔고에서 1/N해서 입금하고 가입했습니다.
    아무리 회칙이 없어도 그렇지..
    돌려주지 않는다는 건 너무하네요~
    모임이 얼마나 됐는지 모르지만..
    자주 모이는 모임이 아니면,
    이자도 꽤 모였을 것 같은데..
    총무는 투명한 사람이 해야 합니다!!
    글을 보아하니 그 사람은 좀 돈개념이 희미한 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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