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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를 그렇게 주차해 놨으면 우리 인간적으로 전화는 받읍시다 예??

열받아.. 조회수 : 1,352
작성일 : 2010-02-10 10:08:33
저희집은 도로변에 있는 빌라예요.
편도 2차선 도로, 인도, 저희빌라 이렇게 되어 있어요.
근데 아침에 출근하려고 주차장으로 내려가니 주차장 입구를 어떤차가 가로로 막아놨더군요..
도로에서 바로 주차장으로 연결이 되는 것인데, 그사람은 도로 가장자리에 주차를 한것이 저희 주차장 입구가 된거죠..
그래도 안에 분명히 차들이 주차되어 있었고, 거기에다 주차를 하면 안에 주차시켜 놓은 차들이 빠져나오기 어려운 상황이라는걸 분명히 알고 있었을텐데... 고따구로 주차를 해놨으면 전화는 받아야 하는거 아니냐구요..
출근은 해야겠고, 차에 붙어있는 전화번호로 전화를 하니 전화기는 꺼져있다고 하고...
어떻게 차를 좀 빼보겠다고, 차를 넣었다 뺐다 이러고 있으니 지나가던 사람들 길은 다 막아버린꼴이 되어버리고 20여분을 진땀빼면서 차를 빼서 출근은 했네요.. 당연히 지각해서 눈치좀 받았구요.

우리 도로변에 불법주차 하지 맙시다...
피치못할 사정으로 남에차 가로막는 식으로 주차 했거든, 인간적으로 전화는 받자구요 네???

010-32xx-4xxx 이따가라도 전화 해서 한번 퍼부어 줄까봐요..
IP : 59.17.xxx.244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정말
    '10.2.10 10:10 AM (114.206.xxx.213)

    너무 화나지요..그런상황...그 차도 못빼도록 좀 처치해보심이 -.-(당해봐야깨우치도록)
    <---심술한번 부려봅니다.

  • 2. 무개념
    '10.2.10 10:15 AM (118.218.xxx.164)

    며칠전에 우리차바로옆에 심하게 붙여서 주차하신분..운전석자리문을 열수도없게 주차해놨더라구요..옆은 벽이라 그쪽문도 못열고 전화했더니 1시간 기다려달라고;;; 황당

  • 3.
    '10.2.10 10:16 AM (218.38.xxx.130)

    견인하세요.
    구청에 전화해서...
    전화한 사람 누군지 말 안해도 되게 돼있어요.
    저도 경험있는데.. 우씨 생각하면 열받네요 -_-

  • 4. 화딱지
    '10.2.10 10:16 AM (125.190.xxx.5)

    나는 상황인데 제목이 넘 재밌네요..^^
    저희 친정빌라에는 그렇게 딱 막고 잠 잠때 절대로 전화 안 받는
    입주자 하나 있어요..
    벨누르고,,전화하고,,생쑈를 해도 전화 안받아요..지 잔다고..
    나이 50먹은 아저씨가 그래요..
    열통터져요..몇달에 한 번 친정갔다가 한 번 당했는데..
    진짜!! 죽는 줄 알았네요..
    시내 볼일 보러 가는거면 택시라도 타고 가련만..
    이제 우리 집 와야 되는데..갈길이 먼데..
    오도가도 못하니 어찌나 화가 나던지요..
    차 확 뿌셔버리고 싶었네요..씩씩!!

  • 5. ...
    '10.2.10 10:17 AM (121.142.xxx.13)

    그런사람은 지도 꼭 당해봐야합니다.
    저희는 주택가 인데 주차장 앞에 차세워놓고 전화하면 밖에 나와있어서 차 못빼준답니다.
    그래서 이골목 저골목 뒤져서 맘졸이면서 주차하고 옵니다,
    저희 그렇게 주차해놓으면 혹시 전화올까봐 핸드폰 옆에다 두고 자는데 ㅠ.ㅠ

  • 6. dd
    '10.2.10 10:18 AM (124.51.xxx.224)

    구청 전화 추천요!!!!!!!!!!!!!!!!!!

    느아쁜 사람들..

  • 7. 원글님은
    '10.2.10 10:19 AM (222.236.xxx.249)

    화나셨을텐데 저도 제목보고 ㅋㅋ했어요...
    구청에 전화 저도 추천요!!

  • 8.
    '10.2.10 10:23 AM (61.32.xxx.50)

    저도 그런 차 때문에 지각한 적있네요. ㅠㅜ 아침 출근길에 어찌나 화나던지요.

  • 9. @@
    '10.2.10 10:23 AM (222.119.xxx.207)

    전화번호 공개하세요..
    우리 한번씩만 전화해봅시다..

  • 10. 님은
    '10.2.10 10:37 AM (118.176.xxx.95)

    전번이라도 남겼지요 울집도 빌라인데 길옆이라 그런지 비어있기만 하면 다른차들이 거의 공용주차장처럼 대놓고들 해요 대는건 좋다고 해요 뭐 비어있으니까 근데 전번도 안적어놓고 주차하고 가버리면 난 어쩌라구요 진짜 열받았네요 내 주차장에 차를 못대고 어이없어서 메모해서 붙여놓고 왔습니다 최소한의 예의는 지키라고 어찌나 이상한 사람이 많은지..

  • 11. ^^
    '10.2.10 11:08 AM (125.143.xxx.165)

    그럴땐 메세지 남기세요 견인합니다" 라고
    총알같이 튀어나와요
    제가 종종 써 먹는 방법입니다

  • 12.
    '10.2.10 11:15 AM (119.200.xxx.240)

    전화번호 공개하세요.
    전화통 불나게하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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