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딜레마, 노처녀와 독신녀의 경계에서 -_-;
노처녀 현실직시 한 번 해보려고 저도 살짝 묻어갑니다. ^^
요란하고도 힘든 시절을 보내면서
결국 그 남자와는 인연이 아닌건지 파혼을 하고 지금은 혼자입니다.
충분히 생각하고 노력해보고 내린 결정이라 파혼 자체에 후회는 없고
결혼하기 위해서 태어난 인생도 아닌데.. 그것이 내 행복의 보증수표는 아니리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가끔, 나의 가임기가 지나가고 있다는 생각에 조금 서글퍼지기도 하네요 ^^;
문득, 저는 참 혼자살기에 적합한 인물이라는 생각이 들기도 했어요.
일단 정년 보장된 안정되고 인정받는 직업이 있고,
아직까지는 위아래로 속 썩이는 가족이 없고,
부모님 건강하시고 두 분이 온화하게 잘 지내시고 노후 걱정 하지 않을 정도의 재력이 있으시고,
저는 수다떨기와 문화생활이 취미이기도 하지만, 100일 쯤은 방구석에서 꿈틀대면서
잠과 책, 티비, 음악 정도로 너끈히 버틸 수 있는 혼자놀기의 달인에다가
생각해보니.. 속정을 나누고 서로 의지할 수 있는 좋은 친구들이 꽤 여럿 있더군요...
복인 줄 모르고 살았지만, 오히려 힘든 시절을 보내면서 이런 것들이 얼마나 큰 축복인지 알게 됐어요.
하지만...
나이는 이미 마흔을 향해 가는데
나, 이대로 괜찮을까... 나중에 나이 들어 뒤돌아보며
그 때, 좀 더 목적의식을 갖고 결혼이라는 과업을 '달성'하지 않은 것을 후회하게 되지는 않을까...
너무 외롭지 않을까, 아프기라도 하면 어쩌지...
부모님도, 가족도, 지금의 친구들도 평생 내 옆에 있어주지는 않을텐데...
사람은 관계 속에서 성장해 가는 건데.. 나는 지금의 직장이나 친구 관계로만 살아간다면
상대적으로 다른 기회를 얻지 못하니 내 성장은 이대로 멈추는 건 아닐까,
인생이 너무 지루하고 진부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하면 간담이 서늘해지기도 하네요.
또 한편으로는,
지금 생각한 모든 것이, 남편과 내 가족이 있더라도 별반 달라지지 않을 것들이고,
어차피 사람은 외로운 존재이고,
관계 속에 성숙해간다고 한들, 그 과정이 얼마나 생뚱맞은 것들이며, 내 뜻대로 되지 않을 것들이며,
얼마나 큰 희생을 감수해야 하는 것일까..
내가 생각하는 만큼 그렇게 장밋빛일 리 없고, 오히려
남편 수발, 자식 수발, 시집식구들 수발... 나에게는 온통 수발들 일만 있을지도 모르는데...
그냥 그런 모든 과정을 함께 기꺼이, 아니 최소한 그럭저럭이라도.. 해나갈 진정한 '반려(인연)'가 있을까...
왜 내 주변에는 멋진 여자는 한 트럭이 넘는데 - 같이 살라고 하면 백년해로할 수 있을 것 같은데
멋진 남자는 한 명도 안 보이는 걸까...
대강 현실적으로 맞추어 살 만하다 싶으면 철이 없고,
철이 좀 있다 싶으면 인생에 굴곡이 너무 많고...
저의 딜레마이네요...
역시, 나이 들면 생각만 많아지고... 신중한 만큼 겁도 많아지는 것 같아요.
그냥, 요지 없는.. 요즘 저의 생각들이었구요 -_-;;;
확실한 건, 제가 결혼을... '선택'으로 생각한다는 사실 하나인 것 같네요.
그래서 혼자 살 때엔.. 어떤 점을 감수해야 하고 어떤 어려움들이 있을지...
반대의 경우엔 어떨지... 좀 알고나 선택을 했으면 하는 생각입니다.
어영부영 그냥 나이만 흘려보냈는데.. 아뿔싸, 생각지도 못한 총체적인 난국이 펼쳐지면
참으로 곤란하니까요... -_-;;;
여전히, 대강 마음에 없는 상태로 대강 맞춰서 결혼해서 사는 게.. 과연 행복할지...
눈이 높다기 보다는.. 좀 까다로운 것 같아요. 그 나물에 그 밥이라는 말이.. 저는 여전히 와닿지 않으니...
아니, 어쩌면.. 지금은.. 제가 대강 맞추려고 한들.. 이미 제외대상 연령으로 속하는지도 모르겠네요;;
난 참... 혼자서든, 둘이서든... 잘 살 것 같은데... ^^;;;
굳이 독신을 고집하는 건 아니지만.. 그래도 옵션 중에 하나이니,
무엇을 대비하고 어떤 자세가 도움이 될런지... 책이라도 좀 사서 봐야할까요..
그냥 넋두리해봤어요.
이런 제가 내 딸이다, 동생이다, 친구다 생각하시면 어떤 말씀을 해주실지요?
1. .
'10.2.9 11:07 PM (122.32.xxx.178)연예인이나 재벌집 수준 정도의 여식이 아니고는 한국에선 미혼처녀가 삼십대후반쯤 되면 아무리 외모,능력,성격이 좋아도 본인에게 걸맞는 멋진 남자를 고를수 있는 선택의 폭이 너무 좁아요
애 없고 능력(외모,성격,경제력,무난한 집안등의 조건)있는 이혼남도 만날 기회가 그닥 많질 않는 현실...2. 공감 백만개
'10.2.9 11:29 PM (220.116.xxx.29)저도 마흔을 향해 달려가는;; 노처녀인데 살며시 묻어가요.
제 20대의 모토는 '내 생계는 내가 책임져야 한다'였어요.
그래서 우당탕탕 좌충우돌 하면서 여기까지 왔고,
시행착오 끝에 지금은 안정된 직장을 얻었어요.
(그나마, 전문직도 또 자게에서 유행하는 '나름' 전문직도 아니에요.;;)
그런데 연애는 어쨌거나 1순위도 아니었고
소질도 없었고 해서 지금까지 혼자인데요.
제 고민도 비슷해요.
정말 정답이 없는 문제인듯해요. 자기 원하는 쪽으로 사는거죠.
아,,댓글을 단 이유는,,글을 워낙 정돈되게 잘 쓰셔서요.^^3. 제
'10.2.9 11:36 PM (59.86.xxx.61)주변에 노처녀들 보면..
40초반까지는 그럭저럭 혼자서 지내다가 40중반 서서히 넘어가면..누가 쫒아오는지..
자기가 평소에 경멸해마지않던 조건의 남자들과 재혼(?),유부남의 애인,그런식으로 타락하는 경우도 종종 있더라구요.
아님 성격무지괴팍해서 주변사람은근히 피곤하게 하는 부류들도 있구요
님 말씀대로 결혼은 선택이니 조급해하지 마세요4. 음
'10.2.9 11:36 PM (121.187.xxx.138)저도 원글님과 거의 비슷한 성격이예요.
돌이켜 생각해보면 어떻게 나같은 인간이 결혼할 생각을 했을까 싶어요.
결혼해서 살아보니까 저같은 성격은...절대 결혼형 인간이 아니더라구요.
그야말로 아무 생각없이 제 인생을 걸고 배팅한거더라구요.
운이 좋았어요. 다행히 좋은 남편 만나서 무난하게 살고 있는데..
다시 돌아간다면...그리고 결혼이 어떤건줄 알았다면..지금만큼 그때도 생각이 많았다면..
결혼 선택하지 않았을거 같아요.
그리고 우리남편 만나지 않았다면,운이 나빴다면 왠간하면 적응 못하고 결국 이혼했을거 같기도 하구요.
다시는 재혼같은거 안하고 혼자 살았을거 같으네요.
사람마다 성격이 다 다르지요. 꼭 결혼해야만 행복한 사람이 있고 혼자 살아도 괜찮은 사람 있구요.
꼭 결혼해야만 행복한 사람이 아니라면요...
결혼을 통해 내 인생이 몇배쯤은 업그레이드 되겠다 싶은 남자 만나지 않는한 결혼하지 마세요.
나이 들수록 눈 낮추고 그저그런 남자중에서 골라 결혼하는 사람들 많은데요.
정말 그러지 않으셨으면 좋겠어요.
자신을 더 가꾸시고,
눈을 더 높이세요.
그리고 정말 좋은 사람 만난다면 결혼하시구요.
그게 아니라면..나이에 쫓겨...사람들 시선에 쫓겨 결혼하시는 일은 절대로 있어서는 안되요.5. 노노~
'10.2.9 11:36 PM (118.222.xxx.229)윗님 쫌 비관적이신 듯...?^^ 원글님~ 스스로를 어떤 틀에 가두려 하지 마세요~^^ 결혼이란 것이,,,천생연분 죽고 못살아서 해도 다툴 일이 다반사인데 나이나 상황때문에 억지로 하려 하면 안된다고 생각하실 지금 원글님 생각이 맞다고 봅니다.^^
저 아는 분 한 분도 마흔 중반에 초혼으로 결혼하여 남편분과 알콩달콩 여행다니며 즐거이 사시는 분도 계시고요~ 또 미혼으로 열렬히 일하시며 취미생활 하시며 봉사도 하시며 보람되게 사시는 분도 많답니다.^^
어떤 삶이든 후회는 있고, 가지 않은 길에 대한 아쉬움은 있게 마련입니다.
현실을 직시는 하시되, 절대 비관하진 마세요.^^
케세라세라~ 현재를 즐기세요^^6. 노노~
'10.2.9 11:37 PM (118.222.xxx.229)그새 댓글이...^^;; 윗님=첫댓글님이예요~
7. 노노~
'10.2.9 11:46 PM (118.222.xxx.229)늦게 짝을 만나시는 분들을 남들이 보기엔 조건이 별로다, 눈이 낮아졌다, 대충 갔다...하시지만,,,
이십대 초반(주로 얼굴,키)과 삼십대 초반(능력,시댁?)의 보는 눈의 기준이 다르듯이,,,
사십대가 되면 또다시 그 기준이 달라지기 때문이기도 하다고 하더라고요. 그쯤되면 외형적인 조건들은 차 떼고 포 떼고,,,정말 나와 취미와 가치관을 공유하며 평생동무로 살 수 있는 사람.이 가장 중요한 조.건.이 되기 때문이라고요...8. 독신..
'10.2.10 12:17 AM (211.237.xxx.193)정말 진정한 독신녀라면(정말 저라면...)
몸과 마음이 다~~쿨~~했음 좋겠써요.
일도 멋지게 잘하고 연애도 하면서 남자들도 만나고 멋진 동성 친구도 있구요..
뭐랄까 엃매이는거 없이 지내는거 있자나요..
남자가 없어서 연애를 하고싶어도 못하는것이 아니라
언제 어디서든지 연애 할 수 있을정도로 매력있는 독신....
능력도 있으시다니
외모도 멋지게 잘 가꾸시고
정말 한 남자가 소유하기에는 너무 아까운 그녀로 지내셨으면 하네요..
다시 태어난다면..저도..ㅎㅎㅎㅎ 그러고 싶네요..9. 울엄마가
'10.2.10 12:36 AM (112.164.xxx.48)제가 결혼을 많이 늦게했거든요
90년대에 30대는 말도 못하게 노처녀 소리듣는 세상이었지요
지나가는 말로 그러시대요
혼자 살거면 애 하나만 있음 좋겠다고
남편은 없어도 되는데 애는 하나만 어디서 만들어도 괜찮지 않겠냐고
가끔 그생각하면 그래요
울엄마가 얼마나 속상하면 그런 생각을 다했을까 싶어요
그냥 웬지 나도 그런생각이 드네요
애라도 하나 있으면 결혼같은거 상관안해도 되디 않을까 싶은 생각...10. .
'10.2.10 1:30 AM (98.222.xxx.174)제가 30대 중반 이후 늦게 결혼했고 원글님과 같은 생각 많이 했습니다.
처지도 비슷한 것 같구요.
결혼을 하고 제 결론은, 결혼은 정말 사랑하는 사람과 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결혼을 하지 않으면 내가 놓치고 지나가는, 또는 누리지 못하는 사회적-관계적 안전망이랄까 행복이랄까 뭐 그런게 있지 않을까 걱정이 많이 되었는데(원글님이 걱정하시는 것도 이것이지요?), 이미 스스로 충분히 안정된 틀에서 지내고 계시기 때문에 단순히 "결혼" 그 자체로 얻어지는 것은 많지 않더라는것이 제 결론입니다.
결혼해서 얻는 부분도 있지만 결혼하지 않음으로 해서 누리는 부분도 분명히 있거든요. 그걸 결혼하지 않은 사람은 불안감에 제대로 누리지 못하고, 결혼한 사람들은 과대 또는 과소평가 하게 마련이지요.
하지만 결혼해서 제가 후회없이 얻은 단 한가지는, 부족하고 결점이 많아도 제가 사랑할 한 사람을 얻었다는 것입니다. 저를 사랑해 주고요. 이건, 조건을 보고 쫓기듯 하는 결혼에서는 얻기 힘든 부분인 것 같아요. 사람이 100% 완벽하다면야 가능하겠지만, 사람이 부족해도 내가 그 부족한 부분을 채워주고 싶은 충만감은 사랑에서 우러나는거겠지요.
결론은?
지금 이 순간, 불안해 하지 마시구요. 원칙에 충실하게 사시면서 즐기시면 됩니다. 그러다 사랑하는 사람 만나시면 결혼 하심 되구요. 늦은 나이에도 결코 불가능한 일은 아니더라구요.
더불어 꼬리처럼 따라나오는 질문들...
가임기? 물론 있지만, 서른 후반에 덜컥 임신되는 것 보니, 사람 따라 다르고 많이 늦어지는 추세는 맞는듯. 어차피 혼자 살 생각도 한 마당에, 자식 없으면 없는대로 부부간에 정답게 지내면 되지 않을까요?
늦으면 제대로 된 남자 없더라? 라는 말 하는 분들 많은데요. 온 세상 괜찮은 남자와 다 결혼할 거 아니고, 그 중 좋은 한 사람 만나면 됩니다. 없더라가 아니라 많지 않더라 입니다. 만나려면 만납니다. 젊은 나이에 결혼하신 분들도 다 완벽남과 결혼하는거 아니듯이.11. 저도 동감
'10.2.10 1:50 AM (123.99.xxx.9)원글님 글 참 잘 쓰시네요!
구구절절 동감되는 부분이 많아요..
(저는 범띠 37살 노처녀예요^^)
차분한 원글님..
다정한 댓글님들..
다들 참 멋있으세요^^
원글님~ 혹시나 삭제하지 마세용..
나중에 천천히.. 여러 번.. 읽어 볼 거에용^^12. 썼다지웠음
'10.2.10 2:57 AM (24.111.xxx.4)여기다가 제 얘기를 길게 쓰는게 좀 그래서 지웠어요.
쪽지라면 몰라도 공개게시판이라서....
전반적으로 위의 점 한개님 생각과 비슷합니다.
저요 연예인, 재벌집 하고 거리가 아주 먼 집안에다 성격도 별로 안 좋은데도
늦은 나이에 저와 걸맞는 아니 저보다 인격적으로는 훨씬 윗질인 남자랑 결혼해 삽니다.
원글님 정도면 독신으로 사셔도 별로 후회 없으실 것 같고요.
저처럼 결혼하실 수도 있습니다.
누구나 하는 말이지만 결혼, 독신 정말 다 장단점이 있어요.13. 아기엄마
'10.2.10 3:54 AM (119.64.xxx.14)근데, 결혼이란 건 어떤 사람을 만나느냐에 따라 더 행복해질수도, 불행해질수도 있고.. 개인 성향에 따라 결혼생활이란게 도저히 맞지 않는 사람도 있을 수 있지만
평생 연애 안하고 사는 건.. 인생 너무 억울하지 않나요? ^^;
근데 또 막상 결혼 안하고 연애만 하자니, 30대 후반, 40대 이후에 제대로 된 연애 상대 찾는 건 오히려 현실적으로 결혼 상대 찾는 것보다 더 힘들구요 -_- (이게 딜레마네요)
연애나 남자 자체에도 아예 관심이 없다면 모를까.. 그런 거 아니면 일단 가능성은 열어놓으세요. 정말 독신이 맞고 혼자 살기 적합한 인물이란,, 옆에 괜찮은 남자나 애인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결혼할 생각이 없는 사람들이예요.
주변에 괜찮은 남자가 없으니 결혼할 마음이 별로 안드는 건 당연한 거구요,
그리고 저 위에.. 결혼을 통해 내 인생이 몇배쯤은 업그레이드 되겠다 싶은 남자 만나지 않는 한 결혼하지 말라는 댓글 있는데, 그건 아닌 것 같구요. 오히려 그런 생각으로 결혼이란 걸 한다면 결혼에 실패할 확률이 높아요.
'적어도 이 남자를 만나면 내 삶이 크게 변하지는 않겠다' 싶은 남자랑 결혼하는게 가장 안전(?)하다 생각해요. 원글님처럼 지금 삶의 만족도가 높은 경우에 더욱 더 그렇겠죠. ^^14. 네
'10.2.10 5:14 AM (59.6.xxx.105)드물게 보는 진솔한 토론이? 참 좋습니다.
원글님 글 참 잘쓰셨어요.
깊이 생각하시고 쓰신듯 댓글들도 너무 좋구요.
앞으로도 이런 진지한 글이 많았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제생각은 이제껏 잘 살아오신 만큼 결혼은 선택으로 두시고
정말로 결혼하고 싶은 사람이 생기면 그때 생각해 보심이..
위에 어느 댓글분 공감하셨듯 점하나님과 생각이 저두 같네요.15. ..
'10.2.10 9:48 AM (203.244.xxx.1)능력도 되시고, 글에서 보이는 성격이나 성향도 좋으시고..
만약에 남의 말에 휘둘리지 않는.. 팔랑귀만 아니시면
지금처럼 사실 수 있고 행복하게 사실 수 있으리라 생각 됩니다
전 일찌감치 같이 살 사람이 필요하다고 느꼈기에 결혼했어요
결혼 생활 자체는 후회 없습니다만
아이를 갖는 데 따르는 엄청난 책임과 의무는 감당할 자신이 없기에 안 갖고 싶었지만
생겨버렸기에.. 어느덧 두 아이를 키우게 되었는데요
아이들 생각하면 걱정과 고민에 밤 잠 설치고 있습니다
우리 나라 대부분의 사람들이 묻는 게 비슷한 거 같아요
"공부 잘하냐"
"어디 갔냐"
"어디 취직했냐"
"결혼 언제 해"
"아이 언제 가져"
"둘째 언제 가져"
여기까지 질문과 간섭이 엄청나기에 이 스트레스를 못 견디는 사람들이 많더라구요16. 그게
'10.2.10 9:54 AM (59.11.xxx.180)세상은 변합니다.
결혼, 출산이라는 인생과정도 현재는 그게 압도적인 표준패턴으로 보이겠지만 이미 그 물적 기반이 많이 흔들리고 있습니다.
수명도 늘고, 자식에 대한 책임 부분도 버거울 정도로 무거워져서 가족의 의미에 대해 회의하는 젊은층도 늘어납니다.
변화의 과도기,
님은 기존 사회의 틀에다 자신을 평가할게 아니라 스스로가 변화의 주역이 될수도 있습니다.
여기 댓글들 잘 보세요. 내친구 남동생이 연대출신인데 결혼에 회의적이라는데, 머 결혼까지는 할수 있겠죠.
http://www.82cook.com/zb41/zboard.php?id=free2&no=46925917. 그게
'10.2.10 10:16 AM (59.11.xxx.180)위에 링크된글중 링크원글과는 판이하게 다른 댓글을 잘 보세요. 세상은 변하고 있습니다.
18. 봄은간다
'10.2.10 11:14 AM (119.199.xxx.147)서른후반만 되어도 사실.. 이런말 하기 싫지만 여자로써의 매력이 떨어지는건 어쩔수 없는듯.
몸매 얼굴 가꾸고 마음 편하게 살면 또래 아줌마들보단 매력적으로 보이겠지만요.
항상 봄일수만은 없는게 인생인듯 합니다.
저도 노처녀라 연애만 하면서 살고싶었는데....
서른후반 넘어서부터 멋진 남자들과 자유연애 즐길 수 있는 여인네들이 몇이나 되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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