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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진난곳 지역 댓글좀 달아주셔요~

올것이 왔구나.. 조회수 : 5,973
작성일 : 2010-02-09 18:26:35
몇년전 다큐를 보는데.. 한반도도  조만간 지진이 올 거라고 해서
아파트 천지인 대한민국  지진 심하게 나면 망하겠구나..
하고  엄청난 공포가 생겼거든요.

그런데 아래 댓글들 보니 서울.분당에서  지진난거같은데
다른지역들도 느끼신분  댓글좀 달아주셔요.

이렇게 넓게 동시다발적으로 지진난적 없잖아요..

IP : 125.178.xxx.192
13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올것이 왔구나..
    '10.2.9 6:26 PM (125.178.xxx.192)

    여기 용인인데 전 못느꼈구요

  • 2. 서울
    '10.2.9 6:27 PM (124.51.xxx.120)

    서울 경기전역에 안거 같은데요..서울 일산, 시흥, 성남 안가리고 다 났네요..

  • 3. 평촌
    '10.2.9 6:27 PM (222.117.xxx.11)

    평촌인데요 저도 땅이 울렁하는 느낌 받았어요..

  • 4. 수원영통
    '10.2.9 6:27 PM (115.23.xxx.206)

    전화 하는데 흔들려서, 25톤 트럭이 지나가나 했다가.. 허걱.. 여긴 5층이잖아.. 했습니다/

  • 5. 서울
    '10.2.9 6:28 PM (59.10.xxx.252)

    강남구..아파트 흔들렸어요..ㅠ.ㅠ

  • 6. 올것이 왔구나..
    '10.2.9 6:28 PM (125.178.xxx.192)

    저~ 아래 용인분은 느끼셨다네요..ㅠㅠ
    무섭네요

  • 7. 광진구
    '10.2.9 6:28 PM (218.152.xxx.105)

    자양2동은 못느꼈어요 ~~

  • 8. mbc
    '10.2.9 6:28 PM (119.67.xxx.252)

    에 속보?자막이 나왔나보더라구요..어머니가 전화하셨는데..시흥이 제일 심했나봐요..
    3.몇이라고 그랬다던데요..

  • 9. 안산...
    '10.2.9 6:28 PM (222.235.xxx.59)

    두번 연속해서 흔들렸어요.

  • 10. 엉~무서워요
    '10.2.9 6:28 PM (110.15.xxx.164)

    여기 강서구.
    귀신보다 사람이 더 무서운 나이인데 이런 걸 느끼긴 처음이라 굉장히 기분이 안 좋고
    두려워요.

  • 11. 여기 기사
    '10.2.9 6:29 PM (119.67.xxx.252)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POD&mid=sec&oid=001&aid=0003114853&...

  • 12. ..
    '10.2.9 6:29 PM (112.172.xxx.27)

    인천 소래...무서웠어요

  • 13. 수지
    '10.2.9 6:29 PM (58.120.xxx.217)

    전 수지사는데 아무것도 못느꼈어요. 그래도 무섭네요.
    일본에 있을때 6.0지진 경험했는데 그때 대형마트에 있었거든요. 땅이 흔들리면서 와인병 떨어지고 하는데 전 놀라서 허둥대고 소리지르고 얼굴이 하얗게 질려서 이제 죽는구나하고 있는데...일본사람들 태연하게 장을 보더군여. 그 민망함이란...우리나라 6.0지진 나면 아마 다 무너질꺼예요.ㅠ.ㅠ

  • 14. 헉스
    '10.2.9 6:29 PM (58.121.xxx.47)

    저 서울 삼성동이에요....방금전에 그 진동이 지진이었나요?
    건물에 차가와서 박았나해서 내다보고 했었는데...지진이었다니. 무섭네요. ㅠ.ㅠ

  • 15. ..
    '10.2.9 6:29 PM (119.69.xxx.130)

    인천 부개랑.. 경기도 부천이요.. 창문이 덜덜덜 거리면서 크게 흔들렸어요

  • 16. 여긴
    '10.2.9 6:29 PM (119.70.xxx.164)

    서울 송파구 문정동

  • 17. ㄴㅁ
    '10.2.9 6:29 PM (115.126.xxx.8)

    인천..그게 지진이였군요..순간 오싹하면서..지진나면 무섭겠다 싶었더니..

  • 18. 하늘하늘
    '10.2.9 6:29 PM (124.199.xxx.55)

    광명 하안동 아파트인데요, 아래층 복도에서 누가 무지 무거운 거 옮기나보다 했어요. 거실 바닥에 앉아있는데 발 밑이 우르르하더니 꿈틀거렸어요 ㅠㅠ

  • 19. 안양맘
    '10.2.9 6:30 PM (180.64.xxx.175)

    저도 좀전에 인터넷 보고있는데 크게 흔들려서 첨엔 윗집에서 공사하나하다
    그런느낌과는 다르게 너무 크게 흔들려서 혹 지진인가 해서
    인터넷 검색해봤는데 그당시엔 아무 소식없어서 아닌가보다 했는데
    지진 맞네요. 여긴 안양 아파트 5층인데 굉장히 크게 느껴졌어요.
    태어나서 이렇게 큰 흔들림을 느낀거 처음인데 정말 무섭네요.
    우리나라도 지진의 안전지대는 이제 아닌거 같아요.

  • 20. 울아이
    '10.2.9 6:30 PM (125.180.xxx.29)

    구로에있는 ... 회사 지하식당에서 밥먹다 혼비백산해서 전화했더라구요
    무서웠다고...

  • 21. ..
    '10.2.9 6:31 PM (218.39.xxx.139)

    송파구 장지동인데요. 한번 크게 흔들렸어요. 집이 17층인데 어찌나 무서운지요...

  • 22. 수원 화성인근
    '10.2.9 6:31 PM (58.226.xxx.73)

    저희 집이 수원서쪽이랑 화성시랑 딱 경계부근인데
    10층인데도 집이 흔들리는 느낌이라 아주 큰 트럭이 지나가나했어요.
    정말 기분 나쁜 느낌이더군요.

  • 23. 쿵 우르르르
    '10.2.9 6:31 PM (221.140.xxx.65)

    경기도 김포

  • 24. 파주출판단지.
    '10.2.9 6:31 PM (218.156.xxx.229)

    쿵쿵...크게 두번 정도. 땅에서 천둥치는 기분. 소리도 났어요.
    창문 한 번정도 흔글렸고, 바닥은 두 번 정도. 레알...공포. 모두...다 나왔어요. 무슨 일이냐고.
    시흥이 경기도 시흥이요? 금천구 시흥이요??

  • 25. 목동
    '10.2.9 6:31 PM (180.70.xxx.60)

    어이구.. 울 윗집 초딩이 좀 심하게 뛰었구나.. 했는데..
    지진이라니..
    울 딸이랑 붙잡고 울고 있어요.. ㅠ.ㅠ...

  • 26. 개포동
    '10.2.9 6:31 PM (203.130.xxx.235)

    개포동인데 지진난다면....ㅜㅜ 무서워요 코엑스근처에서 근무하는 애기아빠도 지진느꼈데요 ㅠㅠ

  • 27. 신사동
    '10.2.9 6:31 PM (211.187.xxx.39)

    2번 우르릉~~~했지요.

  • 28. 용감씩씩꿋꿋
    '10.2.9 6:31 PM (221.146.xxx.74)

    여의도고요
    둔탱이 대마왕인 제가 지진이구나 할 정도로 느꼈습니다.

  • 29. ...
    '10.2.9 6:32 PM (121.167.xxx.141)

    윗님... 저두 송파구 장지동이고 17층인데... 같은 아파트일거 같다는... 근데 전 못 느꼇어요. ㅠㅠ

  • 30. 여기도 느낄만큼
    '10.2.9 6:32 PM (61.109.xxx.204)

    났어요.
    안산인데 ..밑으로 지하철이 지나가나싶을정도로 순간 쿵하는 소리나면서
    땅이 울리고 창문이 흔들렸어요.

  • 31. 여기 산본
    '10.2.9 6:32 PM (59.14.xxx.138)

    11층 아파트, 저녁밥 먹다 깜짝 놀라 베란다 문 열고 난리..
    어디 땅 파나, 트럭이 지나갔나, 지진이었군요, 아유 무서워라..

  • 32. 지진?
    '10.2.9 6:32 PM (125.177.xxx.22)

    일산 주엽동 아파트 저는 전혀 못느꼈거든요?

    서울 아래쪽으로만 그런 줄 알았는데.. 우리나라도 안심할 수 없는건가?

  • 33. ..
    '10.2.9 6:32 PM (125.186.xxx.174)

    헉. 그게 지진이였군요. 갑자기 쾅 하면서 흔들렸어요. 무섭네요.

  • 34. 서울 은평구
    '10.2.9 6:32 PM (112.151.xxx.203)

    너무 무서워요.

  • 35. 부천
    '10.2.9 6:32 PM (61.102.xxx.82)

    뭔가 쿵 우르릉 하는거 같은 느낌이 심하게 들어서 무슨 소리 인가 깜짝 놀랐네요.

  • 36. 김포
    '10.2.9 6:32 PM (203.171.xxx.24)

    컴터 하는데 의자가 덜썩했어요...
    지진 났나싶어 뉴스 검색해도 안나오고...6시 7분에..
    제가 워낙 둔녀라 그동안 지진은 한번도 못느꼈는데 이번에 첨으로 제법 크게 느껴서 무서웠어요...

  • 37. 수원
    '10.2.9 6:32 PM (121.137.xxx.70)

    수원도 느꼈어요..
    여자 3명이서 있다가 이거 뭐야? 왜 이래?? 이거 지진인가? 했었는데
    지진 맞았군요..ㅠ.ㅠ

  • 38. ...
    '10.2.9 6:33 PM (125.180.xxx.202)

    경기도 시흥시요ㅡㅡ;;
    시흥 북쪽 8km가 진앙지 라네요.
    우르릉 쾅쾅하는 소리와 아이 말이 책상, 의자가 흔들리고 파도타는 느낌이었데요.
    저는 움직이는 중이어서 소리만 들었어요.

  • 39. ..........
    '10.2.9 6:33 PM (211.211.xxx.92)

    영등포 대림동
    방바닥에 앉아 있었는데...온몸으로 흔들림이 느껴지더라구요

  • 40. 덜덜..
    '10.2.9 6:33 PM (125.178.xxx.182)

    용인 수지예요~~
    두번 흔들리는 느낌 받았어요~~
    공부방과 거실에 있던 아이들도 느꼈다네요~~
    전 침대에 누워있었구요..무서워요~

  • 41. ㄴㅁ
    '10.2.9 6:33 PM (115.126.xxx.8)

    지진..울 집도 허술하게 지은데다 마땅히 피할 곳도 없어서..게다가 3층..뒷문이랑 가까운데 옹기종기 건물 모여 있어서...끔직해요..생각만 해도..

  • 42. 시흥이에요~
    '10.2.9 6:33 PM (110.5.xxx.25)

    40평생 이런 큰 진동은 첨 느꼈네요...무서워요~
    건물 4층인데 아래층에서 뭐 터진 줄만 알았어요...소리도 꽤 컸거든요...
    집에서 전화와서야 알았어요...
    나만 느낀 게 아니었다는 걸요...실감이 안나네요ㅠㅠ

  • 43. 성남요
    '10.2.9 6:34 PM (221.153.xxx.248)

    경원대역 쪽인데 갑자기 쿵하면서 천정이 흔들렸어요...자다가 깜짝 놀랐네요...몇 년 전에 대구에 살 때도 지진이 있었는데 그때는 천정이 약간 흔들거리는 느낌 뿐이었거든요...발원지도 바다 쪽이라 그러려니 했는데 이번엔 육지에서 발생했다니...2012가 생각나서 넘 무섭네요...;;;

  • 44. 용인흥덕
    '10.2.9 6:35 PM (112.153.xxx.220)

    수원영통근처에요. 여기도.. 지진일줄은 모르고 아랫층에 뭐가 폭발한줄 알았어요. - -;;

  • 45. ..
    '10.2.9 6:36 PM (58.122.xxx.252)

    서울 연희동요..
    저희집은 2층인데, 아래에서부터 뭔가 묵직한 흔들림이 한번 있었어요 ㅠㅠ
    이거 뭐지? 혹시 지진아닌가 하는 감이 확 오더라구요..

  • 46. ...
    '10.2.9 6:37 PM (123.109.xxx.148)

    서울 서대문구요.
    땅이 으르렁 거리며 울었어요 ㅠㅠㅠㅠ

  • 47. 서울 강서구
    '10.2.9 6:37 PM (110.15.xxx.165)

    몸이 안좋아 침대에 누워있는데
    몇초간 침대가 흔들흔들했어요.
    그게 지진이었군요.

  • 48. 놀랬어
    '10.2.9 6:37 PM (58.141.xxx.111)

    반포인데 나만 못느낀건지 뉴스보구 깜짝 놀랬네요

  • 49. 강남
    '10.2.9 6:37 PM (58.228.xxx.85)

    그게 지진이었군요. 웬 큰 트럭이 요란 맞게 지나가나 했어요.
    트럭 지나간다고 집 전체가 그렇게까지 흔들리진 않았을텐데... 큰일 나도 둔해서 걱정-_-

  • 50. ..
    '10.2.9 6:37 PM (211.216.xxx.92)

    인천 동구요..ㅜㅜ
    남편 회사는 서울역인데 남편도 느꼈다고 해요.

  • 51. 저두
    '10.2.9 6:38 PM (124.49.xxx.60)

    설마했는데 지진이었네요..
    여긴 서초동..
    지진느낌이 이거였군요...울렁거림..

  • 52. 강남
    '10.2.9 6:38 PM (211.237.xxx.22)

    건물을 엄청난 무게의 무언가가 두번 쿵~~쿵~~ 흔들 흔들..치는 느낌에 깜짝 놀랬써요.
    사실 좀 졸고 있었거든요...잠이 깼써요....너무 놀래서...

    살다 살다 처음 느꼈써요..그래서인지 무섭네요..완전..

  • 53. 동작
    '10.2.9 6:39 PM (116.126.xxx.46)

    상도동인데 여기도 흔들렸어요
    첨엔 윗층에서 뭐 하는줄 알았는데..
    느낌이 이상해 검색했더니 지진이라네요 ㅠㅠ

  • 54. 신도림
    '10.2.9 6:39 PM (125.176.xxx.174)

    아파트가 벼락 맞은줄 알았어요..하루종일 날씨도 을씨년스럽더니..
    저녁에...평생 첨 겪는 지진이라니...

  • 55. ^^
    '10.2.9 6:41 PM (211.204.xxx.19)

    저도 연희동이요. 4층인데 흔들림 있었네요.
    6살 9살 아들들이 머였냐고 물어보데요.
    "천둥친거야?" "땅이 흔들렸어""무서워" 하면서요

  • 56. 인천
    '10.2.9 6:41 PM (119.197.xxx.182)

    무섭네요 지진

  • 57. 경기도
    '10.2.9 6:41 PM (58.236.xxx.192)

    안산이구요, 저희집 30층 꼭대기인데 지진 느계어요. 인터넷으로 뮤직비디오 보고있는데 갑자기 방바닥이 출렁대고 책상이랑 의자가 흔들리는데 첨에는 아래층에서 무슨 공사하나 했네요.
    근데 그 강도가 공사하는것보다 심하고 잠깐이었지만 머리가 멍하고 속도 울렁거리는 그런 느낌이었어요, 지진 넘 무섭네요.

  • 58. 서초구
    '10.2.9 6:42 PM (211.218.xxx.130)

    양재동이요~ 무서워요~

  • 59. 반포
    '10.2.9 6:42 PM (121.138.xxx.81)

    심하게 흔들여서 지진인가했어요.
    제가 지진이라고 느낀것중에 제일 심하게 흔들린거같아요.

  • 60. 광명사거리요~
    '10.2.9 6:43 PM (218.37.xxx.216)

    침대에 앉아있는데 두어번 출렁이는 느낌과 함께 소음이 컸구요.
    집 전체가 흔들리는 것도 같았어요. 천둥소리같은 둔탁한 소리요..
    좀 무섭다는 느낌은 받았는데 설마 지진아니겠지? 하는 믿고 싶지 않은 맘이 컸는데요,
    지진발생시 어떻게 해야 하는지 전혀 모르는데, , 어쩌죠?

  • 61. 송파구
    '10.2.9 6:43 PM (115.136.xxx.27)

    앗. 저기 송파구 장지동 계시네요. .파인타운 사신는거 아닌가 ? 저도 파인타운 사는데 침대 앉아있는데.. 갑자기 막 흔들리는 거예요.. 전 지진이라고는 생각도 못하고.. 내가 이제 드디어 맛이 갔구나.. 이렇게만 생각했어요. 근데 이게 지진 ㅜㅜ

  • 62. 과천요
    '10.2.9 6:44 PM (222.236.xxx.249)

    전 천둥소리인줄 알았어요ㅠㅠㅠㅠㅠ 오늘 비가와서리...

  • 63. 의정부
    '10.2.9 6:44 PM (121.88.xxx.136)

    미세하지만 느꼈어요

  • 64. 성남
    '10.2.9 6:45 PM (112.146.xxx.18)

    아까 친정에서 전화왔어요... 쾅~ 하는 소리가 나더니 안방이 약간 흔들렸다고 저보고 전화왔네요... 괜찮냐고... 저도 같은 성남 살거든요... 전 무딘가봐요 몰랐으니까요...

  • 65. 일산가좌동
    '10.2.9 6:47 PM (180.65.xxx.204)

    경기 일산 가좌동이예요. 전혀 몰랐어요.. 제가 둔한건가..2007년 지진도 전 몰랐네요.. 생전 지진 한번도 못 느껴봤어요..

  • 66. ...
    '10.2.9 6:47 PM (118.220.xxx.66)

    구로동이여...

  • 67. 개포동2
    '10.2.9 6:47 PM (125.131.xxx.199)

    왜 전 못느꼈을까요??
    밥한다고 이리저리 왔다갔다 하느라 그랬을까요?? 전혀 모르겠네요.

  • 68. .서초구
    '10.2.9 6:47 PM (211.55.xxx.98)

    반포 아파트가 흔들렸어요

  • 69. 지진?
    '10.2.9 6:48 PM (116.127.xxx.206)

    용인 죽전인데 전혀 못느꼈는데여...

  • 70. ..
    '10.2.9 6:48 PM (222.117.xxx.237)

    집 주변 공사하는데 그게 무너진줄 알고 나가봤어요.;;
    발 밑이 쿨렁하고 움직이고 소리도 우르르쾅쾅 났어요.
    우스개 소리로 지진아냐? 했는데 진짜였다니 놀랍네요.
    무서워요.ㅠㅠ

  • 71. 잠원동
    '10.2.9 6:51 PM (220.117.xxx.153)

    한순간 지진이구나,,싶을 정도로 땅바닥이 갈라지는 느낌이요,,,

  • 72. 용인
    '10.2.9 6:54 PM (58.238.xxx.27)

    흥덕인데요..
    컴터하고있는데 위에 물건들이랑 바닥이 다르르르 떨었어요.
    반대쪽방에 남편도 뭔일이냐며 나오구..
    경비실에 인터폰했더니 관리실에서 연장들고오네요ㅠㅠ
    지진인지 모르고 어디에 이상이 있냐구..

  • 73.
    '10.2.9 6:55 PM (59.6.xxx.30)

    서울 마포구 도화동인데 크르렁 하는 소리와 건물이 잠시 흔들리는 느낌이 났어요
    순간적으로 지진이다 하고 밖으로 나갔네요. (여기는 1층 상가건물)
    솔직히 겁나네요..

  • 74. 무서워요
    '10.2.9 6:56 PM (114.205.xxx.236)

    여긴 인천이거든요. 애들하고 컴퓨터로 뭐 좀 보고 있다 순간 흔들리는 느낌이 있어서
    깜짝 놀랐네요. 큰 애는 몰랐다 하고 둘째랑 저는 확실히 느꼈구요.
    지진인가 싶어 베란다 내다보니 저 말고 내다보는 사람이 아무도 없어서
    잘못 느꼈나 했거든요.
    에휴...무서워요...ㅠㅠ

  • 75. 일산
    '10.2.9 6:56 PM (219.241.xxx.157)

    일산 후곡마을 사는데 6시쯤인가? 시간은 정확치않은데 쿵하면서 잠시 흔들렸어요
    1층에 지하주차장 차 나오는데 왜 6층까지 흔들릴까 하고 이상하게 생각했는데 한번도 그런적이 없었는데..하며 고개만 가웃하고는 말았는데 그게 지진였네요..

  • 76. 광명시요
    '10.2.9 6:56 PM (124.199.xxx.22)

    서울 구로구쪽과 붙어 있거든요..

    부르르르~~10초 정도 강하게..
    전 아랫집이나 윗집 공사하는 줄 알았어요..ㅠㅠ
    근데 소리도 진동도 이상했는데..지진인지는 생각도 못했는데.ㅠㅠ

  • 77. dd
    '10.2.9 7:01 PM (121.135.xxx.28)

    잠원동이요..쿵소리 두번,,창문이 흔들거렸어요.

  • 78. 무서워요......
    '10.2.9 7:08 PM (121.140.xxx.55)

    관악산 을 끼고 있는 아파트입니다.....
    지우고 싶을만큼 생생한 기억입니다......
    우우웅~~~하는 소리와함께 씽크대와 위에있던 물건들이
    아주 빠르게 흔들렸습니다.

    너무 생생하게 느껴 지금까지 무섭고,두려워요......
    그 떨림이 잊혀지지 않아요......

  • 79. ...
    '10.2.9 7:11 PM (218.235.xxx.176)

    수원 정자지구쪽에 있는 아파트인데요, 전혀 못느꼈습니다.

    참고로 지반이 암반입니다.

  • 80. 수지
    '10.2.9 7:13 PM (116.123.xxx.178)

    저도 느꼈어요.
    퇴근하려고 준비하는데 쿵 소리와 함께 흔들리던걸요.
    전 지진인지 모르고 밑에 층 체육원에서 운동하나..했어요.
    평상시때 운동하면 쿵 소리랑 약간 울리긴 해도
    오늘은 좀 이상하게 느낌이 다르길래 이상하다..하긴 했는데
    지진이었군요.

  • 81. 수원
    '10.2.9 7:16 PM (114.206.xxx.173)

    권선동 GS마트 있는 근처인데...
    저 클래식 조용히 들으면서 수놓고 있었는데...
    아~~무것도 못 느꼈어요.. -ㅁ-);;;;;
    지금 게시판 와서 지진났다는 글 보고 깜놀...;;;;;

  • 82. 남양주
    '10.2.9 7:20 PM (180.70.xxx.59)

    전혀 모르고 있다가 뉴스 보고 놀랐어요. 꼭대기층인데도 아무 일도 없었어요. 거리가 좀 있어서인지...

  • 83. 용인
    '10.2.9 7:21 PM (115.136.xxx.24)

    용인 동백, 느꼈어요,
    '이거 뭐야, 지진이야?' 했는데
    잠시후 티비에 나오더라구요

  • 84. 저도
    '10.2.9 7:23 PM (110.10.xxx.228)

    수원인데 몰랐어요..못느낀건가..

  • 85. **
    '10.2.9 7:24 PM (59.11.xxx.139)

    앗 저도 용인 동백인데 못 느꼈어요. 제가 둔한건가요? ^^;;

  • 86. ....
    '10.2.9 7:27 PM (118.32.xxx.198)

    노원구요... 한 5초 정도 부르르~ 저도 뭔일인가 하고 좀 놀랐네요.. 여기와서 지진인걸알고 놀라는중..

  • 87. 은석형맘
    '10.2.9 7:35 PM (122.128.xxx.19)

    성남 야탑쪽이요
    7층인데 82에 댓글 쓰며 자판두들기다가 어느집에서
    바람에 문을 쿵 닫았나보다 생각하는 순간
    82에 지진글이 우르르 올라오기에 알았어요.
    94년인가...
    분당 아파트 8층
    새벽에 침대에 엎드려 연애질 통화중이었는데
    갑자기 침대가 막 흔들려서 소리 꽥 지르며 놀랐던 적이 있었어요.
    불꺼진 깜깜한 새벽에요.
    그 순간엔 엑소시스트류를 상상했습니다.

  • 88. ..
    '10.2.9 7:36 PM (116.127.xxx.138)

    그시간에 길에 있었는데.. 전혀 몰랐어요.. 통화하느라 그랬나?

  • 89. 분당
    '10.2.9 7:36 PM (221.140.xxx.157)

    살짝 흔들리는거 느꼈어요..그래서 무슨 공사하나 하고 생각했어요

  • 90. 저도
    '10.2.9 7:47 PM (58.227.xxx.121)

    서초구 양재동..
    꽤 큰 진동 느꼈어요.. 필로티 건물 2층이구요.. 고층이었으면 흔들림이 꽤 컸을거같아요.

  • 91. 안양
    '10.2.9 7:48 PM (114.202.xxx.194)

    신랑이 느꼈대요. 거실바닥이 우르르르르하는 느낌이었다고...

  • 92. 부천..
    '10.2.9 8:02 PM (222.121.xxx.102)

    시흥에서 8km 북쪽지점이 정확히 시흥끝, 부천시작쪽인데요.. 우리가 딱 그 분기점에서 살아요.. 완전 고지대... 지진 감지 2초정도에 아이들이 "엄마 바닥이 흔들리네?"하고 말하더라구요.. 한.. 3초 정도 더 지진진동을 느꼈구요.. 밥상이 약간 흔들리는 정도였지만.. 저역시 30평생 느낀거로는 두번째인데 2년전 가양동에서 살때는 우르르쿠쿵 하는 소리는 안났었고 당시 냉장고가 조금 흔들리고 거실장과 tv가 흔들렸었는데 소리는 없었거든요.. 그런데 이번 지진은 가구 흔들림은 아주 미세하게만 있었던것 같구요.. 밥상은 좀 흔들렸어요. 소리는 무척 컸구요.. 천둥소리만큼은 아니였지만 천둥이 땅속에서 울리는듯한 소리랄까.. 우르르쿠쿵!! 순간 너무 놀라서 핸드폰 들고 부들부들 떨리는 손으로 관리실에 확인전화하고... 여진이 또 예상되면 현관문은 열어놔야 한다는데.. 아.. 너무 무섭네요.. 베란다도 확장되었는데..그래도 순간 내새끼들밖에 안보이더라구요. 밥먹던 도중 내품으로 와락 꽉 끌어안고 엎드렸어요. 60년을 사신 엄마에게 전화했는데 엄마는 그런 지진 느껴본적 없으시다던데.. 나는 30평생에 두번째니...암튼 정말 종말이 머지 않았나봐요.. 다 죽으니까 괜찮겠지 했는데 3.0밖에 안되는 지진에도 이리 콩포스러울수 있는지... 주변 엄마들과 통화하면서 한반도가 최악의 상황일때 전쟁일어난다고하고.. 하필이면 우리 아이들 세대에 이러니.. 너무 심란하네요..

  • 93.
    '10.2.9 8:15 PM (114.204.xxx.21)

    잠실..전혀 못느꼈어요..

  • 94. 동대문
    '10.2.9 8:23 PM (122.128.xxx.252)

    전혀 ..................

  • 95. 과천
    '10.2.9 8:32 PM (220.76.xxx.108)

    움직이고 있어서 흔들리는지는 모르고
    어디선가 드르르, 하는 소리가 나서 온풍기 소리가 크게 나는 줄 알았어요. ㅠㅠ

  • 96. 과천...
    '10.2.9 8:46 PM (218.38.xxx.245)

    쇼파에 앉아있었는데 잠깐 출렁하길래 놀랐어요..

  • 97. 흐미
    '10.2.9 8:53 PM (118.222.xxx.229)

    저 서대문구인데 저~기 윗님은 땅이 으르렁거렸다는데
    왜 전 몰랐죠....ㅡㅡ;;;
    이런이런 둔탱둔탱*1000000000000같으니라구~~~~~~~~~~`

  • 98. 역삼동
    '10.2.9 8:56 PM (121.135.xxx.83)

    꿍..!(하는 소린지 느낌인지 불확실한데요..)하며 아파트가 울리길래 건넌방에 있던 애한테 뭐 떨어뜨렸냐고 소리질렀어요.

  • 99. 안산
    '10.2.9 8:59 PM (116.39.xxx.250)

    큰 천둥같기도 하고 드릴소리 같기도한 울림이 있으면서 그릇들이 떨렸어요. 순간적으로 많이 놀랬어요.

  • 100. 중랑구
    '10.2.9 9:00 PM (121.130.xxx.42)

    전혀 몰랐어요.

  • 101. 서울대학교
    '10.2.9 9:06 PM (114.199.xxx.241)

    근처입니다.
    근처에 건물 허물때 울리는 충격처럼 우르릉 하더군요...
    방 창문도 흔들렸구요...

  • 102. 서울대?
    '10.2.9 9:37 PM (121.140.xxx.230)

    난 뭐냐...
    서울대 근처 살면서 아무것도 못느꼈으니...

  • 103. 동부이촌동
    '10.2.9 9:51 PM (123.111.xxx.19)

    전 저층아파트 1층이고 강변쪽인데, 우루릉~~ 하는 순간에 바로 밑에 지하철이 지나가나? 하는 엉뚱한 생각을 했답니다. 다른데 신경쓰느라고 노는신경이 그렇게 생각하면서 이게 지하철이 아니고 다른거구 오래 계속 되면 진짜 무섭겠다..이런 생각들이 꼬리를 물고 지나감에도 다른 중요한 일을 하느라 대단하게 생각은 안했는데..잠시후에 지진이란 뉴스 듣고는후덜덜~ 했다는..지진이라 생각하고 다시 생각하니 진짜 무섭더군요. 거대한 공룡이 저~기서 다가올때 지축이 흔드리는듯한 느낌이 그런 느낌이 아니었을까 싶네요. 저도 40평생 이런 경험 첨인데..앞으로 큰 지진이 일어날까요? 혹시 본방 전에 보여주는 예고편 혹은 메인 디쉬 전에 에피타이저는 아니겠지요? 무서비~

  • 104. 문정동
    '10.2.9 10:48 PM (180.68.xxx.26)

    송파 문정동
    울 공주님 놀고있는거 한참 유심히 보고있는데
    갑자기 바닥이 흔들흔들 느꼈어요
    아랫층에서인지,, 어디선가 두두둑~~ 하는소리도 들리구요
    그리고 바로 남편한테 지진느낀거 같다고 전화하고나서
    2분뒤쯤에 뉴스속보 떴어요ㅠㅠ

  • 105. ..관악
    '10.2.10 12:42 AM (122.35.xxx.27)

    출렁~~~~~~~~~~~거리는 ....

  • 106. 에휴
    '10.2.10 1:10 AM (218.239.xxx.75)

    인천이요~
    상가 건물 1층인데요~ 엄청 큰 트럭이 우리 건물 꽝 박은 줄 알았어요.
    방바닥이 뒤로 밀리는 강한 느낌;;
    완전 무서웠어요ㅜㅜ

  • 107. 성북구
    '10.2.10 1:51 AM (125.128.xxx.50)

    삼선동.. 아파트 10층인데.. 흔들렸어요..
    전 완전 대형 크레인차 지나가나..아랫층에서 공사하나 깜놀했네요..
    바로 친정부모님 전화와서 알았네요..지진이였던거..
    무서워요....................

  • 108. 서울대?222
    '10.2.10 2:26 AM (211.209.xxx.35)

    저도 신림동 사는데.. 못느꼈어요 ㅠ_ㅠ;
    전 1996년 1월인가 2월에 창원에서 딱 한번 -_- 경험해봤어요.
    아파트 13층 방바닥에 앉아 있는데 진짜 몸이 휘청 했었다는...
    몇년전에 서울에 지진 있었을때도.. 저희 집을 기준으로 양 옆 동네에 사는 사람들 다 느꼈다는데.. 전 못느꼈어요 ㅠ_ㅠ
    평소엔 트럭 같은거 지나가도 건물안에서 흔들림 느끼는 정도로 예민한 편인데 흑흑;;

  • 109. 산본
    '10.2.10 8:49 AM (122.153.xxx.130)

    두차례 진동과 흔들림 있었어요.
    첫번째는 위 아랫집에서 드릴 하나 잠깐 했는데 전체가 흔들렸어요.
    의자 앉아서 발을 엄마에게 올려놓고 있었는데 엄마가 발 굴르지마! 하셔서
    엄마 이건 지진이야~ 조용히 그랬어요.
    뒤 이어서 한 번 더 흔들림이 있었는데
    그때 느낌은 아파트 전체가 흔들리는 영상이 머릿속에서 지나갔어요.
    22층인데 무서웠어요.

  • 110.
    '10.2.10 10:15 AM (125.241.xxx.154)

    은평구~
    아파트 15층이라서 그런지, 리얼하게 느꼈어요.
    제가 예민하기도 하지만, 불안한 심정에 잠도 안와, 약먹고 잤어요.

  • 111. 여기
    '10.2.10 10:31 AM (115.143.xxx.210)

    도봉구, 주택이었는데(저희 집 아님) 갑자기 저도 옆집에 불도저가 쿵 하고 미는 느낌이 들더라고요. 여긴 주택이라 층간소음도 없는데 참 이상하다...이러고 있는데 지진이라고. 넘 무서웠어요.

  • 112. 저희도
    '10.2.10 10:53 AM (110.14.xxx.116)

    저녁먹는데 아파트가 잠시 흔들려서 놀랐네요.여기는 인천 소래포구 근처에요.
    31층 고층이라 겁이 나더군요.

  • 113. eq
    '10.2.10 11:08 AM (58.180.xxx.66)

    지진이란게 건물밑 지층이 어떻냐게 따라 느끼는 강도가 틀려지거든요.
    대게 고층아파트 사시는 분이 지진에 대한 공포감을 더 느끼시는데,
    실제로는 고층아파트 기초공사시 암반층까지 파고 놓기 때문에 좀 더 안전하고요,
    지진의 형태에 따라 다르지만, 고층일수록 진동을 흡수하기때문에 저층대비 무너지지 않고 더 안전합니다..

  • 114. 인천
    '10.2.10 11:13 AM (122.43.xxx.17)

    천둥소리처럼 소리가 들리고 발밑의 진동과함께 건물이 울렸어요.
    아들은 출렁이는 파동도 느꼈다고해요.
    저희는 3층인데
    무슨영문인지 몰라서 지하층과 1층에 확인해보니
    전~혀 못 느꼈다고 하시네요.
    충분히 감지할 수 있는 소리와 진동이었는데
    같은 건물에서도 층수에 따라 반응이 다르네요.
    무섭고 기분 나빴어요.

  • 115. 여긴
    '10.2.10 11:31 AM (113.30.xxx.119)

    동대문구 청량리쪽.
    조용히 아가 재우고 있는데 뭐랄가...작은 파도 살짝 탄 느낌? 쿵하는 깊은 소리와 함께.
    지진인갑다느낌 팍 왔어요. 2년전쯤인가..그때도 이런적 한번 있었어요 그때도 지진.

  • 116. 용인..
    '10.2.10 12:06 PM (115.143.xxx.141)

    커다란 트럭 지나가는 줄 알았는데,
    알고보니 지진이더군요..
    하긴, 아파트 한 가운데 그 정도 큰 트럭이 지나갈리가.. -_-;

  • 117. //
    '10.2.10 1:06 PM (218.237.xxx.247)

    목동인데 느꼈어요.
    컴하다가 다다다닥...
    전 밖에 공사하며 바닥 뚫는소리인줄 알았어요.
    1층이라 그닥 무서운건 몰랐는데요.
    예전에 아파트살때 몇년전 그때 지진났을땐 정말 무서웠어요.
    시계가 흔들리고 몸이 휘청...

  • 118. ?
    '10.2.10 1:07 PM (218.155.xxx.224)

    전혀 몰랐는데 ....

  • 119. 신도림
    '10.2.10 1:09 PM (221.139.xxx.178)

    갑자기 두두두두 하더니 쿵~ 하며 들썩 하더라구요.
    울 집이 맨 꼭대기 층인데 위에서 물탱크가 떨어졌나.. 뭔가 했답니다.
    고층에 살다보니 딸래미 붙잡고 무서워서 어찌해야하나 불안했네요.
    뭐 챙기고 도망가야 되나.. 싶기도 하고.. 사실 아이티 같은 지진 벌어지면 도망도 못갈 것 같아요.

  • 120. 분당
    '10.2.10 1:36 PM (211.105.xxx.57)

    분당 수내동인데 건물이 우르릉 흔들려서 윗집에서 무슨 공사 하거나 무지 큰 트럭같은게
    지나가나 싶었어요

  • 121. 경기의왕
    '10.2.10 1:36 PM (180.71.xxx.153)

    1층인데요
    어제저녁 8시쯤 다리가 후들거릴정도로 느꼈어요
    땅밑에서 전철이 지나가느 느낌?
    두두두..두두두....우루룽~~~
    이런게 바로 지진인가?
    순간 무서운 공포를 느꼈어요

  • 122. 영등포
    '10.2.10 1:39 PM (121.141.xxx.186)

    갓길에 서있는데 옆으로 큰 화물차 지나가는 느낌이었어요.

  • 123. ...
    '10.2.10 1:56 PM (121.136.xxx.59)

    수지에 살고 18층 아파트에 사는데요,
    식탁 의자에 앉아 있는데 자동차에서 과속방지턱을 속도 늦추지 않은채
    가는 기분으로 벙 올랐다 앉았어요. 펑 하는 소리와 함께요. 작은 소리와 작은 충격이 뒤이어 한번 더 있었고요. 이게 뭐지? 생전 처음 느낀 건데... 뭘까?

    9시 뉴스 보고서 그게 지진이였다는 걸 알았네요. 지진 난 시간이랑 정확히 일치하거든요.

  • 124. 시흥임다
    '10.2.10 2:29 PM (119.195.xxx.131)

    전화 통화 중 창문 흔들림 느낌...여긴 11층...

  • 125. 관악
    '10.2.10 3:14 PM (211.187.xxx.128)

    꽈~~광 하면서 집이 흔들하는 느낌 받았구요.
    깜짝 놀라 집 현관 쪽으로 뛰어갔었어요.
    그런데 밖에서 아무 소리가 없길래 걍 다시 집으로 들어 왔어요.
    나중에 그게 지진이었다고 신랑이 말해 주더군요.
    신랑 직장은 구로 건물이 흔들 했데요.

  • 126. 저도..
    '10.2.10 3:38 PM (117.123.xxx.160)

    수지사는데요...전 암껏도 못느꼈어요...이런 둔탱이...;;;

  • 127. 동탄
    '10.2.10 4:20 PM (121.136.xxx.17)

    전혀 느끼지 못했어요. 좀 둔탱스런 면도 있지만...뉴스보고 소름돋았어요..ㅠ.ㅠ

  • 128. 화곡동
    '10.2.10 4:42 PM (116.39.xxx.33)

    화곡1동 많이 느낌. 무서웠음.

  • 129. 분당.
    '10.2.10 4:48 PM (61.83.xxx.241)

    분당인데요
    그때..침대에 누워...집안 불 다 끄고..홀로 조용히 누워있던 참이었거든요
    정확히 오후 6시 좀 지나서.

    순간.
    침대.온몸 뭔가가 " 부르르" 떨리더라구요
    ..하지만.그냥 윗집에서 현관문 세차게 닫았나부다 그렇게 혼자 생각하고 말았어요
    몇분후..티브이 켜보니까..방금 지진났었다고하드라구요

  • 130. 마포구
    '10.2.10 4:49 PM (59.6.xxx.245)

    서교동!
    순간 아파트 무너지는 줄 알고 너무 놀랐어요~

  • 131. 용인
    '10.2.10 5:54 PM (125.246.xxx.67) - 삭제된댓글

    저도 느꼈어요. 용인 양지요 ㅜㅜ

  • 132. 강남구
    '10.2.10 5:57 PM (203.130.xxx.24)

    역삼동여.. 21층 이구여.. 소파에 누워 티비 보는데
    머랄까 순간 잠깐사이에 (제가 느끼기에 1초~2초..정도)
    바이킹 탔을때 몸이 잠깐 떴다 가라앉는 그런 느낌.....
    순간 식은땀이 쫘악....강아지 두마리도 마구 짖어 대더라구여..
    분명 아무 소리도 안났는데, 전 울집 무너지려고 그러나 햇어여.
    저녁에 남푠 한테 말했더니 경비실에 왜 안물어 봤냐고 걱정하더군여...
    근데 그것이 지진이었다고.....으...정말 무서웠어여...

  • 133. 화성시
    '10.2.10 6:22 PM (121.165.xxx.114)

    11층인데 바닥에 엎드려 있다가 1초정도 흔들리길래 이거 지진이구나! 느꼇죠.
    아니나 다를까 뉴스에...
    96년 대전에 살때 소파에 누워있다가 지진으로 엄청 심하게 흔들린 적있었는데
    그때보단 덜하지만 확실히 느낌은 같았어요.
    엄청 기분나쁜,,,

  • 134. 일산 중산마을
    '10.2.10 6:36 PM (220.88.xxx.199)

    아무도 없는 집에서 조용히 82질 중이었는데 15층 아파트가 출렁하는 느낌...
    본능적으로 지진임이 느껴졌어요. 시간을 보니 6시15분.
    근데 TV가 시끄럽거나 식사준비하느라 분주했다면 못느끼고 지나갔을 수도 있겠다 싶은 정도.
    바로 나가서 늦게 들어오는 바람에 지진 생각은 감쪽같이 잊어버리고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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