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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정권 잔혹사"를 잊지 말자 하시는 군요.
드디어 mbc까지 상당부분 진행 된 모양입니다.
조중동 을 비롯한 문화일보, 프런티어타임즈 등등.. 새끼 찌라시들은 초반부터 알랑거리 바빴고..
한겨레나 경향, 오마이 등은 그나마 힘을 써보려고는 하지만 많이 힘든 것도 사실은 듯 하구요.
작년부터 방송에서 (눈치 챈 분들 많으시겠지만) 툭하면 정책 홍보 나오고
국민 계몽해 보겠다고 캠페인 자주 나오는 거 아실 겁니다.
21세기 선진국으로 달려 간다는 한국에서, 독재정권에서나 자주 하는 짓거리를 해대는 데 아주 돌아버리겠죠.
김대중 전 대통령 서거를 정점으로, 이젠 정권 비판의 목소리마저 줄어들고 있는 듯 합니다.
82에서도 그런 분위기는 감지되고 있었구요.
아마.. 제 추측이지만, 사람들이 지친 것 같습니다. (저도 심리적으로 좀 그렇습니다)
지난 2년 여간 하도 시끄럽고 충격적인 사건/사고들이 끊이질 않아서, 이젠 그런 류의 뉴스들이 지겨운 모양입니다.
본능적으로, 너무 충격을 받았던 부분에 대해선 자꾸 피하려는 성향을 갖게 되니까요.
하지만, 이것 하나는 잊지 맙시다.
<<무슨 일이 있어도 투/표/ 는 하자는 것 말이죠.>>
6월 지방선거 있습니다.
아직 멀~어 보이지만, 벌써부터 정치권은 난리도 아니죠.
맘에 쏙 드는 후보가 없더라도, 최악을 막을 수 있는 차선을 택해 보도록 하자구요.
우리 현실과 가장 밀접하게 가까운 선거라고도 볼 수 있습니다.
이번 mbc 엄기영 사장 사퇴 뉴스들을 접하면서, 이 나라에 뿌리깊게 박힌 친일/수구꼴통들의 마수가
정말 엄청나다는 생각을 다시 한번 해봅니다.
변화는, 조그마한 것부터 시작된다고 생각합니다.
뜻 있는 사람들, 이 나라의 미래를 그래도 걱정하는 한사람 한사람 모여서 힘을 합치면,
언젠가는 나은 방향으로 바꿀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가장 가까이에, 당장 투표만 성실히 해주셔도 훨씬 나아질 겁니다.
그나저나 이젠 kbs 수신료를 그만 낼 방법을 찾아봐야겠습니다.
아무리 생각해도 괘씸하단 말이죠.
아래 기사 한번 읽어 보시라고 링크 걸어 드립니다.
http://news.nate.com/view/20100209n05455
1. 펜
'10.2.9 4:54 PM (221.147.xxx.143)"엄기영 사장, '이명박 정권 잔혹사' 잊지 맙시다"
http://news.nate.com/view/20100209n054552. 은석형맘
'10.2.9 5:15 PM (122.128.xxx.19)네..펜님...
워낙 구석구석 목을 조여놔서 많은 사람들이 힘겨워 하지요.
저 같은 아무것도 모르던 주부도
촛불 하나 들고 아이들과 시청으로 나왔다고
배후 운운하며 빨갱이로 낙인찍기 위해 온갖 수단을 쓰지요.
경찰서에 화장실 간 것 말고는 가본적 없는 제가
취조실과 재판정의 피고인이 되어 그 곳들을 들락거리고 있는데
힘겹지 않은 사람이 어디 있을까요.
그리고 이년간의 힘겨움이
홧병으로 몸이 반응하고 있어서
예전처럼 뛰어다닐 수는 없는 상황이지만
그래도 대부분의 사람들이 몸은 지치고 상황도 힘들지만
오히려 더욱 이 악물고 내게 주어진 주권을 제대로 휘두르려고 준비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제대로들 제 본모습을 보여준 딴나라의 지지세력들에게 감사하고 싶을 정도입니다.
이 힘겨움이 제대로 힘을 발휘하게 될거라 생각합니다.
잊지 않고 내게 주어진 표의 힘을 처절히들 알게되는
우리나라 역사에 꼭 필요한 시간이었나보다...싶기도 합니다.
처절하게 이 시간들을 곱씹으며 평생을 노력하며 살려구요.3. 펜
'10.2.9 5:23 PM (221.147.xxx.143)은석형맘님, 고생이 정말 심하셨겠네요.
부족하나마 위로 드리구요;;
우리 모두 힘내야겠지요!!
댓글 감사합니다^^4. //
'10.2.9 5:52 PM (115.140.xxx.18)87학번 대학다니면서도 ..암생각없이 살았는데..
저 이번에 서울시장 선거운동원으로 등록하려구요
할수있는거 해보고 실망하려고 합니다.
여러분
꼭 투표하세요5. 오늘 82에 오면
'10.2.9 5:53 PM (122.36.xxx.160)엄사장 퇴진과 관련된 글이 당연히 베스트에 있을 줄 알고 들어왔습니다만 아니군요.
약간 실망스럽습니다.6. 은석형맘
'10.2.9 5:56 PM (122.128.xxx.19)윗님...실망하지 마세요.
내 노력이 부족했구나...생각하시면 좋겠어요.
더 많은 주변인에게 이 상황이 얼마나 중요하고 심각한 일이지 알리지 못 한 제 탓입니다ㅠ.ㅠ7. 은석형맘님,
'10.2.9 6:01 PM (122.36.xxx.160)말씀이 맞습니다.
누구를 탓하겠습니까. 제 탓이지요.
은석형맘님은 죄책감 가질 필요 전혀 없는 분이신데 왜 그러시나요..ㅠㅠ8. 웃음조각*^^*
'10.2.9 6:02 PM (125.252.xxx.7)마음속의 칼 한자루는 항상 날을 갈아두고 있습니다. 5~6월에 있을 선거때
제 투표용지의 도장은 그 마음속의 칼이 될 겁니다.
조용히 수면 아래 있지만.. 결코 잊지않고 있습니다.9. 그런데
'10.2.9 6:38 PM (118.223.xxx.198)프레시안은 나름 진보를 표방하는 인터넷언론 아닌가요??
10. 펜
'10.2.9 6:58 PM (221.147.xxx.143)아 참 프레시안은 그랬었죠?!
프런티어 타임즈 등 몇몇 떨거지들을 아주 이를 갈고 있었어서..
잠시 헷갈렸네요.
수정했습니다^^11. 임부장와이프
'10.2.10 12:21 AM (201.173.xxx.30)고운 은석형맘님.
글을 읽으니 마음이 짠하네요.
예쁜 아이들 안전한 먹거리 먹이겠다는 죄밖엔 없는데...
그동안 고생을 뭐라 위로를 해 드려야 할까요.
좋은 날이 오도록 만들어야지요.
투표를 통해서.
우리가 할 수 있는 최선을 길을 찾아야지요.
독립운동을 하는 심정으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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