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를 잘 하고 싶은데....

[영어좌절]

영어를 하고 싶다는 욕심이 생긴지 3-4년됩니다.

고작이지만....나름 우울증도 극복할수있었고....재미가 나지만 그다지 열심히 하지않았던거 같아요.

낼모레 40인데 ....머리도 둔해지고 ...언어에 뛰어난 능력이 잇다는 말 많이 듣고 커온거 같은데...

이노무 영어는 당췌....대학시절 정말 잘놀며~~~졸업한 덕분에 ...

영어수준이 중딩도 안될거 같다는....

이런사람은 뭐부터 시작해야 좋을까요??

영화보기라면 딱집어 제목을 좀 알려 주시고...^ ^
책이라면 제목과 어떻게 해야 하는지도 쫌 알려주세요.....
아이 영어책도 테이프 들어봤지만 당췌 뭔소리인지...
카페나 사이트 추천도 감사합니다.
굿모닝팝슬 10개월째 듣는데 정말 듣기만 하네요.
좋은 복습방법 좀 알려주세요.
책을 다쓰며 외워야 할까요?

다음날 전날 내용보면 정말 머리가 하얀게 너무나 새롭네요.ㅠ.ㅠ

초등 5학년아이는 벌써 들으면 다 설명해주고 ...듣고 읽고 책 서머리도 해가는데 ...

정말 부끄럽네요ㅠ.ㅠ

어떻게 하면 제가 입을 뗄수있을까요?

매일제가 해야할것들을 꼭꼭 찝어주신다면 정말 감사드릴께요.

제가 회화학원에 갈처지는 안되고요.

혼자 2시간정도는 충분히 시간낼수있어요.

미리 답변주시는분들께 감사드릴께요.

제가 영어로 말할수있는 그날까지....
(영어가 뭐 대단하다고 스트레스받냐고 하지 말라는 말은 하지 말아주시고요 )

[.]

초등생들도 볼 수 있는 만화 영화나 영화를 보세요. 예를 들면, 스튜어트 리틀, 찰리와 쵸콜렛 공장, 하이스쿨 뮤지컬, 아이스에이지, 오버더웻지, 신데렐라, 피터팬, 빨간모자 등등 .

단, 영화를 보면서 대사를 마치 내가 주인공인 양 따라서 말을 하면서 보셔야 합니다. 자꾸 자꾸 보셔서 대사를 부드럽게 따라 할 수 있게 될 때 까지 반복하면서...

[혼자2시간]

시간내실 수 있으시다니..

아이들 엄마표 맨 첨 하는 단계인 영따(영어 따라 말하기)부터 해보셔도 재밌을 듯 해요.
무자막으로 디비디 보면서요.

미드는..한글 자막이 나와버리니 귀 쫑긋해서 듣기에 게을러?질 수 있거든요.

참고로 저희 애들은 요즘 쿵푸팬더를 재밌게 보고있는데..
작은 애(초2)는...짧은 대사를, 큰 애(초5)는 제법 긴 대사도 외우다시피 하네요.

웃긴건..영어자막도 없고 아는 단어량도 부족하다보니..작은애가 외우는 대사중에..
겨자소스도 있답니다.. 도대체 뭔 대사를 겨자소스로 기억하는지...저는 몰라요. ^^:

[3]

저도 오랫동안 손놓았던 영어 다시 볼까해서 기웃거리는데요.
영어바다에 빠트리다? 책제목 정확히 모르겟는데. 거기서 보면 아기들 첨 태어나서
누가 가르쳐 주지 않아도 말떼잖아요. 그렇게 하나씩 배워가는데.
그게 첨엔 듣기 (엄마가 계속 말을 하니까. 그거 듣고 익숙하게 듣다가 나중엔 그상황일때
써먹는다고 하네요 ) 아이들이 엄마말 따라하고 그러잖아요. 그래서 쓰기보다는
듣기가 우선되어야 하고 그담엔 말하기. ..나중에쓰기~ .이렇게 한다고 하더라구요.
그리고 시원닷컴? 추천드리는건 아닌데 그런것도 있더라구요. 저도 서점에서 보고 검색해봤는데 온라인강의인데..샘플강의만 들어봤어요. 전문적인 영어 하시는분들은 비판하시는분도 잇긴하던데. 초보자 한테는 괜찮은것 같아요. 저도 고민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