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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을사면서 얻은 대출을 갚는건 저축이 아닌건가요?
원금상환식으로 대출금이 180정도 나가거든요.이 중에 100만원은 내년 4월에 끝나구요. 나머지 220은 보험금내고 세금내고 생활비로 쓰구요. 신랑이 대출금 갚는건 저축이 아니라면서 저축을 더 해야 한다고 하는데요. 전, 집사면서 빚을 낸거니까, 그 빚을 갚는것도 저축이라고 생각합니다. 제 생각이 틀린건지...
세식구 생활비 220만원이면 많이 쓰는건가요?;;
1. ^^
'10.2.9 4:39 PM (121.166.xxx.203)집값이 오르면 저축(투자) 맞는데 요즘 세월이 하 수상하니 만약 집값이 보합세거나
하락한다면 결코 저축 아니지요 !!2. 그쵸
'10.2.9 4:41 PM (121.134.xxx.250)그래서 사람들이 대출 얼마 얻어 집 사는게 돈 모으는 방법이라고들
하잖아요. 일종의 저축이라고 저도 생각해요. 그리고 생활비 220이면
많은 편은 아닌 것 같아요. 일단 우리 세식구보다는 훨씬 적으시네요...돌쟁이
하난데 어찌나 돈이 많이 들어가는지.3. 그것도
'10.2.9 4:45 PM (61.77.xxx.153)일종의 저축아닌가요?
어차피 대출다 갚으면 완전한 소유의 내 집이 생기는 건데요.
재테크의 방법으로 보는 거랑 저축 및 내집마련의 수단으로 보는거랑
좀 다른 거같아요.
원글님네가 대출 받아 집 사서 재테크로 돌리려고 그런 것도 아니고
내집 마련을 위해 그렇게 대출받고 상환하고 있는 거잖아요.
저축이죠. 그것도.
그 상황에서 더 저축하기 빠듯하긴 할거에요. 단돈 몇만원이라도 따로 저축하면
할 수는 있겠지만 생활의 질이 달라지거나 스트레스 받거나 하겠지요.
세식구가 한달 쓰는 돈 220이 많은 건 아닌데요.4. 글쎄요
'10.2.9 5:31 PM (203.248.xxx.13)대출금갚는 것이 최상의 저축입니다..
5. .
'10.2.9 6:04 PM (58.227.xxx.121)대출금 갚는게 저축이라고 쳐도요..
실질적으로 대출금 다 갚아 그집이 내집 된다해도
은행에 남는 돈은 없잖아요.
그런데 아이 클수록 돈 많이 들어가고 노후대책도 해야 하는데
여유자금 하나 없이 살기는 좀 곤란하지 않나요?
유사시에 대비도 해야 하구요..
220... 아이 키우면서 생활비로 쓰기에 넉넉한 돈은 아니지만
그래도 적은 액수라도 따로 저축을 하는게 좋을거 같아요.
그나마 아이 크면 저축하기 점점 더 힘들어져요..6. .....
'10.2.9 7:46 PM (211.187.xxx.71)넓은 의미에선 저축이라 할 수도 있겠지만
집 값이 아무리 폭등한다 해도, 월급이 아무리 많다해도
별도의 저축이 없으면
집 가진 가난뱅이인 거죠.
저는 집도 자동차나 기타 물건처럼 소모품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이라..7. .....
'10.2.9 7:48 PM (211.187.xxx.71)며칠 전 엠비씨인가 어디인가에서 그런 거 보여준 적 있어요.
전재산이 집밖에 없다시피한 사람과
감당할 만큼만 집에 투자하고 적은 돈이지만 꾸준히 저축하는 사람의 생활상요.
한마디로
집 가진 가난뱅이를 경고하는 내용이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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