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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척들이 아이방에와서 자면 아이들이 스트레스 많이 받겠죠?
아이방에서 작은집 식구,고모네 식구 자면 아이들이 많이 스트레스 받겠죠/
대학생아이는 고모나 작은엄마가 자기방에 있는 컴퓨터 뒤져보는거 싫다하고
고등학생 아이는 애들이 자기방 책꽂이에 있는 책 뒤져보는거 싫다고 합니다.
저도 몇년치 가계부랑 일기같은거 책장에 꽂아두었는데 밤에 다 뒤져볼것 같고..
참 이래저래 스트레스네요.세집이 모이는데 아이만 방에 재우고 다들 거실에
자라고 할 수도 없고...남한테 보이기 싫은것 다 치워놔야 하나요?
1. 저는
'10.2.9 2:28 PM (220.127.xxx.185)스트레스 많이 받았어요.
책이나 일기 같은 것을 들춰보는지 어떨지 모르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이 일기나 가계부 꽂혀 있다면 호기심을 이기기 어렵겠지요. (82에는 원칙적인 대답이 많아서 나는 절대 안 그런다! 하겠지만 현실적으로는 아닐 걸요)
이리 저리 말하자니 치사하지만 어린애들이 사춘기 아이들에게는 귀중한 장식품 따위 갖고 놀다가 깨놓지요, 애 엄마들은 아직 입는 옷 물려달라고 하기도 하고, 별 일이 다 생기더만요. (명절마다 친척들 50명 몰려오는 집 딸입니다)
미리 안방에 다 치우시고 원글님 가족은 안방에 주무시는 게 제일 좋지요.2. .
'10.2.9 2:30 PM (121.88.xxx.203)그런데 고모나 작은 엄마가 아이 컴퓨터 할 시간이 있으신가요?
정말 사적인 영역이 되버린 컴퓨터라 저도 제꺼 선뜩 다른 사람이 사용하는게 꺼려지긴 하더라구요.
친척 아이들에게 말씀을 하세요.
절대 형 책 만지면 안되고 컴퓨터도 개인적인게 많아서 사용하시면 안된다고 하세요.
그리고 원글님 책이나 가계부는 다른곳에 치워드세요.3. 씁쓸
'10.2.9 2:31 PM (122.34.xxx.15)올린신 상황이 참 씁쓸합니다.
그렇게 와서 자고갈만큼 사이가 돈독한 형제라면 조금 불편한 건 참아야 하는거 아닌가요?
내 식구 말고 아무리 친정부모라도 객식구가 있으면 불편하기 마련이죠.
불편하다고 그 상황을 피할 수도 없고 피해서도 안 되겠죠.
그리고 아무리 형제네 집이라도 남의 물건을 함부로 뒤지다니..참 상식이하네요.4. .
'10.2.9 2:31 PM (121.88.xxx.203)치워드세요 -오타 - 치우세요.^^
5. ..
'10.2.9 2:33 PM (218.52.xxx.16)컴은 비번걸어 잠그라고 하시고 고등학생 방의 책은 만지지 말라고 미리 다짐 받으세요. 가계부나 일기는 치우시고요. 뾰죽한 해결책이 없네요.
6. 어린
'10.2.9 2:33 PM (220.127.xxx.185)아이들이 많으면 컴퓨터 사용하지 말라고 말하는 게 엄청 비현실적이에요.
그거라도 해줘야 애들이 조용해지고 그래야 엄마들이 일을 하니까요. 아빠들이 애를 봐주는 이상적인 풍경은 현실적으로 절대 연출되지 않죠.
그리고 어린애들한테 말한다고 애들이 듣나요. 여럿이 모이면 더 말을 안 듣는데요.7. 아이
'10.2.9 2:38 PM (121.143.xxx.173)아이가 어린 애 같은데 컴퓨터 비번 걸고 책도 못 꺼내보게 하는 건 좀........
나는 우리집에 조카 오면 책도 읽고 컴퓨터 게임도 하고 냉장고에 음료수도 꺼내 마시라고 말 하는데
성인이 뒤적거리는 건 이해 안가도 아이들은 노는건데 좀 너무하다싶네요
내가 그런 집 가면 그 핑계로 아예 안내려 갈 것 같습니다.8. 저희집 아이들
'10.2.9 2:44 PM (116.124.xxx.146)명절마다 저희집으로 모두 모여오는데, 그때마다 딸아이들 방에 들어가 조그만 애들이 이것저것 만지고, 낙서하고, 심지어는 갖고 놀다가 망가뜨리고...하니 작년에는 저희 큰아이가 속이 상해 울더군요.
애들이라고 무시하면 안됩니다. 제가 거기서 내색 할 수도 없고 참 난감한데...
해마다 애들은 점점 늘고...참 힘듭니다.
윗댓글들처럼, 친척들이 만지는 것 뭐 어떠냐 들 말하는데...한번 묻고 싶네요.
만일 사람들이 윗님들 방에 들어와 이것저것 만지고, 개인적인 것들 들여다보고 하면 그때도 그정도는 감수해야 한다 하실까요?
대부분 내 집으로 초대하기보다는, 남의 집에 가서 이것저것 들여다보시는 입장에서 말하시는 것 같네요.9. 그러다 보니
'10.2.9 2:45 PM (210.221.xxx.2)가서 잘 일은 절대 없습니다.
피아노 전공하는 조카 피아노 아무나 뚱땅거리면 좋아 할 리가 없죠
속 모르는 사람들은 멀쩡한 피아노가지고 그런다...하지만
안 가서 안 자니 서로가 좋습니다.10. 어렸을때
'10.2.9 2:48 PM (125.178.xxx.192)생각이 나네요.
나름 감성소녀였는데.. 할머니가 계시니 온 식구들이 저희집으로 와서 자구 가는거에요.
고딩때.. 그게 얼마나 싫었던지..
친척들이 다 꼴보기 싫었어요.
제 방에 있는것들 만지고 맘대로 가져가구.. 그냥 막 달라 그러구..
사람에 따라 엄청난 스트레스로 다가옵니다.11. ㅎㅎ
'10.2.9 2:59 PM (222.101.xxx.205)어렸을적 사촌동생들은 얌전해서 그런지
조용히 왔다가 조용히 갔어요. 보고싶은책도 저한테 먼저 물어보고
남의서랍은 절대 안뒤지고 컴퓨터사용할때도 물어보고
그래서 그런지 사촌동생들 오면 좋았어요.
지금도 만나면 편하고 그러네요.12. 음..
'10.2.9 2:59 PM (125.132.xxx.131)맞아요..
어린애들 있으면 컴퓨터 만지지 말라고 할수 없어요. 만지지말라고 하면 계속 심심하다 징징거리고 말이 많죠...요즘 애들은 놀이터 가서 놀지도 않고..에휴
예전에 명절때에 친척들이 우리집으로 모였는데 내방에 책이며 노트며 이리저리 보고
침대에 양말신고 올라가고 뛰고.. 컴퓨터는 게임이며 뭐며 이상한거 다운받아놓고..
정말 싫었어요..
그렇다고 거실에서 다 모아놓고 잘수도 없고..
왠만한거 그냥 싹 치워놓으세요.. 근데 맏이는 본인도 피곤하지만 자식들도 무지 피곤해요..13. ..
'10.2.9 3:04 PM (218.52.xxx.16)불편하게 친척집에 가서 잠 자면서까지 일하는거 물론 싫으시겠지만
친척들이 와서 자고 가는 집은 10000배는 더 힘듭니다.
일하러 가면서 데리고 가는 애들을 단속좀 잘해주세요.
남의 물건 함부로 만지지 마라, 형, 누나 컴 함부로 뒤지지 마라. 허락받고 만져라.. 우리 어릴때 이정도 주의는 받고 방문하지 않았나요? 집집마다 내 아이 귀한거 아는데 내 아이 귀한만큼 그 집 아이도, 그 애 물건도 귀하고 소중한거 알아줬으면 합니다.
우리는 시어머니댁에 모이는데 거기가면 작은집 애가 시어머니 컴을 홀랑 뒤집고 가서 차마 시어머니는 그애한테 뭐라 못하고 다음날 우리 아들이 두시간 차타고 가서 다시 손봐주고 와야 하네요.14. 음..
'10.2.9 3:32 PM (202.20.xxx.254)아이들이어도 하지 마라 하는 건 안 하게 해야 하지 않나요?
어떻게 남의 집에 가서 함부로 컴퓨터 만지는 걸 허용하시나요? 컴퓨터 엄청 개인적인 건데요. ㅠㅠ 그리고 82가 off line 세상과 다른 건지, 제 상식으로는 남의 집에 가서 일기장, 가계부를 펼쳐 볼 생각을 한다는 자체가 너무 당황스러원데요. 그거 완전히 개인 사생활 침해인데, 어떻게 그런 생각을 ㅠㅠ
저도 시댁에 가면, 시댁 방이 부족해서 형님네 집에 가서 자고, 조카 방에서 자지만, 책 볼거 미리 얘기해서 허락 받고 보고 그대로 꽂아 둡니다. 그게 당연한 거 아닌가요?15. ...
'10.2.9 3:40 PM (115.86.xxx.39)그냥 걱정되시면 치워두셔야할것 같아요.
애들이야 다연히 내방, 내물건 건드리는거 싫어! 할수는 있겠지만..
그건 애들 상황이고...엄마가. 며칠참아! 하셔야죠뭐..
와서 자는 사람들도 불편하긴 매한가진데요.
그리고 남의집가서 남책 막뒤지나요? 애들은 그럴수도 있다 싶은데
그러지말라고 타이를수밖에 없는거고.
컴퓨터는 하지말라고 할수도 없을것 같아요. 명절에 애들 게임안하고
뭐하고 놀라고 할지 답이 안나오던데.
저도 어릴때 엄마가 전날 전부치고 일한다고 가면 따라가서 하루 자고 왔거든요.
그집가면 할것도 없고...엄청 심심했는데 억지로 자고왔어요.
책만진다고 거실에서 자라고 했으면 철없을땐 몰라도 이유 알면
기분나쁠것 같아요.
자기들은 자기방에서 자고 난 객식구라고 거실에서 자라고 하는거니까...
그집 애들도 다들 자기 집에서 자고 싶지 큰집에서 자기 싫을겁니다.
특히 큰집 언니오빠가 자기방 건드릴까봐 전전긍긍하면.16. 은근히
'10.2.9 4:20 PM (211.210.xxx.62)은근히 싫어하더라구요.
어릴때 제 방은 누우면 발끝이 닿을 정도로 작았는데
넓은 방에서 살던 오빠가 저를 부러워 했어요.
친척들이 오기만 하면 오빠랑 같이 자거나 방을 비워줘야했거든요.17. 거기서
'10.2.9 5:19 PM (112.149.xxx.223)자고 오는 사람들도 힘들어요..
특히 아토피 있는 아이들을 데리고 가서 자려면 너무 힘이들어요.
청소도 안 되어 있고 그러면 제가 청소 다 해주고 옵니다. 화장실 청소도 물론이구요.
다른 방에서 못자고 항상 거실에 이불 하나 깔고 자고 옵니다..18. 아....
'10.2.9 5:27 PM (121.165.xxx.121)사촌 누나, 형들이 놀러온 사촌 동생들 다 데리고 나가서 영화도 보여주고, 짜장면도 사먹이고, 하면서 서로들 친해지는것 아닌가요? 저희집안은 그러거든요.
저희도 어릴때 그렇게 자랐구요. 그래서 1년에 두어번밖에 못만나도 서로 죽고 못살게 좋아해요. 손꼽아 기다리구요. 평소에 싸이로 안부도 전하고...................
남보다 못하다는 생각이 듭니다.19. ..
'10.2.9 6:00 PM (121.156.xxx.243)친척이 친척이 아니네요. 뭔가 씁쓸합니다.
나의 불편을 참아내며 다른 사람과 지내는 것도 하나의 가정교육이 아닐까 합니다.20. 저도
'10.2.9 11:08 PM (212.234.xxx.214)어릴 때 명절날 모이면 애들끼리 방에 모여 놀거나 밖에 나가 놀았어요. 중고등학생부터 유치원도 못들어간 꼬마까지 나이 차이가 골고루였지만 우루루 몰려다니며 같이 잘 놀았는데. 애들이 다 착한 편이긴 했네요. 지금도 좋은 추억이랍니다. 결혼해서는 워낙 못 만나니 멀어지긴 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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